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3년 김제시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청년 창업가를 발굴 육성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시는 김제청년 예비창업 도전 지원사업‘힌트’를 통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 창업가 10명을 모집하여 소모성 인테리어 및 경영지원 등에 필요한 창업 사업화 지원금을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창업 7년 이내 청년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및 도약을 위한 김제청년 창업 도약 지원사업‘톡톡’에도 10개 사를 모집, 창업 성장지원금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 모집 분야는 김제 지역자원을 소재로 한 지식창업, 6차산업, 일반창업(서비스업) 등의 분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업화할 수 있으면 된다.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 선정 통지일로부터 1개월 내 전입하면 신청 가능하며 서류 자격요건 검토와 사업계획 발표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성장 과정 전반에 걸친 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멘토링, 청년창업가 간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와 창업 기반 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김제청년공간 E :DA(이다) 홈페이지를 참고, 오는 2월 3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청년공간 E :DA(이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창업에 대한 이해를 도모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의 상생 가치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창업 정책을 펼쳐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