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외식경영 포럼]제18회 식품안전의 날 맞아 식품안전 공감대 확산 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식품안전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10일 광화문광장(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7일부터 21일까지를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하고,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다양한 포럼과 행사가 함께 열린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촉구함으로써 식품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국민보건을 향상시키고자 2002년 처음 개최했으며,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품을 생산·제조·유통·소비하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톰 하일런트(Tom Heilandt) 사무총장, 미국 FD(식품의약국) 식품관련 전문가, 소비자 단체와 산업계 대표 등이 참석해 식품안전의 날을 축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품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노바케이메드 권석형 대표에게 산업훈장, 김해영 경희대 교수와 강일준 한림대 교수에게 근정포장, 서울특별시 보건환경연구원 오영희 부장 등 5명에게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6명 등 식품안전 유공자 총 14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5월 10일에서 11일까지 ‘식품안전박람회’도 함께 개최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식중독 예방 및 스마트해썹 체험관, 쿠킹 클래스, 식품안전 퀴즈쇼, 식품산업체 등이 운영하는 먹거리 제공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는 ‘덜달고·덜짜고·더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건강 간식, 노인을 위한 건강체크·영양상담, 직장인을 위한 건강편의점, 주부를 위한 단짠 맛 평가 등 실생활에서 소소한 실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현정 식약처 식품안전정책과장은 “제18회 식품안전의 날에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의식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ㆍ외 학술 심포지엄 일정》

식중독 바이러스 안전관리

·일시/장소 : 5.10(금) 13:30~18:00 /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누리볼룸

·주요 내용 : 식중독 바이러스 제외국 발생 및 연구 동향 파악, 국제 공동 연구 및 협력체계 구축

·해외 연좌 : 제클린 우드 박사(미 FDA), 애런 홀 박사(미 CDC), 얀 빈예 박사(미 CDC), 리안 제이커스 교수(미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기조강연 : 국제식품규격위원회 톰 헤일란트 사무국장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활성화 및 안전성 확보 방안

·일시/장소 : 5.9(목) 09:00~12:00 / 서울 aT센터 그랜드홀

·주최/주관 : 식품의약품안전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주요 내용 :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활성화 및 안전성 확보 방안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

·일시/장소 : 5.9(목)~10(금) 09:00∼18:00 / 전남대 여수캠퍼스

·주최/주관 : 한국수산과학회 / 전남대

·주요 내용 : 식품안전의 날 기념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한 정책토론회

식품산업의 식량안보 기능

·일시/장소 : 5.10(금) 14:00~17:00 /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

·주최/후원 : 한국식량안보재단 / 한국식품산업협회

·주요 내용 : 식품과학기술의 식량안보 기능과 산업적 관점에서 식량안보의 기능 강화 방안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당ㆍ나트륨 섭취 저감화

·일시/장소 : 5.10(금) 13:30~17:00 /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 후생관

·주최/주관 : 식품의약품안전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주요 내용 :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당‧나트륨 섭취 저감화

산업계 및 소비자 관점에서의 불량식품 안전관리

·일시/장소 : 5.14(수) 13:00∼18:00 / 서울프레스센터

·주최/주관 : 중앙대 / 신종유해물질팀

·주요 내용 : 산업계 및 소비자 관점에서의 불량식품 안전관리, 불량식품 근절 과학적 감시 및 판별법 개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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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어묵의 최종 목표는 어묵의 세계화다. 뉴요커들이 줄 지어 어묵을 사 먹는 풍경을 상상하면 어쩐지 힘이 난다. 부산 사하구로 향하자 수많은 어묵 공장들 사이로 삼진어묵의 이름이 등장했다. 반갑게 마중 나온 박용준 대표는 “부산에 어묵 공장이 많다 보니 나라에서 단지를 조성해줬다”고 설명했다. 여러 기업 중 삼진어묵이 부 산 어묵의 대명사로 통하게 된 건 비단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 기업’이라 는 타이틀 때문은 아니다. 오히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뻔한 시기도 있었다. 폐업 직전의 어묵 기업을 어묵 문화의 선구 기업으로 일으키기까지, 박용준 대표는 어떤 고락을 거쳤을까. 삼진어묵의 시작은 한국전쟁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제강점기 시절 북해도 지역으로 강제 징집된 고 박재덕 창업주는 가마보꼬(어묵) 공장에서 일하며 어묵 생산 기술을 익혔다. 해방 이후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많은 피란민이 부산으로 모여들었고, 먹거리가 없던 시절 어묵은 저렴한 영양 식품으로 주목받았다. 시장성을 엿본 박재덕 창업주는 피란민이 특히 많이 모여들던 영도 봉래시장에 작은 판잣집을 얻어 사업을 시작했다. 1960년대 어묵의 전성 기에 힘입어 1970년대에 미군 부대에서 얻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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