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랩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브랜드 원파디(One Fine Dish)가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 제품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정식 입점했다. 이 제품은 미국의 대표적인 시즈닝을 양귀비씨 없이 합법적으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이 제품은 이제 전국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미국 식단관리 혁신템, 이제 한국에서도 즐길 수 있다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은 미국에서 샐러드, 고기, 계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돼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그러나 양귀비씨가 포함돼 있어 국내 반입과 구매가 불가능했다.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은 양귀비씨 없이도 정통 풍미를 그대로 구현했으며, 말돈 소금, 흑참깨, 백참깨, 국내산 양파와 마늘 등 건강한 재료만으로 구성됐다. 이 시즈닝은 건강한 식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이어트와 간편 식사에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출시 2개월 만에 트레이더스 입점,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 흥행 ‘에브리띵 베이글 시즈닝’은 출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각종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와디즈에서 진행된 첫 펀딩에서는 소스·조미료 분야 역대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이례적인 성과
‘맛있는 식당’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정보통계시스템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 소비자들은 단순히 ‘맛’ 하나만으로 브랜드를 선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의 풍미는 물론 식감, 온도, 시각적 즐거움 등 여러 감각 요소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멀티센서리(Multi-Sensory)’ 경험이 새로운 기준으로 떠오르며, ‘먹기만 하는 소비’가 아닌 ‘기억에 남는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도 강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외식 업계는 ‘감각 중심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공간이 주는 분위기, 조리하는 소리, 음식의 색과 향, 식감까지 아우르는 ‘감각 설계형 매장’이 늘고 있다. 매장은 이제 브랜드 그 자체이자, 브랜드 경험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본아이에프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 오감으로 맛보는 일본 토리파이탄 라멘 본아이에프의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MENJi)는 ‘멀티센서리’ 경험을 브랜드 전반에 적극 반영한 대표 사례다. ‘토리파이탄 라멘으로 떠나는 오감만족 미식 여행’이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멘지는 입구에서부터 일본 골목을
오늘 4일, 로봇카페 브랜드 라운지엑스와 무인매장 관리 전문 브랜드 브라우니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무인 로봇매장 운영 고도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라운지엑스는 엑스와이지의 로봇기술이 적용된 로봇카페 브랜드로, 로봇 바리스타 '바리스'와 배달 로봇 스토리지 등을 통해 카페 서비스 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챔피언 바리스타와의 협업을 통해 일관된 커피 품질과 빠른 서비스 속도를 유지하며, 24시간 무인 운영이 가능한 미래형 카페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라우니는 라운지엑스가 운영 중인 ‘라운지엑스24h’ 무인 로봇카페의 매장 운영 전반을 맡는다. 브라우니는 누적 35,000회 이상의 매장 관리 경험을 기반으로, 무인 환경에서도 청결, 물류, 장비 점검 등 안정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라운지엑스의 로봇 운영 플랫폼에 브라우니의 매장관리 노하우가 접목되면서, 로봇이 일관된 품질의 커피를 제공하는 동시에 매장 전반이 자동화된 방식으로 관리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구축된다. 이를 통해 무인 로봇카페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양사는 향후 무인매장과 관련된 기술 개발 협력도 이어갈 예
푸드테크 기업 식신(대표 안병익)이 자사의 LLM(초거대언어모델) 기반 AI 데이터 플랫폼 ‘메타덱스(MetaDex)’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 서비스 ‘스탠바이위젯(Standby Widget)’을 정식 출시했다. ‘스탠바이위젯’은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식신이 보유한 방대한 외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맛집 콘텐츠를 위젯 형태로 노출하는 서비스다. 스크립트 삽입(웹) 또는 라이브러리 설치(앱)만으로 손쉽게 도입 가능하며, 자동 업데이트 기능으로 별도의 운영 부담 없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애견동반 가능한 남양주 카페’, ‘회장님 추천 골프장 맛집’, ‘어린이 동반 가능한 호텔 오마카세’ 등 실시간 트렌드를 반영한 키워드 기반 추천 콘텐츠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구성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됐다. 콘텐츠의 직관성과 클릭 유도 효과는 체류시간 증가 및 광고 수익 개선으로 이어지는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식신이 테스트한 웹사이트에서는 스탠바이위젯 도입 이후 ▲페이지 체류시간 33% 증가 ▲페이지당 광고수익(RPM) 67% 증가 ▲일간 광고수익 50% 이상 증가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 식신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콘텐
스타트업 제너디어스(GENIDEAS)가 외국인 고객 응대 기능을 강화한 AI 기반 디지털 메뉴판 서비스 ‘오큐(OQ)’를 무료로 제공하며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오큐는 기존 종이 메뉴판이나 이미지 파일만 업로드하면 AI가 자동으로 메뉴 구성, 설명 문구, 이미지 배치까지 완성해주는 서비스다. 전문 디자이너나 외주 번역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 메뉴판을 만들 수 있어 매장의 첫인상을 빠르게 갖출 수 있다. 오큐는 11개 언어를 지원하는 자동 번역 기능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별도 설정 없이도 고객의 스마트폰 언어에 맞춰 메뉴판이 자동 번역돼 제공되며, 기존의 한·영·중·일 외에도 베트남어, 말레이어, 태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까지 지원한다. 또한 별도의 단말기 없이 QR코드 연동만으로 스마트오더 도입이 가능하다. 고객은 QR코드를 스캔해 메뉴판을 확인하고 바로 주문할 수 있으며, 이는 미국과 동남아 등지에서 익숙한 소비자 경험을 그대로 구현한 방식이다. 현재 서울 성수동의 ‘대성집’,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돈가도’와 같이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매장에서는 오큐의 다국어 메뉴판과 QR오더가 실제로 도입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서비스로봇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알지티(RGT, 대표 정호정)가 올해로 3년 연속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하며, 자사의 최신형 서빙로봇 ‘써봇(SIRBOT)’을 공식 등록 제품 중 최저가(월 10만5000원, VAT 별도) 조건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은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 지원 기술보급 사업이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대한민국 기술로 직접 개발된 서빙로봇 제품만 등록 가능하며, 써봇은 최신 업그레이드 사양을 탑재한 신형 모델임에도 가장 낮은 공급가를 기록했다. 알지티는 이 같은 공급 조건에 대해 불필요한 광고·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현장에 실제로 필요한 사용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구성한 실질적 상생 기획이라고 설명했다. 알지티는 또한 이번 지원사업에서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도입 이후의 실사용 환경까지 책임지는 사용자 중심 전략을 강조하고 있다. 회사 측은 서빙로봇은 도입 자체보다 도입 이후 얼마나 안정적으로 잘 쓰이는가가 실제 매장 입장에서는 가장 큰 고민이라며, 이 같은 인식 아래 써봇 사용자를 위한 전용 관리 프로그램인 ‘써봇 멤버십 케어’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에서 올해 첫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했다. 농식품부와 코트라(KOTRA)는 우리나라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하고 있다. 국내 스마트팜 기업이 직접 해외 유망시장에 찾아가 한국형 기술을 홍보하고 1:1 수출상담을 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스마트팜 로드쇼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됐으며 수출기업 11개사가 참여해 101건의 수출 상담이 성료됐다. 아울러 카자흐스탄에서는 4건(36만불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카자흐스탄과 아제르바이잔이 소속된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은 스마트팜 도입이 비교적 초기 단계이고 한국 제품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여 우리 기업의 진출 선호가 높은 지역 중 하나이다. 실제로 2023년 이후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에서 약 500백만불 규모의 스마트팜 수주계약이 체결된 바 있어 향후 추가적인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기업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알마티에서는 현지 온실연맹장의 ‘카자
IT 개발사 소프트랩스(대표 성제훈)는 자사의 글로벌 구매·배송대행 SaaS ‘싸다고’ 솔루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 중소기업 클라우드서비스 보급·확산(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싸다고’를 도입하는 중소·창업 기업은 정부 지원 75%와 공급기업 부담 5%를 더해 총 80%의 클라우드 이용료를 지원받아 초기 구축 비용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싸다고’ 솔루션이란? ‘싸다고’는 중국 최대 도매몰 1688과 API로 직접 연동해 한국 소비자가 가장 저렴한 가격에 원스톱으로 상품 검색 → 주문 → 통관·배송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커머스 빌더 SaaS다. 셀러(구매대행 사업자)는 별도 개발 없이도 △상품 데이터 자동 수집·가격 책정 △주문·결제·세관 서류 자동화 △물류 추적·정산 관리 기능을 갖춘 온라인 몰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재고 위험과 인건비를 최소화하면서 해외 소싱 판매를 시작할 수 있어 F&B·리빙·패션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상공인이 활용 중이다. 소프트랩스 성제훈 대표는 “클라우드 바우처 덕분에 셀러들은 구축비의 20 %만 부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가 5월 7일 신규 커피 브랜드 ‘이지브루잉 커피’의 1호 직영점을 서울 영등포구청역 인근에 전격 오픈했다. ‘이지브루잉 커피’는 원두 본연의 향과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의 브루잉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론칭한 브랜드다. 브루잉 커피는 일반적으로 에스프레소 머신이 아닌 드리퍼와 서버를 이용해 분쇄된 원두에 물을 천천히 부어 중력으로 추출하는 방식의 커피를 의미한다. 고압으로 짧은 시간 추출하는 에스프레소 커피와 달리, 브루잉 커피는 천천히 추출해 커피 본연의 향과 맛을 살리면서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지브루잉 커피는 저가 커피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커피 시장을 브루잉 커피라는 차별화를 통해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검증된 맛과 향을 일관되게 구현하는 ‘이지 바리스타’ 시스템 도입 등 고품질 기반 갖춰 ‘이지브루잉 커피’라는 브랜드명을 상징하듯 고객들이 손쉽게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자동화된 추출 시스템 ‘이지 바리스타(EASY BARISTA)’를 도입한 것이 큰 특징이다. 해당 시스템은 챔피언급 바리스타의 검증된 레시피에 기반해 설계되어 언제나 일관된 맛과 향을 구현한다.
농촌진흥청은 농업생산 인력 감소를 극복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농작업 단계(과정)별 로봇과 연계 가능한 기술이 적용된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아울러, 농업로봇의 농가 보급과 산업표준 개발로 관련 산업 지원에 나선다. 우리 농업‧농촌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농업로봇의 도입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농업로봇이 다양해지면서 각 로봇의 일일 작업 정보를 수집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합 관리 기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7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아울러 올 1월에 스마트농업 육성 계획을 마련하고, 농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 중 하나로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을 촉진하여 2029년까지 스마트농업 기술과 장비 도입 온실 면적을 35%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온실에 스마트농업 기술 활용을 위한 로봇(방제, 운반, 점검(모니터링)) 3종을 개발한 바 있다. 그리고 이들 로봇을 연계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작업 정보를 디지털화해 관리‧제어하는 ‘통합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통합 관리 프로그램은 농업인이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