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웰스토리는 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급식 식자재 고객사를 위한 솔루션의 일환으로 식자재를 공급하는 급식 고객사에 적은 인력으로도 빠르게 메뉴를 조리할 수 있는 '공수절감 메뉴 레시피 솔루션' 가이드 북을 제공한다. 삼성웰스토리가 자체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약 75%의 고객사가 인력난을 겪고 있으며 특히 직무 숙련도가 높은 근로자 채용은 더욱 어렵다고 응답했다. 이에 삼성웰스토리는 급식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메뉴 150종을 선정하고 메뉴 완성까지 필요한 조리 단계를 평균 50% 줄인 레시피 솔루션을 개발했다. 개발된 레시피 솔루션에 따르면 원물 식자재를 이용할 경우 평균 7.6단계에 이르던 조리 공정이 절반인 3.8단계로 줄어들게 된다. 설렁탕의 경우 사골 육수를 우려내고 수육을 삶는 등 10단계에 걸친 복잡한 과정을 반조리 제품인 사골 육수와 편육 슬라이스, 전처리 대파 등을 사용해 5단계 만에 조리를 빠르게 끝낼 수 있다. 이 같은 조리 공정 간소화를 위해 삼성웰스토리는 2017년부터 급식 1위 기업의 운영 노하우를 담은 간편 조리형 상품을 개발해왔다. 이중에는 패키지를 뜯어 데우기만 하면 되는 원팩솔루션 상품도 220여개 포함되어있다. 삼성웰스토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인 '할리스'가 26년간 한국 시장에서 다진 노하우를 기반으로 상반기 내 일본 오사카 난바 마루이 백화점에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마스터 프랜차이즈가 아닌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직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할리스는 K-카페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고 할리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검증하기 위해 일본 진출을 결정했다. 특히 최근 2030세대 사이에 한국식 카페와 디저트가 인기를 얻고 있고, 한국 문화에 호감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글로벌 진출의 시발점으로 일본을 선정했다.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는 상업지구가 발달하고, 교토, 나라 등 일본 전통 문화가 살아있는 도시들과 인접해 많은 유동인구와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할리스는 오사카 최대 번화가이자 총 6개의 지하철과 철도가 통과하며 높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난바역에 인근한 난바 마루이 백화점에 입점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 고객과 직접 소통을 통해 생생한 현장 반응을 수집하고 일본 및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할리스는 일본 직진출을 통해 매장을 오픈하는 만큼, 브랜드 가치와 콘셉트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메뉴 및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
과감한 재해석이 돋보이는 인디언 퀴진부터 전통 요리를 베이스로 재탄생한 타이 퀴진, 로컬 식재료로 모던한 요리를 선보이는 싱가포르 퀴진 그리고 차이니스 퀴진과 스리랑카 퀴진까지, 새로운 아시아의 맛을 창조 중인 5곳을 소개한다. 타이 퀴진을 세계에 알린 일등 공신 <르 두 Le Du> <르 두 Le Du>의 톤 Ton 셰프만큼 타이 퀴진을 세계 무대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는 셰프도 없을 것이다. CIA 졸업 후 <일레븐 매디슨 파크>, <장 조지>, <더 모던> 등 유수 레스토랑을 거친 그는 2013년 <르 두>를 오픈해 프렌치 조리법에 기반한 현대적인 태국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태국어로 계절을 의미하는 업장명처럼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제철의 맛을 충실히 보여주면서도 혁신적인 변주를 가미해 지난해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1위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레스토랑의 오픈 초기 콘셉트를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었으나, 결국 톤 셰프가 한 발짝 앞서 있었음을 스스로 증명한 셈이다. 태국 전통 요리 미앙 캄에서 영감받은 메뉴만 봐도 그렇다. 구장나무 잎, 건새우, 코코넛, 라임, 마늘, 생강, 샬
충북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 도에서 육성한 갈색 팽이버섯인 ‘여름향1호’를 경상남도에 위치한 에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여름향1호’는 2022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을 수상한 품종으로 생육온도가 4∼7℃인 백색 팽이버섯과 달리 16℃까지 고온 재배가 가능하여 냉방비 절감 효과가 큰 품종이다. 백색 팽이버섯에 비해 생육기간도 20일 정도 짧아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에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는 경상남도 의령군에서 새송이를 생산하는 농가로 갈색 팽이버섯 ‘여름향1호’를 샤부샤부 음식점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납품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를 더욱 확대해 미국, 동남아 중심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기술원 김민자 작물연구과장은 “여름향1호는 차별화된 색과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농가 소득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판로 및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에서 육성한 ‘여름향1호’는 현재까지 충북 외 충남, 경남, 전남 등 8개 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맺었으며, 앞으로 국내 버섯 시장 확대와 해외시장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광명시가 신중년 제2의 인생 설계를 돕기 위해 조성한 인생+(플러스)센터를 4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층의 생애 상담, 경력개발, 취업 지원, 사회공헌 활동, 커뮤니티 활동 등 제2의 인생 재설계를 통해 사회참여를 강화하고 지원하는 허브 기관이다. 신중년층 시민들에게 광명형 혁신 프로그램을 제공해 제2의 인생 성장 모델을 발굴,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 신중년층 생애 영역에 대한 상담과 정보 제공, 취업특화교육, 경력개발교육, 사회공헌형 일자리 발굴과 사회참여 지원, 커뮤니티와 학습공동체 지원 등이 주 업무이다. 세부적으로는 우선 전문 상담사를 통한 심층 상담 서비스인 개인별 생애설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노후 설계를 위한 인생설계아카데미, 사회공헌활동에 관심 있는 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아카데미, 2~3개월 과정의 신중년특화 직업교육훈련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중년 커뮤니티를 발굴해 공간을 지원하고, 스스로 기획해 강좌를 만드는 학습공동체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1인기업 등에는 개인 작업공간과 미팅룸, 사무집기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운동, 인문학, 커뮤니티 활동 등 문화 교양 교육을 도입해 신중
FTA 협정 발효에 따른 쌀 수입 및 국내 소비량 감소로 농민과 관계기관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담양군의 연이은 대유럽 쌀수출이 어려운 농촌 현실을 해결하는 또 하나의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담양군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체코 아시안 식료품 유통전문업체인 ‘SHINFOOD’와 수출 계약해 현지 판매 전용 브랜드인 운수대통 담양쌀 20톤을 4월 1일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3월 18일 프랑스·오스트리아 수출 초도 물량 이후 두 번째 대유럽 수출 물량으로 1년 간 매달 20톤을 수출해 현지 한식당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담양 쌀은 과거 대한민국 명품쌀 대상 및 13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8회 대상, 5회 최우수상을 받은 자타공인 명품 쌀이다. 특히 2022년을 기점으로 미주, 유럽에 300톤을 수출하는 등 국내·외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병노 군수는 “2022년 준공한 담양군 통합RPC는 유럽 농산물 유통단계에 적용되는 국제기준인 농산물우수관리(GAP)관리시설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지의 까다로운 통관절차와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수출 최적화 쌀을 생산하고 있다”며 “농산물 수츨 확대 등 판로 다변화를 통한
최근 날씨가 한층 포근해지며, 주류 및 음료업계에도 봄을 맞이하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봄 시즌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상품을 제안 및 출시하거나, 패키지에 봄을 담아 리뉴얼해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봄 감성을 자극하는 데 나섰다. 특히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벚꽃축제가 시작되어, 빠르게 다가온 봄 시즌 특수를 잘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진부터 소주까지··· 주류업계, 봄 감성 물씬 풍기는 상품 내세우고 패키지 리뉴얼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봄과 잘 어울리는 주류로 '헨드릭스 진'을 제안하고, 혜화에 위치한 ‘플랜트코드팜’ 오프라인 매장에서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 헨드릭스 진은 장미 꽃잎 에센스가 첨가되어, 부드러운 향이 봄과 매우 잘 어울리는 술이다. 엄선된 곡물과 11가지의 허브, 네덜란드산 오이 에센스, 그리고 불가리아산 장미 꽃잎 에센스를 주원료로 사용했다. 처음에는 부드러운 장미 향을 느낄 수 있고, 마실수록 시원한 오이 향의 피니시로 청량함, 상큼함까지 느낄 수 있어 차별화된 풍미를 제공한다. 특히, 헨드릭스 진은 다양한 칵테일의 베이스 주류로 많이 사용되어, 믹솔로지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레시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는 4월 5일 헨드
롯데중앙연구소가 푸드테크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위해 자사 공유오피스 푸드테크 밸리(FoodTech Valley) 입주사에 식품안전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컨설팅은 △HACCP·음식점위생등급제 등 국가인증 컨설팅 △식품안전정책, 식품위생법 등 법규 기본 교육 △표시·광고법 기반 표시사항 및 허위·과대광고 관리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갖춘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와 함께 약 6개월 간 진행된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 3월 내부 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기업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푸드테크 밸리는 롯데중앙연구소 마곡 본사 1층에 위치한 공유 오피스다. 푸드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2년 11월 오픈했으며 현재 12개 기업이 입주했다. 입주사에는 각종 기술 지원과 더불어 전문 연구원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멘토링 범위를 식품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식품안전 컨설팅으로 확대한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난해부터 한우연, 에이지엣랩스, 브로컬리컴퍼니 등 푸드테크 밸리 입주사와의 협업 사례를 공개해왔으며 식품안전 컨설팅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로의 지원을 이어나간다는 계획
미국 CNN이 세계 최고 만두로 한국의 ‘김치만두’를 선정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CNN은 여행 분야 특집 기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만두’로 35가지를 소개했으며 그 중에 한국의 ‘김치만두’도 꼽았다. 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미국 CNN이 세계 최고의 만두 중 하나로 한국의 '김치만두'를 선정했다"며 "이번 CNN 기사는 중국의 '김치공정'에 대응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증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CNN은 "한국인들은 만두에 ‘김치’를 잘게 썰어 채워 넣는다. 김치는 한국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다. 모양 또한 중국이나 일본의 만두보다는 중앙아시아의 만티(Manti)를 더 닮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김치만두를 설명하면서 김치는 한국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라고 소개한 건 CNN도 한국의 김치 문화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CNN 기사는 중국의 ‘김치공정’에 대응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증거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몇 년 전 부터 중국은 한국 김치가 중국의 파오차이에서 유래했다며 ‘김치공정’을 꾸준히 펼쳐왔다. 아울러 "이제부터는 김치 뿐만 아니라
부산의 맛(Taste of BUSAN)이 세계적(글로벌) 브랜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부산시는 오늘(2일) 오후 3시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B-푸드(부산 음식) 레시피 시즌2 개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푸드(부산 음식) 레시피 개발사업’은 국제행사 등의 만찬에 활용할 부산만의 음식이 부족하고 한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부산 음식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신메뉴 개발을 위해 전문가 자문 등의 논의를 거쳐 지난해 처음 추진됐다. 지난해 시즌1에서는 ‘고등어를 올린 부산솥밥’, ‘대저짭잘이 토마토 기정떡’ 등 23종의 B-푸드(부산 음식) 레시피를 개발한 바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부산의 향토음식과 식재료, 그리고 부산만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한 레시피를 개발·보급함으로써 부산 음식의 브랜드화와 세계적(글로벌) 미식도시 도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이번 B-푸드(부산 음식) 레시피 시즌2 개발사업을 통해 시는 전채요리, 주요리, 찬품, 디저트 4가지 분야에서 20여 종 이상의 새로운 부산 음식 레시피를 만들 예정이다. 이번 시즌2는 전년도 시즌1과 달리 전체 레시피 구성을 시간 전개형(코스) 배열에서 공간 나
함께일하는재단은 에쓰-오일(대표이사 후세인 알 카타니)이 주최하고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이 주관하는 ‘에쓰-오일 2024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지원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물가 상승과 유류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푸드트럭 소상공인 사업자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선발된 푸드트럭에는 에쓰-오일 전국 주유소와 충전소에서 사용 가능한 20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제공된다. 올해는 기존의 전국 청년 푸드트럭 40개 사에서 참가자를 확대해 푸드트럭 50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총 276개의 푸드트럭에 6억원 상당의 유류비를 지원하며 푸드트럭 사업자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유류비를 절감하고 장거리 행사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모집 대상은 전국의 만 19세 이상~만 45세 미만 청년 푸드트럭 사업자다. 지난해부터 청년 기준을 넓혀 보다 많은 푸드트럭 사업자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게 했다. 특히 모집 대상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푸드트럭 사업수행 사회적경제기업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대해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4월 11일(목)부터 4월 25일(목)까지로 이메일로
시흥시는 거북섬에서 열리는 ‘봄 달콤축제’를 개최하기에 앞서, 디저트 페어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1회 거북섬 ‘봄 달콤축제’는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를 주제로 아기자기한 체험과 달콤한 음식을 즐기는 축제다. 축제는 거북섬 별빛공원, 경관 브릿지, 시화호 일원에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이에 따라 시는 디저트를 판매하는 ‘달콤 디저트 페어’와 디저트 만들기 체험부스인 ‘달콤 디저트 공방’, 수공예품 만들기 체험부스인 ‘달콤 만들기 공방’의 3개 분야에서 총 30개 업체를 선발할 계획이다. 축제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4월 1일부터 19일까지 3주간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업체는 시흥시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선발되며 자세한 입점 조건 및 신청 서류는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시흥거북섬 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4월 29일 시흥시청 누리집에 공고되며, 선발된 업체들은 5월 3일에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해야 한다. 이후, 달콤축제 기간인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축제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또한, ‘마리나 경관 브릿지’에서는 아름다운 시화호를 배경으로 하는 거리 공연이 진행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