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테크] 日 최고 대체고기 전용 제조공장 ‘NEXT Factory’ 착공

최근 미국 시장에 진출하며 주목 받은 일본의 식물성 대체고기 생산 기업 넥스트미트(NEXT MEATS)가 2022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대체고기 전용 제조공장을 건립하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착공을 앞둔 '넥스트 팩토리(NEXT Factory)'는 ‘지구를 지키는 식품 공장’을 콘셉트로 넥스트미트의 사사키 히데유키 대표 고향인 일본 니가타현 나가오카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대체고기 전용 공장을 신설함으로써 생산 체계를 안정화시켜 품질 향상 및 생산 비용 저감을 목표로 한다. 또한, 상품 개발의 폭을 넓혀 나가고자 식물성 성분을 사용한 대체고기 상품 연구도 함께 이뤄진다.

 

이를 위해 ‘넥스트 랩(NEXT Lab)’이란 일본 최초의 대체고기 전용 연구소가 공장에 병설된다. 클라우드 시스템을 포함한 IT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 공장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6월부터는 나가오카 기술 과학 대학과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하고 다른 고기에 적합한 재료의 연구 개발 산학 협력 작업을 시작했다. 니가타 지역에 위치한 ‘카메다 제과(주)’와는 올 연말 출시를 목표로 제품 개발에 들어갔다.

 

나가오카 기술 과학 대학의 대학원 공학 연구과에서는 후성 유전학을 비롯한 유전자 발현을 제어하는 지식·기술을 응용해 대체고기에 적합한 원료 연구 개발을 하는 중이다.

 

 

한편 넥스트미트의 대표 상품인 ‘NEXT 불고기 시리즈’는 야키니쿠 프랜차이즈 ‘야키니쿠 라이크’에 공급되고 있으며, ‘이토요카도’를 비롯한 전국 대형마트 160곳 이상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국내외 누계 판매 수는 2020년 6월 출시 후 1년 사이에 10만 개를 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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