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이 주최한 ‘한식 3대 메뉴 전수과정’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교육은 서울 강남구 학동역에 위치한 알지엠 푸드아카데미에서 7월 31일~8월 2일, 3일간 열렸다.
이번 교육기간 동안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도 좋아하는 한식 대표 메뉴인 ‘매운갈비찜, 불고기 전골, 떡갈비’로 강의를 구성해 자영업자들의 실질적인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진행했다.
한식 3대 메뉴 전수과정은 32년간 한식 조리사로 근무해온 하천권 상품개발 컨설턴트가 담당했다. 하천권 컨설턴트는 횡성한우, 서서갈비, 장터국수, 산봉냉면, 밀사랑. 리버사이드 호텔 등 유수의 외식 브랜드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이다.
첫날은 매운 갈비찜 교육이 이루어졌다. 하천권 컨설턴트가 오랜 경험으로 터득한 갈비찜을 레시피를 전수하고 교육생들과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야채, 양념 소스의 배합은 물론 실제 장사를 하는데 필요한 고기 선별 방법, 유통처 조사법 등 세세한 정보를 함께 배울 수 있었다.
둘째 날은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꼽는 불고기 전골을 노하우를 익혔다. 불고기 요리를 하는데 필요한 고기 손질 기술부터 담백하면서도 진한 전골 육수를 낼 수 있는 조리법을 교육생들에게 전수해 바로 실전 활용 가능하도록 수업이 진행됐다.
셋째 날에는 떡갈비 강의가 진행됐다. 고기, 야채, 조미료 사용 비율, 떡갈비 반죽 손기술 및 주의점을 전달해 주었다. 또한, 조리 시 떡갈비 육즙을 잡아주는 포인트와 고기 색감을 풍성하게 해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이게하는 방법까지 전달했다.
교육을 맡은 하천권 컨설턴트는 “지역 명소로 꼽히며 잘나가던 식당들도 생존을 고민해야 될 정도로 외식환경이 어렵다. 식당은 기본이자 무기는 뛰어난 맛의 음식이다. 전수 창업을 받으려면 크게는 수천만원이 비용이 들기도 한다.”며 “그동안 외식업계에서 일하며 터득한 것을 풀어 외식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식 전수창업 과정을 준비했다. 앞으로도 많이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8월 21일부터 3일간은 '안동국시, 명동칼국수, 안동국밥' 3가지 메뉴를 알려주는 전수 창업과정이 알지엠 푸드아카데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