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0월 1일까지 시내 106개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특별이벤트’를 추진한다.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5~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시장별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과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서울시내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광장시장(종로구) ▴목동깨비시장(양천구) ▴대조시장(은평구) ▴장미제일시장(중랑구) ▴답십리시장(동대문구) ▴비단길현대시장(금천구) ▴까치산시장(강서구) ▴길음시장(성북구) ▴고척근린시장(구로구) 등 총 106곳이다. 화곡중앙시장, 남성사계시장, 사당1동먹자골목 등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에 떡, 음식을 전달하며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정릉시장, 망원시장 등에서는 윷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해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 소비문화의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통시장 온라인 특별할인판매전’도 이달 2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온라인 특별할인판매전에 참여하는 시장은 남대문시장, 왕십리무학봉시장, 강남개포시장 등 총 63개소이며, 시민들은 쿠팡이츠,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등 4
동서식품이 운영하는 커피 복합문화공간 '맥심플랜트'가 가을을 맞아 풍성한 콘텐츠로 방문객을 맞는다. 맥심플랜트는 2018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오픈한 맥심 브랜드 체험공간이다. 동서식품의 '맥심플랜트'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와 이벤트로 오픈 5년만인 올해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맥심플랜트는 '도심 속 정원, 숲 속 커피 공장'이라는 콘셉트로 매장 내 대형 로스터 등 전문적인 커피 제조 설비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스페셜티 커피를 추천해주는 '공감각 커피', 맥심 제품을 활용한 커피 메뉴를 선보인다. 또 커피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커피 클래스와 각종 이벤트도 이용할 수 있다. 맥심플랜트는 가을 무드를 물씬 살렸다. 1층 포토존은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한 감성적인 가을 무드의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가을 시즌 원두 폴 블렌드(Fall Blend)도 이용할 수 있다. 가을 한정 블렌드인 '폴링 가든(Falling Garden)'은 볶은 견과류의 고소한 풍미와 밀크초콜릿의 달콤쌉싸름한 맛이 어우러졌다. 맥심플랜트 3층 브루잉 라운지에선 '공감각 커피(Synesthesia Coffe
서울시가 새로운 서울을 담아낼 새 그릇 ‘100년 서울 도시공간 대개조’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에 들어간다. 뉴욕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주요 도심 복합개발 현장을 방문, ‘동서울터미널’을 시작으로 서울의 도시공간을 본격적으로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 대표단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이틀에 걸쳐 허드슨강 일대 수변 중심의 도심복합개발단지 ‘허드슨야드(Hudson Yards)’와 주변 건물의 공중권(Air Right)을 양도받아 초고층 고밀 개발된 ‘원 밴더빌트(One Vanderbilt)’ 등을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19일 오후 오 시장이 방문한 ‘허드슨야드(Hudson Yards)’는 '05년부터 맨해튼 미드타운 서쪽 허드슨 강변의 낡은 철도역, 주차장, 공터 등 약 11만㎡ 부지를 입체적으로 재개발 중인 사업으로, 뉴욕을 대표하는 도심 재탄생 사례로 손꼽힌다. 뉴욕시는 '03년 마스터플랜을 통해 부지가 균형감 있게 개발되도록 합리적인 용도지역제를 제시, 입체적인 보행로와 업무․상업, 문화시설로 동·서측이 자연스럽게 연결되게끔 유도했다. 특히 MTA 철도부지에 기존 철도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복합문화시설 ‘더 셰드(The Sh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외식업체 경진대회(컨테스트)' 최종 발표심사 및 시상식을 2023년 9월 20일 대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컨테스트)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중 △지역의 특산물로 경쟁력 있는 메뉴를 개발·판매하여 농가 소득향상과 농촌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시민의 방문을 유도하여 농촌활력 증진에 기여하는 우수 외식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농식품부는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23개 인증경영체를 대상으로 지난 3개월 동안 전문가 및 소비자심사단과 함께 △지역농업과의 연계성, △매출·일자리 창출, △경쟁력 및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서면·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대상 해남의 ‘피낭시에’, △최우수상 보령의 ‘우유창고’, 홍천의 ‘홍천사랑말 한우식당’, △우수상 완주의 ‘농가레스토랑 행복정거장’, 춘천의 ‘파머스가든’, 장성의 ‘백련동 시골밥상’, 등 6개 업체를 선정하고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농식품부 김정욱 농촌경제과장은 “이번 경진대회(컨테스트)에서 수상을 한 업체에 유명 요리사와의 협업을 통한 메뉴 개발, 홍보 등을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외식업체를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2023년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농심, 오뚜기, CJ제일제당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식품 상장기업 61개 브랜드에 대해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 2023년 8월 19일부터 2023년 9월 19일까지의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8,090,720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지난 8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3,314,360개와 비교하면 8.96% 증가했다.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로 구분해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했다. 브랜드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9월 식품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농심, 오뚜기, CJ제일제당, 오리온, 하림, 삼양식품, 풀무원, 대상, 매일유업, 동서, 빙그레, 한일사료, 팜스토리, 정다운, 대한제당, 롯데웰푸드, 동원산업, 남양유업, 샘표식품, 마니커, 샘표, 고려산업, 서울식품, 푸드나무, 동원F&B, 마니커에프앤지, 인산가, 삼양사, 미래생명자원, 우양 순이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산 밤꿀이 선천적인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밤꿀은 6월 중순에 생산되는 벌꿀로 진한 갈색을 띠며 강한 향과 약간의 쓴맛이 특징이다. 예부터 피로 해소에 좋고 항균 효과가 뛰어나며 기관지 질환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 민간에서 많이 이용됐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치료제는 바이러스 자체를 없애는 약물 위주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나 내성이 있는 바이러스가 계속 나타남에 따라 자체 면역력을 높여주는 예방 목적의 식품이나 의약품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코로나19, 독감 등 감염병의 유행으로 건강과 면역에 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면역 관련 식품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한국한의학연구원(최장기 박사 연구팀)과 함께 민간에서 오래전부터 활용되고 있는 국내산 밤꿀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연구했다. 우선 면역세포를 이용한 실험 결과, 밤꿀이 인플루엔자 에이(A) 바이러스 감염을 62.2%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밤꿀을 먹이지 않고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쥐는 감염 후 6일 만에 모두 죽었으나 2주간 매일 국내산 밤꿀(600mg/kg)을 먹인 쥐는 60%가 생존했다. 바이러스
(재)하동녹차연구소가 첨단 소재 분석장비 활용 등을 통한 차 과학 발전을 위해 경상국립대학교 첨단소재분석지원센터와 손을 잡았다. 하동녹차연구소는 지난 19일 경상국립대 생명과학연구동에서 효율적 첨단분석 장비의 활용과 상호교류를 통한 사업 연계를 위해 경상국립대 첨단소재분석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종현 소장과 최성길 센터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기관 상호 간 전략적 업무제휴와 첨단 분석 장비 및 지식, 기술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로 했다. 경상국립대 첨단소재분석지원센터는 교육부 및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는 ‘기초과학연구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설립됐다. 센터는 연구장비의 집적화 및 고도화, 안정적 운영관리, 분석 전문성 강화, 연구자 참여형 장비교육, 산학연 연구장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국가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전국 최고의 전문 분석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분석을 도모하고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해 양 기관의 보유 장비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과 장비 운영에 대한 플랫폼 구축의 공동 활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룰 예정이다. 최성길 센터장은 “하동녹차연구소와 MOU 체
SPC삼립이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 ‘K-디저트’를 주제로 참가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에 나선다. 매년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식품·음료 산업 박람회인 아누가는 다음달 7~11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올해는 전세계 100여개국, 8000개 기업이 참가한다. 관람객은 10만명 이상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SPC삼립은 글로벌 시장에 한국 전통 디저트의 맛과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할 예정으로 약과, 삼립호빵, 삼립호떡, 빚은 떡 등의 베이커리·디저트 제품과 하이면, 만두 등 푸드 제품까지 총 53종의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최근 외국인들 사이에서 ‘한국 전통 쿠키’로 입소문이 나고 있는 약과를 전시의 주력 제품으로 선정했다. 미니꿀약과 궁중꿀약과를 비롯해 프리미엄 제품인 조청 모약과, 전통 약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약과 쿠키, 약과 타르트 등 총 12종의 약과 제품을 소개하고 한국 대표 디저트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미 세계 25개국에 수출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삼립호빵 제품도 선보인다. 한국적인 원료를 사용해 수출용으로 개발한 ‘불닭호빵’, ‘김치치즈호빵’ 등 총 10종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우동, 칼국
농촌진흥청은 ㈜네오게임즈와 협력해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상점(쇼핑몰) ‘레알리마켓’에서 ‘스마트강소농 추석 명절 선물전’을 연다. 이번 선물전에서는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실속있는 선물을 주제로 전국 15개 지역 강소농이 생산한 2~6만 원 대의 농산가공품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 △전통 과자(한과, 정과, 전병, 양갱, 편강 등) △꿀· 청· 차(벌집꿀, 아까시꿀, 감로꿀, 오미자청, 매실 원액, 여주차, 도라지차, 우엉차, 생강차 등) △전통 장· 기름(고추장, 된장, 간장, 참기름, 들기름) △과일· 버섯(샤인머스켓, 표고버섯, 곶감, 녹각영지진액 등) 등의 상품이 소비자와 만난다. ‘레알리마켓’은 ㈜네오게임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농산물 상점으로 국내 육성 품종(국내 재배 포함) 농산물과 가공품 등을 홍보하고 판매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2년 2월, ㈜네오게임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우리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산가공품 소비, 유통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이번 명절에 우리 농산가공품 선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 집중호우와 불볕더위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월 14일과 15일, 2일간 케이-푸드(K-Food)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에서 수출상담회, 소비자 품평회 등 대(對)일본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2023 일본 케이-푸드(K-Food) 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월 15일 일본 도쿄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개최된 기업간 거래(B2B) 수출상담회에서는 이온, 세븐일레븐 등 일본 내 주요 유통매장‧현지업체 317개사와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42개사 간 290건 4,700만불 규모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핫도그, 호떡 등 냉동 간식 제품과 건조과일칩 등이 인기를 끌면서 해당 제품을 포함한 15건, 250만불 규모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되어 한국 식품에 대한 일본 업체들의 관심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장 내에서는 수입업체 대상 국내 식품 유행 정보 전시관을 마련하여 수입업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한국 내 식품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했으며, 수입업체 체험코너에서는 전통차, 과자, 즉석면 등을 제공하여 쉬는 시간에도 한국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참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수출 검역 및 통관 등 수출 관련 자문도 실시했다. 아울러, 수출상담회 참가기업이 일본 시장을 이해
청주시는 19일 청주시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 지원과 온라인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의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은 미원면에 소재한 ‘미원산골마을빵’에서 현장라이브 방식으로 진행했다. 청원생명쌀과 미원밀 등 청주지역에서 생산한 원재료로 만들어낸 모닝빵, 소금빵, 단팥빵, 치아바타 등 세트 3종과 단품 3종의 상품을 라이브 방송시간(11:30~12:30) 동안 15~21%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청주시는 9월 중 1~2회 추가 방송을 하고 10월부터 주 2~3회 빈도의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 올해 안에 30회(15개 업체, 업체당 2회)의 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네이버스토어 ‘청주몰’ 내에도 게시돼 방송 이후에도 언제든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이 청주시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 확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11일부터 청주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통해 15개사 선정 시까지 참여자를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된 업체당 2회의 라이브커머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혁신정책실장은 9월 19일, 경상남도 밀양시에 소재한 삼양식품 밀양공장을 방문했다. 최근 농식품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라면 등 가공식품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라면 수출 1위 기업인 삼양식품의 생산현장을 방문하여 밀양 제2공장 증축 등 수출 확대계획을 격려하고, 수출 확대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올해 라면 수출 동향과 향후 계획을 듣고, 우리 라면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지위를 지속할 수 있도록 수출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 수출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국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라면 수출이 9월 둘째 주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5% 상승한 657백만불을 기록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수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세계 유행을 선도하는 제품 개발과 함께 수출 확대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정부도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5년간 편의점에서 발생한 식품위생법 위반은 총 1974건으로 나타났다. 브랜드별로는 GS25가 식품위생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편의점 브랜드별 식품위생법 위반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편의점 업체들의 식품위생법 위반은 439건으로 전년(348건) 대비 20%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총 위반 건수는 1974건이다. 브랜드별로 보면 GS25가 전체 위반건의 29.5%인 583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CU가 577건(29.2%), 세븐일레븐 529건(26.8%) 등의 순이었다. 주요 위반 유형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판매로 대표되는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이 전체 위반건수의 절반 이상인 67.5%(1333건)를 차지했다. 잠재적 위생 위협요인인 ‘위생교육 미이수’도 25.7%(508건)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에 대해 대다수 편의점 업체들이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았지만, 편의점들의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는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어 위생당국 및 편의점 본사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는 지적이다
해남군이 추진하고 있는‘전남 지역상생 농촌일자리지원사업’이 5,000여건의 일자리 연계 실적을 올리며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상생 농촌일자리지원사업은 해남군 관내 농가와 관외 지역 구직자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가 각각 사업참여를 신청하면, 임금과 근로시간, 작업내용 등을 사전 협의해 매칭하게 된다. 특히 해남군에서는 일자리 참여자의 중식과 간식비용 9,000원을 농가에 지원하고, 구직자에게는 교통비 1만원과 지역내 숙박시 숙박비용 2만 5,000원을 지원해 일자리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월 사업을 시작한 이래 벌써 5,000여명의 일자리 알선이 이뤄졌으며, 하반기 배추 정식 및 수확이 본격화되면서 연내 1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로운 농촌일자리 알선 방식과 군의 체계적인 지원에 농가와 구직자 모두 호응도가 매우 높은 편으로, 서울과 경기 등 도시지역 구직자들까지 유입되는 등 농촌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에 참여 중인 한 농가는“매년 일손 구하기도 힘들고 인건비도 많이 높아져 어려움이 많았는데, 올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한 달 간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가치소비 온라인쇼핑몰 ‘함께누리’에서 추석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46개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추석 선물세트로 인기가 높은 육류 및 곡류, 수산/건어물, 과일, 건강식품 등 45종의 식품과 생활용품 등 80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함께누리몰 추석 기획전에 입점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은 품질과 가격 면에서 일반기업제품과 비교해도 우수한 제품들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구성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꾸렸다. ‘고마운 분들을 위한-인기 추석선물’에서는 사회적기업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인증을 받은 기업의'떡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으며, ‘가치가 담긴-특별한 추석선물’에서는 친환경인증기업 인증을 받은'친환경샴푸 바디워시 4종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나를 위한 선물’에서는 사회적기업이자 여성기업의'커피자루로 만든 화분/가방' 등 친환경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9월 한달 동안 진행되는 추석맞이 기획전 기간 내 일부상품은 최대 50% 할인,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5개 이상의 추석 상품을 구매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