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브랜드 본우리반상이 ‘솥밥 반상’ 메뉴 출시 이후 전년 동기 대비 1월 매출이 36.4%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본우리반상은 ‘건강한 한 그릇’ 트렌드로 떠오른 솥밥과 전통 반상을 연계해, ‘화로구이 반상’, ‘돌솥 반상’에 이어 작년 11월 ‘솥밥 반상’을 출시했다. 출시 이후 높은 관심에 힘입어 1월 대비 2월 일평균 그릇 매출이 23.1% 증가했다. 특히, 여의오투타워점의 경우 전월 대비 26%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기도 했다. 솥밥 반상은 따뜻한 솥밥과 국, 반찬, 샐러드까지 한 상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함께 제공되는 재래김을 곁들여 또 다른 별미를 즐길 수 있다. 식사 후에는 구수한 숭늉으로 속까지 든든하게 채울 수 있다.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테이크 솥밥 반상 ▲남도 꼬막 솥밥 반상 ▲전복 내장 솥밥 반상 ▲트러플 우삼겹 솥밥 반상 ▲가지 솥밥 반상 ▲버섯영양 솥밥과 되비지찌개 반상의 총 6가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본우리반상은 성장세에 힘입어 오피스, 병원, 쇼핑센터 등 특수상권에서 로드샵으로 가맹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2월에는 서울스퀘어점을 신규 개점했으며, 당일 하루
미식의 세계는 맛볼수록 넓어진다. 계절의 흐름을 접시에 담아낸 와쇼쿠 오마카세부터 원형을 해치지 않고 구현한 이탤리언 재패니스, 진한 국물의 맛을 거듭 연구하는 곰탕 전문점, 색다른 한 끗의 킥을 더한 뉴 코리안 퀴진, 구두 장인의 공방을 그대로 재현한 로맨틱한 다이닝 바까지. 미각의 견문을 넓혀줄 뉴 플레이스를 모았다. 익숙함이 새로움을 만났을 때, 한나(HANNAH) 서울숲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조용한 주택가 골목에 ‘뉴 코리안 퀴진’을 표방하는 한식 주점이 등장했다. 푸드 스타일리스트 겸 푸드 디렉터인 김현학 대표와 음악을 전공한 최현우 대표가 의기투합하여 만든 곳으로, 지난해 8월 젤리 디저트 전문 숍으로 오픈했다가 메뉴 및 콘셉트를 전면 개편하여 올 1월에 리오픈했다. 업장명은 젤리를 세상에 처음으로 선보인 18세기 영국 요리사 한나 글라세와 두 사람의 이니셜 ‘H’를 강조하여 지었다. 메뉴는 “자주 먹는 한식을 뻔하지 않은 맛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는 최 대표의 각오와도 같은 말처럼 독창적인 레시피가 즐비하다. 닭발 구이에 그리스식 요거트 소스 차지키를 조합하고, 버터 오일 파스타에 취나물을 곁들이는 등 한국적인 식재료에 양식 터치를 가미하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카페인 부담이 적은 디카페인 커피 수요 증가에 따라 ‘디카페인 블렌드’ 판매 매장을 확대한다. 던킨 ‘디카페인 블렌드’는 에스프레소 추출 방식으로 만든 디카페인 커피로, 던킨 에스프레소 본연의 진하고 깊은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카페인 부담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던킨은 작년 디카페인 커피 판매 매장 기준, 전체 커피 메뉴 판매량 중 디카페인 커피가 약 12%를 차지하는 등 디카페인 커피 수요가 늘고 있어 일부 매장에서만 운영하던 ‘디카페인 블렌드’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던킨은 2021년 ‘던킨 디카페인 커피’ 출시를 시작으로 던킨만의 디카페인 커피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작년 여름에는 핫브루와 콜드브루 방식을 모두 사용하는 듀얼브루잉 추출 방식으로 핫브루의 풍부한 커피 향과 콜드브루의 깔끔한 맛을 한 번에 담은 ‘디카페인 듀얼브루’ 2종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외에도 ‘디카페인 캡슐 커피’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디카페인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던킨은 ▲던킨 에스프레소 ▲던킨 디카페인 ▲세컨드 블렌드 등 다양한 블렌드를 운영하며 소비자가 각자의 입맛과 취향에
일본 현지 ‘장어덮밥’(히츠마부시)전문점의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 오는 3월 22일(목)에 열린다. 최고급 보양식으로 각광받는 ‘장어’ 요리. 최근 줄서는 맛집 등 유명 방송프로그램에 일본식 장어덮밥 전문점이 소개되면서 고급 스테미너 음식인 ‘히츠마부시’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중에게 인지도가 높아진 장어요리지만, 국내에서 정통 장어덮밥을 즐길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여름나기 음식으로 한국에 삼계탕이 있다면 일본에는 ‘히츠마부시’(ひつまぶし)가 있다. ‘히츠’는 나무그릇, ‘마부’는 섞는다라는 의미로, 말 그대로 나무 그릇에 간장을 베이스로 한 달짝지근한 소스(타래)로 조리한 장어를 따뜻한 밥 위에 먹음직스럽게 올려진다. 히츠마부시는 한 그릇으로 3가지 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즐거움이자 특징이다. 내어진 히츠마부시를 나무수저로 장어가 부서지지 않을 만큼 가볍게 비벼낸 후 앞 접시에 3번에 걸쳐 덜어내 재료를 더해가며 본인 취향에 따라 맛을 달리 즐기는 것이 히츠마부시만의 스타일이다.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러운 장어의 식감과 고소한 맛이 어떤 방식으로 먹어도 일품이다. 국내 최초 300년 응축된 장인의 장어타래 레시
서울 동대문구가 지역의 음식문화를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제정된 조례에 따라 노포 맛집을 선정하고 지원에 나선다. 동대문구는 지리적·역사적인 교통의 요충지로, 유동인구가 많고 경동시장, 약령시장 등 여러 전통시장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면서 상권이 발달하여 오래된 맛집 또한 많은 곳이다. 최근에는 유명 유튜버들이 경동시장을 비롯한 동대문구 곳곳의 맛집들을 소개해, 옛 정취를 느끼고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위해 동대문구를 찾는 젊은 사람들이 나날이 늘고 있다. 구는 추억이 담긴 오래된 우수 음식점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서울시 최초로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노포 맛집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구는 관내 노포음식점을 추천받아, 그 중 업종의 변화 없이 본인 또는 대를 이어 30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 등 심사를 거쳐 노포 맛집 5개소를 선정했다. 선정된 맛집에는 인증 표지판을 제공했다. 이번에 선정된 노포 맛집은 ▲전농동 2개소(신락원, 전농칼국수) ▲장안동 2개소(안흥갈비, 행운돈까스) ▲회기동 1개소(회기족발) 총 5곳으로, 동대문구 누리집을 통해 보다 자세히 확인할
미국에서 텀블러 브랜드 스탠리(Stanley) 열풍이 한창이다. 파스텔톤 컬러로 텀블러를 패션 소품으로 탈바꿈시키면서 시작된 인기는 전소된 자동차에서 얼음까지 그대로인 스탠리 텀블러 사진으로 화제성을 더했다. SNS에 10대 여자아이들이 스탠리 텀블러에 열광하는 영상들이 퍼져 나가며 미국 MZ, 특히 여성들 사이에 없어선 안 될 아이템이 됐다. 이와 같은 현상에는 일종의 디토(Ditto) 소비 심리가 반영되었다. 라틴어 ‘디토’는 ‘이하동문’, '나도'라는 뜻이다. ‘디토 소비’ 트렌드 초기에는 SNS에서 인기를 끄는 제품이나 추종하는 인플루언서의 선택을 따라 했다. 이제는 단순 추종에서 더 나아가 바쁜 분초사회상을 반영하는 소비 트렌드 용어로 그 의미가 확대되고 있다. 소비에 있어 점점 많아지는 선택지로 의사결정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면서 효율적인 소비를 위해 믿을 수 있는 대상을 따라 구매하는 것이다. 따라 하는 이유에 ‘검증된’ 그래서 ‘내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의미가 담겨 있다. 최근 식품·외식업계는 브랜드에서 먼저 디토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디토 마케팅'은 제품을 따라 구매하더라도 기대에 부응하는 구매 후 만족도가 뒷받침돼
농림축산식품부는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ㆍ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관련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권역별 설명회는 2월 6일 공포된 개식용종식법의 세부 내용, 운영 신고·이행계획서 제출 등 주요 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질의·답변을 통해 새로 시행되는 개식용종식 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이해도 제고 차원에서 마련됐다. 개식용종식법이 공포된 날인 2월 6일부터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한 개사육농장 등 시설의 신규 또는 추가 설치·운영이 금지되고, 2027년부터는 개 식용을 위한 사육·도살·유통·판매 등이 전면 금지된다. 전·폐업 등을 위한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법에서 정한 기간 내 신고 및 이행계획서 제출이 필수이므로 현재 개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개사육농장주, 개식용 도축·유통상인 및 식품접객업자는 5월 7일까지 운영 현황 등을 신고하고, 8월 5일까지 전·폐업 등에 관한 종식 이행계획서를 시·군·구에 제출하여야 한다. 농식품부는 원활한 법률 시행을 위하여 하위법령을 제정하고, ‘27년 개 식용 종식 달성을 위해 개사육농장 등의 전·폐업 지원방안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올 하반기까지 수립할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사업의 당선작들의 성장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국내 최초로 10개 OTT(Over the Top)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대구 시그니처 디저트 공모사업(달디달구: 달구벌+달달하다)은 대구를 대표하는 디저트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총 10개의 제품을 선정 및 육성했다. 작년 선정된 총 5개 상품(‘팔공갓파이’(갓파이), ‘군위 자두빵’(도란도란), ‘Take Home Daegu’(아프레 베이크샵), ‘황금은행빵’(㈜오월의아침), ‘달구벌 보석 양갱’(이도클럽디대구 주식회사))은 지속적인 컨설팅과 홍보 마케팅을 통해 스마트스토어, 홈쇼핑, 로컬카페 등 활발하게 상품 판매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공모전 선정 과정부터 동성로와 대구신세계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까지 당선작들의 성장기를 보여주는 총 45분짜리 작품이다. 특히 업체별 상품개발 비하인드 스토리와 대구를 대표하는 디저트로 자리 잡기 위한 좌충우돌 에피소드, 대구의 도심과 자연경관을 보여주는 영상까지 더해 진짜 대구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대구광역시와 문예진흥원은 지금까지 홍보에 활용한 유튜브
미식의 세계는 맛볼수록 넓어진다. 계절의 흐름을 접시에 담아낸 와쇼쿠 오마카세부터 원형을 해치지 않고 구현한 이탤리언 재패니스, 진한 국물의 맛을 거듭 연구하는 곰탕 전문점, 색다른 한 끗의 킥을 더한 뉴 코리안 퀴진, 구두 장인의 공방을 그대로 재현한 로맨틱한 다이닝 바까지. 미각의 견문을 넓혀줄 뉴 플레이스를 모았다. 계절감을 즐기는 와쇼쿠 오마카세, 키라메키 지난해 12월, 와쇼쿠 오마카세 전문 일식 레스토랑이 문을 열었다. 평소 일본 요리에 관심이 많아 와쇼쿠 계열의 업장을 구상하던 CNK 다이닝 김윤지 대표와 최재녕 셰프의 우연한 만남이 업장을 오픈하게 된 결정적 계기라고. 와쇼쿠를 바탕으로 재해석한 가이세키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일본 요리와 풍부한 현지 경험을 갖춘 최재녕 셰프를 적임자로 판단한 것이다. 차가운 성질의 요리가 비교적 많은 정통 가이세키와는 다르게 <키라메키>는 따뜻한 요리 위주의 코스 메뉴로 구성했다. 한식당의 김치처럼 일식당의 정체성을 단번에 알수 있다는 국물 요리 ‘오완’부터 생선을 활용한 솥밥, 다양한 튀김 요리까지 셰프가 자유롭게 재해석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셰프가 가장 중시하는 부분은 ‘계절감’과
동원홈푸드가 12일부터 16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에 참여해 저칼로리와 비건 소스, 한식 퓨전 소스 등을 선보였다.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는 자연과 유기농, 건강을 테마로 한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북미·유럽·아시아 등 전 세계 3400여개 고객사가 참여해 세계 각지의 최신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된 ‘비비드키친(VIVID KITCHEN) 저칼로리 소스’는 설탕 대신 천연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소스 본연의 맛과 감칠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열량을 낮춘 제품이다. 동원홈푸드는 마켓컬리, 쿠팡 등 국내 주요 온라인몰에서 이미 2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제품력을 인정받은 비비드키친을 전 세계인들에게 선보여 판매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비건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을 겨냥해 비건 소스도 마련했다. 비비드키친 비건 소스는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100% 식물성 재료로 카레, 매콤 카레, 라구, 짜장 등 인기 메뉴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냈다. 또한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와 고추장, 간장 등을 활용한 한식 소스도 전시해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