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은 ‘맛으로 엮어가는 도시의 멋, 음식문화도시 속초’를 비전으로 삼아, 속초의 음식문화 자원을 발굴·활용할 ‘미식관광 전문인력–푸드큐레이터(음식문화해설사)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푸드큐레이터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신뢰성 있는 미식 콘텐츠를 제공하며, 속초의 ‘진정한 맛’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따라, 이번 과정은 속초 고유의 미식 자원을 기반으로 관광 해설과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관광상품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집 대상은 속초, 고성, 양양 시민 중 음식문화와 관광에 관심 있는 청년으로, 특히, 음식·관광 분야 창업이나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한다. 총 20명 내외로 모집하며,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8월 20일 17시까지다. 교육은 ▲속초 수산물·향토음식 스토리텔링 ▲미식관광 기획·운영 실습 ▲주요 장소 답사 및 현장 해설 훈련 ▲콘텐츠 제작 실습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공통 이론 교육을 이수한 뒤, 속초 현장에서 활동 가능한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하게 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복분자를 활용한 다용도 기능성 첨가제’가 특허청으로부터 정식 등록 허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농촌진흥청의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복분자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마련 ▲기능성 제품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허는 복분자 열매 추출물을 활용한 기능성 분말 제조 기술에 관한 것이다. 첨가제는 세포 실험을 통해 항산화 및 항염증 등 우수한 생리활성 효과를 입증해 식품첨가물과 화장품 산업에서 기능성 소재로 활용 가능성을 밝혔다. 특허등록으로 고창의 대표 특화자원인 복분자의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이를 통해 복분자 산업의 건강기능식품·기능성식품·화장품 분야로의 확장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복분자는 이미 항산화, 항염증, 항노화 등 다양한 기능성으로 주목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복분자를 비롯한 고창 특화자원을 기반으로 기능성 식품과 미용 제품 상용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산업 연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보양식 브랜드 ‘본흑염소능이삼계탕’이 올 여름 보양식 성수기 시즌을 맞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본흑염소능이삼계탕에 따르면 보양식 성수기인 7~8월 매장 일 평균 매출이 올 1분기 대비 96.4%, 2분기 대비 6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복(7월 30일) 당일에는 전주 같은 요일 대비 무려 71.1%가 신장된 일 사상 최고 매출을 기록하며 복날 특수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흑염소탕’·‘능이삼계탕’ 모두 전 분기보다 판매량 2배 가량 증가 이 같은 성장세를 견인한 것은 ‘흑염소탕’이다. 7~8월 일평균 판매량이 1분기 대비 135%, 2분기 대비 73% 증가했으며, 중복 당일에는 전주 대비 1.8배의 판매량을 보이며 새로운 보양식 아이템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기존 흑염소 시장이 일부 마니아층에 국한됐던 것과 달리 흑염소 특유의 잡내를 제거한 조리 기술과 자연방목 100%, 사료 섭취 0%의 몽골산 흑염소 사용으로 일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주효했다. 전통 보양식인 ‘능이삼계탕’도 높은 성과를 거뒀다. 같은 기간 일평균 판매량이 1분기 대비 무려 303%,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혁신 네트워크(커넥트업)'에 참여할 창업가 30인을 모집하기 위한 공모를 8월 1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추진한다. '농촌혁신 네트워크 지원사업'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농촌창업 유형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농식품부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형화된 행사에서 벗어나 선배 창업가(멘토)를 중심으로 자율적인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가 간 유대감 형성을 통해 농촌에서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창업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커넥트업 1기를 선발한 후 후속 기수들을 지속 선발하여 앞으로도 농촌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으로, 이번 기수의 멘토로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자로 농촌에 기반을 두고 농업 가치를 창출한 기업 대표 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2박3일 캠프, 농촌창업생태계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유대감을 형성하고, 농촌 창업가의 브랜딩을 위해 ㈜롯데카드 ESG 사업인 띵크어스 연계 및 기획판매전(9.12~14. 반포한강공원) 등 협업 프로젝트 발굴을 지원하여 네트워킹 확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지속적인 소속감 형성과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농
충남도가 청년들의 자립과 지역 정착을 위해 추진 중인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 외식업부터 최첨단 자동화 기술 분야까지 다양한 업종에서 청년이 꿈을 실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충남에서 가장 맛있는 횟집’ 꿈꾸는 청년 창업가 보령 출신 청년 이상명(26) 씨는 중학생 시절부터 횟집 아르바이트를 하며 키운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 대학 진학 대신 창업을 택한 그는 지난해 도의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에 선정돼 보령 명천동에 ‘보령청년횟집’을 개업했다. 사업에 선정된 이 씨는 컨설턴트의 지원을 받아 사업장 입지와 상권 분석, 메뉴 구성, 마케팅 방식 등 창업 초기 경영 안정화를 위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했으며, 사업화 지원금 500만 원과 신용보증대출 5000만 원 등 총 5500만 원의 자금 지원을 통해 창업 시기를 앞당겼다. 이를 통해 이 씨는 광어·도미·방어 등 신선한 지역 특산 해산물을 활용한 ‘청년 한상차림’을 주력 메뉴로 내세우며 지역민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이 씨는 “전문가들의 멘토링 덕분에 막막했던 창업 초기를 잘 넘길 수 있었다”라며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이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국내외 바캉스를 떠나는 발걸음이 분주하다. 공항과 휴게소, 기차역 등의 여행 거점 지역은 이미 활기가 가득하다. 즐거운 여행, 장시간 이동을 앞둔 이들에게 피로를 덜고 기분을 환기시켜 줄 시원한 음료 한 잔은 여행의 설렘을 한층 더해주는 요소가 된다. 2024년 추석 연휴 기준, 전국 휴게소에 입점한 편의점 4사(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CU)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 1위는 ‘커피 음료’로 조사됐다. 장거리 운전의 피로를 커피로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렇다면 새벽 비행에 나서거나 기차역을 이용하는 이들은 어떤 음료를 찾을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여행 거점 지역 매장에서 소비자가 많이 찾는 인기 음료를 모아 소개한다. 장거리 여행을 위한 활력 충전 ‘몬스터 아메리카노’ 설레는 여행길, 장거리 비행 혹은 운전에 지친 여행객들에게는 ‘몬스터 아메리카노’가 인기다. 실제로 공항 내 위치한 매장의 경우 몬스터 아메리카노의 판매량이 일반 지점 대비 약 2배 높았으며, 휴게소 매장의 경우 약 1.5배 가량 높았다. 강력한 에너지로 장거리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몬스터 아메리카노는 시원한 탄산감이 돋보이는 ‘
전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2025 전주비빔밥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음식부스 운영업소를 모집한다. 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5 전주비빔밥축제’에 참여할 음식부스 운영업소를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총 16개소로, 신청 자격은 전주시 소재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을 운영 중인 업소이다. 비빔 관련 메뉴와 5000원 미만 메뉴 1종을 필수 포함해야 하며, 전체 구성은 1만 원 이하로 구성해야 한다. 모든 메뉴는 다회용기를 사용해야 하며, 안전한 축제환경을 위해 성인인증이 필요한 주류 판매는 별도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어서 일반 부스에서는 개별 주류 판매가 금지된다. 참여를 원하는 운영자는 오는 29일까지 2025 전주비빔밥축제 추진단체인 (사)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비빔밥축제는 해마다 약 1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전주시 대표 미식축제로, 올해는 전주의 다양한 음식뿐 아니라 2036 전주올림픽 유치 기원 등 지역이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주제의 콘텐츠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다가오는 가을과 겨울 국내 여행 수요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년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를 8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8. 20.~10. 30.)’, ‘겨울편(11. 3.~12. 7.)’ 진행 하반기 ‘특별재난지역편’ 호우 피해지역도 포함, 할인 혜택 확대 이번 행사에서는 제2차 추가경정예산(147억 원)으로 편성된 50만 장을 포함해 숙박할인권 총 80만 장(236억 원)을 배포한다. 이와는 별도로 산불·호우로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과 12.29 여객기 참사 피해지역을 대상으로는 숙박할인권 총 7만 2천 장을 추가로 지원해 지역 경제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 ‘하반기 숙박세일페스타’는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과 ‘겨울편’,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기간별로 1인당 1매씩, 최대 2회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을편’과 ‘특별재난지역편’은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겨울편’은 11월 3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한다. ‘가을편’과 ‘겨울편’에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7만 원 이상 숙박상
농심은 푸드 전문 숏폼 크리에이터 교육 프로그램 ‘먹플루언서’ 6기 33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농심 먹플루언서는 농심이 2023년부터 식품업계 최초로 시작한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숏폼 전문가의 1:1 코칭을 통해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 신제품을 포함해 다양한 농심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받고, 농심의 체험형 마케팅에 우선 참여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 농심과 숏폼 커머스, 광고 제작 등 비즈니스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5기까지 숏폼 초보뿐만 아니라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까지 총 150여명의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하게 참여, 관련 콘텐츠를 5000개 이상 제작하고, 총 조회수 1억2000만회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 5기까지 활동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콘텐츠 제작 역량 향상 기회를 얻고, 농심도 양질의 숏폼 콘텐츠로 큰 홍보 효과를 거뒀다”며 “먹플루언서를 농심의 콘텐츠, 커머스 파트너로 지속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라남도가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유기농업 분야에서 독창적 선도기술을 보유하고, 유기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농업인을 발굴해 ‘2025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전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은 식량작물, 원예작물, 특용작물, 축산, 기타,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3천300㎡ 이상 유기식품 인증을 7년 이상 보유하면서 저비용·독창적 유기농업 실천 기술을 개발·보유한 전남지역 농업인에게 부여한다. ‘2025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후보자 모집은 오는 29일까지며, 각 시군에서 추천된 유기농 농업인은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지정된다. 지정된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은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등 전남도가 지원하는 다양한 명인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전남도 유기농 명인 브랜드 상표인 ‘명인드림’을 유기농 명인이 생산하는 농식품에 사용할 수 있다. 농장에는 안내판과 현판을 설치해준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현재까지 친환경농업 분야에서 독창적 농법으로 최고 실력을 갖춘 28명의 유기농 명인을 지정했다”며 “앞으로도 유기농 명인
고양특례시가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혁신으로 농업인의 창의성과 기술, 유통을 아우르는 종합 창업 플랫폼을 구축하며, 단순 가공시설을 넘어 농업의 산업화를 실현하는 선도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2017년 덕양구 원흥동 농업기술센터 내에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개소한 이후, 2021년부터 1년 10개월간의 증축 공사를 거쳐 2023년 9월 공유주방으로 운영방식을 전환했다. 창업 농업인을 위한 전 주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순수 가공시설을 넘어 농업인이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의 거점”이라며 “앞으로도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지원으로 농업인의 자립과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이디어가 상품으로...‘딸기 막걸리’,‘꽃청’등 창의 제품 개발 지원 고양시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공유주방 기반 창업지원 체계로 전환하면서, 농업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제품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구조로 진화하고 있다. 시는 '농업인 농산물가공제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2024년에는‘딸기 막걸리’와 ‘꽃
부산시는 오늘(11일) 오전 11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월드커피챔피언 3인,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비지에프(BGF)리테일, ㈜지에스(GS)리테일과 함께 '부산형 커피 음료(RTD*) 개발 및 브랜드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2019 월드바리스타챔피언 전주연 ▲2021 월드컵테이스터스챔피언 추경하 ▲2022 월드컵테이스터스챔피언 문헌관 ▲강래수 부산경남우유조합장 ▲민승배 ㈜비지에프(BGF)리테일 대표이사 ▲정춘호 ㈜지에스(GS)리테일 부사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월드 커피 챔피언 배출 도시 부산과 향토기업이 협업해 부산형 커피 음료(RTD)를 개발하고, 브랜드화해 지역 커피산업의 차별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제품 개발을 위한 정책·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월드 커피 챔피언 3인(전주연, 추경하, 문헌관)은 조리법(레시피) 개발과 품질 상담(컨설팅), 브랜드 방향성 설정, 홍보를 맡는다.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은 자체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해 음료 제조·유통·판매·홍보를 담당하며, ▲㈜비지에프(BGF)리테일과 ㈜지에스(GS)리테일은 전국 유통망을 활용해 제품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