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데이터로 살펴보는 어린이날·어버이날 외식 '최애 메뉴'는?!

'가정의 달' 5월에 속한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가장 많이 먹은 메뉴는 무엇일까.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가족 모임과 나들이가 많은 5월, 가장 인기를 끈 외식 메뉴는 ‘바닷가재’와 ‘게’, ‘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가 최근 4년간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의 5월 매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가장 많이 먹은 요리는 ▲바닷가재·게 ▲오리고기 ▲민물장어 ▲게장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부 내역을 보면 2018년 5월 5~7일 ▲바닷가재·게 ▲오리고기 ▲민물장어 ▲게장 ▲샤브샤브 ▲한정식 전문점의 매출액은 5월 일평균 매출액 대비 100% 이상 높았다. 이 기간 패밀리레스토랑은 94% 증가했다.

 

 

바닷가재·게와 오리고기는 4년 내내 매출액 증가율 상위 5개 세부 업종에 들었지만, 반면 흔히 가장 많이 찾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일반 중국음식’의 경우에는 오히려 어린이·어버이날 매출액 증가율이 15∼35%로 10위권 밖에 있었다.

 

2018년 어린이날(토요일)부터 사흘 동안에는 바닷가재·게(142%), 오리고기(119%), 민물장어(107%), 게장(106%), 샤부샤부(105%), 한정식(105%)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2020년 5월 5일과 8~9일의 경우 오리고기(57%) 샤브샤브(57%) 한정식(52%) 증가했고 바닷가재·게요리는 4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시행된 2020년에는 5월 5일, 8∼9일 음식점 일평균 이용액은 5월 전체 일평균보다 9~22% 늘어 어린이·어버이날 음식점 매출 증가 효과가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2021년 역시 5월 5일과 8일의 일평균 이용액이 5월 전체 일평균보다 각각 22%와 49% 늘었지만, 5월 9일은 어버이날 후 일요일이었는데도 9% 증가하는 데 그쳤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거리두기가 해제된 5월 주요 기념일에는 음식점과 놀이동산 업종의 매출액이 2018~2019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푸드&라이프

더보기
[이런맛남] 공차만의 이색 붕어빵 신메뉴 화제
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Gong cha Korea)가 국민 간식 붕어빵을 공차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이색 신메뉴 ‘붕어다냥’ 3종을 선보이고, AI 크리에이터 ‘쿠룽지’와 콘텐츠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공차만의 감성을 담은 ‘이색 붕어빵’ 콘셉트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일반적인 슈크림과 팥 앙금 대신 초당 옥수수와 초코 플레이버의 붕어빵을 표현했으며, 음료 상단에 붕어 모양 쿠키를 올려 콘셉트의 의미를 더했다. ‘붕어다냥’ 3종은 ‘옥수수 붕어다냥 밀크티 + 미니펄’, ‘초코 붕어다냥 밀크 + 펄’, ‘초코 얼그레이다냥 밀크티’로 구성됐다. ‘옥수수 붕어다냥 밀크티 + 미니펄’은 단짠 매력의 초당 옥수수와 은은한 자스민 그린티가 조화를 이룬다. 음료 상단에 올려진 부드러운 초당 옥수수 폼은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풍미를 더하고, 옥수수를 연상시키는 식감의 미니펄은 음료의 완성도를 높였다. ‘초코 붕어다냥 밀크 + 펄’은 진한 초콜릿 라떼에 쫀득한 펄과 부드러운 다크초코 폼을 더한 제품이다. 깊고 묵직한 초콜릿의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으며, 다크초코 폼이 초콜릿 본연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다. ‘옥수수 붕어다냥 밀크티 +

비즈니스 인사이트

더보기

식품외식경영포럼

더보기

J-FOOD 비즈니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