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체크] 2022 단백질 트렌드 발표, 단백질 식품 대세는?!

단백질’ 트렌드 지속, 관련 식품 가파른 성장세 보여!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자기관리에 힘 쓰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단백질 식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일부 운동 마니아층의 전유물을 넘어 단백질이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식’이라는 인식이 점차 강해지면서 단백질 관련 식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근육량을 키워 체형 관리에 집중하는 젊은층부터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 건강을 챙기려는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실례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aTFIS)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식품 시장 규모는 2018년 814억 원에서 2021년 3364억 원으로 4배 이상 늘었다. 업계에서는 올해 단백질 식품 시장이 4000억 원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식품외식업계에서는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단백질을 채울 수 있는 음료, 간식, 식사 등 다양한 형태의 식음료 제품을 선보이며 건강한 삶을 가꿔나가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운동 후 간단히 섭취하기 좋은 ‘RTD(Ready To Drink, 바로 마실 수 있게 제작된 음료)’ 형태의 단백질 식품 수요가 눈에 띈다.

 

웰니스 브랜드 일일하우가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루시(Lucy 2.0)를 활용해 2021년 5월 30일부터 2022년 5월 30일까지 단백질 식품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 ‘단백질’과 ‘음료’가 함께 언급된 정보량은 16만 78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뒤이어 ‘영양제(+16.8%)’, ‘건강식품(+14.1%)’도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물이나 우유에 타 먹는 분말 형태인 ‘파우더’와 ‘단백질 쉐이크’의 정보량은 13% 하락해 관심도가 줄었다.

 

 

단백질 음료는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편리성과 기존 대비 개선된 단백질 함량, 영양 성분 등을 앞세워 단백질 식품 시장의 대세를 이끌고 있다. 가볍게 운동을 즐기는 이들부터 운동 전문가까지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채식주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른바 `비건 프로틴밀`도 주목받는 추세다. 같은 기간 `채식`, `식물성 단백질` 등 비건 프로틴 관련 키워드의 언급량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47.45% 증가한 29만 7,546건이었다.

 

 

`닭가슴살(+2.4%)`, `소고기(+5.5%)`, `계란(+5.2%)의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그친 것과 대조되는 결과다. 흔히 단백질 섭취의 기본은 육류로 여겨졌지만, 관련 제품군이 세분화되면서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식물성 제품으로 눈길을 돌린 것이다.

 

 

국내 비건 프로틴밀 시장은 일일하우가 지난해 12월 `일일하우 식물성 프로틴밀`을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형성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품은 단백질 음료 및 비건 시장 성장세에 힘입어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했다.

 

일일하우 식물성 프로틴밀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44.4% 증가했고, NS홈쇼핑 등 홈쇼핑에서도 `완판` 기록을 세웠다. 2022년 누적 판매량은 50만팩 이다

 

 

일일하우 식물성 프로틴밀은 100% 비건 인증을 획득했으며 1회 제공량(250mL)당 22g의 단백질을 포함했다. 식물성 단백질 제품에서 부족할 수 있는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해, `완전 단백질`을 구현해낸 것이 기존 단백질 음료와의 차별점이다.

 

일일하우는 편의점, 백화점, TV홈쇼핑,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 온오프라인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제품 인지도를 높여왔다. 향후 판매 채널 다양화 전략을 지속 추진하고, 소비자 요구에 맞춘 다양한 맛의 프로틴밀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일일하우 관계자는 "단백질 섭취에 대한 긍정적인 소비자 인식과 환경을 위한 비건 라이프스타일이 겹쳐져 `식물성 프로틴밀` 소비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식물성 단백질을 적용한 제품의 라인업을 확장하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골목상권에 새 바람…춘천시 동네상권발전소 발대식 개최
춘천시가 골목상권 재도약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춘천시는 25일 근화동 책방 바라타리아에서 ‘동네상권발전소’ 발대식을 열었다. 발대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과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백순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원본부장, 유홍규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을 비롯해 근화동·소양로 일대 상인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주요 사업 설명과 함께 자율상권구역 지정 절차, 상권 거버넌스 구축 등에 관한 특강과 자율상권조합 구성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동네상권발전소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공모사업으로 원도심 상권을 상인과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7년부터 추진 예정인 5개년 상권활성화 공모사업까지 연계해 골목상권이 지역경제와 지역문화의 중심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춘천시는 ‘동네상권발전소’를 비롯한 원도심 재생사업들을 연계한 ‘근화‧소양로 발전 6종 패키지’를 추진하고 있다. 이 6개 핵심사업은 지역상권 활력 제고를 비롯해 호반사거리 원형육교 조성, 도시재생혁신지구 조성, 춘천호수정원 조성, 춘천역세권 개발, 의암호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흑염소 보양탕· 전골· 흑염소불고기' 흑염소 요리의 모든것 전수한다
이제 개고기 대신 '흑염소' 보양탕 시대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흑염소’ 요리는 외식 시장에서도 건강 트렌드와 맞물려 소비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돼 향후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 음식이다. 무엇보다 개를 식용으로 쓰는 '보신탕’의 대체제로 '흑염소'가 자릴 잡으면서, 보신탕으로 이름난 식당이 흑염소 전문점으로 교체 중이고, 관련 메뉴 전수교육 문의도 크게 늘었다. ‘흑염소탕·전골’부터 ‘염소불고기’와 ‘수육’, 레시피개발과 맞춤 컨설팅까지 오는7월 1일~2일,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 진행 안내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에서는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를 모두 전수한다. 본 과정은 교육수료 후 바로 장사에 적용할 수 있는 ‘식당창업 전문교육’으로 백년가게부터 소문난 맛집들을 비교·분석, 검증된 최상의 레시피를 개발, 교육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전한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홍보마케팅 등 영업전략과 효율 극대화를 위한 주방 오퍼레이션 설정, 식재료 코스트, 매장 리뉴얼, 프랜차이즈화 등 다양한 컨설팅과 실무 중심의 기술을 전수한다. 교육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전수창업] 일본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 기술 전수
일본 나고야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6월 26일(목), 전문식당 조리비책 교육시설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고야 3대 명물인 장어타래 레시피 전 과정 공개 서울과 부산 유명 장어덮밥전문점 노하우 전수 “굽기가 첫 번째 관건이다. 또 깊은 풍미와 맛을 결정짓는 장어타래를 입혀내 윤기와 색감이 어우러져야 진정한 히츠마부시가 탄생한다. 쫄깃한 첫입에 이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하는 조리 방법을 전수, 최고에 가까운 장어구이의 맛을 이끌어 낸다.” 이번 ‘장어타래·나고야식 장어덮밥 상품화 기술전수’ 과정은 일선 요리학원에서 만날 수 없는 현장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김종우 원장이 핵심 노하우를 직접 전수, 시연한다. ‘김종우 원장’은 10년간 일본 동경에서 거주하며 한국과 일본의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도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일본의 히츠마부시 유명 맛집을 다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