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4월 소비자물가지수 분석 결과, 전체 물가가 상승세(전년비 2.6% 상승)를 보인 것과 달리, 농축산물은 1.1% 하락하여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물은 쌀을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지난 겨울철부터 이어진 비교적 온화한 날씨와 적정한 강우로 생산량이 증가하여 전년비 5.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가격이 높은 쌀은 2월 27일 정부양곡 공급 계획 발표 이후 20kg당 62천원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양곡 공급을 통해 RPC 등 산지 업체가 필요한 재고를 확보했고, 계절적으로 소비도 감소하는 시기임을 감안할 때, 향후 쌀값은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쌀 가격 동향 등을 면밀히 점검하여 필요할 경우 정부양곡을 추가 공급하거나 할인을 지원하는 등 소비자 부담을 보다 완화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농작물 생육에 적합한 기상 여건이 계속되면서 양파, 양배추, 당근 등 일부 농산물은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소득 감소에 따른 영농의욕 저하 등 농가경제의 부정적 영향이 우려됨에 따라 농식품부는 품목별 수급 상황을 감안하여 시장격리, 정부 비축물량 출하 중단, 소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제철 식재료와 전통의 가치를 잇는 고품격 미식 프로그램 ‘경기 잇는 식탁’의 5월 참가자를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도먹거리광장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요리 실습을 넘어선 하나의 ‘예술적 미식 경험’이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43호 이기숙 명인이 직접 나서 대대로 이어져 온 ‘감홍로주’의 깊은 맛과 숭고한 철학을 생생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참가자들은 명인의 감홍로주를 직접 시음해 보는 것은 물론, 은은한 약재 향을 품은 이 전통주를 활용해 현대적 감각이 물씬 풍기는 ‘나만의 감홍로주 초콜릿’을 빚어보는 실습 시간을 갖게 된다. 수백 년 세월을 머금은 전통의 향취가 달콤한 디저트로 환생하며 참가자들의 오감을 완벽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경기도민 및 도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전액 무료로 누릴 수 있다. 단, 명인과의 깊이 있는 교감과 고품격 실습을 위해 선착순 20명만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5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경기도먹거리광장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또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사상 처음으로 전남 물김 위판액 1조 원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6년산 물김은 어기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누적 생산량 48만 3천525톤, 누적 위판액 1조 10억 원을 기록했다. 생산량은 지난해(53만 191톤)보다 8.8% 감소했으나, 위판액은 지난해(8천253억 원)보다 21.3% 증가한 규모다. 전남지역 김 생산시설은 2026년산 기준 94만 7천 책으로, 전국 생산시설 121만 8천 책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고흥·진도·완도·해남·신안 등 주요 산지를 중심으로 물김 생산과 위판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4월 말 현재 주요 시군별 생산량은 고흥 15만 2천720톤, 진도 11만 221톤, 완도 8만 3천336톤, 해남 7만 6천562톤, 신안 3만 8천190톤 등이다. 이들 지역은 전남 물김 생산의 핵심 산지로, 양식 기반과 위판 체계를 바탕으로 전남지역 김 산업을 뒷받침하고 있다. 전남도는 그동안 안정적 물김 생산을 위해 친환경 양식 기반 조성, 인증 부표 지원, 어장 정비, 적정 시설량 관리 등 생산 기반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수온 상승, 병해·황백화 등 생산 여건 변화에 대응하
산림청이 ‘이달의 임업인’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에서 두릅을 재배하는 하늘내 참두릅 김숙이(65세) 대표를 선정했다. 김숙이 대표는 10여 년 전 남편의 고향인 장수로 귀산촌해 처음에는 수박과 같은 농산물을 재배했으나, 일손이 많이 들고 소득이 낮아 고민하던 중 임야를 활용한 두릅 재배의 가능성을 보고 품목을 전환했다. 두릅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대표적인 산나물로, 영양소가 풍부하고 맛과 향이 뛰어나 ‘산나물의 왕’이라고도 불린다. 체내 염증을 완화하고 항산화 효능이 있어 건강에 좋다. 한 가지에 하나의 새순이 자라나기에 수확량이 적어 귀한 대접을 받는다. 김 대표는 이러한 두릅의 가치과 수익성에 주목해 재배를 결심했다. 두릅 생육에 적합한 해발고도 500~600m의 산자락에 5헥타르(이하 ha) 규모의 두릅 재배지를 조성했다. 성과가 좋아 2025년에는 산림청 지원을 받아 10ha 규모의 대면적 산림작물 생산단지로 성장시켰다. 장수군의 청정고랭지에서 생산된 김 대표의 두릅은 최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일교차가 큰 덕분에 신선도가 높고 맛과 향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현재 김 대표는 두릅을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납품하고 있으
목포시는 청년들의 소통과 문화 공간인 ‘목포청년센터 누리’ 내 청년창업공간에 입주할 청년 창업가를 오는 5월 1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하거나 미래산업을 선도할 창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청년 창업가를 선발하고, 지역 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모집 규모는 목포청년센터 누리 내 각 36㎡(약 11평) 규모의 창업공간 7개실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2026년 4월 30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목포시인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으로, 신규 창업가 또는 창업 3년 이내 창업가다. 신규 창업가는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후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주요 모집 분야는 ▲ICT·SW 등 디지털 기반 기술 창업 ▲해상풍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해양·역사·관광·특산품 등 목포 고유자원을 활용한 창업 분야다. 특히 신규 창업가에게는 사용료 50% 감면 혜택이 제공되며, 입주자 전원에게는 전시·공용공간, 회의실, 공동작업공간 등 부대시설 무료 이용과 함께 컨설팅, 마케팅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5월 15일부터
서울 거주 40~59세 중년 인구 274만 명 중 56만 명(20.5%), 즉 5명 중 1명은 미혼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보다는 남성의 미혼 비율이 높았고 미혼 중년 중 1인 가구는 80.5%로 10여 년 전보다 19%p 가량 늘었다. 또한 같은 중년 미혼이라도 소득이 많을수록 삶의 만족도, 일·여가 균형, 행복지수 또한 높았고, 외로움도 덜 느낀다고 답했다. 다만 지역사회 소속감, 단체 활동은 유자녀 기혼 가구에 비해 적어 사회관계망 개선을 위한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 서울시는 서울서베이와 국가데이터처 자료를 분석한'서울시 중년 미혼의 삶'보고서를 7일 공개했다. 아울러 ‘혼자 사는 중년’이 보편적 가구로 자리잡고 비혼이 일상화된 인구·가구 구조에 대응한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년 기준 서울의 40~59세 중년 인구는 약 274만 299명으로 전체(896만 8,153명, 내국인 기준)의 약 31%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미혼 비율은 20.5%로 2022년 18.3%, 2023년 19.4%와 비교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남성 중년 미혼은 24.1%, 여성 중년 미혼은 16.9%였다. 또한 중년 미혼 가구는 1인 가구 중심으로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마이데이터 기반 카드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4월 소비 흐름을 분석한 결과 외출 및 나들이 관련 소비가 주말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늘어났다. 토스가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결제 내역을 3월 동기간과 비교 분석한 결과, 카페·이동·쇼핑·레저·외식 등 '외출·나들이' 관련 9개 카테고리의 주말 결제 건수는 22.7%, 결제 금액은 19.6% 증가했다. 반면, 같은 카테고리의 평일 결제 건수는 5.8% 감소해 봄철 외출 수요가 주말에 집중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카테고리별로는 카페 업종에서의 주말 쏠림이 가장 두드러졌다. 주말 커피 결제 건수는 33.1%, 결제 금액은 24.1% 증가해 나들이의 시작점이 카페임을 입증했다. 외식 분야 역시 주말 패스트푸드(23.7%), 피자·치킨(22.5%), 한식(18.0%) 결제가 일제히 늘어난 반면, 평일 외식 결제는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동패턴에서는 '근거리 외출' 트렌드가 확인됐다. 주말 주유 결제 금액은 12.0%, 대중교통 결제 금액은 22.0% 증가한 반면, 장거리 이동 지표라 할 수 있는 통행료 결제는 25.9% 감소했다. 이는 원거리 여행보다 거주지 인근이나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에서 3월초까지 공모한 ‘일반형 소규모 농촌 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113개 농촌관광 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류· 현장 심사를 거친 후, 총 3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가족, 연인, 친구 등 소그룹 단위의 여행객들이 농촌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체험마을 등 농촌관광 경영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선정된 곳들은 도심을 벗어난 농촌에서의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형', 농특산물 등 미식을 찾아 떠나는 '식도락형', 숲길 등 자연과 마을을 잇는 '트레킹 연계형', 은퇴자에게 농촌의 새로운 삶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라이프 스타일 탐색형' 총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이색적인 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곳은 전문가의 맞춤형 자문을 받아 프로그램 기획·개발, 시범 운영, 홍보ㆍ마케팅, 온라인 플랫폼(OTA) 입점 기획 등 다각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새롭게 개발된 농촌 체험프로그램은 빠르면 오는 6월부터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농식품부 전한영 농촌정책국장은 “농촌 여행을 계획하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고용노동부와 함께 도내 관광·콘텐츠 기업의 신규 정규직 채용과 인재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 관광콘텐츠 특화형 고용정착 및 인재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관광·콘텐츠 기업의 실질적인 채용 수요를 반영해 신규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의 초기 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6억 2천만원 규모이며, 신규 정규직 55명 내외를 대상으로 1인당 월 최대 150만원의 도약장려금을 최대 6개월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사업장을 둔 관광·콘텐츠 관련 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관광콘텐츠 기획·제작·운영, 디지털·첨단기술·지역문화 기반 관광 연계 콘텐츠, 관광 연계 디자인·브랜딩·콘텐츠 마케팅 등 관련 직무 전반이다. 참여 근로자는 2026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59세 이하의 내국인으로, 사업 참여기간 동안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해야 한다. 근로조건은 주 소정근로시간 30시간 이상, 4대보험 가입, 제주특별자치도 생활임금 이상 지급 등을 충족해야 한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도약장려금 지원과 함께 참여인력 대상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국오리협회·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회장·위원장 이창호)는 국내산 오리고기의 가치 확산과 소비 촉진을 도모하고 오리 사육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오리데이 페스티벌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심 속 대표 먹거리·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리훈제 52% 할인 판매 △오리요리 전시·홍보관 운영 △오리 룰렛, 헤나, 오리 키링 만들기 체험 이벤트 △오리요리 시식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5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축산단체 및 소비자, 시민단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데이의 의미를 알리는 피켓 세리머니가 진행됐으며, 참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끈 시식 행사에서는 국내산 오리고기의 맛을 살린 5가지 요리를 시민 500명에게 무료로 전달해 ‘최고의 웰빙 단백질, 오리고기’의 건강 가치를 알렸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오리고기로 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마련한 훈제오리 52% 할인 판
포항시가 지역 고유 식재료와 전통성을 담은 ‘2026 포항 국수맛집(국수로드 10)’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하며, 미식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본격 나섰다. ‘국수로드 10’은 포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국수 요리를 발굴해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시민참여위원의 1차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2차 암행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특히 전문가 암행평가단은 육수의 완성도와 면의 전문성은 물론, 업소별 고유 스토리와 미식 콘텐츠로서의 확장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검증해 ‘포항 대표 맛집’으로서의 공신력 확보에 주력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국수이야기(중앙동) ▲대박골 면장집(연일읍) ▲대천식당(구룡포읍) ▲사계절식당(연일읍) ▲삼육식당(오천읍) ▲아쿠아벨식당(송라면) ▲월포11번(청하면) ▲정국수(죽도동) ▲죽도동굴칼국수(죽도동) ▲태양해물칼국수(구룡포읍)가 ‘2026 포항 국수맛집 10선’에 선정됐다. 포항시는 선정업소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방위적인 홍보·마케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 공식 SNS를 활용한 카드뉴스 및 숏폼 영상 제작, 인플루언서 및 시민식객단과의 협업을 통해 MZ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홍보를 강화한다. 또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8일부터 지역 생활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는 소상공인의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소상공인 생활문화 혁신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장 경쟁력을 갖춘 제품·서비스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추가경정예산(400억 원 규모)으로 신규 편성된 사업으로, 제품·서비스 개발과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애로 해소와 민간 협력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소상공인 생활문화 혁신지원 사업’은 푸드, 뷰티, 패션 등 생활밀착형 분야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소상공인 400개사 내외를 선정하여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화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친환경 소재 개발, 상품·레시피 개발, 시제품 제작 등 핵심 기능 구현을 위한 기술개발과 함께 브랜딩, 디자인, 패키징, 마케팅 등 시장 안착을 위한 사업화 지원을 통합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또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 및 선배 소상공인을 멘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