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대표 장보환)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첫 해외매장을 오픈하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약 45평 규모의 하남돼지집 KL유나이티드포인트점은 말레이시아 Taman Segambut Aman 지역의 주상복합타워 '유나이티드포인트' 내에 위치한다. 현지의 대형 로컬마트인 AEON, 카페 체인 Secret Recipe, 생활용품점 Mr.D.I.Y. 등의 키테넌트가 입점해 집객력이 우수하고 상주인구가 6000여명에 달하는 랜드마크형 건물이다. KL유나이티드포인트점은 말레이시아 내 코로나 방역방침에 따라 포장 영업만 진행하다 지난달 10일부터 테이블당 인원 제한 및 1m 이상 간격 유지 등의 수칙 준수 하에 내점 영업을 개시한 상태다. 참신한 초벌구이, 현지 호평 속 순항 하남돼지집의 원형을 그대로 구현한 KL유나이티드포인트점에 대한 현지 반응은 뜨거운 것으로 전해진다. 말레이시아의 고깃집들은 서버가 직접 고기를 구워 주는 곳이 대부분이나 전문적인 스킬 부족으로 태우는 일이 빈번하지만 하남돼지집 본사에서 교육을 수료한 전문 재단사들이 최적의 온도에서 부위별 식감을 살려 고기를 구워 주는 차별화 된 서비스가 고객 만족도를 높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한우 브랜드인 안동한우가 육질등급에서도 전국 최고임이 확인됐다. 안동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의 2020년 출하지역별 소 도체(한우)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한 결과, 안동한우의 1등급 이상 출현율은 87.4%로 전국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안동시 소 도체(한우) 판정두수는 32,859두(715개 농장)로 이 중 28,698두가 육질등급 1등급 이상을 받았으며, 이는 경북 평균 75.7%, 전국 평균 74.1%보다 월등하게 높은 수치이다. 소고기의 등급은 육질등급과 육량등급으로 구분하여 판정되는데, 육질등급은 고기의 질을 근내지방도, 육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1++, 1+, 1, 2, 3등급으로 판정하는 것으로, 이는 소비자가 고기를 선택하는 기준이 된다. 즉, 안동한우의 고기 맛이 전국 최고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통계수치라고 할 수 있다. 안동한우는 최근 2020년 11월에 3년 연속 TV조선 경영대상을 수상하고 2021년 2월에는 5년 연속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신뢰받는 브랜드로 명성을 이어갔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건강한 사육 환경, 안전하고 위생적인 가공․포장
한국에서는 잘 볼 수 없었던 식재료인 아보카도가 최근 몇 년 사이에 인기 과일로 주목 받고 있다. ‘아보카도’는 미네랄, 식이섬유, 비타민 등 영양분이 풍부해 슈퍼푸드 중 하나로 꼽히지만 트렌디한 식재료의 이미지도 갖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다. 초록빛 과육과 ‘밀림의 버터’로 불릴만큼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 덕분에 최근까지도 국내 셀럽들의 식단에 자주 등장하며 일명 ‘과일계의 인사이더’로 자리매김 했다. 외식업계, 봄 맞아 트렌디한 ‘아보카도’ 식재료 주목에 다양한 신메뉴 선보여 특히, 봄을 맞아 산뜻한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아보카도’ 수요 증가가 지속되자 외식업계에서는 이를 주목해 아보카도 관련 신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피자헛은 지난 26일 산뜻한 아보카도 무스를 더해 입안 가득 들어차는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아보카도 쉬림프 피자’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아보카도 쉬림프 피자’는 입안 가득 톡톡 터지는 통새우와 고소하고 쫄깃한 치킨 토핑을 더해 풍부한 식감을 살렸다. 포켓 엣지 속 특제소스가 가미된 포테이토 무스와 모짜렐라 치즈를 꽉꽉 채운 치즈그라탕 포켓 엣지도 새롭게 선보여 피자 끝까지 지루할 틈 없는 맛의 향연을 선사한다
코로나19 여파로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국내 조리 기능장들의 손맛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조리기능장협회(이사장 서재실)는 9일 가정간편식 제조/유통 전문업체인 세이링크(대표 이세희, 구 수지스링크)와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조리기능장협회(Korea Master Chef Association)는 전국의 유명 조리기능장 700여 명이 소속된 사단법인이다. 세이링크는 HMR 전문 제조/유통업체로 대형 유통업체에 닭가슴살 구이 등 각종 HMR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올해 2월 수지스링크에서 세이링크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판매 및 유통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제3공장을 신축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와 집밥에 대한 인식 변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HMR 시장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국내 대기업까지 HMR 시장에 뛰어들면서 유명 셰프와 협업을 통한 레시피 개발 등 내용 면에서도 고급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한국조리기능장협회와 세이링크는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HMR 시장 진출을 도모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건강 Say 밀키트 3종’에 대한 개발에 착수했다. 건강 Say 밀키트
CU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위해 매출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점포 개선 프로그램 ‘CU JUMP UP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씨유 점프 업(CU JUMP UP) 프로젝트'는 상권 변화와 운영 미숙, 시설 노후 등으로 매출 부진을 겪는 가맹점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 CU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Clinic for CU’가 보다 업그레이드 된 제도다. 지난 5년 동안 총 4천 5백여 점포가 CU의 점포 개선 프로그램의 집중 관리를 통해 수익을 높였으며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에도 약 4백 여 점포가 참여해 평균 22.9% 매출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프로그램은 BGF리테일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상생협력팀을 파견, 현장 정밀 진단을 거친 후 파트별로 집중 관리와 컨설팅이 이뤄진다. 또 올해부터는 이와 함께 점주 연구위원제도를 별도로 신설, 가맹점주들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가맹점주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주도적인 점포 개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점포 경쟁력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CU 점주 연구위원은 점포 운영력 우수 점주들을 대상으로 영업·상품·혁신 3가지 부문에서 선발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우수 여성 중소기업 제품의 유통 채널 확대 및 내수 판매 증진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경기도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할 도내 여성 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여성 기업이다. 중소기업 범위에 속하지 않은 기업이나 최근 2년간 본 사업에 선정된 동일한 상품은 참여를 제한한다. 선정된 기업은 대형 온라인몰 입점, 여성 기업 특화 기획전 참여, 메인·카테고리 구좌 노출, 쿠폰 발행 등 온라인 시장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오는 17일부터 이달 26일 오후 6시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 및 상품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5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지원을 펼친다. 평가항목은 ▲경쟁력 ▲신뢰성 ▲사업화 ▲기대효과 등으로, 사회적경제기업과 장애인기업, 자활기업 등은 선정 시 우대한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 사업은 도내 우수 여성 중소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려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뒀다”이라며 “온라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시장 수요에 맞는 식품 우수기술 발굴부터 기술이전까지 지원하는 ‘식품 기술발굴 코디네이팅 지원사업’을 수행할 IP전문기관을 모집한다. 농식품부는 대학·출연연이 개발한 우수식품기술의 거래 활성화를 목표로 재단을 통해 ‘식품 기술거래·이전 지원사업’을 2019년부터 추진 중이며 특히, 우수한 식품기술을 발굴하기 위하여 세부사업으로 기술발굴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기술발굴사업’은 2020년 처음으로 시작하였으며, IP전문기관과 기술보유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업 수요에 맞는 우수한 식품기술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대학·출연연 연구자 인터뷰, 권리화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하여 특허출원 및 우수기술 발굴 79건, 2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식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발굴해 기술이전까지 할 수 있도록, 시장 수요기반 중심 기술컨설팅을 통해 우수기술을 발굴하고자 하며, 올해는 공모신청을 통해 5개 IP전문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기술 도입 기업의 의사를 반영한 우수한 기술이 권리화 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이전을 위한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은 3월 23일(14시까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은 칼국수 사랑이 각별했던 것으로 유명했다. 점심식사 시간이면 거의 매일 칼국수가 올라왔고, 주요 회담 메뉴로도 빠지지 않았다. 또한, 칼국수는 임기 초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문민정부의 상징과도 같은 음식이었다. 함명철 쉐프는 93년 청와대 한식 조리사로 들어가 김영삼 대통령의 임기를 함께 보냈다. 당시 최연소 청와대 조리사로 입사한 그는 올해로 한식 경력 40년의 달인이 됐다. 청와대 근무 시절 5년을 꼬박 안동국시, 칼국수 등 면 요리를 만들어온 함 쉐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청와대 한식 조리사로 들어가게 된 계기 일찌감치 외식업에 뛰어들어 배나무집, 삼원가든 등 한식당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았다. 이후 호텔에서 일하던 도중 청와대 검식관의 제안으로 한식 조리사로 들어갈 기회가 생겼다. 요리 실력은 물론 신원조회, 인성 등을 철저히 검증한 끝에 청와대 한식 조리사로 일을 시작했다. 김 전 대통령의 칼국수 사랑이 남달랐는데 잘 알다시피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일주일에 5일 이상을 식사메뉴로 칼국수 드실 정도로 좋아했다. 12시 정각이 맞춰 칼국수가 바로 나가야되기 때문에 시간 안에 양을 준비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많은 인
자격증 교육기관으로 잘 알려진 ‘한국장학진흥원’이 조주기능사 관련 와인소믈리에 및 티소믈리에 자격증 교육과정의 인강 수강료 및 시험 응시료를 선착순 5000명에게 전액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해당 홈페이지 회원 가입시 추천인 공란에 '와인전문가'를 입력하는 것이다. 본 이벤트는 주류 관련 업종에 관심을 갖고 와인스쿨이나 아카데미에서 와인공부를 하고 있는 이들이나 와인소믈리에과, 호텔 경영∙관광∙외식조리 학과에서 주류 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 이들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국장학진흥원의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클래스 인강은 조주기능사학원을 다니고 있더라도 참고할 만한 교육들을 갖추고 있으며, 와인동호회에서 지식을 공유하고자 하는 이들도 가볍게 수강할 수 있는 커리큘럼도 존재한다. 또한 조주기능사 필기∙실기를 준비하거나 바텐더자격증 취득자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과정들도 준비되어 있다. 이와 함께 티소믈리에 자격증 온라인 과정은 차의 역사와 품종, 한방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에 대한 지식을 제공한다. 티마스터 자격증과 같은 전문적인 과정의 교육도 갖춰져 있다. 또한 본 이벤트 당첨 시 본원의 총 148종 자격증 과정에 관한 인강 수
배달의 민족 한나체, 주아체, 네이버 나눔폰트 등 이 생소한 이름들의 정체는 기업들이 개발해 배포 중인 서체들의 이름들이다. 이 서체들은 폰트 마케팅의 대표적인 사례다. 폰트 마케팅이란 회사 로고, 광고물 등과 같은 직접적인 브랜딩 요소와 더불어 전용 폰트를 활용하여 간접적으로 기업의 아이덴티티와 이미지를 전달하는 마케팅이다. 폰트는 무료로 배포하기 때문에 판매해서 얻는 수익은 없지만 폰트가 대중에 널리 알려지면서 자연스럽게 홍보 효과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전용 서체가 브랜드의 제품과 광고물에 일관되게 사용되면 서체가 주는 통일감이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효과도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몇 년간 기업들이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폰트를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현대카드 유앤아이체 현대카드는 2003년 카드를 형상화한 폰트를 개발했다. 모기업이 가지고 있는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여 젊고 모던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폰트를 만든 것이다. 이 폰트는 카드 디자인에서부터 광고, 행사 인쇄물 등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일관성 있게 사용하여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는 데 성공한 사례다. 네이버 나눔폰트 무료로 제공되는 폰트 중에 가장 대중적인 네이버의 ‘나눔폰트’다.
샘표가 봄에 가볍게 채식을 시작할 수 있는 연두 채식 레시피를 소개했다. 건강과 환경을 위해 육식을 줄이고 채식을 즐겨보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SNS에는 맛있는 식 레시피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한 번 먹으면 못 잊어 연두 두부구이 재료 : 두부 한 모, 요리에센스 연두 2스푼, 올리브유 1스푼, 후추, 바질 1.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두부에 격자 모양으로 깊숙이 칼집을 낸다. 2. 두부 위에 올리브유, 연두, 바질과 후추를 뿌린다. 3. 에어프라이어에 200℃로 20분간 굽는다. 특히 두부에 샘표 요리에센스 연두를 뿌리고 에어프라이어에 익히기만 하면 되는 ‘연두 두부구이’가 트위터 인기 레시피로 회자하며 채식을 맛있게 즐기는 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건강과 환경에 관한 관심 높아지며 SNS에 채식 레시피 공유 사례 늘어 샘표, 트위터 인기 레시피 ‘연두 두부구이’ 등 소비자가 인정한 채식 레시피 간추려 소개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국내 비건 인구는 150만명으로 2008년보다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철저한 비건은 아니더라도 하루 한 끼 혹은 일주일에 하루는 가볍게 채식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