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예술가 상생협력 프로젝트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본격 시작

성북구, 소상공인가게 40개소에 예술가의 가게 내․외부 공간 인테리어 및 제품 디자인 지원

 

성북구가 8월부터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관내 소상공인 가게 내·외부 공간 개선 및 브랜딩, 제품디자인 등 맞춤형 디자인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서울시 공모에 참여해 성북구가 최종 선정되어 시비 151백만 원을 확보했다.

 

‘아트테리어’란 ‘아트(art)’와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다. 구에서는 사업수행업체를 선정하고 관내 지역예술가와 소상공인을 매칭하여 간판교체, 벽화작업 등 공간 인테리어부터 가게별 특색을 고려한 브랜드(BI) 및 상품의 디자인 제작까지 맞춤형으로 올해 12월까지 지원한다.

 

성북구는 총 40개의 동네가게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은 5인 미만의 영세한 소상공인 중 방문형 매장가게다. 다만 유흥주점이나 프랜차이즈매장 또는 서울시 디자인개선 사업에 참여한 가게는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게주는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으면 된다.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신청을 통해 노후된 가게를 특색 있는 모습으로 새롭게 디자인 할 수 있는 선착순으로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우리동네 아트테리어’ 사업에 참여할 15명의 지역예술가도 공개모집으로 선발한다. 1인 예술가가 3~4개의 가게를 디자인하도록 활동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일자리가 줄어든 예술가들에게는 창작의 기회도 주어져 소상공인과 지역예술가가 지역 내에서 서로 상생 발전할 것이라는 구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 여파로 침체된 경기 속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과 지역 예술가 모두에게 힘이 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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