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UP] 제2의 백종원 키운다! ‘청년쿡 비즈니스센터’ 2기 15명 모집

실전형 요식업 청년창업자 육성을 위해 지난 5월에 개소한 서울시 청년쿡 비즈니스센터가 ‘공유주방 배달창업과정’을 주제로 2기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8월까지 교육생을 모집하고,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5월에 시작한 1기에 이어 2기 역시 ‘공유주방 배달창업과정’을 주제로 8월 12일까지 15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5월 시작한 1기는 총 14강의 이론교육 및 15회의 메뉴 개발 소그룹 멘토링을 완료했다.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총 34종류의 메뉴를 전수받았으며, 3명은 연내 창업을 목표로 상권분석 등 구체적인 작업을 준비 중에 있다.

 

전체 교육과정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론교육은 상권 분석, 원가 산정, 마케팅 등 외식창업에 필수적인 ‘일반과정’과 배달 아이템 기획, 배달플랫폼 활용법, 공유주방 입지 분석 등 특성화 취지에 맞는 ‘심화과정’으로 구분된다. 또한 성공창업가의 특강이나 유명 셰프의 요리수업 편성으로 동기를 부여한다.

 

'공유주방 배달창업' 특화된 창업주제로 과정 운영, 4개월 무상 교육

매뉴개발 소그룹 멘토링 확대, 교육 초기부터 점포체험 병행 등 프로그램 개선

 

2기 신청은 7월 12일부터 8월 12까지이며, 서울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에서 39세까지의 청년 예비, 재창업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또한 서류 및 면접을 바탕으로 창업 의욕과 창업 아이템 등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종 교육대상자를 선발하며,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청년몽땅정보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습교육은 수요조사를 거쳐 창업 메뉴를 중심으로 총 15회 지도하는 ‘소그룹 멘토링’과 개별 교육생이 희망하는 주제에 대해 1인당 최대 3회 제공하는 ‘맞춤형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이는 센터 내 공유주방에서 진행되며 창업을 위한 실전 레시피 중심으로 메뉴별 3시간 단위로 운영한다.

 

 

또한 전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생 각자가 작성한 브랜드 개요, 브랜드 오프라인 응용 디자인, 온라인 상세페이지 디자인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창업 의욕을 고취하고 향후 교육과정 참가자 확대를 도모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쿡 비즈니스센터’에 선발된 예비 창업자들의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보아 실질적 도움이 높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으며, 다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성북구-카카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업무협약 체결
서울 성북구가 7월 3일 성북구청에서 ㈜카카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권대열 ㈜카카오 CA 협의체 ESG 위원장, 김용덕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이사장, 이정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 장위전통시장과 정릉시장,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육성상권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의 디지털 활성화와 지역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은 ㈜카카오,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등이 공동으로 2025년부터 추진하는 신규 지역상생형 사업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성북구가 유일하게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본 사업의 대상지는 장위전통시장, 정릉시장,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육성상권 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점포이며, 2025년 7월부터 하반기 내 운영될 예정이다.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
올여름 부산여행 중 하루는 일본 어때…부산-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상품 주목
올여름 부산 해운대, 광안리, 송정 등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하루만 더 여유를 내서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대마도 당일치기 여행’을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일본 전문 여행사 ‘일본만’이 부산과 일본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실속 당일치기 코스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일본 대마도는 부산을 찾은 수도권 관광객뿐 아니라 부산 시민들에게도 이미 일상적인 해외 여행지로 자리잡았다. 마트 쇼핑, 일본 간식 사오기, 데이트, 소규모 출국 체험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하루에도 여러 편이 운항되는 부산-대마도 배편은 흔한 일상 속 여행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대마도 여행 수요는 온라인 검색 트렌드에서도 확인된다. 네이버에서는 ‘대마도 배편’이라는 키워드가 자주 검색되며, 여름철에는 실시간 인기 검색어 10위권에 오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는 보편화된 관광지가 됐다. 여권과 지갑만 있으면 가능한 일본 당일치기 여행 대마도는 부산항에서 팬스타 링크호, 대아고속 씨플라워호, 스타라인 니나호 등 매일 3개선사가 운영 중인 고속선 노선을 이용해 약 1시간 10분 거리에 위치해 하루 안에 왕복 가능한 실속 해외 여행지다. 현재는 왕복 2만9900원대의 특가 대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