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맛’ 담은 순천로컬푸드 여미락, 한식뷔페로 변신

한식뷔페 리뉴얼로 다양한 순천産 먹거리, 2월부터 새롭게 선보여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 위치한 순천로컬푸드(주) 여미락 농가밥상을 농부의 정성과‘순천의 맛’을 담아 한식뷔페로 2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대비해 지난해 말 리모델링을 마치고, 기존 레스토랑 방식에서 한식뷔페로 전환하여 시민과 박람회 이용객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비빔밥, 제육쌈밥, 돈가스, 찜닭 등 25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순천의 고유한 맛과 향을 담고 식객의 선호도에 맞춘 메뉴 개발 및 계절별 특색요리를 포함해, 오는 4월까지 총 30가지 메뉴를 준비할 예정이다.

 

 

한식뷔페는 11:00부터 18:00까지 운영되며, 성인은 1만2천원, 초등 이하는 7천원에 순천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또한, 요일별로 특색있는‘로컬든든도시락’은 사전 예약을 받아 9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로컬푸드 외식사업부(061-741-3379)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국 유일 민관협력 모델인 순천로컬푸드(주) 여미락 농가밥상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식량안보 및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미래도시의 표준이자 이정표를 제시하는 일류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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