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품Biz] 중국,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는 '동결건조 식품'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동결건조 식품이 품질, 영양성분을 인정 받으며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온라인 쇼핑몰 내에 다양한 동결건조 과일, 야채 스낵이 등장하고 있는 흐름이다.

 

 

중국식품공업협회측은 “동결건조 식품은 섭취가 간편하며 소비자의 영양적 수요를 만족시킨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2021~2025년 중국 동결건조 식품 시장은 연평균 17.7% 성장, 2025년에는 연 생산량 15만 톤, 시장규모 220억 위안(한화 약 4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동결건조 식품은 진공 냉동 건조기술로 식품 중의 수분을 제거하면서 식품의 색과 광택, 풍미, 외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식품원료 중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과 페놀류 등 영양성분 손실을 최소화한 가공식품이다.

 

동결건조 식품은 상온에서도 장기간 보존, 운송 및 판매가 가능하다. 식사 대체식으로 라이트푸드의 유행과 간식 수요의 다양화 추세로 인해 동결건조 식품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대중들은 건강한 식사대용식, 차 음료 및 영양보충 식품을 많이 찾고 있으며, 요거트 큐빅스낵과 같은 동결건조 간식은 시간, 장소에 제약 없이 간식 형태로 섭취할 수 있어 소비자의 니즈를 채워준다.

 

 

특히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동결건조 딸기, 오크라, 두리안 등 간식은 2030 소비자의 인기를 얻고 있다. 차류 브랜드 차리(茶里)는 동결건조 과일을 활용 12가지 맛의 과일차 시리즈 제품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건과식품 인기 브랜드 하오샹니(好想你)는 동결건조 과일 간식의 딱딱한 문제를 요거트나 초콜릿을 과일 내부에 주입하는 것을 통해 해결했다. 식감을 개선하는 동시에 맛을 풍부하게 만들어 ‘온도 있는 아이스크림’이란 신제품을 선보였다.

 

모양은 아이스크림이면서 안에는 동결건조 과일을 넣고 상온에서 섭취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제품명을 지었다. 아이스크림이 가진 상식을 깬 제품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사로 잡았다.

 

동결건조식품은 식품 원료의 풍부한 영양성분은 보존하면서도 간단한 가공방식으로 첨가물 없는 건강한 간식 이미지를 지니고 있어 업계에서는 향후 성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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