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오는 15일까지 '건강식품페어'를 열고 비타민, 유산균, 홍삼, 단백질 음료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식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1800여 개 규모의 건강 관련 식품을 브랜드 전문관과 다양한 테마관을 통해 선보여 각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브랜드 전문관에는 종근당건강·대상웰라이프·뉴트리디데이 등 20여 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해 각 브랜드별 상품을 할인가에 제공한다. 테마관은 △50% 이상 할인 △최근 구매 많은 상품 △1만 원 이하 △별점 4점 이상 등 형태로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는 △대상웰라이프 마이밀 뉴프로틴 고소한맛 △콴첼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플러스 △락피도 철분 액상 △셀트리온 이너랩 차전자피 가르시니아 슬리밍 환 △뉴케어 마이키즈 밀크맛 △얼라이브 원스데일리 포우먼 멀티비타민 △지큐랩 100억 생유산균 골드 등이 있다. 쿠팡 관계자는 "다양한 건강 관련 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한 할인전인 만큼 즐거운 쇼핑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2024년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인식 및 판매장 현황조사' 결과를 농산물유통정보(KAMIS)를 통해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친환경농업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농산물 유통망 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소비자 구매 태도 및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운영 현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최근 1년 이내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한 적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76.8%로 전년 대비 0.6%p 증가했고, 구매한 품목은 딸기·토마토 등 과채류(59.2%), 버섯류(49.6%), 상추·배추 등 엽경채류(47.8%) 순으로 나타났다. 친환경농산물 구매 이유는 ‘친환경농산물이 더 안전할 것 같아서’ (39.5%), ‘가족의 건강을 위해’(31.1%),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서’ (13.6%) 순이었고, ‘맛’(4.8%), ‘품질’(3.1%)에 대한 응답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친환경농산물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로는 ‘일반농산물보다 가격이 비싸서’ (65.1%), ‘친환경농산물에 관심이 없어서’(8.3%) 순으로 나타나, 높은 가격이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의 친환경농산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5)’을 전 세계 45개국 1639개사 3033개 부스 규모로 개최한다. 올해로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 2025’는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K푸드의 혁신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식품 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식품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대표 식품 전시로 꼽힌다. 특히 이번 서울푸드는 국내외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하는 참가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교류 증진 및 네트워크 확대 차원에서 국내외 바이어 수출 상담을 비롯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행사 첫날인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되는 ‘서울푸드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은 48개국 300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식품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고, 4500건의 상담과 2.5억달러의 상담액이 기대된다. ‘국내 유통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6월 10일(화)부터 6월 13일(금)까지 4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푸드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서울푸드 2025’에서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 대규모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에 유통되는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 원육 및 가공품, 간편식 등을 총망라해 전시한다. 또한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미국산 육류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과 지속가능한 육류 생산을 위한 미국 농가의 노력, 메뉴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시식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다채로운 부위의 미국산 소고기, 돼지고기 포장육은 물론 ▲엄격한 10가지 품질 기준을 통과하고 미국 농무부(USDA)에서 인증한 미국 프리미엄 소고기 ‘인증 앵거스 비프(Certified Angus Beef)’ ▲그레이터 오마하(Greater Omaha)의 미국산 와규 소고기 ▲제이지리저브(JG Reserve)의 풀리쿡드 베이컨을 포함해 특별한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미국 정통 육가공 브랜드 존스데어리팜스(Jones Dairy Farms)의 ‘드라이 에이지드 베이컨’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다. 주로 파인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대표 정세장)이 오는 6월 22일까지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여름면 한 그릇 요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계절을 맞아 소비자들이 여름면을 주제로 자신만의 레시피를 개발하고 공유함으로써, 시원하고 특별한 여름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제품 소비를 넘어 ‘직접 만들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면요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와 함께 여름면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면사랑은 지난해 7월과 11월, 각각 녹차메밀면과 냉동 스파게티면을 활용한 ‘랜선요리대회’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후 시즌에 맞춘 면 제품을 활용한 ‘소소한 요리대회’를 이어왔으며, 이번 대회에서는 한 가지 제품에 한정 짓지 않고 면사랑의 다양한 여름면 제품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참가자들의 창의성과 개성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대회에 앞서 진행된 사전 ‘워밍업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면사랑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비자가 받고 싶은 경품을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이 이벤트는, 경품 구성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본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벤트 참여
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 농업 주체가 될 청년들에게 농업·농촌 분야에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유망 직업들을 알리기 위한 ‘갓생’ 인턴십 참가자를 6월 10일부터 모집 중이다. 농식품부는 청년들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긍정적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농업·농촌 가치확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갓생 캠페인의 일환인 “갓생 인턴십”은 농업·농촌의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 농업·농촌이 미래 성장산업이며,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해 인턴십 참가자(5개 농식품기업, 20명)들은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농업의 미래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며 영상 제작, 시장조사,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제작된 콘텐츠는 정부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확산돼 농업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올해 인턴십은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대학생, 휴학생, 취업준비생 등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인턴십 지원 및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모집공고는 캠페인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접수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6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다. 참가자는 희망 분야에 따라 기업 매칭과 사전 교육을
보은군은 오는 16일부터 지역 특산물인 보은대추를 활용한 카페 음료 4종을 지역내 12개 카페에서 본격적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군은 5일 보은읍 ‘카페 슬로우빈’ 별관에서 음료 시음회를 개최하고 음료 출시를 위한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최재형 보은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관련 부서 공무원, 지역 단체장 등 23명이 참석해 음료를 직접 시음하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가능성과 카페 음료로써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음료는 △대추라떼 △ 대추밀크티 △대추스무디 △대추에이드 등 총 4종으로 누구나 일상속에서 보은 대추의 깊은 풍미를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동일한 레시피와 가격으로 제공돼 소비자들은 어느 매장에서든 일정한 품질과 맛을 경험할 수 있다. 레시피 수정·개발과 교육은 보은커피아카데미 김혜연 대표가 맡아 보은 명품 대추의 진한 향과 간편한 제조법을 갖춘 메뉴로 완성됐다. 음료 개발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4단계에 걸쳐 진행됐으며 실습과 협의, 현장 의견 수렴 거쳐 2차 교육에서 최종 레시피를 확정했다. 이후 각 카페를 대상으로 개별 교육을 실시해 바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완성도를 높였다. 군은 대추 음료의 인지
대전시는 9일 시청 브리핑장에서 ‘대전 꿈돌이 라면’을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2종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 꿈돌이 라면은 지역 상징성과 대중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지역 콘텐츠 상품으로, 대전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격은 개당 1,500원이며, 대전에서만 사고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전 주요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대전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제공된다. 이번 꿈돌이 라면은 지난해 11월 민·관 협력 라면 상품화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디자인 개선, 시민 시식 평가회 등을 거쳐 탄생한 공동 프로젝트의 성과다.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민간 기업, 시민이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캐릭터 기반 식품 굿즈’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셈이다. 특히 20년간 스프를 만들어온 지역기업의 기술과 경험이 곳곳에 담겨있는 차별화된 라면이라는 것이 가장 큰
충북농업기술원은 쌀 소비 촉진과 지역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자체 개발한 가루쌀 제과・제빵 기술을 무상으로 이전받을 도내 업체를 이달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루쌀 품종‘바로미2’를 활용한 몇 가지 제과・제빵 기술을 개발하고, 작년부터 무상으로 기술이전을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 기술이전 받은 업체에서는 올해 제품화에 성공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에 이전 대상인 기술들은 총 7개로 기존에 개발한 △큐브식빵, △까눌레, △마들렌, △파운드케이크 제조 기술과 올해 새로 개발한 △삼겹살 모양 무스케이크, △수육 모양 쉬폰 케이크, △스콘이 포함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충북 도내 소재의 베이커리로, 특히 쌀빵을 판매 중이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에게는 우대 선정 기준이 적용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지속 가능성도 점검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9일부터 23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업체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농업기술원 누리집에 공지되어 있다. 도 농업기술원 엄현주 식품개발팀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단순한 레시피 전달이 아닌 지역 베이커리와 연계하여 실용화 될 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40년 전통 치킨 프랜차이즈 ‘맥시칸 치킨’과 손잡고 1인 가구를 위한 초가성비 신메뉴 4종을 판매 중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맥시칸 치킨’ 시리즈는 GS25 자체 즉석 치킨 브랜드 ‘치킨25’와 전문 프랜차이즈 간 첫 협업 사례다. 배달 치킨값이 3만원에 육박하는 등 ‘치킨플레이션’이 계속되는 가운데, 가성비 편의점 치킨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자 GS25는 전문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가격과 맛 품질을 모두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실제로 치킨25 최근 3개년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3년 29.8% △2024년 19.8% △2025년(1/1~6/3) 16.9%에 달한다. 신메뉴는 △치킨25 맥시칸 양념순살 △치킨25 맥시칸 허니버터순살 △치킨25 맥시칸 크리스피순살 △치킨25 맥시칸 닭다리 등 총 4종이다. 순살치킨 3종 가격은 3900원 닭다리 가격은 2900원이다. GS25는 40년 전통 ‘맥시칸 치킨’ 고유의 양념 노하우를 치킨25에 접목해 기성세대에겐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세대에겐 신선함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순살치킨 3종 용량은 200g으로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