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오는 29일부터 ‘김포시 도시재생대학 바리스타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사우동 노후주거지 정비사업(뉴빌리지) 대상지에서 진행되며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바리스타 전문 교육을 통해 창업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8회로 진행되며, 바리스타 이론과 기초 실습, 에스프레소 및 라떼아트, 핸드드립, 카페 운영 실습 등이 포함된다. 과정 수료 후 희망자는 바리스타 2급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교육비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단, 자격검정 응시료는 본인 부담) 김포시는 이번 바리스타 과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직업 역량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의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경제와 연계된 교육을 통해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바리스타 과정은 단순한 직무 교육을 넘어 도시재생의 의미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며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강신청 방법은 김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
충북농업기술원은 와인연구소에서 개발한 ‘로제 스파클링 와인 제조기술’을 이전해 만든 와인이 ‘제12회 한국와인대상’에서 최고상인 다이아몬드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와인대상은 국내산 과일로 만든 와인과 주류를 대상으로 열리는 품평대회로, 레드·화이트 등 8개 부문별 심사를 거쳐 그랜드골드상, 골드상 등이 시상된다. 이 가운데 전체 출품작 중 가장 우수한 제품에 수여되는 최고상은 다이아몬드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충북 영동군 금용농산의 ‘미르아토 로제 스파클링’으로,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특허 기술을 접목해 완성됐다. 캠벨얼리 포도를 활용해 당·산·탄산의 균형을 살린 상큼한 맛이 특징이며, 알코올 도수도 5% 수준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식전주나 디저트 와인으로 적합하다. 와인 제조에 적용된 기술은 탄산 생성력이 뛰어난 토종 효모를 활용해 저알코올 와인에 2차 발효를 유도함으로써, 부드러운 탄산감과 꽃·과일 향을 동시에 살린 점이 강점이다. 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이윤정 연구사는 “기술이전 제품이 최고상을 받아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와인 제조기술 개발과 현장 실용화를 위해 힘쓰겠다. 이번 축제를 통해 더 많은
김해시 원도심이 음식과 문화를 매개로 한 다문화 교류의 장으로 변신한다. 24일 김해시에 따르면 김해DMO(지역관광추진조직)와 김해도시개발공사가 협업해 진행하는 로컬기획자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원도심 로컬 콘텐츠 프로젝트 ‘동상식탁’이 마련된다. ‘동상식탁 Part2. 김태원 시식단’은 22~24일 3회에 걸쳐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상동 일대 베트남, 중국, 인도 3개국 음식점을 투어하며 각국의 전통 음식을 맛보고 그 속에 담긴 문화적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동상식탁은 다문화도시 김해에서도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원도심 동상동의 ‘음식’을 매개로 다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기획 시리즈다. 최근 ‘동상식탁 Part1. 영 글로컬 키친’이 동상시장에서 3회 열려 참가자들이 직접 장을 보고 외국 음식을 만들어보며 해당 나라의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지역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김해DMO 관계자는 “김해 원도심을 무대로 로컬 기획자들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확산하고 있다”며 “특히 동상식탁은 음식이라는 친근한 매개체로 지역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다문화를
부산시는 어제(23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제11회 부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을 개최하고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부산을 대표하는 창업 입문 행사로, 창업문화 확산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예비 창업가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시가 주최하고 (재)부산기술창업투자원과 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장학재단이 후원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6월 참가자 접수를 시작해 이번 본선 대회까지 단계별 심사 및 실전교육을 약 3개월간 진행했다. 시는 전국 대학(원)생 또는 고교생 1,042명으로 구성된 336개 참가팀 가운데 ▲서류심사 ▲아이디어 고도화 교육 ▲예선 심사 등을 거쳐 본선 대회 진출팀 10팀을 선정했다. 본선 대회 진출팀들은 ▲발표 자료 교정 ▲발표 교육 등 실전 교육을 받으며 본선 대회 진출의 준비를 마쳤다. 이날, 본선 대회는 1부 본선 심사, 2부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문제 인식 ▲경쟁력 ▲실현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중점 평가 기준으로 각 팀만의 반짝이는 아이디어
대구광역시는 지역 음식관광 활성화와 대구 먹거리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테마별 음식점을 엄선해 담은 ‘오늘도 대구에서’를 발간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한국 근대 음식문화의 본고장이자 다양한 지역 먹거리로 사랑받는 대구의 맛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가로 100mm, 세로 180mm 크기로 제작됐으며, 표지 QR코드를 스캔하면 전자책(e-book) 형식으로도 접할 수 있게끔 제작돼 대구 주요 음식점 정보는 물론, 대표메뉴, 주소, 영업시간, 주변 볼거리 정보까지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다가오는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참가자를 배려해 대표메뉴를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병기했으며, 음식점 위치를 구·군별로 지도에 표시해 외국인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이드북에 수록된 음식점은 구·군, 식품 관련 단체, 지역 미식가 등의 추천을 바탕으로 음식·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 음식점 선정·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책자에는 5개의 테마별로 총 113개소의 음식점이 소개됐다. 오늘도 맛있게 먹겠10미다 – 20년 이상 전통을 이어온 대구 10미 음식점 29곳 대구와 함께하면 – 면요리가 대표메뉴인 외국음식
경기도가 지난 5월부터 ‘2025년 경기 재도전학교’를 운영해, 1기부터 4기까지 총 2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경기 재도전학교’는 창업 실패나 실직 경험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힐링과 직무 역량 교육을 제공하는 합숙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3박 4일 시범 운영 이후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는 4박 5일로 본격 확대됐다. 작년 1기 시범 운영 시 48명 수료에 이어, 올해는 ▲1기 45명 ▲2기 48명 ▲3기 52명 ▲4기 55명 등 200명이 최종 수료했다. 프로그램은 충주 ‘깊은산속옹달샘’과 화성 YBM연수원, 의정부 아일랜드캐슬호텔 등에서 진행됐으며, 심리 회복을 위한 힐링 과정과 취·창업 역량 강화, GPT 기반 AI 훈련 등이 결합돼 참가자들의 자신감과 실전 능력을 높였다. 기수별 약 50명 모집에 신청자가 6배 이상 몰리기도 했다. 경쟁률은 1기 7.86대 1, 2기 5.17대 1, 3기 5.61대 1, 4기 6.64대 1으로, 평균 316명(6.32대 1)이 재도전학교 참여를 희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그맨 고명환, 작가 고도원 등 명사 특강과 실패 원인 분석을 통한 전문가 컨설팅, 맞춤형 취·창업 교육, 사례 학습이 진행됐다
서울 서초구가 이달 27일과 28일 이틀간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축제 기간에 왕복 10차선 반포대로 900m 구간(서초역~서초3동 사거리)를 차없는 무대로 마련한다. 깊어가는 가을날 서울 서초구에서 매년 가을에 열리는 대표적인 문화 축제로 2015년 첫 막을 올려 10주년을 맞는 이번 축제는 누적 108만 명이 방문했다. 일 년에 단 이틀, 10차선 반포대로를 무대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한층 더 풍성하고 확장된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부터 축제 명을 기존의 서리풀페스티벌에서 서리풀뮤직페스티벌로 변경, ‘Seocho is the Music!’으로 총 4개의 무대에서 48시간 내내 공연이 이어진다. 4개 무대서 클래식·재즈·K-POP·국악 등 음악 공연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축제 첫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지상최대 스케치북’이 개최된다. 약 2600㎡ 규모의 왕복 10차선 도로가 거대한 도화지로 변신해 다양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둘째 날 K팝 공연 이후에는 반포대로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아이엠 푸드트럭, 스노우맨커피, 돈블랙, 오
안동시는 농림축산식품부, 한식진흥원,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추진하는 '2025 K-미식 전통주 벨트' 사업의 일환으로 1박 2일 프리미엄 여행상품인 ‘안동 더 다이닝’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동 더 다이닝’은 안동 지역 전통주 여행을 하나의 코스요리처럼 구성한 것이 특징으로, 여행객들은 1박 2일 동안 안동 전통주의 다양한 풍미와 주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총 4회(10.24~25, 10.31~11.1, 11.14~15, 11, 21~22)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상품가는 K-미식 전통주 벨트 출시 기념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 1인 25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왕복 열차비, 연계차량비, 관광지 입장료, 식사, 전통주 체험료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조식 푸드박스와 안동 지역 디저트로 구성된 디저트 박스, K-미식 전통주 벨트의 전용 굿즈가 제공돼 여행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개별 여행객(FIT)과 도보 여행객을 위한 ‘안동 전통주 칵테일 택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여행객들은 원하는 일정에 맞춰 보다 유연하게 안동 전통주 문화를 즐길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 더 다이
완주군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13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 그리고 화려한 공연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축제 기간 동안 고산자연휴양림과 시랑천을 중심으로 트리익스트림, 메뚜기잡기 체험, 맨손 물고기잡기, 섭패들보드, 워터롤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시원하고 역동적인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사생대회, 신바람 체조대회를 비롯해 농특산물 깜짝 경매, ‘완주 9품 달인을 찾아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개막 첫날에는 김희재와 배아현이 출연해 축제의 막을 열고, 둘째 날에는 스컬&하하, DJ 아스터가 함께하는 와푸뮤직파티가 열리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마지막 날에는 황민호&황민우 형제, 현진우가 출연해 피날레를 장식한다. 완주 13개 읍·면의 마을 셰프들이 정성껏 준비한 로컬밥상과 신선하고 건강한 완주 농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로컬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9월 24일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딸기 농가를 위한 스마트팜 기술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딸기 단동형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융합 모형’을 중심으로 농가와 기업에 최신 스마트팜 기술을 알리고, 보급 관련 상담도 마련하는 자리이다. 스마트팜 기술 개발자들이 직접 기술 개발 배경, 실제 농가 적용 효과 등 연구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또한, 기술 관련 궁금한 점을 개발자에게 직접 듣는 질의응답과 기술이전 상담까지 한 자리에서 진행해 참가자들이 ‘딸기 단동형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융합 모형’을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딸기 단동형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융합 모형’은 환경 관리 지능화, 농작업 자동화, 에너지 최적화를 목적으로 농촌진흥청과 산업체에서 개발한 스마트팜 요소 기술을 묶은 것이다. 기존 시설을 활용해 설치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필요한 기술만 선택해 적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이번에 제안하는 모든 요소 기술을 기존 단동온실에 풀옵션으로 적용하면 1,000평당 2억 6,000만 원이 추가 소요된다. 하지만, 일반 온실보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브랜드 마스코트 ‘할리베어’를 리뉴얼하고, 가을 무드를 더해줄 시즌 한정 신메뉴 3종을 오는 24일 출시한다. 할리스는 지난해 브랜드 마스코트 할리베어를 공개, 메뉴 및 MD를 출시하며 관심을 모았다. 많은 관심에 힘입어 할리스는 할리베어를 새롭게 리뉴얼하고, 더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소비자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할리베어는 할리스의 부드러운 커피향에 반해 귀는 커피콩 모양으로 바뀌고, 머즐에는 라떼 아트가 묻어 하트 모양이 되었다는 귀여운 스토리를 입고 재탄생했다. 귀여운 비주얼은 물론, 브랜드 스토리까지 담겨 소비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할리스는 무르익어가는 가을의 분위기를 담고, 귀여운 할리베어까지 활용한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 ‘Bear Loves FALL’을 컨셉으로 할리베어를 디자인에 적극 활용해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헤이즐넛 초코크림 라떼 ▲초코 생크림 가득 카스텔라 ▲초코 티라미수 롤의 3종으로, 추워지는 가을 날씨에 초콜릿을 듬뿍 활용해 달콤하고 포근하게 감싸주는 메뉴로 구성됐다. ‘헤이즐넛 초코크림 라떼’는 고소한 헤이즐넛 풍미를 더한 라떼 위에 초코 크림을 듬뿍 올려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추석을 맞아 명절 상차림을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30일까지 ‘우리맛 샘표 특가전’을 진행한다. 먼저 새미네마켓에서는 명절 음식에 꼭 필요한 샘표 간장과 연두, 고기양념, 잡채소스 등을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진간장 금F3(1.7L), 순식물성 콩 발효의 천연 감칠맛으로 삼색나물부터 탕국까지 명절 음식을 맛있게 완성시키는 △연두 순(500ml), 자연 재료를 굽고 우려내 끓는 물에 넣으면 깊고 담백한 국물 맛을 내는 △연두링(다시마표고야채 80g), 추가 양념이 필요 없는 △조선 불고기양념 △조선 갈비양념 △새미네부엌 잡채소스, 명절 별미에 깔끔한 풍미를 더할 △조선고추장(500g)까지 ‘추석 우리맛 프리미엄 패키지’를 반값도 안 되는 2만7980원에 살 수 있다. 국내 1등 △샘표 양조간장 501(860ml) △조선 불고기양념 △연두 순(275ml) △새미네부엌 물김치양념 △조선고추장(500g)을 전부 1만9980원에 판매하는 ‘추석 우리맛 스페셜 패키지’도 놓치기 아까운 구성이다. 명절 상차림을 풍성하게 하는 갈비찜과 불고기를 품격 있는 고급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