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Biz] 경남도, 미국 아마존 입점지원으로 세계 온라인시장 진출

도내 우수상품 아마존 ‘경남관’ 입점…배송 및 사후관리까지 지원

 

 

경상남도는 미국 아마존 온라인마켓 내 ‘경남무역관’을 개설하고 도내 농수산 가공식품, 소비재 등 우수상품 생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아마존 입점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 출자기관인 ㈜경남무역이 수행하며 지난해 11월 아마존 마켓 내 ‘경남무역관’을 개설하고 도내 수출기업 제품을 입점시켜 판매 및 홍보, 배송·물류관리 등 아마존 판매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아마존 입점을 위한 까다로운 인증·승인 절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미국시장 유통경험이 많고 자체 물류시스템을 운영 중인 현지 대행사와의 계약을 통해 제품 입점부터 마케팅, 판매, 재고관리, 배송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하여 수출기업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소재 농수산 가공식품, 소비재(이·미용용품 및 생활용품) 생산 수출 중소기업으로, 신청 후 경남무역·현지대행사의 시장성 평가와 도 자체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지난해 처음 시행하여, ‘경남무역관’ 개설 후 현재까지 간장소스, 초장 등 소스류와 컵떡볶이, 쌀국수, 스낵류, 차류, 접이식상자 등 12개사 23개 제품이 입점했으며, 약 7만 달러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10개사를 선정하여 20개사 내외 제품을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에 관심이 있는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4월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여,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유의사항, 미국 아마존 마켓의 특징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도내 우수상품에 대한 수요가 많고, 앞으로도 아마존 경남관을 통한 온라인 수출지원으로 해외 진출기반 마련과 판로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모집기간은 오는 4월 21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내용을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푸드&라이프] 빵과 국수로 만나는 새롭고 맛있는 성북
성북문화재단(대표 서노원)은 로컬 브랜드 ‘성북밀로’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주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5월부터 두 가지 특별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디자인 감각을 더하는 ‘성북밀로 디자인학교’와 생활 속 취향을 나누는 ‘성북밀로 라이프클럽’이 그것이다. ‘성북밀로(城北蜜路)’는 국수, 빵, 파스타 등 밀을 주제로 한 성북의 식문화 브랜드다. 2024년부터 성북구 2030 문화비전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며,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성북만의 문화적 감각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빵과 국수, 그리고 취향이 만나는 이번 성북밀로 프로그램을 통해 성북동 골목이 더욱 특별해지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북동은 한양도성과 간송미술관, 최순우 옛집 등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함께, 나폴레옹제과 같은 오래된 제과점과 1960년대부터 이어온 국시집이 공존하는 동네다. 최근엔 감각적인 베이커리와 디저트 가게들이 속속 생겨나며, ‘밀 음식’이 성북의 로컬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성북동길 상권은 서울시 2025 로컬브랜드 육성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북밀로 디자인학교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2025 임실N펫스타, 더 특별한 프로그램‧더 풍성한 먹거리로의 초대
3일부터 5일부터 열릴 반려동물 문화축제인 2025 임실N펫스타가 더 특별한 즐길거리와 풍성한 먹거리로 1500만 반려인들을 기다린다. 2025 임실방문의 해와 만나는 두 번째 축제인 제40회 의견문화제와 함께하는 임실N펫스타는 반려동물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치즈와 한우 등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된다. 3일간 오수의견공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되고 차별화된 특별함을 선사한다. 먼저 지난해보다 많은 전국의 12개 반려동물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행사장을 찾는다. 특히 전국의 반려동물과 가족들에게 영화제를 연상시키며 멋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반려동물 패션쇼, 반려동물 토크쇼, 이‧미용 체험과 의료센터, 한방센터 등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반려동물의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는 인기 프로그램인 반려동물 토크쇼도 진행된다. 일명 개통령으로 잘 알려진 강형욱 대표와 이웅종 교수,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 김샛별 방송 리포터가 진행하는 의학 상담 토크쇼도 마련됐다. 축제 때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이 토크쇼는 반려동물 가족들의 궁금증 해소와 반려동물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 줄 것으로 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메밀막국수·들기름막국수' 전수과정 주목
메밀막국수 제면부터 비법 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전수교육>이 오는 5월 15일(목)에 진행된다. ‘막국수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외식아이템이다. 건강식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막국수에 대한 인기는 높아졌다. 메밀을 재료로 한 막국수와 소바(일본식 메밀국수)전문점 창업도 늘고 있다. 소자본창업이 가능하고, 운영에 관한 리스크가 적고 먹는 속도가 빨라 테이블 회전률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오는 5월 15일, 육수부터 메밀반죽 비법양념장까지 장사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막국수 레시피 전수 이번 ‘메밀막국수 비법전수’ 진행을 맡은 알지엠푸드아카데미 ‘김종우 원장’은 유명 외식브랜드 메뉴컨설팅, 30년간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형호텔의 총주방장으로 근무, 레시피 개발 및 상품화에 정통한 전문가다. 이번 전수교육에서는 ▲메밀가루를 사용한 면 반죽▲막국수의 맛을 결정짓는 ‘육수’▲막국수 양념장▲'비빔막국수'부터 '들기름막국수'까지 전 조리 과정과 막국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전한다. 김종우 원장은 “봉평메밀막국수는 엄선한 과일, 야채 등 식재료를 사용해 수제로 만든 비법 양념장과 국산 메밀가루로 만든 면 반죽이 핵심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