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17일부터 ‘농식품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취약계층 가정에 매달 농식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임산부와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액은 가구원 수에 달라지며, 보건복지부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는 해당 기간에 가구원 수에서 제외한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구민이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바우처를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카드 형태로 바우처를 발급한다. 해당 카드는 지정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과일·채소, 육류 등 7가지 신선 농식품을 살 때 사용할 수 있고, 매월 마지막 날까지 사용하지 못한 금액은 소멸된다. 단, 잔액이 3000원 미만이면 다음 달로 이월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보건소 또는 농식품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구는 3~4월 신청자에게 농식품 바우처와 함께 제철 채소의 영양정보 및 조리법 등을 담은 ‘2025 건강한 강남 제철 채소 달력’을 제공해 구입한 식재료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농식품 바우처 사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음식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제철을 맞이한 대게를 빼놓고서는 진미를 논할 수가 없다. 대게는 허물을 벗으며 몸집을 키워가는 갑각류의 일종으로 허물을 벗기 전에는 먹이를 먹지 않는 습성이 있다. 당연하게도 먹이를 먹지 않으면 대게 속살은 비쩍 마르게 되고, 흔히들 ‘물게’라고 불리는 먹기 다소 딱한 상태가 된다. 허물을 벗고 나서야 비로소 폭발적으로 먹이를 흡입하는데, 이렇게 살을 찌운 오동통한 자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참을 수 없는 식욕을 불러일으킨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대게는 허물을 벗는 시기로 알려진 2월을 기점으로 제철을 맞이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울진대게는 각별하다. 동해바다를 비롯한 천혜의 환경이 울진대게를 튼실하게 살찌우는 것은 이미 모두가 잘 아는 사실이고, ‘동국여지승람’,‘대동지지’와 같은 조선시대 문헌에 수록된 울진 대게의 기록으로부터도 대게는 유서 깊은 울진의 명물임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울진대게가 특별한 것은 단순히 환경뿐만이 아니라 그간 노력해온 어업인들의 땀이 배어있기 때문이다. 어업인 스스로가 1일 1척 위판량을 제한하는‘연안어업대게 TAC제도’를 시행하는 한편, ‘대게 보육초
강릉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와 로컬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논의하는 ‘감자타운 상권 포럼’이 오는 3월 12일(수)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강릉시 단오제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감자타운은 더루트컴퍼니와 20팀의 로컬 브랜드들의 거버넌스가 만드는 강릉 원도심 상권 브랜드로, 감자타운 포럼을 비롯해 감자타우너 커뮤니티 프로그램, 지역특화형 창업 교육 감자스쿨, 강릉 로컬 가이드 프라이즈가이드 등을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더루트컴퍼니가 주관하는 이번 상권 포럼에서는 ‘강릉이 만드는 원도심 상권의 미래’라는 주제와 1부 ‘지역다움, 콘텐츠가 되다’, 2부 ‘원도심,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법’이라는 부제로 다양한 발제와 의견을 교류한다. 강연에는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가 ‘강릉이 로컬 콘텐츠 타운으로 가는 길’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이 ‘창조 커뮤니티가 만드는 지역다움’ △이창길 마계인천 대표가 ‘2025년 로컬브랜딩, 협업 그리고 매력’ △김지우 더루트컴퍼니 대표가 ‘강릉 원도심의 내일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연단에 선다. 또한 강릉 원도심의 가치 있는 로컬 브랜드에 대한 선정을 축하하는 프라이즈가이드 시상식도 함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치유농업시설(농장) 운영자의 역량 강화와 치유농업 서비스의 표준화를 위해 3월 6일부터 8월 21일까지 ‘2025년 치유농업시설(농장) 운영자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시군 추천을 통해 선정된 치유농장 또는 농촌교육농장 운영자 25명이다. 도 농기원은 치유농장 운영에 필요한 운영자 기초 소양과 전문 능력을 기르기 위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기초부터 심화까지의 표준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이수자는 올해 시행되는 ‘우수 치유농업시설 인증’의 필수 자격요건을 갖추게 된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23회, 15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농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치유농업의 이해 ▲치유농업 시설 준비와 운영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과 개발 등 치유농장 품질인증을 위한 필수과정이다. 이영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치유농업시설(농장)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운영자의 역량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면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의 품질 표준화와 전문성 강화를 통해 치유농업을 발전시키고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맛집 창업의 꿈을 꾸는 예비창업자, 업종변경과 메뉴, 기술 등의 보완을 고민 중인 자영업자를 위한 솔루션 과정이 주목받고 있다. 30년 경력의 외식전문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 산하 교육기관인 <알지엠푸드아카데미>의 ‘외식창업과정’이 그 주인공으로 맛집 브랜딩 전략부터 메뉴개발, 비법전수 등 외식업 경영의 핵심 노하우를 전한다. 시장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외식 아이템만을 엄선, 3일에서 5일간 지역 맛집으로 자리 잡은 오너셰프들과 최소 10년에서 30년에 이르는 경력을 갖춘 조리명장이 교육을 진행, 메인 상품부터 각종 찬류 등 한상차림까지 사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토록 몸에 익을 때까지 충분한 반복 연습을 지원한다. ‘흑염소 전문점 창업 상품개발’ 과정의 경우 ▲흑염소탕 ▲흑염소 수육 ▲염소불고기 ▲흑염소전골 등 <흑염소 전문점>의 메인 요리와 장사비법을 전수했다. 또한 맛집식당이 되는 노하우는 물론 고객관리, 내 가게 홍보전략 등의 실무 중심의 기술도 함께 교육, 진행했다. 2025년 진행되는 외식창업 과정 교육은 다음과 같다. ▲ 냉면(평양·함흥) 창업 과정(3월) ▲ 장어전문점(3월)▲ 안동국시 전문점 창업과정(3월) ▲ 국밥 전문점
상주시는 봄을 맞아 상주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에서 오는 4월 30일까지 “봄맞이 건강한 밥상”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상주시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식탁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곶감, 참기름, 들기름, 버섯, 토마토, 약과, 죽 등 30여개의 행사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 예산소진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회원 또는 명실상주몰 구매이력이 없는 회원이 구매할 경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첫구매 감사쿠폰(5,000원 할인) 발행”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 감사쿠폰은 첫 구매 확정 후 자동 발행되며 발행일로부터 7일 이내, 15,000원 이상 구매시 사용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지역 농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외식 기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외식연수인 '제93차 일본 동경 외식산업 연수'가 2025년 3월 10일(월)부터 13일(목)까지 4일간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다. 제93차 일본 동경 외식산업 연수 주요일정 안내 4일간의 일정으로는 크게 ▲50주년을 맞는 아시아 최대규모 ‘도쿄 국제 식품박람회(FOODEX JAPAN)’참관 ▲100개 전 점포 직영, 1700억 연매출 ㈜반도타로, ㈜EASTONE 등 일본 외식기업 본사와 식품공장 견학 ▲도쿄 외식산업의 성지 상권탐방 ▲외식업소 벤치마킹 ▲일본 최고 외식 경영인들의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93차 동경외식산업 연수는 아시아·환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세계 3대 식품박람회인 ‘도쿄 국제 식품박람회(FOODEX JAPAN)’ 개최 일정에 맞춰 진행, 전 세계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자신의 사업이 가진 시장성을 다른 관점에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쿄 국제 식품박람회(FOODEX JAPAN)’를 통해 일본 및 세계 각국 관련업체와의 상담 기회 창출, 상품, 아이템 및 제품 개발 기회와 기업·제품 브랜딩 기회 창출을 할 수 있는 비즈니
외식업·식음료·베이커리 분야는 진입장벽이 낮아 창업이 활발하지만, 철저한 준비 없이 뛰어들 경우 기대 이하의 수익으로 폐업하는 사례가 많다. 경쟁이 치열한 외식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뛰어난 요리 실력뿐만 아니라 상권분석, 브랜딩, 자금 운영 등 사업화 역량이 필수적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프렙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외식업·식음료·베이커리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전형 창업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 7월 ‘골목창업학교’로 출발한 ‘프렙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변화하는 외식업 트렌드 속에서 청년들이 자신의 능력과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과 밀착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21년 11월 첫 수료생을 배출한 이후 현재 7기까지 운영, 총 135명의 수료생이 배출됐으며, 이 중 75명이 창업에 성공해 창업률 56%, 생존율 92%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 외식업 3년 생존율인 47.4%(2024년 2분기 기준)보다 40%p 이상 높은 수치다. 또한, 2024년 정규과정 수료생들의 교육 만족도는 98.6%에 달했다. 특히, 수
2025년 ‘평양냉면’ 전수교육이 오는 2월 27일(목)에 진행된다. '평양냉면' 교육의 경우 조기마감 되어, 3회차 교육으로 이어질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냉면’만큼이나 열렬히, 그리고 수준 있는 마니아층을 꾸준히 유지해온 음식이 있을까. 최근 냉면의 인기는 예전과 사뭇 다르다. ‘냉면’은 오랜 기간 각 지역의 특색이 더해진 우리 고유의 면 요리다. 간단한 음식처럼 보이지만 정성을 들인 만큼 깊은 맛을 내는 메뉴로 특히 탄력적인 면발과 육수에 따라 맛 차이가 확연하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 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2025년 냉면 성수기 전, '평양냉면' 전수교육 문의 많아 오는 2월 27일(목), 올해 첫 평양냉면 전수 교육 진행 이번 ‘평양냉면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무안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맛뜰무안몰’이 회원 2만 명 돌파를 기념해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2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1만 원 할인쿠폰 1매와 5천 원 쿠폰 2매를 받아 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3월 3일부터 14일까지 ‘33데이 기획전’이 열린다. 축산물 전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매의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회원 수 2만 명을 돌파하게 되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특별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획전을 지속해서 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