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9개소와 골목형 상점가 5개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풍성한 경품 행사, 전통놀이 체험, 특산물 할인 판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제수용품을 비롯한 농축산물과 생활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명절 장보기에 나선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인심을 느끼며 즐겁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찾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호남관광문화주간(9월29일~10월17일)에 맞춰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2025 광주미식주간’을 운영한다. ‘광주 미식관광의 시작; 광주 미식 24h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미식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양림동, 동명동, 광주극장, 아시아음식문화거리 등 원도심에서 미식과 역사, 건축,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양림동의 식당과 카페가 참여해 지정 메뉴 할인, 특별 신메뉴 출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단순한 할인행사를 넘어 지속가능 미식 캠페인에 동참한 로컬가게들이 직접 기획한 메뉴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미식과 관련된 각종 체험과 투어,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양림동과 동명동, 광주극장 일대에서는 ▲이탈리안 모카포트 사용법 ▲스페인 핀초, 빠에야 시식 클래스 ▲호랑가시나무 쿠키 만들기 체험 ▲전통주와 제철 재료를 활용한 페어링 ▲제철 채소를 활용한 비건요리 만들기 ▲막걸리 빚기 체험 ▲도시농부와 함께하는 소셜 다이닝 등 7개의 미식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지역의 골목 풍경과 로컬 상점을 엮은 도보투어도 준비됐다. 양림동에 있는 로컬 베이커리를 탐방하는 ‘빵지순례’
농촌진흥청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 개선하고, 인공지능(AI)을 농업인의 일상에 확산하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간과 협력하여 농업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하고 농업분야 인공지능 전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정부는 ‘인공지능(AI) 세계 3대 강국(G3)’ 도약을 목표로 국가 차원의 전략을 수립·추진하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우리 농업·농촌의 고령화, 청년인구 감소 등 복합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농촌진흥청은 방대한 디지털 농업 데이터를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력과 결합해 농업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개발했으며, 답변 정확성 검증을 위해 시범운영 중 다양한 데이터 추가 수집·학습하고 전문가 검증을 거쳐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농업 인공지능(AI) 에이전트는 ‘최신농업기술알리미’ 앱을 통해 제공되며 △영농정보 챗봇(농업백과) △맞춤형 교육 추천(농업교육) △귀농 단계별 영농설계(영농설계) 등으로 구성된다. 농업백과는 생성형 인공지능(AI) 챗봇 형태의 서비스이다. 대규모 언어모델(LLM)은 ‘환각
제천시의 대표 음식 브랜드인 약채락협의회가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 ‘인생약찬(人生藥饌)’이 9월 22일부터 제천 아열대 스마트온실에서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약채락 브랜드 소속 업소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매일 하루 한 팀을 초청해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건강 밥상을 선보이는 특별 기획으로 준비됐다. 첫날은 4월의 밀밭과 바우본가가 문을 열며, 이어 화요일에는 청풍떡갈비, 수요일은 성현한정식, 목요일은 원뜰, 마지막 금요일에는 산아래가 차례로 참여한다. 각 업소는 제철 식재료와 한방 자원을 활용한 대표 메뉴를 선보이며, 음식의 본질적 가치인 ‘몸에 약이 되는 밥상’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제천 아열대 스마트온실에서 열린다. 아열대 식물들이 조성된 특별한 공간은 온·습도 제어가 가능해, 숲속 정원 같은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건강 음식을 맛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약채락 페스티벌에서는 신규 인증 업소 6곳이 새롭게 합류해 주목을 끈다. 기존 약채락 16개 업소가 한정식 위주의 식당이었다면, 이번 신규 인증 업소는 디저트 전문점으로 외식 콘텐츠 확장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4월의 밀밭 ▲솔솔 ▲소쿠리 ▲카페1929 ▲맛남제과
순천시는 오는 28일, 100년 역사의 전통시장이자 국밥의 성지로 불리는 순천 웃장에서 '제12회 순천 웃장 국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9월 8일로 지정된 ‘국밥데이’는 숫자 9(구)와 8(팔)의 발음을 연결해 만들어졌으나, 올해는 늦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편의를 고려해 9월 28일로 일정을 변경해 열린다. 순천 웃장 국밥축제는 2012년 첫 개최 이후 12회째 이어지며, 순천의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6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웃장 국밥은 돼지 내장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삶은 돼지머리 살코기만을 사용해 국물이 개운하고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국밥 2인분 이상 주문 시 수육 1접시가 무료로 제공되는 넉넉한 인심 덕분에,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미식가와 여행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객 참여형 즉석 퀴즈와 경품 룰렛 이벤트, 초대 가수 공연, 시민 노래자랑,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밥 축제가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해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과 활력을 느끼길 바란다”
순천시는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민로 일원에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 테마 축제 '2025 순천 올랑가 디저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콤한 힐링의 시간 in 치유 도시 순천’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디저트 마켓, 체험 부스, 공연, 창업 행사 등이 어우러져 하루 종일 원도심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순천 대표 디저트 마켓 20개소 부스 운영 ▲디저트 만들기 체험 ▲건강 힐링 체험 ▲올랑가 별미길 창업 2기 시식회 ▲원도심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예선을 거친 12개 팀이 참가하는 버스킹 경연대회가 열려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오후 4시에는 순천시와 공공배달앱 먹깨비 간 업무협약이 진행된다. 협약식에는 순천시장과 순천시의회 의장, 소상공인연합회 순천시지부장, 한국외식업중앙회 순천시지부장, 공공배달앱 먹깨비 대표 등 5명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시는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먹깨비는 이벤트 추진과 가맹점 모집을 맡으며 소상공인단체는 회원사 가맹점 가입과 소비자 홍보를 유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가맹점 확대와 소비자 유입을 촉
평창군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콘텐츠 발굴을 위해 추진 중인 '맛나는 평창–청년 로컬 레시피 공모전'에 총 3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평창의 농산물과 식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로컬푸드 레시피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청년 세대의 감각을 지역 먹거리 산업에 접목하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접수 결과, 참가자들은 산채류, 사과, 감자, 송어 등 평창을 대표하는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아이디어를 제출했으며, 일부는 지역에서 덜 알려진 자원을 발굴하여 조리법에 접목하는 시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참가자들의 거주지를 살펴보면, 평창군 내 청년뿐 아니라 서울, 경기, 춘천, 강릉 등 다른 지역 청년들의 관심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창 특산물에 대한 외부 청년들의 창업 및 콘텐츠화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으로 평가된다. 현재는 서류심사가 진행 중이며, 1차 심사 결과는 10개 팀 내외로 선정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오는 10월 18일, 평창읍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현장 경연에 참여하게 된다.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조리한 요리를 선보이고, 맛·창의성·플레이팅·스토리텔링·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육기간 단축 여건 조성 및
전문식당 조리비책을 전수하는 알지엠푸드아카데미가 15회차 진행, 총 71명 교육생을 배출한 '평양냉면' 전수과정을 오는 10월 13일(월)에 진행한다. 전문 식당에서 제대로 된 냉면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선 맛의 핵심인 육수부터 반죽, 비빔 양념소스 제조까지 배워야 할 기술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에 ‘냉면’을 더해 추가 수익을 올리고자 하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레시피 전수 창업교육이 큰 반향을 얻고 있다. 10월 13일. 하루 투자로 평양냉면의 모든 것 전수받을 수 있어 75년 평양냉면의 산증인 ’우레옥‘ 냉면 맛을 그대로 구현, 맛의 핵심인 면 반죽 기술(손반죽과 기계반죽 모두)부터 냉면 육수, 비빔장, 동치미, 고명과 찬류 평양냉면에 관한 모든 것을 전수받을 수 있다. 또한 평양냉면 기술전수는 물론, 잘 팔리고 지속 가능한 맛집 유지 노하우도 전수한다. ‘평양냉면 비법전수 과정’을 기획한 알지엠컨설팅의 강태봉 대표는 “수입육을 사용, 원가를 최소화하고 맛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도 전할 예정이다. 냉면전문점 창업준비자, 냉면 품질향상·신상품 개발로 매출향상을 계획 중인 사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평양냉면 비법전수 과정
연수구가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구민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축제를 연다. 오는 27일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제2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이 열리고, 27~28일에는 아트포레 음식특화거리에서 ‘제1회 아트포레 글로벌 음식문화축제’가 개최된다. 두 축제는 건강과 음식, 문화예술을 아우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민·관·학 연계한 건강축제…힐링연수페스티벌 ‘구민 건강 인식 제고’ ‘제2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은 구민 건강 증진을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다.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보건소와 병의원, 대학, 의약 단체 등 40여 개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체험형 건강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명상과 댄스 피트니스, 점핑 피트니스, 줄넘기 프로그램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구강검진과 한방 상담, 금연 프로그램, 치매 조기 검진, 심폐소생술 체험 등 실질적인 건강 관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 대학이 운영하는 ‘XR 건강 운동 게임’과 ‘웰다잉 인식 개선 체험’ 등도 진행돼 새로운 건강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어린이들을 위한 풍선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8일 동명동 일대에서 열리는 지역 대표 골목 브랜드 축제 ‘제5회 동명 커피 산책’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동명 커피 산책은 동명동의 특유한 골목 분위기와 커피 문화를 기반으로 주민, 상인, 로컬 크리에이터가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문화 브랜드 축제다. 올해는 ‘취향을 찾는 감각여행(Taste Voyage)’을 주제로, 동명동 카페거리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모집 분야는 ▲바리스타 핸드드립 커피 시음회 ‘저스트 어워드(Just Award)’ 25곳 내외 ▲카페 투어 프로그램 ‘노런 저스트 워크(No Run, Just Walk)’ 20곳 내외 ▲디저트·도서·아트 상품·커피용품 등 판매업체 플리마켓(동명마르쉐) 40곳 내외 등 세 가지 분야다. ‘저스트 어워드’는 광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명동 소재 카페를 우선 선발한다. ‘노런 저스트 워크’는 동명동·장동 카페를 대상으로 하며, 축제 기간 신규 메뉴를 선보이는 곳을 우대, 선정하며, 플리마켓은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부터 디저트, 도서, 아트 상품을 판매할
전라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생산품을 판매하는 ‘은빛장터’ 할인 기획전을 추진한다. 은빛장터는 노인 일자리 35개 공동체 사업단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가공한 생산품을 온라인·오프라인 판매·홍보를 지원함으로써 노인 일자리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어르신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추석을 맞이해 남도장터의 은빛장터에서 최대 50% 할인 행사를 마련, 명절 선물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획전 주요 생산품은 ▲여수시니어클럽 김치류 ▲순천시니어클럽 손질멸치·누룽지세트 ▲고흥시니어클럽 참깨 누룽지 ▲보성시니어클럽 녹차 기름 세트 ▲완도시니어클럽 김·유자사과 주스 세트 등이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은빛장터는 단순한 노인 일자리 생산품 판매를 넘어 세대 간 나눔과 연결을 만드는 소통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한 상품을 널리 홍보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활동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35개 사업단 127개의 상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