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조합·사회연대은행·열매나눔재단은 올 2월부터 서울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서울시 대표 서민금융 지원 정책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형 마이크로크레딧은 소상공인, 영세 자영업자 등에게 창업과 경영 안정에 필요한 자금을 ‘무담보 저금리’로 대출해 주고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인당 창업 자금 지원액은 최대 3000만원 이내, 경영개선자금 지원액은 최대 2000만원 이내로 자기 자본과 신용 등급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대출 이자는 연 1.8% 고정 금리, 상환 조건은 1년 거치·4년 원리금 균등 분할이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연 소득 3500만원 이하) △실직자 △북한 이탈 주민 △다문화가정 △서울꿈나래통장 저축 완료자 △독립유공자의 배우자 및 자녀·손자녀 가운데 서울시 소재 소상공인이 이에 해당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나는조합·사회연대은행·열매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수시로 가능하다. 서류 심사, 현장 실사를 통과해야 하며 자립 의지 및 경영 능력 등이 먼저 고려된다. 선정 시 자금 지원은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에 가면 전 세계의 향토 과자를 맛볼 수 있는 '비노와 카페(Binowa Cafe)'가 있다.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을 갈 수 없는 상황이 되며 이국의 맛, 분위기를 느끼고자 수요가 늘었다. ‘비노와 카페’의 하야시 슈사쿠 대표는 20대 초반인 2008년 오사카 츠지조리사 전문학교에서 프랑스·이탈리아 요리과정을 마치고 세계향토과자의 매력에 빠져 지냈다. 더 넓은 세계로 나가 과자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한 하야시 대표는 2012년 6월부터 2년 반에 걸쳐서 자전거를 타고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했다. 아시아부터 유럽 전역을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현지인만 알고 있는 수많은 전통 과자를 먹어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그가 세계 향토 과자 연구를 위해 방문한 나라는 총 50개국으로 보유한 세계 과자 레시피만 500가지가 넘는다. 햐야시 대표는 “향토 과자는 그 안에 민족, 나라의 역사가 담겨있어 늘 새롭고 알아가는 즐거움이 있다. 환경에 따라 사용하는 재료, 조리법이 조금씩이라도 차이가 난다. 많은 사람들에게 세계 과자를 경험하게 하고 싶어 일본으로 돌아와 2016년 세계 향토 과자를 판매하는 비노와 카페를 열었다”고 말했다. 언제나 달콤한 과자 굽
1990년 유일한 국내 토종 브랜드 ‘LG25 경희점’으로 출발한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가 베트남 빈증 지역의 랜드마크 빌딩 1층에 100호점(베트남 GS25 베카맥스타워점)을 오픈했다. 진출 초기 호치민 내 출점을 이어가던 베트남 GS25는 2020년 하반기부터 호치민 위성도시인 빈증, 붕따우 지역으로 진출 범위를 확대해왔다. 베트남 GS25의 올해 1~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7% 올랐고 2020년 한해 33개 신규 점포를 오픈하며 베트남 내 브랜드 편의점 중 가장 가파른 출점 성장을 이뤘다. GS25보다 1년 앞서 진출한 해외 유수 브랜드 편의점보다 약 2배 수준의 외형을 갖게 된 것이다. 2021년부터는 가맹점 전개를 본격화하고 하노이 지역까지 연간 100점포 이상 출점해 내실 성장뿐만 아니라 외형 확장도 더욱 공격적으로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GS25는 30여년간 개별점 수익 중심의 출점, 차별화된 PB상품 개발, 생활 편의 서비스 플랫폼의 확대 등의 경영 활동으로 가맹점당 평균 매출의 압도적 1위를 지속 유지하는 대표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한 노하우를 활용해 2018년 베트남에 처음 진출했다. 이달 초에는 세계적 권위의 유통 전문
식품·외식 시장에서 온라인 주문과 배달로만 수익을 창출하는 공유주방 브랜드가 늘고 있는 가운데 KT가 디지털혁신(DX)을 통해 '똑똑한 공유주방' 모델을 선보여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KT는 김치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문을 연 배달형 공유주방 오키로키친에 식음료(F&B) 맞춤형 디지털전환(DX) 플랫폼인 ‘스마트 그린키친’을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KT, 다양한 DX 플랫폼 선보이며 음식배달 편의서비스 지원 스마트 그린키친은 배달형 공유주방의 효율성·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플랫폼이다. KT는 스마트 그린키친으로 차별화된 환경관제 서비스와 기가 인프라를 기반를 제공, 경쟁력 있는 배달형 세션주방을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공유주방 오키로키친(5㎞ Kitchen)은 신촌·광화문·서대문 등 배달상권에 단독 지점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인 31개 주방을 갖추고 있다. KT는 여기에 환경, 안전·방역, 상권분석, 에너지 등 DX 기반의 통합 솔루션을 지원한다. 빅데이터와 ICT 솔루션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조리환경과 소상공인을 위한 편의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통합관제·공기질 분석 솔루션 등이 적용됐
솜씨 좋은 셰프가 저녁 식탁을 차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알라딘 요술 램프 동화 에서나 가능했던 상상이 요즘 현실이 되고 있다. OEM 위탁생산 대신 직접 생산 라인을 갖춰 레스토랑 메뉴를 담은 셰프의 수제 밀키트는 나만의 비밀 레시피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이준 셰프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스와니예 앳 홈’을 통해 <도우룸>, <스와니예>, <디어와일드>의 메뉴를 밀키트로 판매 하고 나섰다. 특히 <디어와일드>의 비프 웰링턴 밀키트는 홈파티 분위기를 끌어올릴 히든카드. 고기 손질도 페이스트리 반죽도 필요 없이 오븐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육즙이 살아 있는 고급 비프 웰링턴을 식탁 위에 올릴 수 있다. 친구에게 대접할 근사한 한 끼 집에 온 친구, 손님에게 내놓기 손색 없는 <폴베리>의 리코타&시금치 라비올리 밀키트다. 직접 만든 생면 라비올리를 삶고 동봉된 허브버터를 녹여 버무리면 끝.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오르토’에서 구매 가능하다. 비건 요리에 도전해볼까? 비건 요리에 도전하고 싶다면 <몽크스 부처>의 미나리 파스타 밀키트를 추천한다. 청도 미나리를 넣은 해바 라기씨 크림 비건 파스
'카페베네'가 오는 25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카페베네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창업설명회는 국내 토종 커피프랜차이즈 13년 창업 노하우와 카페베네만의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 단순 브랜드 소개뿐만 아니라 커피 창업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성공 창업을 위한 노하우 등 예비 창업자들이 궁금해하는 정보를 안내할 계획이다. 카페베네는 지난 2월 창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예비 창업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앞으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매달 정기적으로 창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카페베네 창업설명회는 사전 예약자만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및 관련 문의는 카페베네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앞으로 매달 개최할 카페베네 창업설명회에서 각종 노하우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한 자리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예비 창업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첨가물이나 당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소비자가 직접 요구르트를 만들어 먹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어 안전하게 요구르트 만드는 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요구르트는 유산균을 이용하여 우유를 발효시킨 식품으로 최근 4년간 소비량이 12.2% 증가하고 있는 유가공품이다. 원료 준비요구르트를 만들기 위한 기본 재료는 우유와 유산균이며, 우유는 개봉되지 않은 일반 흰우유(또는 멸균우유)를 사용하고 유산균은 유해균 혼입을 줄이기 위해 시중에서 판매되는 유산균 스타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유산균 스타터가 없는 경우 시중에 판매되는 요구르트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 발효유 보다 유산균 함량이 높은 농후발효유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조 관리요구르트 제조 기구 또는 용기는 깨끗이 세척하고, 열탕,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하여 소독 후 사용합니다. 만들기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최대한 먼지가 없는 환경에서 작업하여 유해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우유와 유산균(또는 농후발효유)을 적절한 비율로 용기에 넣고 깨끗한 ‘플라스틱’ 수저 등 기구로 잘 섞어준 뒤 뚜껑을 덮어 적절한 온도(38~40℃, 유산균제조기나 보온밥솥 이용)에서 약 8
시흥시가 오는 3월 17일 정왕동에 있는 시흥시청년스테이션에서 3월 럭키데이 비대면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럭키데이’ 채용박람회를 비대면 또는 대면으로 열고 있다. 3월 박람회는 기업체가 밀집된 산업단지 근처에 위치한 시흥시 청년스테이션(정왕동)에서 개최되며, 특히 청년구직자들을 위해 취업난 해소를 위해 관내 대학의 도움으로 참여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월 럭키데이 비대면 채용박람회」는 구인기업 10개사 내외가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사전 이력서 제출 후 면접대상자로 통보 받으면 일정에 맞춰 면접에 참여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장에서는 △실시간 비대면 면접 △VR기기 체험(면접예행연습) △이력서 사진촬영 △일자리상담 △청년 진로탐색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흥시 올해 채용박람회는 매월 5개~1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럭키데이 채용박람회, 15개~3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 청년층 맞춤형 취업박람회로 ▲산업기능용원(보충역)채용박람회 ▲『GTEC 시흥·안산 지역 청년 취
세븐일레븐이 국민 장수 껌 '쥬시후레쉬'와 협업해 프리미엄 수제맥주 '쥬시후레쉬맥주500㎖를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유동골뱅이맥주'에 이은 두 번째 이색 콜라보로 기대를 모은다. 1972년 롯데제과가 한국인의 구강 구조와 입맛 등을 고려해 출시한 쥬시후레쉬는 50년 가까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장수 제품이다. 쥬시후레쉬 맥주는 실제 쥬시후레쉬에 첨가되는 향과 부재료들을 투입해 쥬시후레쉬 껌 맛을 정확히 재현한 게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제맥주 벤처 기업 ‘더쎄를라잇브루잉’ 전동근 대표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 대표가 직접 레시피까지 개발했다. 실제 상품 구현은 세븐일레븐이 맡았다. 세븐일레븐이 개발 과정 전반을 주도하면서, 롯데제과·롯데중앙연구소가 기획과 디자인에 참여해 창의적 의견을 제시했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세 기업과 협업을 거쳐 쥬시후레쉬의 맛을 실제로 똑같이 맥주로 구현할 수 있었다. 더쎄를라잇브루잉 전동근 대표는 “롯데그룹의 인기 제품인 쥬시후레쉬를 맥주로 구현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대기업, 대기업 계열사가 중소기업과 상생과 성공을 위해 협력했다는 점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했다. 전 대표는 “
남양주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유튜브채널(딸기 피크닉 가자GO! tv)을 통해 온라인 딸기축제를 개최한다. ‘방구석 챌린지, 따라해 봄 딸기’를 슬로건으로 기획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택트축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온라인 축제 프로그램 중 전문 요리사와 함께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딸기디저트를 소개하는 ‘ZOOM 쿠킹클래스(딸기티라미슈, 딸기케이크, 딸기고추장)’ 참가자를 프로그램별로 20명씩 모집한다. ‘ZOOM 쿠킹클래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 18시에 마감되며, 신청 방법은 남양주딸기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 해 작성한 후 이메일(ene0827@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남양주 정약용 딸기축제 주재동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더 많은 시민들이 남양주딸기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남양주시 딸기를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많은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해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13일 딸
중소벤처기업부가 동네슈퍼의 경쟁력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에 참여할 53곳의 지자체를 선정했다. ‘스마트슈퍼 육성사업’은 동네슈퍼에 출입인증장치, 무인 계산대 등 무인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도입해 소상공인이 야간시간에 추가 매출을 올리고 노동시간을 단축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현장 설명회 등이 부족했음에도 53개에 달하는 지자체가 스마트슈퍼 사업에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각 지자체는 소상공인진흥공단과 공동으로 관할 지역에 있는 동네슈퍼 중 신청을 받아 현장평가 등을 거쳐 희망 점포를 4월 중 800개 점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점포는 사전진단, 스마트기술·장비 도입, 교육과 사후관리에 대해 중기부(최대 500만원)와 지자체(200만원 이상)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사업에 참여한 지자체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지역 상권이 위기인 상황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동네슈퍼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았지만 한정된 재원 때문에 많이 신청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중기부 배석희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동네슈퍼와 같은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있어 규제나 보호 위주의 정책으로는 한계가
2021년 최저시급이 8,720원으로 전년 대비 1.5%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알바생들의 월 평균 소득은 지난해보다 약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2020년과 올해 모두 아르바이트 근무를 하고 월 소득이 있었던 알바생 1,022명을 대상으로 ‘알바 소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알바생들의 월 평균 소득은 약 62만 8천 원으로 지난해(약 63만 5천 원)보다 7천 원 가량 감소했다. 올해 주요 업직종별 소득을 살펴보면 ‘테마파크ㆍ레포츠’가 91만 7천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의류ㆍ잡화 79만 4천 원 ▲가전ㆍ휴대폰 78만 원 ▲패스트푸드 68만 4천 원 등이 상위권을 기록했다. 전년 소득과 비교해서는 전반적으로 감소 추이를 보였다. ‘영화ㆍ공연ㆍ전시’ 부문이 18.4%(2020년 50만 6천 원, 2021년 41만 3천 원)의 감소폭을 기록하며, 가장 큰 변동이 있었다. 더불어 ▲일반주점(-11.5%, 2020년 56만 5천 원, 2021년 50만 원) ▲레스토랑 등 음식점(-2.6%, 2020년 68만 4천 원, 2021년 66만 6천 원) ▲커피, 디저트 전문점 등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