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스타트업 기업인 ‘언슈어그룹’이 서천군과 손잡고 서천 김을 활용한 두피 케어 제품을 만들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언슈어그룹은 민감 피부를 위한 진정 케어 브랜드 ‘노티컬리(Notty Curly)’를 운영하는 회사로,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사업’을 통해 서천군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최근 서천군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화장품 원료로서 서천 김을 활용해 민감한 두피를 개선하는 조성물을 개발 및 특허출원을 완료했으며, 이번 특허 성분 개발로 두피 케어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 성분은 비듬을 유발하는 말레세지아균을 억제하고 케라틴 성장 인자(KGF)를 촉진하는 효과로, 최근 잦은 탈색, 파마 등으로 두피 고민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성이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10만 원의 김 원물을 활용하여 개발된 화장품은 약 5000만 원, 약 500배의 부가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천 김을 활용한 두피 제품이 서천군의 해양바이오산업 발전과 어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재우 대표는 “두피 팩을 시작으로 두피 토닉, 두피 스케일러 등 서천산 김을 활용한 두피 케어
아사부다이 힐즈 마켓 중앙광장 지하에는 매장면적 4,000㎡를 자랑하는 '아사부다이힐즈' 마켓이 자리했다. 음식을 통해서 일상의 생활을, 도쿄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싶다는 생각해 ‘그린&웰니스(Green&Wellness)’ 거리의 중심지에 힐즈 마켓을 만들었다. ①일본의 음식문화를 지키고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일본의 문화 중 하나가 음식이다. 다양한 자연과 지형이 만들어내는 사계절 식재료로 그 특색을 살리는 다양한 조리법과 그릇, 담는법에 변화를 즐기면서 발전해 왔다. 세계 각국의 요리도 일본 오리지널 요리로 재탄생 시키며 영역을 확장시켜왔다. 이처럼 특별한 음식부터 가정의 음식까지 종류가 풍부한 일본의 ‘음식’은 맛은 물론 건강하고, 영양 밸런스가 우수하다. 매일의 생활을 보다 풍요롭고 즐겁게 하기 위해 자연, 계절과 밀접하게 연관지으며, 각국의 음식문화와도 융합을 통해 성장해 온 글로벌 식문화을 자랑한다. ②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차세대 시장을 만들다 이 음식문화를 더욱 발전시키고 싶다는 생각 아래 일본을 대표하는 31개 전문점이 아자부다이 힐즈 마켓에 모였다. 콘셉트는 ‘세상에 자랑할 수 있는 차세대형 마켓을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대표 기업 포스페이스랩(대표 승영욱)이 네이버(대표 최수연)와 출입증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포스페이스랩은 SaaS 기반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시스템 ‘데이터퓨레’를 제공하는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이다. 데이터퓨레는 △매출 관리 △광고 효율 분석 △리뷰 관리 등을 다각도로 분석한 데이터 보고서 ‘리포트퓨레’를 중심으로 ‘매장관리자’, ‘제휴솔루션 스토어’, ‘모바일 앱’ 등의 서비스를 함께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보유한 여러 기업과 협업하며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자의 매장 관리 및 경영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네이버 출입증’ 서비스는 오프라인 신원 인증 서비스로 네이버 앱의 ‘Na.’ 영역에서 QR 코드 형태로 제공된다. 이는 무인 매장에서 주로 사용되며, 네이버 인증서를 기반으로 제공돼 보안성과 신뢰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포스페이스랩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무인 키즈 카페, 밀키트 판매점 등 네이버 출입증 서비스 도입이 필요한 고객사를 모집하고 외식 프랜차이즈 외 업종으로 시장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승영욱 포스페이스랩 대표는 “이번 네이버와 제휴를 통해 무인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 쌀·밀·콩의 소비를 늘리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 쌀 소비 정책 ▲ 국산 쌀·밀·콩 홍보 콘텐츠 ▲ 아침밥 먹기 캠페인 콘텐츠라는 세 가지 주제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고, 11월 29일 주제별 우수 아이디어 총 24점을 선정하여 세종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시상(장관상 총 4점)한다. 올해는 국제곡물 수급 불안으로 식량안보 이슈가 뜨거웠고,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 가루쌀 신제품 출시 등 국민의 호응과 관심을 얻은 정책이 이목을 끈 만큼, 이번 공모전의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 총 354건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치열한 경쟁 끝에 ▲쌀 소비 정책은 “현대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건강쌀밥 키트”, ▲국산 쌀·밀·콩 홍보 콘텐츠는 “프리미엄 비건 쌀 휘핑크림”, “국내 사찰음식 브랜드화로 밀·콩 소비촉진 및 비건 시장 창출”, ▲아침밥 먹기 콘텐츠는 “아침밥, 오히려 좋아!”가 주제별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처음 개최하는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갖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하고, 향후 정책 개발 시 활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맛있고 건강한
동물성 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로 제조하는 '대체식품'에 대한 표시 가이드라인이 마련돼 소비자 알권리가 보장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품에 '대체식품'을 표시하려는 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대체식품의 표시 가이드라인'을 마련‧배포한다. 대체식품은 동물성 원료 대신 미생물, 식용 곤충 등을 주원료로 사용해 기존 식품과 유사하게 제조했다고 표시‧판매하는 식품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세계 대체 식품의 시장 규모는 2019년 103억 달러에서 2025년 178억 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식약처는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만큼 대체식품 표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의 적용 범위는 대체식품을 제조‧가공‧수입‧소분하는 영업자가 대체식품의 용기 또는 포장에 대체식품이라고 표시하는 경우 적용한다. 영업자는 대체식품, 제품명, 동물성 원료 포함 여부 3가지를 모두 표기해야 한다. 용기‧포장의 표시면 중 상표 또는 로고가 인쇄된 부분에 대체식품 용어를 14pt(포인트) 이상의 글씨로 표시해야 한다. 제품명은 동물성 식품 등으로 오인‧혼동하지 않도록 기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소고기' '돼지고기' '우유' '계란' 등 1차 산물의 명칭은 대체식품의
식재료로 사랑받는 '버섯'이 가죽 대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스티로폼 대체 포장재를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민관 협업으로 버섯 가죽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상품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버섯의 뿌리 부분인 균사체는 실처럼 가는 균사가 그물망처럼 치밀하게 얽혀 있어 산업용 소재로 활용도가 높다. 농촌진흥청은 다른 버섯보다 생장 속도가 빠르고 균일하게 자라는 영지버섯 균사체를 선발한 뒤, 농산부산물인 톱밥 위에 면섬유를 놓고 여기서 균사체가 자라도록 배양했다. 자란 균사체만을 수확해 습윤 처리 등 가공 공정을 거쳐 버섯 가죽 원단을 만들었다. 이어 버섯 가죽의 완성도를 높여 상품화를 앞당기고자 농가, 산업체와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연구진은 배양 기술을 이전해 간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 균주 제조 기술을 지원하고, 농가는 버섯 대량 배양 시설을 활용해 버섯 가죽 원단을 대량으로 배양했다. 또한, 가공 전문 업체는 농가에서 배양한 원단의 내구성을 높이고 원단에 무늬를 넣는 등 상품성을 높일 수 있는 공정을 추가해 동물 가죽과 비슷한 질감을 내도록 기술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렇게 삼자 협업으로 만든 버섯 소재 가죽을 한
어반랩스와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가 커피박 단백질을 활용한 고단백 맥주와 L-아르기닌을 활용한 기능성 맥주 공동개발을 위해 업무제휴를 맺었다. 어반랩스와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가 커피박 단백질 활용 고단백 맥주를 공동 개발한다 어반랩스와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이번 MOU를 통해 △커피박 단백질 활용 고단백 맥주 공동개발 △고수용성 아르기닌 활용 기능성 맥주 공동개발 △그 외에 신개념 물질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맥주 및 음료 공동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성수동에서 시작한 수제맥주 브랜드로, 오래된 목공소를 개조한 브루펍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 이천시에 연간 650만 리터 규모의 생산 시설을 갖춘 맥주 제조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수제맥주 시장의 선도기업인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의 양조 기술에 어반랩스의 커피박 단백질 추출 기술력을 더해 국내 최초 커피박 단백질 고단백 맥주를 개발할 계획이다. 어반랩스에서 개발하는 커피박 추출 단백질은 무색무취이며 높은 수용성을 갖춰, 맥주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고 다양한 풍미를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고단백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이 불고
글로벌 스마트 팜 기업으로 거듭나는 대성 스마트하이브(이하 대성, 대표 정혁)가 동남아 시장 개척단에 참가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태국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DigiTech ASEAN Thailand 2023’에서 직접 부스를 운영해 현지인이 대성의 제품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시장개척단 참가는 사전 현지 홍보를 통해 각 품목에 관심 있는 유력 바이어를 모색, 수출 상담회에서 이뤄지는 MOU는 현지 독점권 또는 장기 거래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을 예정이며, 대성 제품의 우수성과 시장성이 높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동남아 시장개척단에서는 대성이 개발한 △자동탈봉기 △스마트 벌통 온·습도 제어장치 △플라즈마 오존 장치 △말벌포획기 등을 동남아 기업체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들 제품군은 고도의 자동화 기술과 IT 플랫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양봉 생산과 관리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작업 환경 조성과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축산농가가 많은 동남아의 특성상 대성은 상시 발생할 수 있는 악취나 유해가스 문제를 즉각
언어 인공지능 데이터 전문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 코스닥 300080)가 비-로보틱스(대표 김민수)와 함께 플리토 플레이스 메뉴 번역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리토는 우아한형제들의 자회사 비-로보틱스와 손잡고 11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배민로봇에 신규 가입한 모든 매장에 디지털 다국어 메뉴 번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외국인 손님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만 하면 모국어로 쉽게 메뉴판을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영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최대 6개 언어로 정확한 번역을 제공한다. 플리토 메뉴 번역은 편리하고 심미성 높은 유저인터페이스(UI)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메뉴별 상세 설명 기능 등의 차별성을 인정받아 국내 대형 백화점 3사와 호박패밀리 등의 프랜차이즈, 통인시장 등 전통시장, 제주관광공사, 거제시 등 다수의 지자체들이 채택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명동, 인사동, 홍대 등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지역과 전국의 관광 명소, 공항, 터미널 일대 등에서 배민로봇 도입을 검토하는 식음료 매장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 비-로보틱스 김민수 대표는 “배민로봇을 도입하는 점
고양시에서 운영하는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의 입주작가들이 지난 10월, 로컬 푸드와 손을 잡고 성공적인 협업 성과를 보였다. 입주작가들은 한반도 최초의 재배 볍씨이자 대표 특산물인 ‘가와지쌀’과 40년 전통의 고양시 방앗간(백양상회), 100년 역사를 지닌 지역 양조장(배다리도가), 지역 소농인(마마님 청국장, 자연그대로)과 함께 맛과 멋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였다. 먼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양시 대표 양조장 ‘배다리도가’는 고양 쌀로 만든 전통주에 미술 작품을 더한 한정판 아트 레이블을 출시했다. 해움·새들 입주작가 3인(김이박, 이세준, 전지홍)은 막걸리와 약주에 예술 작품을 담은 세상에 하나뿐인 패키지를 완성했다. 해당 상품은 지난 ‘해움·새들’의 열린 작업실(오픈 스튜디오) 행사 ‘타작타작’에 처음 소개된 이후 ‘2023 고양시 전국 막걸리 축제’에 출시되어 제작 3주 만에 완판을 기록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본 상품은 성원에 힘입어 배다리도가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이어서 해움·새들은 수확과 결실이 이루어지는 절기 ‘한로’에 맞춰 지역 농가와 협업한 다채로운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고양시 제철 특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