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해 이원일 셰프와 협업으로 개발한 순창고추장불고기가 말 그대로 대박이 났다. 2023년 8월부터 순창의 맛이레, 함양식당, 해뜨는 집 등 3개 식당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순창고추장불고기는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방문객 75,363명을 돌파, 누적 매출액 11억 4천만원을 기록하며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3개 식당서 11월까지 누적 매출액 11억원 넘어 ‘순창고추장불고기’의 성공 비결은 바로 그 독특한 풍미에 있다. 순창 고추장 특유의 매운맛과 깊은 감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소비자들의 미각을 사로잡았다. 이로 인해 순창은 단순한 농촌 지역을 넘어 미식 관광의 새로운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 이어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순창삼합’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대궁, 녹원, 금은옥, 뜨란채 등 4개 식당에서 2023년 10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순창삼합은 전월 대비 33%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메뉴로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군은 이러한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다. 2025년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한 혁신적인 디저트 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다양한 전통주를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통주 기획전인 ‘우리술담다’를 네이버쇼핑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개최한다. 농식품부와 유통공사는 전통주에 대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지원 정책을 통해 전통주 소비 촉진 및 유통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12월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모임에 어울리는 전통주 및 선물용 전통주 등을 대상으로 ‘우리술담다’ 전통주 기획전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우리술담다’ 기획전에서는 행사 기간동안 네이버쇼핑(푸드윈도)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입점한 2,000여 점의 전통주를 약 5~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우리 전통주는 최근 젊은(MZ)세대와 함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라며, “이번 연말에는 다양한 자리에서 전통주의 가치와 매력을 함께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북 고창군과 경북 포항시가 ‘동서지간 프로젝트 3탄’으로 10일 오후 2시50분 부터 3시30분까지 NS홈쇼핑에서 ‘고창 땅콩과 포항 건오징어 세트’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홈쇼핑 방송에서는 고창 볶음땅콩 300g(일반,자색)과 건오징어 5미로 구성된 특산물 세트로 1세트에 4만6900원에 판매된다. ‘동서지간 프로젝트’는 한반도 동쪽과 서쪽의 상생발전을 위해 고창군과 포항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동 기획한 지역 특산품 판매 프로젝트다. 지난해 1차로 포항 과메기와 고창 지주식 김, 2차로 고창 풍천장어와 포항 명이나물을 판매하며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 건오징어는 구룡포 앞바다에서 해풍건조해 말린 국내산 오징어로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고창땅콩은 황토에서 재배되어 알이 굵고 직화로 구워 고소하고 담백한 맛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동서지간 프로젝트를 통해 고창 농특산품 홍보판로를 개척하고 자치단체간 우수 상생협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 지자체 직영쇼핑몰인 고창마켓과 포항마켓을 통한 우수 특산품 교류 판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수 시장에 한파가 지속되며 외식업계에도 불황의 그늘이 짙어지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3분기 소매판매액지수는 100.7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비판매액지수 또한 2022년 2분기 이후로 역대 최장기간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 상권분석 서비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폐업한 외식업체는 6,290곳으로 4.2%의 폐업률을 기록하며, 코로나 시기였던 2020년 1분기와 4.4%에 근접했다. 이렇다 보니 해외시장으로 눈을 돌려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K푸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치킨, 베이커리, 간편식 등 식품∙외식업계의 다양한 브랜드가 해외 진출 또는 진출을 모색 중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브랜드 경쟁력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내수를 견인하는 프랜차이즈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쏠린다. 이들은 국내 소비자들에 집중하며 소비시장 활성화는 물론 창업 증진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며 시장에 긍정적인 순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절반 이상이 10년 이상의 장수 매장 국내 가맹점 1,100호점 넘어선 ‘본죽&비빔밥’ ‘본죽&비빔밥’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외식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지역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라이브커머스 팝업스토어 '랜드맛크'를 전주한옥마을에 있는 전주전통술박물관에서 연다.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8개 기관 및 기업인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 관광기업지원센터 ▲콘텐츠융합진흥원 ▲전북소상공인협회 ▲네이버 ▲콜즈다이나믹스 ▲아삭 ▲유독컴퍼니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전북의 맛집, 백년가게, 식품 제조사 등 13개 기업의 25여 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보유한 식품 제조기업들의 성장과 전북의 기술력을 통해 수출까지로 연결하는 좋은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유독컴퍼니는 "당사의 기존 노하우인 수출과 확장을 전북 제조기업에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 관광기업인 아삭과 행사 운영 및 기획을 준비하며 전북기업의 많은 가능성을 보았고 이런 기대가 방문객에게도 전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관사인 아삭은 "관광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만드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자부심을 갖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방문하는 관광객 외에도 더 많은 예비 방문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 일정에 맞춰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참이슬의 감각적이고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오징어 게임 팬들에게 익숙한 영희, 핑크가드, 프론트맨 캐릭터와 참이슬의 이슬방울을 조합해 완성한 라벨을 적용했다. 또, 참이슬 로고의 'ㅁ,ㅇ,ㅅ'에만 오징어 게임 대표 색상인 핑크 색상을 입혀 핑크가드의 등급을 상징하는 원형, 삼각형, 사각형을 표현했다. 에디션 제품과 함께 오징어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4종이 출시된다. 영희 게임기와 핑크가드 두꺼비 피규어는 업소 내 전시와 함께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로, 컬러잔과 앞치마는 음용 접점에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징어 게임 대표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착안해 만든 '영희 게임기'는 버튼을 누르면 영희의 머리가 회전하며 영희가 바라보는 방향에 있는 사람이 술을 마시는 방식의 술자리 게임기다. 오징어 게임 핑크가드 두꺼비는 원형, 삼각형, 사각형으로 등급에 맞게 제작됐다. 앞치마는 오징어 게임 참가자 유니폼을 모티브로 제작해
오는 12월 13일부터 29일까지, 부산 영도에서 700평 규모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마켓,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이 열린다. 푸드 엔터테인먼트 컴퍼니 (주)푸드트래블과 부산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유럽 크리스마스 마켓’을 테마로 하여,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그리고 크리스마스이브(24일)와 당일(25일)에 개최된다. 금요일은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과 크리스마스 특별 일정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행사는 부산 영도의 바닷가 바로 앞, 1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대형 창고 ‘스페이스 원지’에서 진행되며, 이 공간은 부산 청년들의 창의적인 에너지로 새롭게 채워질 예정이다. 로컬 브랜드와의 협업하여 만든 풍성한 유럽 감성 콘텐츠 크리스마스 빌리지 부산은 국내 최대 플리마켓 브랜드 ‘마켓움’을 비롯해 약 100여 팀의 로컬 브랜드가 참여하여 유럽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재해석한 풍성한 먹거리와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연말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탈리아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일리카페’, 광안리의 유명 에그타르트 브랜드 ‘스크러피’, 서울을 강타한 샤퀴테리 전문 ‘소금집’, 스페인 전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과 협력하여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대대적 한우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매장별 할인행사 세부일정은 재고 확보량, 매장별 사정 등에 따라 다르나, 12월 6일부터 8일까지는 참여 매장 전체에서 할인행사가 열린다. 매장별 행사 세부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대상 부위는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 불고기·국거리류 등이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 7,050원/100g, 양지 3,560원/100g, 그밖에 불고기·국거리는 2,550원/100g 이하로 판매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023년 12월 상순)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최소 20~30% 저렴한 수준*이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연말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는 차원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 할인행
하이트진로음료가 짐빔, 발렌타인, 조니워커 등 주류 브랜드와 협력해 하이볼 레시피를 활용한 SNS 콘텐츠를 강화한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한 자사 대표 제품인 진로토닉워터의 활용도를 높이고, MZ세대 홈술족에게 참신한 음용 경험을 선사하고자 주요 주류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결정했다. 진로토닉워터와 짐빔, 발렌타인, 조니워커 등을 활용한 다양한 하이볼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콘셉트의 SNS 콘텐츠를 기획할 방침이다. 하이트진로음료의 대표 SNS 콘텐츠로는 상담소 콘셉트의 ‘토닉의 참견’ 시리즈와 계절감을 살린 레시피를 소개하는 ‘제철토닉’ 시리즈가 있다. 토닉의 참견은 취업, 다이어트 등 현실적인 고민에 대한 고객들의 사연을 받아 캐릭터 ‘진토니’가 조언을 해주며, 위로의 의미를 담은 하이볼 레시피를 추천해 주는 콘텐츠다. 앞서 8월에는 여행상담소 콘셉트로 새로운 세상을 선망하는 청춘들을 위로하며 진로토닉워터 아이셔 청사과맛과 ‘발렌타인 파이니스트’를 콜라보한 아이셔타인 하이볼을 선보였다. 10월에는 취준상담소 콘셉트로 진로토닉워터 진저에일과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음료와 적절하게 어우러지는 ‘조니워커 블론드’로 만든 ‘진저페어 하이볼
올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한 하동 녹차 산업에 세계 각국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4년 하동군은 차광 생엽 수매 401톤, 수매 대금 9억 2천만 원 달성이라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줬다. 이는 전년(117톤, 3억 3천) 대비 각각 342%, 275%가 증가한 수치다. 이와 같은 결과는 차광재배 농가의 증가뿐만 아니라 올해 출범한 하동가루녹차유기농생산자협회(회장 이영도)와 녹차연구소의 유기적 협력에 의한 품질개선 노력, 지속적인 수출진흥 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매 대금의 상승은 곧바로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져 차광재배 농민들의 만족도 또한 상당하다. 아울러 올해에는 기존 수확 방식을 확대(연 2회 수확 ' 3회 수확)하는 한편, 녹차연구소와 함께 1차 가공에 화개농협과 지역기업(동천)이 가담하여 늘어나는 수확량을 모두 소화할 수 있었다. 하동군은 가루녹차 원료 수급에서도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일부 원료를 외부 구매로 충당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자체적 원료로 가루녹차 가공을 진행했다. (재)하동녹차연구소는 녹차 산업 활성화에 힘입어 12월 6일, 유기농 가루녹차의 미국·유럽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연다.
‘우동 중의 우동’이라 불리는 일본 ‘사누키우동’의 현지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전수창업 교육이 오는 12월 19일(목)과 20(금)일 이틀 간 진행된다. 카가와현 사누키우동 본고장 줄서는 우동 맛집 기술 전수 양일 간 가가와현 현지 명인이 직접 한국을 찾아 교육생들에게 가수율 등 사누키 우동 제조에 필요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핵심 노하우를 전수한다. 35년 외식전문 ㈜알지엠컬성팅의 메뉴 전수교육 프로그램인 ‘사누키우동 비법 전수과정’은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과 일본 (주)사누키멘키 우동학교와 공동기획한 메뉴개발·기술전수 교육 과정이다. ‘사누키우동’은 일본 시코쿠 카가와현의 명물로 잘 압축시킨 고밀도 탄력감, 기름에 볶아도 모양새가 멀쩡할 것만 같은 매끈한 표면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사누키우동’을 표방하는 곳들이 많이 있지만, 제대로 된 일본 정통 사누키우동을 선보이는 곳은 드물다. 사누키우동의 경우 무엇보다 우동의 ‘면발’ 그 자체의 맛으로 승부를 거는 음식이기에 쫄깃한 면발과 밀의 풍미를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2일간 일본 가가와현에 있는 ‘사누키 우동 기술센터’ 명인 등 강사 2명이 진행을 맡아 밀가루, 소금 등에 대한 이론 교육부터 시로다시
던킨이 신규 콘셉트 ‘원더스(Wonders)’ 확장에 나선다.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의 ‘던킨 라이브 강남’ 매장이 신규 콘셉트 ‘원더스(Wonders)’를 적용한 ‘던킨 원더스 강남’으로 재탄생했다. ‘던킨 원더스 강남’은 원더스 콘셉트를 적용한 첫 매장인 ‘던킨 원더스 청담’에 이은 두 번째 원더스 매장이다. 지난 9월 공개한 ‘원더스’는 제품 혁신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이자,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한 제품과 카테고리를 새롭게 선보이는 던킨의 신규 콘셉트다. 이번 리뉴얼에 따라 ‘던킨 원더스 강남’에서는 기존 스테디셀러인 ‘크림브륄레 도넛’, ‘에그베네딕트 도넛’ 등 매장에서 직제조한 수제 스타일 도넛과 함께 ‘원더넛’, ‘32레이어즈’, ‘퍼프’ 등 3개 카테고리의 ‘원더스 도넛’을 만나볼 수 있다. ‘원더넛’은 파운드케이크와 머핀의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케이크 도넛으로, 묵직하면서도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32겹 크루아상 생지로 만들어 바삭한 페이스트리 식감을 살린 ‘32레이어즈’와 발효기술로 더 쫄깃하고 부드러운 도넛에 필링을 가득 채운 생도넛 스타일의 ‘퍼프’도 오직 원더스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
대전시는 6일 새로운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 ‘대전팜’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 5월부터 새로운 상표 개발에 착수했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 논의 및 소비자·생산자·시민 등 2,500명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를 거쳐‘대전팜’을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최종 선정했다. ‘대전팜’의 디자인은 대전의 신선한 농산물이 조화롭게 어울려 모두의 건강과 풍요로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청정 자연에서 정성과 사랑으로 키워낸 대전 먹거리의 가치와 자부심을 나타냈다. 시는 앞으로 공동브랜드 사용과 품질 사용기준 등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친환경·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식품 가공품 등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에 ‘대전팜’브랜드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농산물 공동브랜드 ‘대전팜’ 활성화를 통해 소비자의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체계적인 품질관리로 대전시 농산물의 이미지 제고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최초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한다. 이번 리뉴얼은 뉴트로(New+Retro) 트렌드에 따라 하이트의 출시 당시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의 정통성을 강조해 기성세대의 향수를 자극하고, MZ세대의 호기심을 유발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 출시 초기 방패형 라벨을 재해석해 정통성과 혁신성 강조 전면 디자인 통해 알코올, 칼로리, 설탕 제로의 올프리 아이덴티티 강화 새로운 패키지는 과거 하이트의 방패형 라벨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하이트제로0.00 고유의 특징인 ‘ZERO’와 ‘0.00%’ 문구를 전면에 배치해 무알코올 맥주라는 정체성을 더욱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알코올, 칼로리, 설탕 모두 없는 ‘올프리(All-Free)’ 공법을 원형 심볼로 담아내 타제품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2012년 처음 선보인 하이트제로0.00은 현재까지 무·비알코올 음료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NIQ(닐슨아이큐) 코리아에 따르면, 2023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1년간 무·비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전국 식품 소매점 기준)에서 판매량
고흥군은 과역 삼겹살 백반·커피거리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고흥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20까지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과역 삼겹살 백반거리는 'SBS 백종원의 3대 천황'에 소개된 이후 푸짐한 상차림과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명소다. 이번 이벤트는 이 지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이벤트 기간 내 과역 삼겹살 백반·커피 거리를 방문해 삼겹살 백반 식사와 과역면 카페를 이용한 후 고흥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하고, 고흥관광 홈페이지 팝업창 및 각 음식점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에서 제공되는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네이버 폼 링크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선착순으로 180여 명이 선정되며, 영수증 금액별로 3만 원 이상이면 스타벅스 e카드 1만 원 교환권부터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등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24일 고흥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과역 삼겹살 백반·커피거리에서 여유롭게 식사한 후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가 고흥군의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