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결제금액이 가장 많았던 커피 전문 브랜드는 ‘스타벅스’였다. 지난 한 해 국내 커피전문점 중 결제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 ‘스타벅스’였으며 결제금액은 2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앱 분석 서비스인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은 만 20세 이상 한국인 개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결제금액이 가장 많았던 커피 전문 브랜드는 스타벅스였다. 스타벅스의 작년 한 해 결제금액은 2조 679억 원이었다. 스타벅스의 뒤를 이어 투썸플레이스 5,651억 원, 이디야커피 5,354억 원, 메가커피 2,787억 원, 할리스커피 1,891억 원, 빽다방 1,571억 원, 파스쿠찌 1,362억 원으로 조사됐다. 스타벅스는 올해 2월 한 달 동안 709만 명이 평균 26,970원을 결제했으며 상위 7개 커피 전문점 브랜드 중 결제금액, 결제자수, 1인당 평균결제금액에서 모두 1위였다. 투썸플레이스는 2월 한 달 동안 277만 명이 평균 16,270원을 결제했다. 이디야커피는 2월 한 달 동안 319만 명이 평균 12,890원을 결제했으며, 메가커피는 2월 한 달 동안 276만 명이 평균 9,530원을
풀무원이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 기업’을 선언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육류 대신 건강과 환경에 좋은 식물성 단백질을 선호하는 가치소비가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이 ‘식물성 지향 식품(Plant Forward Foods) 선도 기업’을 선언하고, 식물성단백질과 식물성 고기 사업을 본격화한단 방침이다. 풀무원은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건강과 지구환경을 중시하는 식물성 식품 선호와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에 부응해 `식물성 지향 식품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한국과 미·중·일 시장에서 신제품을 본격 출시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식물성 단백질 전담 부서인 ‘PPM(Plant Protein Meal) 사업부`를 중심으로 2023년까지 3단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식물성 지향 식품은 6개 카테고리로 나뉜다. △식물성 고단백질 식품 △식물성 저탄수화물 식품 △식물성 고기 △식물성 음료·음용식품 △식물성 발효유 △식물성 편의 식품이다. 풀무원은 올해 국내에서는 ▲식물성 고단백질 식품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식물성 저탄수화물 식품 ▲동물성 고기를 대체하는 식물성 고기 등 3개 분야
동작구가 사당4동 도시재생뉴딜 대상지 내 음식점 부지를 매입해 지역주민의 쉼터 등으로 조성하는 ‘도시형 한옥 마을카페’ 사업을 추진한다. 사당4동은 지난 2019년 국토부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3세대 100년!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스마트마을’ 비전으로 2023년까지 3년간 총 260억 규모의 마중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마을카페 조성은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기존의 음식점(사당로16라길 74 소재) 부지를 매입해 도시형 한옥을 접목한 마을카페로 건립한다. 구는 마을카페를 통해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커피, 차, 한과 등 전통 메뉴 판매 ▲야외마당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특히,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을 위해 마을카페 운영자는 동작구민 등을 대상으로 공모할 예정이다. 구는 다음 달 건축기획 수립 후, 올해 말까지 설계 등을 마무리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가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략사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사당4동의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위해마을카페와 인접한 ‘효간공
홍콩에서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트렌드로 떠오른 식물성 기반 식품을 만드는 기업들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육가공 공장의 가동이 멈추고,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채식 과련 식품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또한, 면역력, 건강 나아가서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가치소비가 트렌드로 떠오르며 ‘비건’을 선언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홍콩 최초 비건식료품 유통 매장 ‘그린커먼’ ‘그린커먼(Green Common)’은 지속 가능한 단백질 공급원을 만들고자 수십만 개의 식물을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만들어 사용한다. 유기농으로 재배한 콜레스테롤이 없고 포화지방이 적은 식물을 사용해 육가공품을 대체한다. 올해 2월에는 비건 케이크 3종을 새롭게 공개했다. 유제품 없이 퀴노아, 강황, 오트밀을 섞은 호박케이크, 국화싹을 넣은 복숭아 밤 케이크, 그리고 표고버섯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비건 소스를 곁들인 퀴노아 순무케이크다. 모든 제품이 식물성 원료와 슈퍼푸드로 만들어졌으며 인공감미료, 색소 등이 전혀 들어 가지 않았다. 디저트뿐만 아니라 100% 천연재료를 사용해 채식주의자를 위해 만든 스파클링 음료, 정제 성탈과 유제품, 글루텐이 함유되지 않는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외식업계뿐만이 아닌 모든 산업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자영업자가 폐업을 하는 경우는 두말할 것 없이 많았고 가계부채 또한 역대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러나 배달외식업계는 코로나19라는 사상 최악의 재난에도 높은 성장을 이루고 있다. 국내 배달앱 시장의 규모는 연간 15조원을 뛰어 넘었다. 배달앱의 지각변동 그렇다면 배달앱업계 안에서는 어떠한 각축전이 이뤄지고 있을까? 배달앱 시장의 연간 매출은 15조원, 그중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의 매출은 12조를 뛰어넘었다. 실로 어마어마한 매출이 아닐수가 없다. 그렇다면 배달앱 별 이용자수는 어느정도가 될까? 배달앱 중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배달의 민족은 약 1070만명으로 가족당 1명은 배달의 민족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위인 요기요는 500만명, 쿠팡이츠는 70만명으로 다소 격차가 벌어져 있지만 1주문 1배달을 내세우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배달통의 경우엔 약 30만명의 이용자가 사용하고 있지만 쿠팡이츠에게 3위의 자리를 내주었다. 그렇다면 2021년 배달앱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이 있을까? 업계에선 모두 요기요의 향후 거취를 꼽고 있다. 배달앱
물만 붓고 끓이면 요리 하나가 완성되는 ‘밀키트(간편식)’ 시장이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외식보다 `집밥`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급증하면서 지난해 9월, 불과 270여개였던 국내 반조리 간편식 제품은 올 2월엔 1,010개가 넘게 출시되면서 시장의 성장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존 외식업 브랜드들이 밀키트 시장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지난 3월 5일 동대문 회기동에 1호점을 오픈한 `이지쿡`은 외식업 전문기업 서래스터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밀키트 전문 브랜드다. 서래스터는 돼지고기 전문 브랜드 ‘서래갈매기’를 키워낸 외식 전문 브랜드다. ‘라면보다 쉬운 요리’로 2030 젊은 소비자 공략 ‘이지쿡’은 ‘라면보다 쉬운 요리’를 모토로 누구나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한식 가정식 메뉴를 밀키트로 개발했다. 3~4인 분량과 최소 9900원의 높은 가격대를 부담스러워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2인 기준으로 분량을 개편하는 한편, 가격대도 7900원으로 낮추어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 `라면보다 쉬워요`를 모토로 하는 이지쿡은 3~4인분 기준으로 형성되어 있던 기존 밀키트 제품의 구성과 가격대를 전면적으로 개편하여 1~2인 가구
kt wiz 프로야구단이 23일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외식 전문기업 이차돌과 2021 시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차돌 운영사인 ㈜다름플러스 송민호 전무와 kt sports 이인원 경영기획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선수단 홈, 원정 유니폼에 이차돌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 출전을 포함해 위즈파크 외야에 ‘이차돌 홈런존’을 운영해 홈런을 기록한 선수의 이름으로 일정 금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고, 선수에게는 전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외식 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위즈파크 내 전광판 광고 운영과 경기 중 ‘이차돌 댄스 타임’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다름플러스 송민호 전무는 “올 시즌 KT의 우수 성적 달성을 기원하고, 이차돌과 함께 서로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t sports 이인원 경영기획실장은 “상호 시너지가 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야구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돌려드리겠다”며 “후원해준 이차돌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요즘 2030 밀레니얼 세대에서는 할머니 감성이 떠오르고 있다. 할머니와 밀레니얼을 합친 '할매니얼' 이란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흑임자나 인절미 같은 전통재료로 만든 음식을 즐기고, 꽃무늬나 화려한 색상의 패션이 유행할 만큼 ‘할매니얼’이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달고 짜고 강한 매운맛이 지배적이던 식음료 업계에도 간이 세지 않고 은은하게 퍼지는 고소한 맛을 십분 살린 상품이 중장년뿐 아니라 젊은 소비자 층의 입맛을 두루 사로잡고 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최근 할매니얼을 겨냥해 식품업계를 비롯해 프랜차이즈업체까지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젊은세대부터 중년세대까지 고객폭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같은 움직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티바두마리치킨&옛날통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오픈한 대치점이 신세대와 구세대 입맛을 모두 반영한 할매니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뉴트로 입맛을 잡기 위한 '옛날통닭', '통마늘청양닭똥집' 등을 출시하면서 40~50세대에는 향수를, 20~30세대에는 새로움을 제공하고 있다. 티바옛날통닭 관계자는 "레트로가 대치동에서 통할 줄 몰랐다"라며 "과거 아버지의 퇴근길 노랑 봉투
분식 프랜차이즈 얌샘김밥이 음식배달앱 배달의민족 브랜드관에 입점했다. ‘얌샘김밥’은 고객들이 집에서도 다양한 메뉴를 접할 수 있도록 배달의민족 브랜드관에 입점했다. 해당 프랜차이즈는 배민 브랜드관 신규 혹은 분식 카테고리에서 찾을 수 있으며, 최신 소식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배달의민족 할인 프로모션도 4월 중순에 진행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에서 만날 수 있는 얌샘김밥은 매분기 특색 있는 신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또한, 김밥, 분식류는 물론 찌개, 덮밥 등 다채로운 메뉴를 소풍에 온 것 같은 분위기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여 ‘EVERYDAY PICNIC’ 이라는 슬로건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80% 이상의 가맹점들이 배달 및 포장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얌샘김밥 관계자는 “배달의민족 브랜드관에 입점으로 고객들이 집에서도 다채로운 메뉴를 즐길 수 있게 됐다”라며 “곧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니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얌샘김밥은 ‘나의 일상을 담은 SNS 사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일상 속 얌샘김밥 인증샷을 찍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것이
지난해 코로나의 영향으로 중국 유제품 시장에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세계적 식음료 전문매체 푸드베브(FoodBev)에 따르면 2021년에는 ▲유제품 및 식물성혁명, ▲건강 및 면역 등이 새로운 시장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유제품에도 식물성 성분을 혼합하는 시도가 늘고 있다. Innova의 연구 조사 데이터에 의하면 36%의 소비자는 식품에 식물성과 동물성이 혼합된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는 동물성 성분으로만 제조된 제품, 23%는 식품성 성분으로만 제조된 제품을 선호했다. 코로나 이후 식품 성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식물 기반 제품의 수요가 더욱 올라가는 흐름이다. 혼합 제품은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유제품과 비 유제품을 혼합한 건강한 제품이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보인다. Silk의 두유 제품은 Non-GMO 대두로 만든 식물성 우유로 콩을 갈아서 물, 설탕, 소금 4가지 성분만으로 순수한 맛을 내는 제품이다. 색소,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콜레스테롤 0, 저당의 건강 우유다. 이외에도 Yili의 고단백이며 무성탕인 식물성 우유 등 다양한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다. 식물성 우유 시장은 2
일본에서 생파스타 배달로만 우버이츠 평점 4.9 이상에 한 달에 200만 엔(2천만 원) 매출을 올리며 화제를 모으는 고스트레스토랑이 있다. 도쿄도 시부야구에 위치한 ‘와타리안(わたりあん)’은 배달 도중 불기 쉬운 면 요리를 마치 매장에서 먹는 것처럼 구현했다. 반년동안 시행착오 끝에 배달에 최적화된 파스타를 완성시킨 와타리안의 총주방장 고미 요시오 쉐프(41)가 자신의 배달 메뉴 개발 과정을 나누었다. 현재 고미 쉐프는 도쿄에서 11개 음식점을 총괄하며 메뉴개발을 책임지고 있다. 코로나로 매출 큰 타격 입으며 배달 업종 30개 이상 실험해 2020년 봄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본격화되며 고미 쉐프가 운영하던 매장들도 매출이 급감하기 시작했다. 새로운 수익원 확보가 절실해져 배달에 특화된 고스트레스토랑 업태 준비에 들어갔다. 배달 전문 매장에 대한 운영 경험이 없어 일단 다양한 시도를 하며 경험을 쌓았다. “배달로 어떤 메뉴들이 통하는지 알지 못해 데이터를 쌓을 필요가 있었다. 샤브샤브, 샐러드 등 30가지 업태를 전개하며 시장 수요를 파악해 갔다. 재정 상황이 넉넉지 않은데 매출이 부진하니 당장 사업을 접자는 의견도 내부적으로 많았다.” 여러 가지 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