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3일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을 위해 양돈 인공지능(AI) 번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고령화·인력난 등으로 인한 양돈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정밀 사양관리 기술을 통해 돼지 번식률 향상과 새끼돼지(자돈) 생존률을 높이는 것이 과제로 대두되고 있어 농가에서도 신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경남도는 시군 수요량을 고려하여 양돈장 6개소를 대상으로 사육 규모에 따라 개소당 2억 5천~3억 8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비 2억 4,210만 원과 시군비 5억 6,490만 원, 자부담 5억 3,800만 원을 포함하여 총 13억 4,500만 원을 투입하게 된다. 양돈 인공지능(AI) 적용 시스템 주요내용은 ▲실시간 돼지 생체정보 분석 플랫폼 ▲어미돼지 전용 자동 급이 ▲3D 센서 및 행동 패턴 감지 ▲분만 감지 시스템 등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반 정보통신기술 장비와 설비를 갖추어 어미돼지(모돈)의 임신·분만·포유 등 전 주기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어미돼지의 체형 변화와 행동 이상, 그리고 분만 알림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여 적시에 대응하고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2025 도농교류의 날 기념식 및 농촌여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도농교류의 날은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를 촉진하여 사회·경제적 활력을 증진시키고, 농어업·농어촌의 가치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됐다. 이제는 농촌으로 찾아오는 생활인구와 관계인구 확대 정책 추진으로 도농교류의 날이 갖는 의미는 한층 더 중요해지고 커졌다. 기념식은 7월 4일 14시부터 개최되며,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남동농업협동조합 한윤우 조합장(석탑산업훈장), 해피초원목장 최영철 대표(산업포장)를 비롯한 11명의 유공자에게 시상한다. 함께 진행되는 농촌여행 페스티벌은 전국의 90여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하는 체험·홍보관에서 손수건 감물염색, 텃밭케이크 만들기, 콩가루 다식 만들기 등 아이와 어른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다양한 인기 농촌 여행상품 정보도 소개한다. 복잡한 도시에서의 삶에 지쳐있거나, 일상에서 잠시라도 탈출하고 싶은 분들은 이번 행사장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체험과 농촌여행상품 정보 안내를 통해 농촌만이 가진 따뜻한 감성과 여유
전통주의 본고장 도약을 꿈꾸는 정읍시가 첨단 발효기술을 접목한 ‘고품질 증류식 소주 공정 간소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정읍형 가업식 발효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기술 보급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총 1억원의 예산(균특 50%, 시비 50%)을 투입해 1개소를 선정,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최신 발효기술을 접목한 증류식 소주 제조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 대상은 증류주 제조면허를 보유하고 있거나, 올해 면허 취득이 가능한 농업경영체로 오는 7월 25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 기술지원은 생쌀발효기술, 알코올 및 향기 생성에 탁월한 특허 효모(N9) 적용, 생쌀가루 그대로 사용하는 원료 처리법, 표준화된 발효·증류 공정 등으로 구성됐다. 이로써 고품질 소주를 보다 간단하고 효율적인 공정으로 제조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지역 전통 증류주 브랜드 개발과 소규모 양조 기반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과 신청양식을 확인하고, 해
종합 식품 기업 하림이 본격적인 여름철 다이어트 시즌을 맞아 고단백은 기본, 맛까지 고려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폭넓은 소비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하림은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먹고 싶은 것을 무조건 참기보다는 맛있게 먹으며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주목해 한 끼 식사 재료부터 반찬, 디저트까지 다양한 카테고리로 고단백 제품군을 확대했다. 또한 조리 편의성, 맛, 영양 균형을 두루 고려한 제품 설계를 통해 완성도 높은 라인업을 갖추며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죄책감 필요 없는 달콤한 고단백 디저트, ‘오!늘단백 초코바’ 단백질바 특유의 텁텁함이나 인공적인 단맛에 실망했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하림 ‘오!늘단백 초코바’는 완성도 높은 맛과 영양 설계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하림 ‘오!늘단백 초코바’는 하림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ICBP(분리 닭가슴살 단백질)를 주원료로 사용한 프리미엄 단백질 디저트다. 국내산 무항생제 닭가슴살에서 단백질만을 고순도로 정제해 높은 단백질 함량과 깔끔한 맛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지방 함량은 낮추고 단백질 비중은 높여 간편식 디저트로서 영양 설계의 완성도를 높였다. 하림 ‘오!늘단백 초코바’는 ‘밀크초코 피
여름방학 시즌을 앞두고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에듀테인먼트(Education+Entertainment)’ 콘텐츠가 또다시 주목받고 있다. 새로운 놀거리를 찾는 아이들과 자녀의 교육을 중시하는 부모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어서다. 이에 유통·식품업계는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키즈 수요 공략에 나섰다. 자사 제품을 활용해 배움 및 체험의 장을 제공하거나 매장 내 아이 동반 가족을 위한 전용 공간을 갖추는 등 다양한 선택지로 눈길을 끈다. 올바른 식습관 형성 위한 과일 요리 클래스, 가족 친화 매장 등 또래 및 가족과 함께 즐기는 콘텐츠 풍성 과일 생산·유통 기업 돌(Dole)코리아는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돌(Dole) 키즈 쿠킹클래스’를 실시하고 있다. 돌코리아의 과일과 채소를 활용해 영양소에 대해 배우고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직접 요리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수업 이후 참여 어린이 전원에게 과일 박사 수료증도 수여해 특히 큰 호응 받고 있다. 어린이집 단위로 돌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어린이집은 4~7세 원생 최대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돌코리아 마케팅팀 류창현 팀장은 “돌코리아의 키즈
전국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잡은 라한호텔이 전통과 미식의 도시인 전주의 매력을 살린 프리미엄 이색 디저트 ‘전주 비빔빙수’를 선보였다. 지역 대표 음식이자 다양한 재료가 조화를 이루는 비빔밥을 재해석해 자체 개발한 여름 한정 메뉴다. ‘전주 비빔빙수’는 놋그릇에 수박, 망고, 키위 등 신선한 과일을 아낌없이 올린 과일빙수를 고급 한정식 한 상 차림처럼 즐길 수 있다. 곱게 간 우유얼음과 팥, 딸기시럽, 복숭아 찹쌀떡 등 갖가지 토핑이 반찬처럼 담겨 있어 원하는 대로 얹어 비벼 먹는 재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노란 빛깔의 호박식혜도 곁들여져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 별미를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2만9000원이다. 벌써부터 고객들 반응이 뜨겁다. ‘전주 비빔빙수’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고급스러운 담음새로 인증샷 남기기에 좋을 뿐 아니라 취향에 따라 토핑을 조합할 수 있어 연일 재료가 조기 소진될 정도로 출시와 동시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주 비빔빙수’는 9월 30일까지 라한호텔 전주 내 카페&라운지 ‘하녹당’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라한호텔은 핸디캡 트윈 객실 1박과 ‘전주 비빔빙수’가 구성된 ‘여름한정 핸디캡룸 패키지’ 상품을 특가로 선보인
우리맛 연구 중심 샘표가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백숙과 삼계탕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새미네부엌 백숙삼계탕 육수’를 출시했다. 높아진 외식 물가에,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은 1인분 가격이 2만원에 성큼 다가선 지 오래다. 집에서 직접 조리하면 더욱 푸짐하게 즐길 수 있지만, 닭의 잡내를 잡고 국물 맛을 내기 위해 각종 재료를 하나하나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게다가 정성을 들여도 전문점처럼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내기가 쉽지 않다. 신제품 ‘새미네부엌 백숙삼계탕 육수’는 소비자들의 이런 요리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 주는 제품이다. 귀한 능이버섯을 비롯해 황기, 당귀, 천궁 등 10가지 몸에 좋은 한약재와 마늘, 양파 등 총 15가지 비법 재료를 정성껏 우려내 한 팩에 담았다. 물 2.5L에 새미네부엌 육수 1팩을 넣고 잘 섞은 다음 손질된 닭을 넣고 강불에 끓이기만 하면, 능이버섯과 한약재의 고급스러운 풍미가 일품인 백숙이나 삼계탕을 맛볼 수 있다. 또 액상 타입이라 국물 맛을 내기 위해 원물이나 티백을 사용할 때처럼 따로 버릴 쓰레기도 없다. 조리 중 티백 내용물이 새어 나올 걱정도 없어 더욱 깔끔하게 요리할 수 있다. 백숙 요리 후 남
기후변화와 인구 증가, 식량안보 위기 등 국제적 문제가 심화하면서 환경친화적 식품 체계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6월 30일 서울 엘더블유(LW) 컨벤션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대체식품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대체식품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래식품 수요에 대응하는 국내 대체식품 원료 및 소재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현장에서 부딪히는 어려움 해결과 대체식품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풀무원, 농심태경, 수지스링크, 인테이크 등 주요 식품 산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또한, 고려대·건국대·경희대 등 학계 전문가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소속 10개 부서 관계자 등 대체식품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총 30여 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이날 주요 발표로는 ▲국립식량과학원 김민영 연구사의 ‘대체 단백 원료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및 국산화 방안’ ▲한국식품연구원 가공공정연구단장 최윤상 박사의 ‘지속가능한 대체 단백 소재 개발’이 있었다. 이후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산업 발전 전략과 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이 오는 11일(금)까지 ‘고령친화우수식품’의 새로운 이름을 발굴하기 위한 대국민 네이밍·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는 고령자의 신체적 특성을 배려하여 물성, 형태, 영양성분 등을 조정하여 제조된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로 고령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고령친화식품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고령친화우수식품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이름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모전은 만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통24, 씽굿, 인스타그램(@foodpolis.kr_sfood)을 오는 7월 11일(금)까지 접수할 수 있다. 심사는 관련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심사 기준은 적합성(30점), 대중성(30점), 독창성(40점)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공모전 결과는 7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등 총 5점의 당선작이 선정된다. 당선작에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당선작 중 하나는 대국민 투표를 통해 최종 네이밍으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공룡알을 닮은 동글동글한 모양의 신제품 ‘용가리 치킨볼’ 2종(△달콤양념 △소이갈릭)을 출시하며 ‘용가리’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용가리 치킨볼’은 용가리 시리즈 최초로 소스 코팅을 적용한 제품으로, 신선한 국내산 닭가슴살과 안심만을 사용해 만든 부드러운 통살 치킨에 다채로운 소스를 입혀 한입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에 소스의 풍미까지 더해져 아이는 물론 어른 입맛까지 사로잡는 ‘소스맛 용가리’로 재탄생했다. 또한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 느끼함을 줄였고, 한 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닭고기의 풍미와 촉촉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용가리 치킨볼’은 국산 당근 농축액과 토마토로 자연스럽고 깊은 단맛을 살린 ‘용가리 치킨볼 달콤양념’과 국산 마늘과 쌀을 더한 간장소스로 건강한 감칠맛을 더한 ‘용가리 치킨볼 소이갈릭’ 두 가지 맛이 있다. 냉동 상태의 ‘용가리 치킨볼’을 15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겹치지 않게 넣고 9~11분간 조리하거나 전자레인지에서 앞뒤로 뒤집어가면서 3분간 익히면 손쉽게 ‘겉바속촉’ 치킨볼을 즐길 수 있다. 퇴근 후에 가볍게 ‘혼맥’하기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