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전략] 할로윈 대목 잡아라! '홈로윈' 트렌드

 

식품업계가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유령·괴물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다니며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 축제)를 시작으로 다음달 11일 빼뺴로데이, 크리스마스까지 연말에 위치한 기념일을 겨냥, 대목 잡기에 나섰다.

 

이번 할로윈은 '홈로윈'

11월부터 예정된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안전과 방역을 위해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할로윈 축제를 즐기는 홈파티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안전을 고려한 비대면의 '홈로윈' 트렌드에 주목, ‘유령과 박쥐, 호박’ 등을 모티브로 한 시즌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도미노피자’는 핼러윈을 맞아 '도미노 핼러윈 팩'을 기간한정 출시한다.

도미노 핼러윈 팩은 '슈퍼문 치즈 버스트 피자' 라지(L) 1판, '고스트 핼러윈 피자' 라지(L) 1판 등 총 2판으로 구성된 핼러윈 스페셜 세트다.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판매한다. 도미노 핼러윈 팩 구매 시 피자와 함께 '스파이시 허니 소스'와 '도미노 핼러윈 D.I.Y 스티커' 를 제공한다. 도미노 핼러윈 팩은 세트 L사이즈만 판매하며 가격은 배달 주문 시 3만3900원, 방문 포장 시 3만1900원이다.

 

커피프랜차이즈 ‘할리스’는 진한 초콜릿과 베리류의 붉은 색상으로 스산한 분위기를 내는 ‘마녀 퐁당 초코베리 할리치노’를 선보였다.

또 부드러운 버터와 팥앙금, 그린티 버터크림을 넣은 ‘마녀의 초록 버터 한 조각’ 디저트도 출시했다. 뚱카롱 꼬끄에는 마녀 모자, 빗자루 탄 마녀 등의 이미지를 전사했다. 세 가지 필링을 두껍게 쌓아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매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케이크 메뉴에 호박과 유령 모양의 초콜릿 토핑을 올려 할로윈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할리스는 집에서 할로윈 파티를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배달이 가능한 세트메뉴도 구성했다.

세트메뉴의 경우 매장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는 할리스 앱 내 쿠폰팩을 통해 혜택을 제공한다. 할리스 멤버십 실버등급 이상은 할로윈 음료 구매 시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커피프랜차이즈 ‘폴바셋’은 핼러윈 시즌을 맞아 호박을 소재로 한 ‘펌킨 라떼’와 ‘아이스크림 펌킨 라떼’, 붉은 피를 연상시키는 ‘핼러윈 주스’까지 3종의 신메뉴와 함께 지난 6월 출시한 ‘펌킨 식혜’ 등 총 4종의 이벤트 음료를 판매한다.

폴 바셋은 핼러윈 기간에 크라운오더에서 멤버십 카드로 4종의 할로윈 이벤트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크라운 2개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오는 31일까지 할로윈 콘셉트의 '크렘슈' 2종을 한정 판매한다.

이번 제품은 할로윈 시즌을 맞아 '스푸키 할로윈(SPOOKY HALLOWEEN)'을 테마로 '유령'과 '박쥐'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초콜릿 사인판과 종이 장식물로 유머와 즐거움을 더했다.

 

 

‘맥도날드’는 할로윈 시즌 한정 메뉴인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을 출시하고 코스터 4종 판매에 돌입했다.

기존 1955 버거에 베이컨 2장과 바비큐 소스를 추가한 메뉴로 지난 2019년 한정 출시된 당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는 27일까지 '1955버거 세트'와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을 구매한 고객은 맥도날드와 환타가 협업한 코르크 소재의 코스터 4종 중 1종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전 메뉴 구매 시 할로윈 패키지의 음료컵, 쇼핑백 등에 주문한 메뉴가 담겨 제공된다.

 

 

‘KFC’ 또한 핼러윈을 맞아 ‘커넬고스트헌터버거’를 기간 한정으로 재출시했다.

커넬고스트헌터버거는 지난 1월 처음으로 선보인 버거다. 매운 고추 중 하나로 꼽히는 고스트페퍼를 이용해 만든 고스트페퍼소스로 맛을 낸 제품이다. 전국 KFC 매장에서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2주간 한정 판매하며 같은 기간 동안 커넬고스트헌터버거와 징거버거, 핫크리스피치킨 2조각, 갓양념치킨 2조각으로 구성된 ‘고스트헌터팩’도 함께 선보인다.

 

오리온은 할로윈 콘셉트의 맛과 디자인의 디저트 '핼러윈 초코파이'를 내놨다.

할로윈 시그니처인 호박 플레이버를 초코파이로 구현한 신제품으로 단호박을 넣어 만든 비스킷을 단호박 초콜릿으로 커버링하고 마시멜로 속을 옥수수크림으로 채워 달콤 고소한 맛을 풍성하게 살렸다.

 

 

제품 외관 또한 할로윈 느낌을 주기 위해 대표 컬러인 주황색과 보랏빛의 마시멜로가 어우러진 색 조합으로 할로윈에 걸맞는 디저트 비주얼을 완성했다. 또 제품 위에 호박 모양의 할로윈 캐릭터 초콜릿 토핑을 올려 할로윈 분위기를 더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매년 할로윈을 적극적으로 즐기는 MZ세대를 위해 비대면 트렌드에 맞춘 각양각색의 할로윈 마케팅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할로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아이템과 먹거리로 즐거운 할로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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