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40억원의 주문액을 기록한 No.1 간편식(HMR) 마켓 윙잇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윙잇을 운영하는 아그레아블(대표 임승진)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 월드 스트리트에 1호 윙잇 오프라인 매장인 ‘윙잇 스토어’를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윙잇 스토어가 있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은 1일 유동 인구가 3만명에 달한다. 윙잇 스토어는 단순히 제품을 진열해 판매하는 쇼룸이 아니라, 고객을 직접 만나 제품에 대한 반응을 듣고 간편식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고객과 만남을 강화할 예정이다. 윙잇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육류·찌개·탕류 HMR 간편식 ▲냉동 베이커리·음료 디저트 식품 ▲떡 등 3개 카테고리의 제품 100여 종이다. 윙잇 스토어에는 스탠딩 테이블도 마련해 윙잇의 인기 간식과 마실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판매하는 제품은 윙잇의 인기 메뉴인 우유 백설기와 콩쑥개떡 등을 베이스로 만든 떡로플(떡+와플) 메뉴와 개별 떡, 서리태 두유 미숫가루, 배도라지 에이드 등이 있다. 아그레아블은 윙잇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3월 21일까지 방문한 고객 가운데 5만원 이상 구
산청군양잠농업협동조합이 ‘홍잠’ 가공시설로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았다. HACCP은 식품위생법 및 축산물위생관리법 등에 따른 인증제도다. 식품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인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사전에 차단·관리하는 제도다. 산청양잠조합은 홍잠 관련 곤충가공품 뿐 아니라 기타가공품, 고형·액상 차, 과채 음료 품목도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기존 생산제품인 환 제품을 포함해 각종 즙, 가루 등을 HACCP 기준에 따라 안전하고 엄격하게 관리·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홍잠’이란 누에가 완전히 자라 고치를 짓기 직전의 누에(숙잠)를 수증기로 쪄서 동결건조한 익힌 숙잠을 말한다. 홍잠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정해진 숙잠의 새 이름으로 ‘넓고 다양한 기능성으로 인간을 이롭게 하는 누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홍잠은 단백질과 아미노산, 오메가3 지방산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홍잠을 꾸준히 먹으면 지방간과 섬유증을 줄여 간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특히 최근 농촌진흥청과 한림대학교 연구결과 알츠하이머 치매에도 예방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져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절임 배추 제조 과정 중 웃통을 벗은 남자가 배추 구덩이에서 들어가서 작업하는 등 비위생적인 현장을 담은 영상이 국내 온라인에 퍼져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된 영상에는 중국 모 지역에서 제조 공장도 아닌 야외에 구덩이를 판 후, 비닐로 바닥과 벽을 대충 덮은 뒤 소금 등을 뿌려 배추를 절이는 장면이 담겨 있다. 특히 포크레인으로 배추를 옮기거나, 위생 도구는커녕 상의조차 착용하지 않은 남성이 절임 배추 구덩이 안에서 맨손으로 배추를 만지며 일하는 장면도 담겨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를 본 국내 소비자들은 가히 충격적이라 할 만큼 경악하고 있으며, 국내 식당들 다수가 중국산 김치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음식점 김치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한솥도시락’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한솥도시락은 창업 후 28년간 줄곧 100% 국산 배추김치를 사용해왔다. 땅 좋고 물 좋은 전국 각지에서 재배한 배추와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을 오롯이 사용해 한솥의 김치를 만든다. 전국 각지에서 재배한 배추와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을 사용해 김치를 만드는 과정은 일찍이 공개돼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냉면이 뜨겁다. 냉면성애자, 냉부심, 냉믈리에, 면스플레인. 새로 생겨난 신조어들만 봐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돌이켜보면, 냉면만큼이나 열렬히, 그리고 수준 있는 마니아층을 꾸준히 유지해온 음식이 또 있었던가 싶다. 실로 냉면의 인기는 오래되었지만 지금의 열풍은 예전과 사뭇 다르다. 심심한 맛을 알 만한 연령층이나 입맛의 ‘멋’을 내는 미식가를 넘어 나이와 취향을 불문하고 ‘냉면 로드’를 즐긴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실례로 작년 평양냉면 전수 교육의 경우 조기마감 되어 1, 2차로 나누어 진행 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2021년 여름 성수기 전, '평양냉면' 전수교육 문의 늘어 오는 16일. 하루 투자로 평양냉면의 모든
코로나19 이후 식품외식 시장에서 밀키트(Meal Kit), HMR의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이는 필린핀 외식 시장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 쌀국수 체인점인 ‘포24(Pho24)’가 매장에서 판매하던 쌀국수 메뉴를 밀키트로 출시했다. 필리핀서 판매하고 있는 쌀국수 밀키트는 매장 내 픽업 혹은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배송 주문을 받고 있으며, 현재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는 중이다. 포24(Pho24)의 밀키트 쌀굿수 가격은 540페소(약 12,000원)으로 2인분 구성이다. 100% 프리미엄 소고기를 고명으로 올렸으며, 우사골과 허브, 24가지 향신료의 우려낸 육수로 정통 베트남 음식 경험을 선사한다. 새로운 미식 체험을 하기 원하는 MZ세대 사이에서 몽골리안 샐러드 보올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마닐라에 위치한 샐러드 레스토랑 배드 보울 언리미트드 몽골리안(Bad Bowl Unlimited Mongolian)은 샐러드 보올을 만드는데 필요한 돼지고기, 다진 소고기, 표고버섯, 양배추 등 재료를 각각 소분에 진공 포장한 상태로 배송해준다. 키토제닉 보올, 해산물 보올, 비건
일본의 편의점 브랜드 ‘로손’이 지역에서 인기 있는 카페브랜드, 식품기업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며 상품력을 강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손이 운영하는 스위츠 브랜드 우치 카페(Uchi Cafe)는 지난 2월 23일 커스터드 초코롤로 유명한 디저트 카페 ‘팔천당(八天堂)’과 콜라보레이션를 통해 신제품을 발매했다. 신제품 ‘커스터드 초콜릿 타이야키’는 팔천당의 커스터드, 초코크림 2종류로 타이야키 빵을 채운 디저트로 부드럽고 농후한 단맛이 일품이다. 벨기에산 초콜릿과 팔천당의 수제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간다. 서양식 롤케이트와 일본 전통 디저트인 타이야키를 조합한 상품으로 냉동실에 얼려 차갑게 먹거나 전자레인지에 30초가량 돌려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가격은 180엔(약 1,800원)이다. 앞서 2월 초에는 팔천당과 콜라보 디저트 1탄으로 ‘우치카페x팔천당 커스터드 아이스샌드’를 선보인 바 있다. 팔천당의 커스터드 크림과 세토우치산 레몬 크림을 조합해 샌드로 만들었다. 과일 과육을 커스터드 크림과 혼합해 떠먹는 디저트도 함께 발매했다. 한편 로손은 벨기에의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고디바와도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였다. 3단 초콜릿무
창원시가 창원시 지역 맛집 양성 과정인 ‘창원 맛스터(Master) 요리학교’ 참여 희망 영업주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맛스터(Master) 요리학교는 창원시 소재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 맛장인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시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교육 전문기관인 마산대학교와 함께 조리 실습 교육 위주의 집합교육, 그룹교육, 1:1 업소 방문 집중 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또한, 음식점 영업에 필수적인 식품위생, 서비스 향상, 홍보 등 업소 경영에 필요한 이론 교육도 맞춤형으로 병행한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 맛집으로 발돋움하기를 원하는 영업주는 창원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 자격을 참고하여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 동안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 및 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참가자 2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지역 맛집 양성을 위한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잠재력과 적극성을 가진 영업주를 찾고 있다”며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농협 경제지주가 12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쎄에서 개최되는 '2021 도쿄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농협 통합 홍보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46회를 맞는 '도쿄국제식품박람회'는 동양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농협은 코로나19로 개최가 취소된 지난해를 제외하고 해마다 참가해 국산농산물로 만든 식품을 홍보했다. 농협은 농식품 최대 수출시장인 일본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계열사 및 수출농협이 함께하는 통합 홍보관 운영을 통해 브랜드 홍보와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에 타격을 입은 파프리카 등 신선농산물의 수출회복을 위한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최근 각광받고 있는 김치와 흑마늘 등 건강식 위주의 가공식품도 소개·홍보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마케팅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농협 농식품을 소개하고 수출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의점 GS25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건강 프레시푸드(Fresh Food)’ 라인업을 강화해 건강 간편식 통합상품 ‘칼로리라인업’ 4종을 동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GS25가 선보인 칼로리 라인업 4종은 ‘290kcal두부면샐러드파스타’, ‘300kcal치킨스테이크도시락’, ‘305kcal곤약닭가슴살김밥’, ‘320kcal로스트치킨샌드위치’다.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부 활동을 삼가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 지향적 삶을 추구하는 고객이 주요 대상이다. GS25는 쌀이나 밀가루 등의 백색 푸드를 대체할 수 있는 건강식 트렌드가 주목받음에 따라 낮은 칼로리에 영양까지 고루 갖춰 인기를 끌고 있는 두부면, 콜리플라워, 곤약, 통밀빵 등의 식재료를 활용했다. 제품 패키지 전면에는 칼로리 수치를 내세운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했고 파스텔톤의 통일된 칼라로 산뜻한 봄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GS25는 이번 간편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건강 먹거리 라인업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영양가 있고 칼로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먹거리를 찾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들이 GS25를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김수미의 엄마손맛 창업 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식치(食治) 전문 기업 씨와이비(CYB) 김대복 대표는 12일 오후 8시 김수미의 엄마 손맛 비대면 창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설명회는 유튜브에서 ‘김수미의 엄마손맛’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반찬가게 창업이나 음식에 관심 있는 사람이다. 창업 설명회에서는 △김수미 반찬을 만드는 과정 △엄격한 품질 관리 △창업 절차 △창업 궁금증 △수익성 등이 두루 안내될 예정이다. 김수미의 엄마손맛은 요리하는 탤런트 김수미의 반찬가게 프랜차이즈 전문 브랜드다. 약 250가지 반찬이 맛깔나게 버무려지는 김수미의 엄마손맛은 국내산 식자재와 천연 조미료 사용, 신선한 재료로 당일 요리를 표방한다. 김수미와 식치 기업 씨와이비는 1년 이상 고객 입맛을 사로잡는 레시피 개발 등 기획부터 생산 판매까지 프리미엄 반찬 프랜차이즈 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해왔다. 2020년 10월 경기 하남시 미사역 1번 출구 앞에 직영 1호점을 개설했다. 김수미의 엄마손맛은 직영점 영업을 통해 고객 선호 반찬을 더 풍성하게 하고, 가맹점주가 더 많은 수익을 올리는 틀도 갖추게 됐다. 생산부터 판매까지
㈜보드람씨앤알의 치킨 프랜차이즈 전문 브랜드 보드람치킨이 ‘이기는 My 창업’ 캠페인을 통해 창업 모집 활동을 가속화 한다고 밝혔다. 보드람치킨은 신규 캠페인을 통해 창업하는 가맹점주들에 한해 가맹비 50% 할인과 로열티 평생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서울지역의 노원구, 중랑구, 광진구와 경기지역의 구리시, 광주시 등 수도권 동남부 지역을 전략적 지역으로 선정하여 해당 지역의 예비 가맹점주가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주된 목표다. 보드람치킨은 인천광역시와 고양시, 서울 서남권 등에서 높은 인지도와 맛으로 검증된 치킨 브랜드이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 하였으며 10년 이상 장수 가맹점 비율 67%를 기록하며 탄탄한 브랜드 신뢰도를 구축한 대표적인 착한 치킨 프랜차이즈이기도 하다. 신규 캠페인 역시 기존 가맹점주들의 넓은 영업지역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매출 유지를 위하여 서울 및 경기 동북 지역을 중심으로 가맹점 개설을 진행한다. ‘이기는 My 창업’ 캠페인은 코로나 시국 속에서 여전히 배달음식 1위인 치킨 창업에 관한 꾸준한 문의와 관심에 힘입어 기획 되었으며 배달형과 매장형 두 가지 방식으로 가맹점을 운영할 수
코로나19 장기화로 움츠러들었던 소비심리가 조금씩 되살아나는 가운데, 외식업계가 봄나물과 과일 등 신선재료를 활용한 제철 식재료로 소비자 입맛 잡기에 나섰다. 먼저 외식기업 디딤이 운영하는 해산물 밥집 ‘연안식당’은 최근 봄 시즌 메뉴로 ‘꼬막달래비빔밥’, ‘도다리쑥국’, ‘봄냉이쭈꾸미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봄 시즌 메뉴는 봄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대표 봄 제철 식재료인 달래, 쑥, 봄냉이, 쭈꾸미 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꼬막달래비빔밥’은 향긋한 봄 제철 채소인 달래를 활용한 메뉴이며, ‘도다리쑥국’은 봄이 제철이자 궁합이 좋은 도다리와 쑥을 활용해 만들었다. ‘봄냉이쭈꾸미전’도 제철 식재료인 봄냉이와 쭈꾸미를 함께 넣어 푸짐한 식감을 자랑한다. CJ푸드빌 ‘제일제면소’는 ‘제일제면소로 떠나는 향긋한 봄나들이‘란 콘셉트 아래 봄 기운을 담은 봄나물을 활용해 메뉴를 선보였다. 주요 메뉴로는 깊은 고기 육수에 칼국수를 넣고 쇠고기와 달래를 풍성하게 얹은 ‘달래 쇠고기 칼국수’와 마늘쫑과 함께 볶은 돼지고기, 달래, 부추를 듬뿍 올린 ‘고기 듬뿍 봄나물 비빔면’, 육회에 새싹채소, 달래, 참나물 등 봄 채소에 양배추, 오이를 넣은 ‘봄새싹 육회 골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