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고객과 접전 늘려라! 日 온·오프라인 체험형 점포 인기

일본 식품기업에서 고객과의 접전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브랜드 상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형태의 전략을 펼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신제품 발매에 맞춰 기간 한정 팝업 스토어를 열거나 자사 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키트를 제작해 온라인으로 접수을 받아 배송해주는 형태다.

 

 

홋카이도산 유제품을 판매하는 40년 업력의 요츠바유업주식회사는 지난달 도쿄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 시부야109의 이마다 키친에 아이스크림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마다 키친은 시부야 거리에 명물 식(食)의 거리를 만들고자 다양한 식품 브랜드와 협업해 1~2개월간 기간 한정 매장을 여는 장소다.

 

 

타겟으로 하는 주 소비층이 Z세대인 만큼 출점하는 브랜드도 이에 맞는 상품을 젊은 층에 홍보하려는 목적이 크다. 요츠바유업의 팝업스토어는 아메리칸 다이너풍으로 매장 컨셉을 잡고 봄답게 비비드 컬러를 전면에 배치했다.

 

 

4월 1일부터 17일까지 한정으로 운영했으며, 팝업스토어 오픈과 동시에 신제품 ‘요츠바 홋카이도 아이스크림’을 슈퍼에서 동시 판매하며 시너지 효과를 올렸다.

 

 

2018년부터 쿄토, 가마쿠라에 체험형 매실주 매장을 운영해 온 쵸야우메슈주식회사(チョーヤ梅酒株式会社)는 작년 집에서 매실 시럽, 매실주를 만들 수 있는 ‘쵸야 매실 키트’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판매했다.

 

 

매실 5종류, 설탕 5종류가 들어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조합해 만들 수 있다. 제조하며 겪는 문제는 매실 컨시어저가 인스타 라이브나 채팅을 통해 설명해준다. 매실시럽, 매실주에 사용한 병은 이후 쵸야 매장에서 방문했을 때 재사용이 가능하다.

 

 

쵸야는 일본에 존재하는 약 100개의 매실 품종이 가진 역사, 지역별 특성에 주목해 각기 다른 개성을 즐기는 방법을 전하는 것이 목표이다. 매실 키트 가격은 M사이즈(3잔분) 가격은 2천엔, L사이즈(6잔분)은 3천엔에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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