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해 추진 중인 ‘외식업소 일자리 알선 사업’이 고물가와 구인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의 경영안정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대구시가 지원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구인업소 및 구직자 등록 관리 ▲맞춤형 면접 및 취업 알선 ▲업종·업태·직종별 세부 일자리 알선 등 외식업소 전문 일자리 알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는 전년 대비 1,900만 원 증액된 총 9,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구인업소와 구직 희망자 간 맞춤형 알선 서비스를 내실화하고, 외식업소 현장 밀착형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그간의 사업 성과도 뚜렷하다. 도입 이후 현재까지 누적 취업 알선 건수는 18만 4,578건에 달한다. 특히 예산이 확대된 올해 1분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한 5,405건의 구인·구직 알선을 성사시키며 지역 외식업계의 인력 수급에 숨통을 틔워주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한 외식업주는 “고물가 시대에 유료 소개소 이용 시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이 컸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비
구미시가 총 5억원을 투입해 소상공인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시는 기획부터 디자인, 패키징, 홍보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로컬팩(Local Pack)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로컬브랜드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의 한계를 보완한 것이 핵심이다. 재료비나 인테리어 개선에 머물렀던 지원 방식을 넘어, 제품 기획과 브랜드 구축,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통합형 지원체계를 도입했다. 단순 지원을 넘어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지난 3월 17일 지역 자원과 스토리를 담은 제품을 보유한 소상공인 15명을 선발했다. 이어 4월 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했다. 선발된 업체에는 최대 1,2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여기에 브랜딩 컨설팅과 역량강화 교육, 로컬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더해져 제품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우수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홍보·마케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상공인 간 협업을 촉진하는 ‘로컬 커넥트 그룹 지원’도 병행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역의 개성과 이야기를 담은 로컬 제품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 단
전라남도는 나주에 있는 좋은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과일 곤약젤리가 미국 대표 유통체인 타겟(Target)에 입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과일 곤약젤리는 사과·포도·복숭아·딸기 등 4종의 과일로 만든 것으로, 수출 초도 물량은 35만 달러 규모다. 오는 8월 1일부터 미국 전역 2천여 매장에서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곤약젤리는 곤약을 원료로 한 젤리 형태의 간식으로 쫀득하고 탱글한 식감과 다양한 과일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저칼로리 식품으로 건강과 체중 관리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부합해 최근 단순 간식을 넘어 ‘웰니스(Wellness)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전남도가 지원한 2024년 뉴욕 팬시 푸드쇼 참가를 계기로 이뤄졌다. 당시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현지인 로컬 유통망 진입으로 이어졌다. 2006년 설립된 좋은영농조합법인은 착즙 음료, 급식용 컵음료, 스틱형 젤리 등을 생산하는 농식품 가공으로 HACCP, 식품 안전 시스템 인증(FSSC22000), FDA 공장 인증을 비롯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유기가공식품, 스타팜 인증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헬로아이’ 시리즈 배·도라지
안성시는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두텁게 보장하기 위해 오는 4월 27일 오전 10시부터 5월 11일 오후 6시까지 ‘2026년 제2차 경기도-안성시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1인당 35만 원의 교육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하는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이다. 교육부와 경기도, 안성시가 협력하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전담 운영한다. 이번 2차 모집은 안성시에 주소지를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금은 전국 평생교육이용권 등록기관 및 관내 평생학습관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제도 개선을 통해 국가장학금 수혜자의 중복 지원이 허용됨에 따라, 그동안 사각지대에 있었던 저소득층 대학생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학습 기회가 한층 폭넓게 보장될 전망이다. 이용권 신청은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공정한 전자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최종 선정자는 본인 명의의 NH농협(채움) 신용·체크카드에 3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인천광역시는 소공인의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하여 2026년 강소 소공인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소 소공인 육성 지원사업은 상시근로자 수 10인 미만 제조업체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품개발지원 △제조환경개선 △기술혁신 △스마트 공정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며, 기업 수요에 따라 필요한 지원 항목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개발지원’ 분야에서는 금형·목형 샘플 제작, 상품 개발, 신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을 위한 원·부자재 구입 등 과제 수행과 직접 관련된 외부 위탁 비용을 지원한다. ‘제조환경개선’ 분야는 노후 공장시설 및 장비의 교체·보수, 작업장 내 소음 저감 및 환기장치 설치 등 유해환경 개선, 화재감지기·소화전 등 소방설비 설치 및 개보수, 누전차단기·안전가드 등 안전설비 확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기술혁신’ 분야에서는 특허 출원,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시험·인증 등 지식재산권 확보와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 ‘스마트 공정’ 분야는 자동화 설비 도입과 제조실행시스템(MES, 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생산시점
(재)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20일 지역 대표 골프장인 도고컨트리클럽과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ESG 경영 실천과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목표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도고컨트리클럽은 구내식당, 식음료 운영, 행사 등에서 지역농산물 사용 확대에 적극 협조하고,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우수한 지역농산물 공급 및 홍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골프장 이용객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로컬푸드 선순환 모델을 민간 영역까지 확장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의 실질적인 실천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푸드 마일리지(농산물 이동 거리)를 단축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산시먹거리재단 유지원 상임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과 공공기관이 함께 지역 먹거리 가치를 높이는 뜻깊은
화성특례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6년 청년 창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화성특례시 청년 (예비)창업자에게 외부 전문가의 창업 코칭과 멘토링을 지원해 창업 초기와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신청 대상은 화성특례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관내 (예비)창업자로, 온라인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여자는 ▲상권분석 ▲경영진단 ▲유통 ▲마케팅 ▲정부지원사업 ▲법률 등 희망 분야에 대해 전문 컨설턴트와 1:1 맞춤형 컨설팅을 총 2회 지원받게 된다. 사업에 참여한 한 청년은 “창업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기초 사항부터 시장 흐름까지 전문가의 시각으로 점검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혼자서는 놓치기 쉬운 부분을 짚어주고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사업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창업을 준비하거나 운영 중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덧붙였다. 이병희 청년청소년과장은 “화성시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화순군은 4월 17일부터 26일까지 화순읍 꽃강길과 남산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화순 봄꽃 축제’에서 지역 대표 가공 먹거리인 ‘들순이 국화빵’과 ‘복사꽃빵’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들순이 국화빵’은 2019년 화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해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에 전수한 가공상품으로, 축제 현장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대표 먹거리다. ‘복사꽃빵’은 2025년 지역축제 연계 가공상품화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으로, 가을꽃 축제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품질 개선을 거쳐 이번 봄꽃 축제에서도 관광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복사꽃빵’은 ‘들순이 국화빵’의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순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의 꽃(복사꽃)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며,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축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먹거리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은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들순이 국화빵과 복사꽃빵이 화순을 대표하는 축제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지속 발굴·육성하고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두 상품을 중심으로 축제 연계 가공 상품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지역
동작구가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의 실무 역량 강화와 현장 진출 지원을 위해 ‘취업연계형 일자리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취업 연계 가능성이 높은 인기 강좌를 중심으로 일자리사업을 기존 12개에서 15개로 확대하고, 모집인원 또한 286명에서 625명으로 두 배 이상 늘려 운영한다. 15개 강좌 가운데 모집인원 확대 운영 사업은 ▲이모티콘 디자이너 ▲GS리테일 배송인력 ▲글로벌 커머스 등 6개 양성 과정이며, ▲라이프케어 전문가 ▲신생아관리사 ▲아이돌봄사 3개 과정은 새롭게 신설했다. 4월에는 15개 강좌 중 ▲라이프케어 전문가 ▲신생아관리사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과정 ▲글로벌 커머스 양성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라이프케어 전문가 양성과정은 4월 6일부터 26일까지 서울시민 중장년층 15명을 모집하며, 주거 위생과 생활조리 표준 매뉴얼 교육을 실시한다. 신생아관리사 양성과정은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산후도우미 교육 수료생인 서울시민 중장년층 여성 10명을 모집한다. 산모 및 신생아 케어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적용이 가능한 전문 인력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1만 원이며, 강좌 수료시 전액 환급한다. 네일아트
포항시가 지역 전통 한과의 미국 수출을 계기로 북미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 22일 남구 대송면 소재 연이담한과의 전통 한과가 미국으로 수출되며 해외 판로 개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수출 물량은 500박스(2천만 원 규모)로 올해 미국 현지 바이어와 체결한 총 2,000박스(8천만 원 규모) 계약 물량 가운데 첫 출하다. 연이담한과는 지난 2023년 미국 대량 수출 이후 꾸준한 판매 성과를 이어오며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번 추가 계약으로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확보하고 북미 시장 내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수출되는 한과는 100%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블루베리 조청을 활용해 은은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전통 한과 제조 방식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입안에 달라붙지 않는 깔끔한 맛을 구현하며,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경쟁력 있는 K-디저트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시는 농식품 국외 판촉 지원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지역 농식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연이담한과 역시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수출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사례다. 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