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교촌 품은 뚜쥬 고로케'가 19일 출시 후 1주일 만에 20만 개가 팔려나갔다. 뚜레쥬르 브랜드 론칭 이래 최단 시간 최다 판매 기록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오전 10시 매장에 제품을 진열하면 30분 내 모두 팔릴 정도로 인기”라며 “1개월 내 판매량 100만 개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추세면 한 달 내 100만 개 판매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치킨업계 1위인 ‘교촌’과 협업한 ‘고로케’, 맛이 인기 비결 치킨 브랜드 ‘교촌’과의 이색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이번 제품의 인기 요인은 단연 ‘맛’이다. 대표 상품인 ‘교촌 품은 뚜쥬 고로케’는 교촌치킨의 시그니처 메뉴인 교촌 시리즈, 레드 시리즈의 비법 소스를 적용한 고로케다. 소스로 양념한 닭고기, 바삭한 식감을 내는 고로케 겉면의 쌀 크런치 토핑이 특징이다. 뚜레쥬르 내부 시식 품평회에서 "닭 한 마리를 먹는 것 같다"는 소감이 주를 이룰 정도로 맛 평가에서 뛰어난 점수를 받았다고. 특히 `후라이드 반, 양념 반`처럼 두 가지 맛 고로케를 박스에 담아 구성한 `교촌 반반 고로케 세트`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그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해당 고로케는 판매량이 생산량
육포팬티, 질러맥주 등 뜬금포 같은 이벤트로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해온 샘표의 간식 브랜드 질러(Ziller)가 4월 1일 만우절을 맞이해 육포 마니아를 위한 ‘질러 肉PHO’ 기획팩을 선보인다. 질러, 만우절 기념 ‘질러 肉PHO’ 기획팩 4월 1일 오전 9시부터 새미네 마켓에서 한정판매 질러 肉PHO는 한자 고기 육(肉)과 베트남어로 쌀국수를 뜻하는 포(pho)를 결합한 유쾌한 언어유희를 통해 육포와 쌀국수를 함께 구성한 한정 기획팩이다. 질러만의 톡톡 튀는 감성이 담긴 질러 肉PHO 기획팩은 국민 육포 질러의 베스트셀러 제품 5종(△부드러운 육포 △크레이지 핫 육포 △직화풍 BBQ △갈릭바베큐 육포 △빠다콘쓰)과 타이 왕실 요리 전문 셰프가 개발한 티와 아시아키친의 쌀국수 키트(△하노이 쌀국수 소스 △라이스누들 쌀국수면)를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질러맨 미니 등신대도 구성에 포함돼 쌀국수를 먹고 있는 질러맨의 모습으로 조립만 하면 근사한 혼술·혼밥 메이트가 된다. 질러 肉PHO는 4월 1일 오전 9시부터 샘표 공식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한정 판매하며 가격은 9900원이다. 샘표 질러 담당자는 “만우절을 맞아 맛있는 웃음을 선물하고자 질러 육
코로나 사태가 진행된 지 1년이 넘은 지금, 창업에 대한 진입장벽 역시 높아지고 있다. 위축된 경제활동 속에서 창업 비용의 부담은 심해지고 자본이 있어도 쉽게 가게를 내놓기 어려운 현실에 창업자들의 고민은 늘어만 간다. 이러한 가운데 돈치킨은 창업지원단을 발족하여 이러한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내세웠다. 돈치킨 창업 지원단은 초기 창업 비용을 100% 지원하여 창업자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오픈 이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안정적으로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돈치킨은 소자본창업에 적합하도록 1인 조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인기 메뉴만을 취급하며, 메뉴를 간소화시킴으로써 조리 시간을 단축시켰다. 돈치킨 측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이번 창업지원단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이번 기회를 잘 잡아서 성공적인 창업을 이루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 이후 사회적으로 이동이 제한되며 로컬리즘(지역주의) 소비를 지향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지역 농산물 중심으로 식생활을 하는 로컬보어(Lovalvore) 소비자를 위한 푸드마켓이 등장했다. 오사카를 대표하는 백화점인 한큐 우메다본점 지하 2층에 ‘커뮤니티 푸드마켓’이 지난 3월 31일 문을 열었다. 약 300㎡(90평) 규모의 매장에는 총 7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이곳에서는 지역의 제작자가 매장에 나와 직접 소비자를 응대하며 상품을 소개해준다. 크래프트 밀크 숍(CRAFT MILK SHOP), 쿄라쿠세이안쇼(京らく製あん所), 후라베도(フラベド) 등 신규 브랜드가 ‘커뮤니티 푸드마켓’에 입점해 로컬보어 소비자를 만난다. 전국 소규모 목장의 우유 맛볼 수 있는 크래프트 밀크 숍 첫 번째로 소개하는 곳은 일반 유통매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우유를 취급하는 브랜드다. 크래프트 밀크 숍은 일본 전국에 흩어진 소규모 목장에서 생산한 최고급 우유와 가공품을 다루는 전문점이다. 목장마다 젖소에게 주는 사료, 키우는 환경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우유의 맛, 향이 모두 다르다. 매장에는 상시 5~8 종류의 우유가 들어온다. 계절에 따라 미묘하게
한국맥도날드가 올해도 연간 500명의 정규직 직원 채용을 계획하며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고 31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2분기 레스토랑 관리직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다음달 12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이들은 6월부터 고객 관리, 영업 관리, 품질 관리, 인사 관리 등 레스토랑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맥도날드는 하반기에도 분기별 1회씩 총 2회의 공개채용을 추가 진행한다. 기존 재직 중인 시급제 직원 중 선발된 인원을 정규직 시프트 매니저로 전환 채용하는 등 올해 총 500명의 정규직 직원을 채용·전환할 예정이다. 채용 과정을 거쳐 선발된 매니저들에게는 향후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지역 내 여러 레스토랑을 관리하는 중간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본사 마케팅, 인사, 파이낸스, IT 등 다양한 부서로 이동해 새로운 직무를 경험할 수도 있다. 최근 한국맥도날드는 사회적 책임 가치 실천·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위한 ‘아워 뉴 웨이’ 전략을 발표하며 주요 추진 분야 중 하나로 ‘일자리 창출’을 강조한 바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고용 창출에 일조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
백년가게 태극당에서 맛볼 수 있던 추억의 버터케익을 이제 전국 이마트서도 만나볼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제25호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된 이마트가 '태극당('대표 신광열)과 공동으로 개발한 ‘피코크×태극당 버터케익’을 오는 3월 3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시는 지난해 12월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중기부, 이마트, 전국백년가게협의회가 체결한 자상한 기업 협약의 첫 번째 이행 사례로 이마트는 중기부가 선정한 백년가게 중 하나인 태극당에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했다. 국민추천 백년가게 1호점으로 선정된 태극당은 1946년부터 설립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버터케익은 ‘응답하라 1988’ 등 매체를 통해 노출되면서 80~90년대 버터케익을 즐겨먹었던 중장년층에게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복고(뉴트로) 유행을 쫓는 젊은 세대에게는 재미를 선사하는 태극당의 대표 메뉴이다. 피코크 태극당 버터케익은 520g에 14,980원으로 비슷한 크기인 태극당 1호 케익보다 가격이 30% 저렴하며 전국 오프라인 이마트 매장과 온라인(SSG.COM)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노포와의 협업 통해 그로서리 경쟁력
가정간편식 시장은 1인 가구 증가와 편의성 트렌드가 함께 맞물리며 급성장 중이다. 올해의 경우 가정간편식, 도시락 배달, 기능성식품이 식품외식산업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5년 1조 6천억 원이던 시장규모는 지난해 4조원까지 커졌다. 2022년이면 5조원대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소비는 줄고 배달이 일상화되면서 지역 유명 맛집, 프랜차이즈 기업도 매출 증대 방안으로 간편식 상품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엔 품목도 다양화 되고 있는데 치킨, 돈까스, 컵밥, 핫도그뿐 아니라 ‘중화요리 간편식’까지 제품군이 확대되고 있다. 중화풍 HMR 시장 성장, 외식과 배달 수요 잡나 중화풍 간편식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먼저 CJ제일제당은 고메 브랜드를 앞세워 시장 개척에 나선다. 대표 제품은 외식 전문점의 탕수육 맛과 품질을 구현한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이다. 중화식 튀김요리 시장을 창출하고 고메 짬뽕, 짜장과 함께 라인업을 구축해 ‘고메 중화식’을 대형 카테고리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고메 바삭쫄깃한 탕수육’은 CJ제일제당 의 차별화된 기술로 탕수육의 바삭한 식감을 강화한
삼양식품이 100% 식물성 원료로만 맛을 낸 '맛있는라면 비건'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맛있는라면 비건은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패키지에 비건 인증 마크를 표기해 신뢰도를 높였다. 표고버섯, 파, 브로콜리 등 다양한 채소로 맛을 낸 감칠맛 나는 국물에 청양고추 조미유를 별첨해 칼칼함을 더했고 감자전분을 20.4% 함유한 쫄깃한 건면으로 맛과 식감, 칼로리를 동시에 잡았다. 특히 조리시 청양고추와 채소의 풍미를 담은 청양고추 조미유를 면과 같이 넣고 끓이는 방식으로 국물과 면이 더욱 잘 어우러져 깊은 맛을 내도록 했다. 또한, 비건의 개념이 식물성 음식을 섭취하는 식습관에서 더 나아가 환경 및 동물권 보호 등으로 확대되는 트렌드에 맞춰 맛있는라면 비건 제품에 녹색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했다. '맛있는라면 비건'은 내달 2일 오후 8시에 진행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추후 다른 온라인몰 및 전국 유통채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비건인구가 증가하고 선택적 채식을 실천하는 플렉시테리언이 늘어남에 따라 비건과 논비건 소비자 모두가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면, 스낵 등 다양한 비건 제품을
달걀을 사용해 햄버거용 빵인 번을 만든 일명 '달걀햄버거'가 건강식으로 일본 오사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돈 워리 에그 마녀(ドン・ウォーリー・エッグウィッチ)’의 달걀햄버거는 미국에서 칼로리 조절을 위해 탄생한 햄버거로 최근 식단관리, 체중조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며 주문이 늘었다. 그동안 운영하던 매장을 2월로 영업을 종료하고 오는 4월 3일 오사카 요도야바시에 새롭게 단장 후 매장을 오픈한다. 에그 마녀의 햄버거에는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달걀을 햄버거 번 모양으로 만들어 패티, 야채, 소스 등 내용물을 채워 넣었으며, 손으로 집어도 달걀 번의 형태가 무너지지 않아 먹는데 불편함이 없다. 밀가루 대신 달걀을 사용하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량은 높이면서 당질, 지방의 함량은 낮췄다. 보통 햄버거에 비해 단백질 함량은 12.8 → 23.6g으로 올렸고, 당질은 30.2g → 9.7g까지 낮췄다. 칼로리 역시 228kcal로 부담이 없다. 마요네즈와 함께 달걀햄버거와 맛 궁합이 좋은 겨자 소스를 넣어 뒷맛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100% 소고기 패티의 육즙과 치즈, 지역에서 공수해온 신선한 야채의 식감이 조화롭게 섞인다. 또한,
젊어진 막걸리가 인기를 얻고 있다. CU가 최근 3년 간 막걸리의 연령별 매출 비중 변화를 살펴본 결과, 2018년 20대의 비중은 3.5%에서 올해 6.3%로 증가했고 30대 역시 5.4%에서 9.3%로 늘었다. 두 세대의 전체 비중이 8.9%에서 15.6%로 두 배 가량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뉴트로 바람을 타고 막걸리를 즐기는 MZ세대 막걸리를 즐기는 젊은층이 늘어난 것은 뉴트로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맛, 세련된 디자인의 용기를 가진 상품들이 꾸준히 출시되면서 이전보다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편의점 업계도 MZ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신상품들을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다. CU는 오는 2일 유행곡 '테스형'을 모티브로 만든 '테스형 막걸리'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며 막걸리 라인업을 강화한다. 노래 테스형은 현대인이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에게 삶의 애환을 묻는 내용을 위트 있게 풀어내 트로트를 좋아하는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도 밈으로 사용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 테스형 막걸리는 포천시 이동면의 천연 지하 암반수를 활용해 수작업으로 생산한 밀입국으로 만든 상품이다. 밀로 만든 누룩을 뜻하는 밀입국은 단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29일 가맹분야 본부 및 점주 대표 협회, ㈜파리크라상·㈜비지에프리테일·㈜지에스리테일 대표이사 및 점주 대표와 윤관석 국회 정무위원장(영상메세지)이 참석한 가운데 가맹종합지원센터 개소식 및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가맹분야 종사자들은 가맹본부의 부당 계약 해지, 과다 위약금 부과, 일방적 비용 전가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애로와 분쟁을 해소하고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공정위는 공모를 통해 지난해 가맹종합지원센터를 지정했다. 가맹종합지원센터는 우선 분쟁발생에서 해결, 예방까지 분쟁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가맹본부 ․ 점주 등의 애로 ‧ 고충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고, 상생협약에 참여한 가맹본부에 소속된 총 6,135개의 장기점포가 보다 안정적으로 계약을 갱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분쟁 발생 시 분쟁조정 데이터 등을 활용해 가맹분야에 특화된 고충상담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분쟁조정으로 구제받지 못한 경우 공정위 신고나 소송 진행을 지원해 실질적인 분쟁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또 분쟁 사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