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지난 6일 장흥 원목표고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먹거리를 개발하여 품평회를 개최했다. 품평회는 관내 베이커리 업체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장흥 원목 표고 등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빵 및 건강 먹거리 상품을 선보여 시장 진입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품평회에는 장흥샌드 ▲화고빵 ▲버섯송이빵 ▲수갑프레첼 ▲감방빵 ▲감옥당 ▲삼합빵 ▲장흥표고리얼미트 등 16종의 다양한 건강 먹거리 상품이 소개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흥 원목 표고 특유의 향을 많은 사람이 선호할 수 있도록 하여 누구나 부담 없이 향과 식감을 즐기고 장흥 원목 표고를 활용한 대체육을 선보이며 품평회 참여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장흥 원목 표고를 활용한 건강 먹거리 활성화를 위하여 장흥 관내 업체의 기술 교육 및 지원을 통하여 특화빵 생산 및 판매를 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노벨 문학 도시 장흥의 비전에 맞춰 한강 작가의 유산을 잇는 새로운 지역 특산물의 탄생과 이를 통해 관광 활성화 및 장흥군의 건강한 먹거리를 알리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지역 인구 감소라는 난관을 극복하고 부가가치 창출을 위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추운 겨울을 맞아 13일 금요일까지 닷새간 ‘겨울이 왔겨울’ 소비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배달특급이 서비스되는 경기도 전역에서 진행되며 기간 내 1만5천 원 이상 주문에 3천 원을 할인한다. 배달특급 회원이면 누구나 기간 내 1인 1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 할인 쿠폰은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3천 원 할인 쿠폰을 내려 받아 결제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지역에 따라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지난해 채용 시장에서 가장 우대받은 국가기술자격은 ‘지게차운전기능사’와 ‘한식조리기능사’ 등으로 조사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7일 공공부문 취업포털 ‘고용24’에 올라온 지난해 기업 채용공고 167만4560건을 분석해 ‘국가기술자격 채용시장 활용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전체 채용 공고 중 12만7612건(7.62%)이 국가기술자격을 채용 요건으로 정하거나 우대하고 있었다. 이 가운데 ‘기능사’ 자격의 채용 활용 건수가 5만9976건(47.0%)으로 가장 많았고, 기사 3만6847건, 산업기사 1만9773건, 서비스 9434건 순으로 나타났다. 채용 우대 요건 자격 중 상위 20개 종목을 살펴보면 ‘지게차운전기능사’가 1만7108건(13.4%)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한식조리기능사’ 1만3361건(10.5%), ‘전기기사’ 6910건(5.4%)이 차지했다. 지게차운전기능사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취득이 용이한 데 비해 취업 시장에서 인기가 높기 때문이다. 중량 3톤 이상 지게차는 면허가 반드시 필요하다. 또 건설업체, 건설기계 대여업체, 토목공사업체, 금속제품 제조, 운송·창고업체 등으로 취업할 때 유리한 자격증으로 알려져
농촌진흥청이 육가공품의 안전성을 위협하는 곰팡이 문제를 해결할 유산균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은 녹차에서 분리한 ‘락티플란티바실러스 플란타룸 지(G)2 유산균(지(G)-2 유산균)’을 발효 생햄에 적용한 결과, 유해 곰팡이 성장 억제 효과가 탁월했다고 밝혔다. 발효 생햄·소시지 같은 육가공품은 높은 습도와 긴 숙성 기간으로 인해 유해 곰팡이가 자라기 쉬운 환경에 노출돼 있다. 육가공품에 곰팡이가 생기면 모두 폐기 처분해야 하는데, 곰팡이 종류와 숙성실 규모에 따라 최대 수억 원 상당에 이르는 경제적 손실을 볼 수도 있다.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진은 발효 생햄의 유해 곰팡이 억제에 이용할 수 있는 항균 유산균을 확보하기 위해 녹차, 한우, 과일, 발효 생햄 등 국내 다양한 식품에서 105종의 유산균을 분리했다. 105종 유산균을 대상으로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는 세균 5종과 곰팡이 6종에 대한 항균 활성을 분석한 결과, 녹차에서 분리한 지(G)-2 유산균이 이들 모두의 성장을 억제했다. 또한, 지(G)-2 유산균의 모든 유전정보를 분석해 항균물질 관련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유산균이 성장하기 어려운 환경(고농도 소금, 낮은 pH, 저온)에서도 높은 생
전라남도가 지역 특산물로 만든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해남, 영암, 담양, 구례를 12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 영암 무화과샌드는 영암 대표 특산물인 무화과를 버터크림과 함께 속을 채운 이색 디저트다. 영암은 따뜻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 덕분에 전국에서도 품질이 뛰어난 무화과 생산지로 유명하다. 영암에서는 무화과 본연의 단맛을 살린 무화과 스콘, 무화과 허니브레드, 무화과라떼 등 맛 좋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넓은 영암호 위를 건너는 솔라시도대교, 영암의 도기문화 역사를 체험할 영암도기박물관, 레이싱 드라이버 체험을 할 수 있는 영암국제카트 경기장 등 역사부터 문화 자연 등 다채로운 여행지가 매력적이다. 해남 고구마빵은 해남에서 생산한 고구마와 해남쌀을 이용해 만들었다. 해남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 덕분에 전국에서 맛과 품질이 뛰어난 고구마 생산지다. 고구마빵 앙금에는 고구마 외에 어떤 첨가물도 더하지 않아 식사 대용으로 먹기에 좋다. 타르트, 피낭시에도 맛보며 해남 고구마의 매력을 다양하게 느껴볼 수 있다. 해남은 한반도의 남쪽에 위치한 곳으로 내륙의 끝자락에서 바라보는 탁트인 바다 풍경이 아름답다. 두륜산 정상까지 탐방하는 두륜산케이
삼양식품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업계 최초로 ‘7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탑은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체에 주는 상이다. 전년도 7월1일부터 당해 연도 6월30일까지 1년간의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2017년 1억불, 2018년 2억불, 2021년 3억불, 2022년 4억불에 이은 다섯번째 수상이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삼양식품의 수출실적은 2년 전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한 7억불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대표 수출 품목인 ‘불닭 브랜드’의 세계적 인기로 매년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고공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 930억원이었던 수출액은 2023년 8093억원으로 7년 만에 9배 가까이 뛰었고, 같은 기간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26%에서 68%로 대폭 확대됐다. 올해는 3분기까지 총 9638억원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수출 비중이 77%까지 늘었다. 특히 불닭 브랜드는 전례 없는 챌린지 문화를 만들어내며 현재 100여개국에서 연간 약 10억개가 판매되는 K푸드 대표주자이자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아시아를 넘어 매운맛에 익숙
인천 동구는 중장년층의 성공적 노후 준비와 사회활동 재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되며, 중장년층의 취·창업 지원, 역량 강화, 건강 및 취미 문화, 사회공헌활동 등을 위한 총 9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조경기능사 국가자격증 실기시험 대비반, ▶직업상담사 2급 국가자격증 필기시험 대비반, ▶SNS 운영으로 N잡러 되기, ▶8체질 건강관리, ▶재미있는 인물화 캐리커처, ▶겨울 차 만들기, ▶건강 간식 만들기(수제 에너지바), ▶천연 보습 화장품 만들기 등 9개 과정이며, 중장년이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2025년부터는 동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중장년이 지역 사회공헌 활동가로 사회적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2025년 1기 프로그램으로 ▶손뜨개 사회공헌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여 교육 시간을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하고 목도리, 가방 등 과정에서 완성한 편물을 지역 소외계층에 기부하고 참여자가 사회공헌 활동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식품외식산업 정보포탈 aTFIS 누리집(atfis.or.kr)에서 매장 맞춤형 경영진단이 가능한 ‘더 외식 나침반’ 서비스를 시범 개시했다. 외식사업자가 사업자 인증 절차를 거쳐 회원으로 가입하면 매월 주변 지역의 같은 업종 업체들과 비교하여 본인 식당에 대한 ▲ 매출분석 ▲ 고객분석 ▲ 리뷰분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매출분석 기능은 내 매장이 매출액 기준으로 읍·면·동, 시·군·구, 시·도 내 동종업 사이에서 상위 몇 퍼센트(%) 수준에 있는지 알려주며, 지역의 동종업 시장 규모, 점포 수, 점포당 평균 매출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분석 기능에서는 내 매장을 방문한 고객의 특성 정보(남녀·나이별 비중, 개인·법인 고객 비중) 등을 제공하며, 전국 17만여의 식당에서 집계된 메뉴 단위 매출 내역과 해당 메뉴를 결제한 고객 정보를 연결한 ‘메뉴-고객 맵핑(mapping) 데이터’를 활용해 본인 식당과 같은 업종을 방문했던 남녀 나이에 따른 선호 메뉴 상위 5개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리뷰분석 기능은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식당별 고객 리뷰 정보를 분석해 내 매장의 강점과 동종업체
국내 최대 규모 우리쌀 축제 ‘2024 우리쌀·우리술 케이(K)-라이스페스타’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린다. 농협이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케이-라이스페스타에는 쌀 가공식품과 전통주 제조·판매업체 250여 곳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우리쌀 축제로 전국 각지의 쌀 관련 상품들을 전시·판매하는 것은 물론 시식,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관람객은 우리 술과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K-라이스주막을 비롯해 △‘황금쌀을 찾아라’ 이벤트 △우리 농산물 푸드아트대회 △나만의 막걸리 만들기 △내 마음을 받아주(酒) 프러포즈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행사 첫날 소중한 연인 또는 가족에게 마음을 전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 내 마음을 받아주 프러포즈 현장에는 예능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의 주인공이 함께할 예정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케이-라이스페스타는 우리 쌀의 우수성과 매력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쌀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라며 “우리 쌀 소비촉진 붐 조성과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지난 3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자영업자, 창업 예정자 등 시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하는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구도심 상권의 성공적인 부활의 주역이자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 기획의 전문가인 ‘로컬의 신’ 개항로프로젝트 이창길 대표를 초청했다. 브랜딩과 마케팅을 주제로 한 이번 강연에서 이창길 대표는 지역사회 노포를 활용한 다양한 브랜딩 사례, 상권 부활을 위한 수많은 도전과 성공 사례, 정보화 시대 평범하지 않게 살아남는 법, 시대 흐름에 발맞춘 변화의 필요성 등 개항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생생하게 들려주었다. 강연 참가자는 “불경기에 영업 저조로 걱정이 많았는데 나만의 차별화 전략으로 영업한다면 성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영업자와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매우 도움이 되는 강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장기간 경제 불황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에 활로를 열어주고, 창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성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한 강연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우리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익한 강연을 지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2월 2일 영도구 소재 블루포트 2021에서‘영도구 커피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전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커피관련 전문가 3명 및 카페 운영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도구 글로벌 커피 컨퍼런스(GLOBAL COFFEE CONFERENCE)를 개최했다. 컨퍼런스 발표자로 참여한 최주호 (사)한국커피협회 회장은 “대한민국 커피시장 현황”, 라이언 서 블루보틀 커피 코리아 사장은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의 신념”, 히라타 타카후미 일본 후쿠오카현 커피조합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카페를 위한 후쿠오카의 대처”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커피에 관심 있는 주민 200명이 참여한 이번 컨퍼런스는 점점 확대되어 가는 국내 커피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외 커피산업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에는 대동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4개 대학 바리스타 학과 교수들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학교별 커피부스를 운영했으며 주민들에게 직접 커피를 시음할 수 있도록 체험의 장도 마련하는 등 학생들에게도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기재
대구우수식품 특별판매전이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 지하1층에서 12월 6일(금)부터 12월 12일(목)까지 7일 동안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형 유통사와의 협력을 통해 대구의 우수한 식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우수식품 인증을 받은 8개 기업이 참여하며, 각 기업은 최상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인증 받은 판매 제품으로는 빵, 김치, 닭발, 막창, 잡채, 유과, 옥수수볼 등 9종의 인기 제품이 포함된다. 또한, 인증제품 외에도 청국장, 무청시래기, 황태미역국, 육개장, 파김치 등 다양한 대구 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어 특별판매전은 대구의 풍부한 식품 다양성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질 높고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대구우수식품 인증 제품은 엄격한 위생 기준을 통해 선정된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의 우수한 식품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참여 기업들의 높은 품질을 강조하
인천시 중구는 원도심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동인천 먹자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의 점포가 밀집해 있는 구역을 대상으로 상인조직의 신청을 받아 골목형 상점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신청, 시설·경영 현대화사업 참여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는 인현동 소재 동인천 먹자골목 상권 일원으로, 현재 총면적 5,134.82㎡ 안에 90여 개 점포가 소재해 있다. 특히 골목형 상점가 지정은 구 전체에선 두 번째, 원도심에서는 이번이 첫 사례다. 무엇보다 이 일대는 과거 ‘인천의 명동’으로 불릴 정도로 성황을 이뤘던 곳이다. 이번 지정으로 제물포 르네상스, 제물포구 신설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과 더불어 원도심 부흥에 이바지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관내 골목형 상점가를 추가 발굴함으로써,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골목상권 정책 지원망(網)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오는 2026년
정부는 12월 2일, 충남 공주시의 아트센터 고마에서 '소상공인‧지역상권 민생토론회 :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개최했다. 2일 토론회는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전국의 소상공인·상권기획자, 학계·전문가 50여명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소상공인은 우리 경제의 근간이자 버팀목이라면서, 그간 정부가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회복과 도약’을 제1호 국정과제로 두고, 정부 출범 직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30조 원 이상의 지원, 금년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마련한 총 36조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 등 그간의 정책 노력을 설명했다. 특히, 대통령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활력을 찾아야 양극화 타개의 길도 보인다고 하면서, 내년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예산을 역대 최대인 5.9조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로 하여금 전향적인 내수, 소비 진작 대책을 강구하여 소상공인·자영업자가 더 힘을 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민간과 협업하여 수수료와 같은 각종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언급했다.
봉화군 봉성면 우곡리에서 버섯농장을 경영하는 권혁로 대표(품은들농장)가 지난달 28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는 제6회 농업마이스터 지정식에서 특용작물분야 버섯품목 마이스터로 지정됐다. 농업마이스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2013년부터 2년마다 재배품목에 대한 전문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고루 갖춘 최고 수준의 장인을 선발하는 제도로 1차 필기시험, 2차 역량평가, 3차 현장심사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치는 만큼 농업계 최고의 권위로 여겨진다. 올해 전국에서 총 31명의 농업마이스터가 지정됐으며 버섯품목은 권혁로 대표를 포함해 2명이 지정됐다. 봉화군 최초의 농업마이스터가 된 권혁로 대표는 2010년부터 버섯농장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노하우와 재배기술을 습득하고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에서 버섯마이스터과정(8기)을 졸업하는 등 고품질 버섯 생산과 6차 산업화를 통한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도전해왔다. 특히 권 대표는 봉화군 버섯산업의 구심점이 되는 약용버섯종균센터 건립에 전문적인 조언과 자문으로 참여했고 특유의 리더십으로 ‘봉화군버섯생산가공연구회’를 결성하는 등 지역의 버섯산업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봉화에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