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여행지부터 깊은 산속 여행지까지, 경북 구석구석의 여행지를 찾아 자유롭게 떠나보자! 경상북도는 코로나19가 재확산세를 보이며 해외여행 대신 국내로 발걸음을 돌리는 여행객이 급증하면서, 국내 여행객을 사로잡기 위해 23일부터 경북투어패스 통합권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투어패스는 기존의 패키지형 여행방식과는 달리 여행객 스스로 일정을 만들고 자유롭게 다니는 FIT(개별여행) 형태이다. 지역의 관광자원 간 연계를 통해 경주·포항·울릉에 집중된 도내 관광객의 동선을 분산하고 체류시간을 늘리도록 유도해 관광 소비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관광사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경북투어패스 통합권은 지역적 제한이 있었던 기존 상품과는 달리 티켓당 1만3,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72시간 동안 지역 전역의 유료관광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제휴된 음식점·카페 방문 시 할인 혜택도 추가 적용된다. 모바일이나 PC를 이용해 온라인 대표 판매채널(네이버쇼핑, 쿠팡, 티몬, 위메프 등)에서 경북투어패스로 검색 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시 발송되는 모바일 바코드를 매표소 또는 가맹점 점주에게 제시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채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부산·울산·경남 지역 주력 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 2일까지 ‘2022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울·경 일자리 박람회는 광역자치단체별 특화 직종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앙·지방 일자리 업무 유대 관계 강화를 위해 열리며, 부산시·울산시·경상남도·부산지방고용노동청·부울경 지방중소벤처기업청·BNK 부산은행이 공동 주최한다. 지난해 11월 비대면으로 처음 열렸고 올해로 두 번째를 맞았다. 내년에는 울산, 2024년에는 경남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시 150개 사, 울산시 60개 사, 경상남도 80개 사 등 총 290개 사가 참여해 2,400여 명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해에는 전면 비대면으로 박람회가 진행됐고, 올해는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여 개최된다. 우선, 온라인 박람회는 22일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되며, 주요 행사로는 ▲기업 채용관 ▲취업특강 ▲채용설명회 ▲지역 우수기업 설명회 등이 있다. 구직자는 누리집에 게재된 채용정보를 바탕으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과 화상 채용 면접에 참여할 수 있고, 화상 취업 상담도 지원받
중국에서 인스턴트 라면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미지와 배달음식 시장의 성장으로 판매량이 감소해왔다. 이에 라면 업계는 소비트렌드에 맞춰 지방 함량, 칼로리는 낮추며 고급화 전략을 취하며 다시금 성장세로 돌아서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코로나 기간 홈코노미(집에서 이루어지는 소비), 레이지 이코노미(돈으로 간편함과 시간을 사는 소비)가 유행함에 따라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 인스턴트 라면의 소비가 증가하면서 라면 시장의 고급화 경쟁도 더욱 치열해졌다. 중국의 4대 라면 브랜드 캉스푸(康师傅), 통이(统一), 바이샹(白象)과 진마이랑(今麦郎)이 프리미엄 라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 중이다. 보통 중국에서 판매하는 라면의 가격은 2~3위안(한화 약 380~580원)이나 프리미엄 라면의 경우 10~30위안(한화 약 1,900~5,800원)으로 5~10배 차이가 난다. 캉스푸에서는 15위안(한화 약 2,900원)이상인 익스프레스 수다몐관(EXPRESS速达面馆) 시리즈를. 통이는 10위안(한화 약 1,900원)의 지웨이관(极味馆) 시리즈를 출시했다. 바이샹도 15위안(한화 약 2,900원)인 셴몐좐(鲜面传)과의 콜라보 상품 등 다양한 제품을
완도군이 군 최초로 다시마 가공식품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친환경 유기수산물 인증을 획득하여 지난 19일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관내 다시마 생산 어가와 농공단지 소재 (유)대한물산과 협업하여 2년 만에 다시마 가공식품 친환경 유기수산물 인증을 군 최초로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식약처의 식품안전관리 인증 기준(HACCP)도 취득하여 전국 최초로 친환경 유기수산물 인증과 식품안전관리 인증을 동시에 받게 됐다. 유기수산물 인증은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식용 양식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인증기관이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 검사를 한 후 정부가 안정성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친환경 유기수산물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유기수산물 인증을 받은 (유)대한물산 정대한 대표는 “앞으로 수산물 시장은 친환경 생산·가공·유통 시장으로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 2년 동안 유기 가공식품 인증 등에 대응해왔다”면서 “추후 유기 수산물 밀키트 등 고차 가공식품 개발과 의약품 및 산업용 신소재 개발 등 완도 해조류의 고부가가치 및 해조류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 골목경제 활성화의 선봉장이 되어온 대구형 배달앱 ‘대구로’가 다가오는 8월 25일 1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회원수 26만명, 누적 다운로드수 55만회, 주문건수 260만건, 가입 가맹점도 1만 2천개를 입점시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첫돌을 맞은 대구로는 지난 1년간 이용자에게는 신규가입 쿠폰(5천원), 대구행복페이로 결제 시 5% 추가할인과 마일리지 적립혜택(결제금액의 0.5%) 등을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8~10%의 수수료 정책을 펼치고 있는 타 민간 배달앱들과 달리 가맹점에 2% 중개수수료, 카드수수료 2.2%의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해 지역 상인들의 수수료를 줄여줬다. 대구로의 착한 수수료는 지역 상인들에게 한 해 36억원 이상의 수수료를 절감해준 것으로 추산된다. 이외에도 매일 1회 무료 광고를 지원하며, 가맹점주들의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수수료는 실시간으로 정산하고 매출 50만원까지는 중개수수료 면제하는 등 기존 배달앱보다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해 왔다. 이러한 파격적인 혜택에 힘입어 회원수를 늘려온 대구로는 현재 누적 총 주문금액 615억원을 달성했으며, 누적 주문건수 25
지난 7월 정부는 향후 5년간 약 1조 원을 투입하는 ‘외식산업 혁신대책’을 발표했다. 푸드테크 유니콘 기업 10곳, 매출 1조원 이상 외식기업 5곳, 외식기업 해외 매장 수 5천 곳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외식산업 혁신을 위해 ▲푸드테크 R&D 및 상용화, ▲스마트 기술 및 데이터 경제 확산, ▲규제 개선 및 기업·인재 육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하지만 빅데이터, IoT, 무인로봇 등 푸드테크 기술은 날로 발전하고 있으나 실제 외식업계에서는 전문 인력의 부재로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 20년간 외식산업 인재를 양성해 온 윤경숙 이사장은 최근 학교명을 한국푸드테크실용전문학교(구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로 변경하며 변화에 나섰다.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푸드테크실용전문학교를 찾아 윤 이사장과 만났다. 오랫동안 유지해오던 학교명을 새롭게 변경한 배경은 이전부터 교육 방향을 개편하며 한국푸드테크실용전문학교로 학교명을 바꾸려 계획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시기를 겪으며 지연되고 있었다. 미래 외식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키우는 요람이라는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자 학교명을 변경했다. 국내에 푸드테크, 빅데이터와 같은 단어조차 생소하던 10년 전부터
구로구가 추석을 앞두고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2020년 구는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구청 홈페이지에 자매도시의 온라인 쇼핑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코너는 8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강원 춘천시는 8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전북 남원시, 충북 괴산군, 경북 예천군, 충북 단양군, 전남 해남군, 강원 영월군 등 6개 자매도시를 포함해 총 13곳의 자치단체 농가들이 참여한다. 과일, 한우, 수산물, 잡곡류 등 다양한 제철 농산물과 지역별 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회원 가입 없이도 주문 가능하다. 한편 관내 전통시장인 가리봉시장, 고척근린시장, 고척골목시장 상점가, 구로시장, 남구로시장에서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상품권 또는 경품 등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시장별 세부 일정과 행사 내용은 상이하며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온라인 직거래 장터에서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온라인 직거래 장터와 추석맞이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시티투어는 부천시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투어 상품이다. 부천시문화관광해설사가 일정 내내 함께 이동하며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맞게 재구성하여 운행중인 부천시티투어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체험 관광상품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부천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의 참여도 많아지고 있다. 그동안 부천시티투어는 축제와 문화관광시설 투어를 통해 부천에서 개최되는 국제축제(BIFAN, BICOF, BBIC, BIAF) 홍보 및 부천시의 숨어있는 관광명소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올해 운영중인 부천시티투어는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둘째·넷째 토요일 점심코스를 역곡상상시장으로 배정했으며, 역곡상상시장 상인회에서는 시티투어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점심식사제공과 재래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후 영수증을 사진으로 인증할 경우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 증정(1인당 1매), 캐리커쳐, 활동사진 인화 서비스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부천문화원(부천시티투어)· 부천시전통시장상인연합회· 부천산업진흥원은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소비자의 건강 의식은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그러면서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것이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다. 정통적인 주류 기업들도 앞다퉈 알코올 도수 0.0%를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운 신제품을 선보였다. 일본의 주류기업 산토리가 작년 10월 발표한 ‘무알코올 음료 소비자 리포트 2021’를 보면 2020년 무알코올 시장은 전년 대비 103% 성장했으며, 지난 6년간 꾸준한 우상향 그래프를 그렸다. 소비자의 의식조사에서는 무알코올 음료를 마신 적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56.4%에 달했다. 마시는 장소로는 자택이 75.1%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가 영향을 미쳤다. 무알코올 음료를 마시는 이유는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25.8%), '술을 마신 분위기를 내고자'(23.3%), '건강 관리 차원'(17.3%) 등이 꼽혀 알코올 음료의 대체품으로 소비자들이 구입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코로나 이전과 비교한 결과 약 20%(18.2%)의 사람이 ‘무알코올 음료를 마실 기회가 늘었다’고 응답하고 있다. 그 이유로 ‘재택시간이 늘었다’(83.9%)가 가장 많았고, ‘운동 부족이 되어’(77.2
한국푸드테크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윤경숙)은 지난 17일 교내에서 ‘한국빅데이타외식교육원’ 개원식를 개최했다. 한국빅데이타외식교육원(원장 김혁, 이하 교육원)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중심 외식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으로 한국푸드테크실용전문학교, (사)한국외식산업진흥원, (사)한국융복합관광산업진흥원 등이 설립에 참여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윤경숙 이사장과 김혁 원장, 나이스지니데이타㈜ 정선동 대표, (사)한국융복합관광산업진흥원 변기효 원장, 식품외식전문 인터넷신문 식품외식경영 이화균 부사장 등 내외빈과 외식 관련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원장은 기념사에서 “본 교육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외식산업진흥원의 외식교육을 전담하는 외식산업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설립됐다. 코로나 팬데믹은 외식 산업의 큰 위기였지만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디지털 경영의 필요성을 고취시킨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시각에서 디지털 교육의 변혁을 시도하고 외식인 플랫폼과 강의자 플랫폼을 중심으로 연구, 교육, 컨설팅이 가능한 통합적인 외식산업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해 외식 빅테이터 전문가를 양성하고 외식발전에 기여하는 교육원으로 만들어
부산시가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와 협업을 통해 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를 활용한 ‘부기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파리바게뜨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홍보하고, 부산시 소통 캐릭터인 부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협업을 추진한다. 부기 케이크는 푸른 부산의 여름 바다에 퐁당 빠진 부기를 모티브로 제작한 초코케이크다. 하늘색 초콜릿을 덮어 여름 바다를 표현하고, 초콜릿 시트에 바삭바삭한 크런치를 넣어 식감에도 재미를 더했다. 케이크는 18일부터 부산과 경남지역 파리바게뜨 매장 400여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부산과 경남지역 매장에서만 케이크를 판매해 개별사업자이자 소상공인으로 등록된 지역 내 소상공인 가맹점주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부기 케이크 출시를 맞아 기념 이벤트도 개최한다. 8월 26일부터 9월 25일까지 한 달간 부기 케이크를 구입한 후 누리소통망(SNS)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부기 인형, 머그잔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와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와 파리바게뜨는 케이크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살펴본 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단백질의 영양학적 기능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대체 단백질은 농식품 시스템과 토지 이용에 큰 영향력을 미친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미국 대체 단백질 시장의 성장은 농업 정책 및 농업 재배 구조의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대체 단백질 식품이란, 단백질 식품을 제조할 때 전통적으로 사용하는 동물성 단백질 원료 대신 식물 추출, 동물 세포 배양, 미생물 발효 방식을 통해 인공적으로 단백질을 만들어 동물성 단백질의 맛과 식감을 구현한 식품을 말한다. 단백질 생산 시스템의 전환은 탈탄소화, 생태계의 복원과 순환, 바이오 기반 재료 생산 및 증가하는 인구를 위한 건강 식품 생산과 같은 세계에서 가장 시급하다고 고려되는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기회를 열어줄 가능성이 있다. 컨설팅 그룹인 이와이-파르테논팀의 최근 연구는 ▲대체 단백질이 미국에서 2040년까지 도달 가능한 시장 점유율 및 주요 동력, ▲전기자동차로 인한 옥수수 에탄올 수요 영향과 농산물 수요의 변화, ▲수요 변화 따른 잠재적 토지 이용 변화, ▲위의 세 가지 변화가 농식품 이해 관계자에게 주는 의미 등 네 가지 주제를 다뤘다. 현재 식물 기반, 발효 기반 및 배양 단백질 기술의 발전은 모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역 우수한 농산물 가공상품 40여 품목을 이달 21일까지 10일간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홍보판매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전통주와 디저트류의 두 가지 테마를 주제로 지역의 특색 있는 18개 농업경영체에서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제품들로 다채롭게 준비했다. 다가오는 한가위를 겨냥해 ‘미리 보는 추석 먹거리 모음전’이라는 컨셉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들을 직접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대형 유통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가공사업장의 판매처와 단골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백화점을 찾은 소비자들에게는 지역 가공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엄선된 우수한 가공상품을 모아서 기획했다. 아울러, 행사 홍보를 위해 블로그 기자단 및 대구지역 SNS 파워페이지 광고를 진행해 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진행한 유통‧마케팅 행사에 참여한 가공사업장의 평균 매출은 1.5여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증가한 바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경북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해 선물용으로 적합한 다양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동결건조 식품이 품질, 영양성분을 인정 받으며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온라인 쇼핑몰 내에 다양한 동결건조 과일, 야채 스낵이 등장하고 있는 흐름이다. 중국식품공업협회측은 “동결건조 식품은 섭취가 간편하며 소비자의 영양적 수요를 만족시킨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2021~2025년 중국 동결건조 식품 시장은 연평균 17.7% 성장, 2025년에는 연 생산량 15만 톤, 시장규모 220억 위안(한화 약 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동결건조 식품은 진공 냉동 건조기술로 식품 중의 수분을 제거하면서 식품의 색과 광택, 풍미, 외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식품원료 중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과 페놀류 등 영양성분 손실을 최소화한 가공식품이다. 동결건조 식품은 상온에서도 장기간 보존, 운송 및 판매가 가능하다. 식사 대체식으로 라이트푸드의 유행과 간식 수요의 다양화 추세로 인해 동결건조 식품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대중들은 건강한 식사대용식, 차 음료 및 영양보충 식품을 많이 찾고 있으며, 요거트 큐빅스낵과 같은 동결건조 간식은 시간, 장소에 제약 없이 간식 형
포천이동막걸리 제조사 이동주조1957은 8월 12일 편의점 CU에 신제품 ‘진성2막’이 입점한다고 밝혔다. 진성2막은 한국의 자연에서 우리 기술로 찾은 식물성 효모를 도입해 새롭게 출시한 포천이동막걸리의 신제품이다. 이미 제품 출시일을 기점으로 기존 이동막걸리 평균 생산량의 8배 이상 선주문을 기록하며 업계의 반응이 남다르다. 제품명은 진성의 이름에 이동막걸리에서 가져온 두 글자 ‘2(이)’, ‘막’을 더해 이동막걸리의 새로운 2막을 연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동주조1957은 방송가와 무대 활동으로 친숙한 가수 진성의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와 대중문화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최근 세대를 불문한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로트의 입지에 힘입어 폭넓은 소비자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다. 오랜 무명 생활을 묵묵히 견디고 ‘안동역에서’, ‘보릿고개’ 등의 히트곡으로 차트 역주행을 이루며 가수 인생 2막을 연 진성의 이야기는 신제품의 주요 모티브 가운데 하나다. 진성2막은 진성의 인생 발자취와 어우러진 스토리 콘셉트로 모두의 인생 2막에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올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진행된 막걸리 엑스포에서는 “진성 쌤(젊은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