[푸드테크] 플리토 메뉴 번역, 배민로봇과 공동 마케팅 진행

배민로봇 운영사 비-로보틱스와 손잡고 디지털 다국어 메뉴 번역 무료 제공 이벤트 진행
스마트 외식 산업 지향하는 두 브랜드의 공동 마케팅으로 요식업 매출 활성화에 도움 기대

언어 인공지능 데이터 전문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 코스닥 300080)가 비-로보틱스(대표 김민수)와 함께 플리토 플레이스 메뉴 번역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리토는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비-로보틱스와 손잡고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배민로봇에 신규 가입한 모든 매장에 디지털 다국어 메뉴 번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인 손님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만 하면 모국어로 쉽게 메뉴판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영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최대 6개 언어로 정확한 번역을 제공한다.

 

 

플리토 메뉴 번역은 편리하고 심미성 높은 유저인터페이스(UI)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메뉴별 상세 설명 기능 등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국내 대형 백화점 3사와 호박패밀리 등의 프랜차이즈, 통인시장 등 전통시장, 제주관광공사, 거제시 등 다수의 지자체들이 채택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명동, 인사동, 홍대 등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지역과 전국의 관광 명소, 공항, 터미널 일대 등에서 배민로봇 도입을 검토하는 식음료 매장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비-로보틱스 김민수 대표는 “배민로봇을 도입하는 점주들에게 점점 늘어나는 외국인 손님 맞이에 꼭 필요한 메뉴 번역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스마트 외식 산업을 지향하는 두 브랜드가 손잡은 만큼 공동 이벤트가 좋은 반응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배민로봇이 서빙 프로세스에 혁신을 가져왔다면, 플리토 메뉴 번역은 외국인 손님들의 식도락 경험에 혁신을 가져왔다”며 “고품질 번역과 편리한 사용법, 세련된 디자인으로 도입 매장 만족도 최상인 플리토 메뉴 번역이 팬데믹 이후 요식업의 매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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