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올해 총 308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구는 지난 9월 18일 하나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난을 겪는 위기 소상공인을 위해 27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며, 1년 거치 후 4년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대출금리는 변동금리지만 종로구가 1년간 2%, 서울시가 4년간 1.8%를 각각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크게 완화한다.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상담 및 보증서 발급 후 종로구 관내 하나은행에서 가능하다. 앞서 구는 지난 3월에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우리은행·국민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과 281억 원 규모의 특별보증 및 이자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담보 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도 보증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구와 서울시가 이자를 분담해 상환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금융 지원 외에도 온라인 플랫폼 ‘종로사장’ 운영,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개선 사업, 공공배달앱 ‘땡겨요’, 종로땡겨요상품권 및 종로사랑상품권 발행 등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를 타개하고 경
대전시의 로컬브랜딩 첫 상품이었던 ‘꿈돌이 라면’이 지난 6월 출시 후 누적 판매량이 10월 기준 100만 개를 돌파했다. 대전 지역 한정·오프라인 중심 판매임에도 짧은 기간 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로컬 캐릭터(IP)와 일상 식문화를 결합한 대전형 로컬브랜딩 모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흥행의 배경에는 ‘대전 한정’이라는 희소성이 있다. 제한된 접근성이 소장과 선물 심리를 자극했고, 1993 대전엑스포의 기억과 과학도시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꿈씨패밀리’ 세계관이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에 강한 정서적 연결을 형성했다. 여기에 0시축제·대전역 포토존·시티투어 등 현장 체험이 공유로 확산되는 동선 설계가 맞물리면서, 체험이 애정으로, 애정이 재방문·재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해 누적 100만 개 판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유통·판매원 ㈜IC푸드는 11월 중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꿈돌이 라면 100만 개 돌파 시민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현장에서는 컵라면을 활용한 명중컵 게임, 컵굴링 게임 등 참여형 게임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꿈돌이라면과 꿈돌이 굿즈 등이 증정된다. 세부 일정은 추후 공지 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
서울특별시 용산구는 지난 20일 우리은행, 하나은행, 새마을금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신용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구가 운영 중인 ‘특별신용보증지원사업’의 보증 한도액이 조만간 소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와 협약 기관들은 총 21억 원을 출연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섰다.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용산구는 보증 지원을 위한 행정업무와 홍보를 맡고, 특별보증 재원 2억 원을 출연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에 이어 10억 원을 추가 출연하며, 하나은행은 3억 원, 새마을금고는 6억 원을 각각 출연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총 출연금의 12.5배에 해당하는 262.5억 원 한도 내에서 신용보증을 제공해 소상공인 대출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신용보증지원은 용산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을 제공한다. 융자금리는 연 2.5%~3% 수준의 3개월 CD(양도
(식품외식경영)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에서 ‘2025년 잇다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판매자와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생산과 소비, 주민과 주민을 잇다’는 취지 아래 지역 판매자에게 판로 확대와 홍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에는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등 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핸드메이드 소품, 친환경제품, 의류, 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또한 키링·팔찌 만들기, 향기·종이접기·타로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별도로 마련된 이벤트존에서는 ▲솜사탕 만들기 ▲뻥튀기 토핑 체험 ▲로봇 사탕 줍기 ▲클레이 만들기 등 4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처음 선보인 ‘상생경제박람회’는 동대문구 ESG경제지원센터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서비스를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퀴즈 스탬프 게임 ▲주사위 굴리기 ▲표주박으로 과자 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상생경제를 쉽고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0일부터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조들의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디미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세종시립박물관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박물관 디미방을 운영한다. 디미방은 ‘음식의 맛을 아는 방법’이라는 의미의 ‘지미방(知味方)’의 옛 우리말 표기로, 17세기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에서 따왔다. 이곳에서는 선조들의 식문화와 부엌 도구 등을 살펴보고, 다식판과 떡살을 활용해 다과를 제작하고 시식할 수 있다. 참가는 5세 이상 어린이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 사항은 세종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로 전화하면 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가 깃든 식문화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며 “지역 역사와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홍천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원에서 ‘제23회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와 ‘제10회 홍천사과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 올해는 두 축제가 한 장소에서 함께 열리며, 홍천의 명품 특산물과 다채로운 공연·체험·이벤트가 어우러진 풍성한 가을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홍천의 명품 특산물인 6년근 인삼, 늘푸름한우, 홍천사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판매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어 가을 여행지로서 홍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축제 기간 동안 ‘MBC 정오의 희망곡 공개방송’, ‘한민족 명품콘서트’, ‘홍천강 가요제’, ‘한마음콘서트’ 등 볼거리 가득한 무대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만원의행복(잡뼈담기), 사과 길게 깎기, 인삼경매 등 흥미로운 참여형 무대 이벤트가 진행되며, 특히 사과 5kg 이상 구매 고객과 군복 착용 병사를 대상으로 하는 ‘덤덤이벤트’에서는 ‘사과 덤’, ‘굿즈인형’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방문객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한우 셀프식당과 인삼 판매장,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음식점, 인삼튀김·인삼막걸리·한우꼬치, 사과핫도그, 사과타르트 등 다채로운 먹거리가 마
고흥군은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고흥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제5회 고흥유자축제 D-17! 숙박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고흥군 공식 SNS 활성화 및 전국의 관광객들이 고흥의 청정 자연과 맛있는 음식 등 다양하게 고흥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중 14명을 추첨해 고흥 바다의 아름다운 오션뷰를 자랑하는 고흥썬밸리리조트 숙박권(조식 포함)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①고흥군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중 1곳을 팔로우하고 ② 본 게시글 댓글에 제5회 고흥유자축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 번호를 선택해 이유를 남긴 후 ③ 인증샷을 캡처 후, 네이버 폼 링크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랜덤 추첨을 통해 14명을 선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31일 고흥군 공식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 기획실 관계자는 “군민과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통해 제5회 고흥유자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고흥군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흥군 홍보를 위한
용인특례시는 대표적인 자활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밥과함께라면’ 4호점이 개소식을 개최하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밥과함께라면’은 지난 2018년 8월 용인지역자활센터가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돕고자 기흥구 동백동에 사회서비스형 사업단으로 시작한 분식점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자활센터 운영 법인인 용인YMCA(이사장 김명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지역자활사업은 전국에서 우리 용인특례시가 으뜸이 아닐까 한다”며 “밥과함께라면이 용인에선 4호점까지 생겼고, 성남점과 구리점도 생겼는데 나중에는 전국 곳곳에 지점이 생길 날이 오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시도 계속 응원하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밥과함께라면’ 1호점은 시장진입형 분식사업단으로 성장했고, 2023년 8월 자활기업으로 독립했다. 이후 2023년 10월 기흥구 동백2동에 2호점을 개소했고, 2024년 9월 처인구 삼가동에 3호점을 개소하면서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마쳤다. 올 4월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원받은 사업비 7000만 원과 용인특례시 자활기금 7000만 원 등을 들여 이날 4호점을 개소했다
전주에서 생산된 쌀과 농식품 가공품이 뉴질랜드로 수출된다. 전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세권)는 지난 16일 전주산 쌀 및 가공식품에 대한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을 통해 전주에서 생산된 쌀 10톤과 더불어 누룽지와 배숙식혜 등 쌀 가공식품 2.7톤이 수출돼 쌀값 지지 및 농산물 소비 촉진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간 주로 대만과 동남아시장을 겨냥해 배와 딸기 등 원예농산물을 주력으로 수출해 왔으며, 이번에 뉴질랜드 재오클랜드한인회(회장 홍승필)와 함께 뉴질랜드 현지로 쌀을 수출하게 되면서 현지에 우리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됐다. 특히 이번 쌀 수출은 고국을 떠나 뉴질랜드에서 생활하는 재외동포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지난달 29일 전주를 찾은 뉴질랜드 재오클랜드한인회 관계자는 “현지 동포들이 가장 먹고 싶어하는 게 바로 햅쌀인데 구하기가 쉽지 않다”면서 “뉴질랜드에서도 손꼽히는 대축제인 한인의 날에 전주산 햅쌀을 판매하면 많은 동포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그간 국산 쌀을 뉴질랜드로 수출하려면 식물검역증명서를 첨부하고 현지 도착 시 수입검역 또는 훈증소독을 해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상생페이백 접수 한 달간 총 1,058만명이 신청했으며, 9월 환급(페이백)으로 총 2,414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카드소비액이 작년 월 평균 소비액보다 늘면 증가분의 20%(월 최대 10만원)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 9월 1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상생페이백은 접수 한 달(9.15~10.14) 동안 약 1,058만명이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신청 비중이 54%(570만)로 나타났으며,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6.4%), 경남(6.0%) 순으로 신청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5.4%, 40대 24.8%, 50대 19.6%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10월 9일까지 신청을 완료한 국민 중, 지난해 월평균 카드소비액 보다 올해 9월 소비액이 증가해 환급(페이백) 지급 대상이 된 국민은 총 415만명(대상자* 1,012만명의 41%)이다. 해당 지급 대상자에게는 10월 15일에 총 2,414억원의 환급액(페이백)이 지급됐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약 58,155원이다. 2,414억원은 백화점·아웃렛, 대형마트,
올해 처음으로 열린 ‘제1회 천안병천순대축제’가 18~ 19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천안병천순대축제는 병천면에 순대집이 자리잡기 시작한 1960년대 이후 60여 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병천순대! 지역을 넘어 K-FOOD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전놀부네·자매순대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 첫날인 18일에는 시립풍물단·무용단의 식전공연과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순대커팅식’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병천초등·중학교 학생들과 문화원 어르신들이 난타, 밴드, 통기타, 색소폰 공연을 선보이며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19일에는 TV조선 ‘싱코리아’ 병천면편이 열려 주민들의 노래와 춤 실력을 뽐냈다. 또 유명가수인 태진아, 강진, 문희옥 등이 출연해 축제를 빛냈다. 공연 외에도 독립성지 스탬프 투어와 독립만세운동 의상 대여, 병천면 홍보부스를 운영해 아우내 독립만세 운동의 고장인 병천면을 알렸다. 김일호 병천순대거리협회장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병천순대가 지역을 넘어 전국의 대표 먹거리로, K-푸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아 제1회 천안병천순대축제의 개최를 축하한다”며
창원특례시는 지난 16일 마산대학교에서 제5회 창원맛스터(Master) 요리학교 ‘맛스터 쉐프 요리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021년에 개교한 창원맛스터요리학교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관내 음식점 대표들이 참여해 ‘1인 1메뉴 개발’을 목표로 실습 중심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메뉴를 이번 요리경연대회에서 선보였으며, 오는 10월 18~19일 개최되는 ‘2025 KOREA 월드푸드챔피언십’ 경연에도 참가해 교육 성과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19명의 수강생들이 출품한 작품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4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은 진해구 ‘은성’의 “숨겨진 참치 진미 5코스”, 최우수상은 성산구 ‘사계연화’의 “팔색돈 코스요리”, 우수상은 마산합포구 ‘태상굴장어구이’의 “무지개 전복한상”, 장려상은 마산회원구 ‘코오롱횟집’의 “비단두른 도미찜”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오는 11월 20일 열리는 졸업식에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며, 19개 출품작은 11월 8일 개최되는 제11회 창원음식문화축제 현장에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
김천시에서는 황금시장상인회가 10월 24~25일 ‘다시 여는 밤, 황금포차 데이’를, 부곡맛고을상인회(회장 김동건)가 25~26일 ‘부곡맛고을 축제, 스위치 온’을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금포차 데이’는 지난 6월 성황리에 마친 시즌1에 이어 열리는 행사로, 황금시장 한신로 일원에서 26개 먹거리 부스와 공연, 어린이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꾸며진다. ‘부곡맛고을 축제’는 부곡맛고을 2번 도로에서 열리며 마술·버스킹 공연은 물론, 페이스페인팅·에어바운스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두 행사는 같은 기간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김밥축제’와 연계되어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낮에는 김밥축제, 저녁에는 포차 및 야시장까지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김천만의 색다른 여행을 제안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천만의 특색있는 행사 추진은 물론, 축제 간의 연계를 통하여 방문객들이 오고 싶은 김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 무안군은 11월 1, 2일 이틀간 '황토갯벌의 선물! 무안낙지의 맛있는 변신' 이라는 주제로 무안읍 뻘낙지 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제3회 무안갯벌낙지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첫날에는 일반농산어촌 성과발표회 ‘난리난리’, 군민가요제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난타 공연과 함께, 미스트롯 출신 가수 서지오, 미스터트롯 출연 가수 박경덕 등이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주무대에서는 어린이 즉석 낙지잡기, 낙지 경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체험존에서는 컬러 비눗방울놀이, 캐릭터 바람개비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전시존에는 무안사생대회 수상작, 낙지 생애 전시, 포토존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중앙로 일원에서는 색색 버스킹 공연, 마술 버블쇼 등 거리 공연이 이어지고,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무안 낙지와 김·장어·새우 등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김산 군수는 “가을철 최고의 보양식이자 뻘밭의 산삼이라 불리는 무안 낙지를 비롯해,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전어와 제철 새우 등 풍성한 별미가 준비돼 있다”며, “이번 축
평택시는 관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평택 청년 취업 성공 지원사업’의 5기 교육생을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구직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구직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이 2025년 마지막 교육과정이다. 5기 교육은 11월 5일부터 13일까지 2주 / 4회 (수, 목) 18:00~20:00 평택시 청년 지원센터 ‘청년쉼,표’에서 진행되며 △취업트렌드 및 공개채용 동향 파악 △입사지원서 작성법 및 직무역량 중심 에피소드 작성법 △면접 유형별 진행 방법 및 대응 전략 △면접 1분 자기소개 실습 및 인성 면접 시뮬레이션 △실전 모의면접을 진행하며 교육 기간 중 1:1 개별 온라인 컨설팅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구직 청년으로 전 교육과정 참여 가능자 10명이며, 신청은 모집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11월 3일 개별 통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