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소셜빈과 3월 23일 오후 4시에 시청 일자리경제실장실에서 김해시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소셜빈은 ▲부산 기장군 반룡일반산업단지에 본사를 이전하여 향후 3년간 1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고용하고 ▲지역 인재 우선 채용은 물론, 온라인 커머스 산업 등 지역 연관 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소셜빈은 부산 출신의 김학수 대표가 2013년 김해에서 사업을 시작해 2015년 부산지사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해왔다. 2013년 부산시창업지원사업, 2019년 부산대표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부산시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 2019년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 ‘HOTT(핫트)’ 운영을 시작하고 서울지사까지 사업의 폭을 넓히면서 현재는 노멀라이프, 카카두, 니몸내몸 등 11개의 자체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다. ‘HOTT(핫트)’는 SNS를 기반으로 인플루언서들의 진정성 있는 리뷰를 통해 소비자와 쌍방향 소통을 하며 제품을 판매하는 커머스로, 최근 1년 반 동안 카카오벤처스, 카카오커머스, KDB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세 번에 걸쳐 누적 금액 1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현재는 하루
건강지향 외식소비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동일한 메뉴라도 좀 더 건강에 이로운 성분을 넣는 식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다.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외식 메뉴 중 하나인 치킨에서도 건강 키워드를 내세운 메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뉴욕타임즈에서 10대 슈퍼푸드로 선정하면서 관심이 급증한 귀리를 활용한 ‘건강 치킨’이 외식업계에 새롭게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100% 오트밀(귀리) 치킨을 개발해 선보인 곳은 치킨브랜드 ‘블레드’이다. 블레드란 외식기업 비알디컴퍼니(주)가 런칭한 치킨브랜드로 멕시코 정통의 불향 가득한 고추 ‘치뽈레’로 이국적인 느낌을 살린 ‘블랙’과 친숙한 한국의 먹거리를 매운맛으로 재해석한 ‘레드’의 합성어다. 시그니쳐 메뉴인 ‘오트밀 후라이드’는 귀리를 첨가한 튀김옷을 입혀 더욱 바삭하며 고소한 풍미가 인상적인 치킨이다. 시간이 지나도 튀김이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함이 오랫동안 유지된다. 귀리에는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칼슘, 불포화지방산, 식이섬유가 풍부히 들어있다. 또한, 식물성 식용유만을 사용해 치킨을 튀겨낸 것도 블레드 치킨의 특징 중 하나다. 오트밀 후라이드를 개발한 비알디컴퍼니의 박순신 대표는 “치킨시장의 경
경기도가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와 창업 열정을 보유한 도내 창업기업의 실전 창업역량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올해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경기 창업허브 창업 실전교육’을 추진, 참여를 희망하는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거주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미만의 기업, 경기도 소재 대학(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실전교육(8회), 창업 전문가 멘토링(2회), 피칭대회(1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은 4월 5일부터 5월 7일까지 5주간 총 11회 걸쳐 경기창업허브(경기스타트업캠퍼스)내 창업라운지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사업아이템 고도화 ▲비즈니스모델 수립 ▲마케팅 트렌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투자 유치 전략 ▲IR피칭 코칭 ▲실전 창업특강 ▲선배 창업가 토크 콘서트 ▲기술·특허/재무·회계 ▲소비자 분석/인사·노무 등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편성됐다. 마지막 날인 5월 7일(금)에는 ‘창업 실전 피칭대회’를 개최, 참여자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창업 실전교육은 약 50명 내외 모집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이마트24'가 배달 서비스 본격 확대에 나선다. 이마트24는 지난 해부터 전국 50여개 점포를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던 것을, 올해부터 배달 대행이 가능한 지역의 가맹점 150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마트24의 전체 점포의 약 30%에 달하는 점포에서 배달이 가능해지는 셈이다. 이마트24는 업계 최저 수준의 배달료와 차별화된 상품으로 편의점 배달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이마트24에서 1만 원 이상 주문 시 배달이 가능하며 배달료는 이마트24를 떠올릴 수 있도록 2400원으로 책정했다. 배달 서비스 상품, 기존 200종에서 450종으로 대폭 확대 이마트24는 시범운영 기간 판매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많이 찾았던 행사 상품(1+1, 2+1), 도시락 등 Fresh Food, 피코크HMR, 초저가 민생시리즈, 스무디킹 제조음료 등 450종의 인기 상품에 대해 배달 서비스를 진행한다. 향후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과 배달 맞춤 기획 상품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마트24는 배달 앱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 배달 권역이 넓어짐에 따라 배달 대행 업체도 '바로고'에 이어 '부릉'과도 손을 잡고
하이트진로가 ‘젊은 국가’ 베트남, 캄보디아의 MZ세대를 공략해 동남아시아 시장 성장세를 가속화한다. 하이트진로는 국민평균연령 2,30대의 젊고 역동적인 시장인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소비자를 사로잡고자 다양한 마케팅활동에 집중한 결과,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소주세계화를 선포한 2016년 이후 2020년까지 4년간 베트남, 캄보디아 내 소주 수출 부문에서 각각 26%, 43%의 연평균 성장을 기록하며 시장규모를 확대 중이다. 하이트진로, ‘젊은 국가’ 베트남, 캄보디아 공략 강화 베트남 박닌시 번화가에 진로비비큐(JINRO BBQ) 2호점 오픈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MZ세대를 공략할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월 베트남 박닌(Bac Ninh)시 번화가에 ‘진로비비큐(JINRO BBQ) 2호점’을 열었다. 한류와 더불어 한국 소주 문화에 관심도가 높은 푸느떤떠이(1990년대에 태어난 고소득 여성층)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진로비비큐는 현지 프랜차이즈 경험이 있는 업체가 담당하고 있으며, 진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지점 확대도 검토 중이다. 캄보디아에서도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과 충성도가
서울시는 지역 예술가들이 오래된 동네가게의 간판, 내부 인테리어,상품 패키지 등을 새단장해주는 '우리동네 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동네 가게 아트테리어는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다. 지역예술가들이 지역 내 열악한 소상공인 점포 인테리어와 공간 리모델링, 브랜드 개발, 상품패키지 디자인 등을 맞춤형으로 바꿔주는 프로젝트다. 4개 자치구 735개 소상공인 점포 대상, 지역 예술가 266명이 맞춤형 디자인 개선 점포당 최대 100만 원 지원 올해 사업을 진행하는 자치구는 14곳이다. 자치구별로 예술가 266명을 선발해 전체 735개소 점포와 매칭한다. 매칭된 예술가들은 주변상권을 분석하고 소상공인의 의견을 반영해 간판과 사인물, 내부인테리어 등을 트랜드에 맞게 개선한다. 지원금은 점포당 최대 100만원이며 지원금 이상의 시설교체 및 추가 시공을 원하는 가게는 나머지 금액을 자비로 부담하면 된다. 올해 총 사업비는 24억원이다. 지원이 가능한 소상공인 점포는 서울시내 상시노동자 5인 미만, 최종 소비자가 직접 방문해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매장이 대상이다. 단 유흥주점과 프랜차이즈는 제외다. 사업
이디야커피가 오는 26일까지 이디야커피 홈페이지를 통해 ‘당신의 홈카페 레시피를 골라주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디야커피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급감한 우유 소비 촉진을 위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와 ‘국산 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캠페인’ 업무협약을 지난 9월 체결했다. 그 후 지난 11월 국산 우유와 비니스트에 기타 토핑을 자율적으로 혼합해 나만의 라떼를 개발하는 ‘라떼대회’를 진행했으며 참가한 168개 작품 중 59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당신의 홈카페 레시피를 골라주세요’는 ‘라떼대회’의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수상작 총 9개 작품 중 가장 선호하는 1개 작품을 투표하는 고객 이벤트이다. 수상작 9선은 ‘깨어나라 면역아!’, ‘스모어 라떼’, ‘초코져스 플랫치노’, ‘모카 커스터드 라떼’, ‘찰떡 라떼’, ‘토피모카 슈페너’, ‘흑임자 라떼’, ‘리얼토피넛 라떼’, ‘라즈베리 묻고 이디야 비니스트, 국산 우유 더블로 가!’로 이디야커피에서 판매하는 비니스트 제품과 홍삼 스틱, 마시멜로, 몰티져스 등 다양한 토핑을 활용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수상작 클릭 시 레시피를 설명하는 영
CU가 홈술족을 겨냥해 국내 최초의 캔맥주 구독 서비스를 내놓는다.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주류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데일리샷과 업무제휴를 맺고 캔맥주 구독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샷은 국내 최초 프리미엄 주류 멤버십 서비스를 내놓은 IT스타트업으로 기존에는 펍이나 바와 제휴해 월 구독료(5900원)를 내면 한 달 동안 제휴 매장 방문 시 첫 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웰컴드링크 구독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CU와 데일리샷이 선보이는 캔맥주 구독 서비스는 데일리샷 앱에서 구독권을 구매하면 매월 캔맥주 3캔을 CU에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월 구독료는 6900원이다. 편의점 대표 행사인 '맥주 4캔에 1만 원' 행사와 비교하더라도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설명이다. 캔맥주 구독 서비스와 기존 데일리샷의 웰컴드링크 구독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올인원 구독 서비스도 월 9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해당 구독권을 구매하면 채 1만 원이 안되는 구독료로 매월 3캔의 CU 캔맥주와 제휴 펍과 바에서 매일 첫 잔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CU 캔맥주 구독 서비스 적용 대상 상품은 4캔 1만 원 행사 상품 중 인기 상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실내에서 각종 경제활동을 하는 ‘홈코노미’ 열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소비생활이 일상이 되면서 기업 역시 마케팅 창구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돌리는 추세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팝업스토어부터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시식회 등 다양한 랜선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정식품'은 최근 전통 방식 그대로 콩을 갈아 만든 사계절 요리 식재료 ‘진한 콩국물’ 2종을 리뉴얼 출시하며 온라인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 온라인 팝업 스토어에서는 ‘진한 콩국물 플레인’과 ’진한 콩국물 검은콩’ 등 제품 2종에 대한 설명과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 레시피별 난이도와 조리 팁은 물론 재료별, 상황별 키워드가 제공돼 집에서 요리를 즐기는 홈쿡족이 활용하기 좋다. 정식품은 추후 온라인 팝업스토어에서 온라인 쿠킹 클래스, 소비자 체험 이벤트 등 제품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진출해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하고 있는 기업도 있다. 샘표의 폰타나는 지난달 파우치 타입의 1인용 파스타소스 6종 출시를 기념해 ‘폰타나 네이버 라이브쇼핑’을 진행했다. 이중 크림 파스타소스 판매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브랜드 ㈜쿠우쿠우(QooQoo)가 오는 22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3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100명의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공식 SNS 계정 주소를 검색해 ‘가맹점 방문 인증샷과 해시테그 5개 이상’ 작성 후 게시하면 자동 응모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전 가맹점 내 포스터와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쿠우쿠우는 120여가지의 다채로운 메뉴 구성과 전국 120개 가맹점을 출점한 외식 프랜차이즈 뷔페다. 주요 메뉴로는 프레쉬 코너 메뉴인 활어를 중심으로 한 초밥, 캘리포니아롤, 군함 등이 있으며, 그 외 핫디쉬 코너엔 한식과 중식의 다양한 메뉴로 구성했다. 또한 디저트 코너엔 과일을 비롯한 푸딩, 케익 등의 디저트가 마련돼 가족, 연인들의 행복한 외식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쿠우쿠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10년간 쿠우쿠우를 찾아준 고객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달되기를 바란다”라며 “쿠우쿠우 가맹점을 찾아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보답하고자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매장 특성에 따라 정부 방
순창군이 지역의 잠재된 가치와 자원을 발굴 활용하여 지역의 일상적 문화, 생활 라이프스타일과 접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자 청년 창업인 3(명)팀을 모집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2021 순창군 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사업`은 만19세부터 39세까지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사업 추진시 창업 전 아이템 도출 및 사업화 전문컨설팅 지원과 함께 시제품 제작비 700만원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사업화 전문교육을 수료해 시제품 제작 후 창업을 한 경우 최대 5천만원 한도 내에서 2%대로 이차보전 특례보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만 19세이상 39세이하 청년혁신가는 오는 24일까지 순창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 플랫폼에 제출하면 된다. 단,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중인 사람이나 국세 또는 지방세를 체납으로 규제 중인 사람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허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은 창업을 하기 전에 미리 창업 아이템에 대한 점검 및 교육 그리고 시제품 제작 지원을 통해 창업에 대한 위험성을 낮출 수 있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