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피자헛(이하 피자헛)이 오는 7월 31일까지 국내 수제 맥주 시장 No.1 브랜드 ‘제주맥주’와 콜라보한 ‘제주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제주 스페셜 에디션’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피맥(피자+맥주)’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5월을 맞이해 기획한 메뉴로 신제품 ‘제주 고르곤졸라’ 피자와 함께 메가크런치 피자, 순살허브치킨 8pcs, 제주맥주 355ml 2캔, 제주맥주 전용잔 1개로 구성했다. 신제품 ‘제주 고르곤졸라’ 피자는 얇고 바삭한 씬도우인 메가크런치 피자 메뉴 중 하나로 풍미 가득한 이탈리아 대표 블루치즈인 고르곤졸라 치즈에 상큼한 제주 한라봉 소스를 더했다. ‘제주 스페셜 에디션’ 주문 시 신제품 ‘제주 고르곤졸라’ 피자를 포함해 순삭포테이토, 갓치킨, 케미콤보, 뿜뿜불고기, 얌얌페페로니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제주 스페셜 에디션’은 제주맥주와 전용잔이 포함되어 있는 ‘피·치·맥(피자·치킨·맥주) 세트’와 펩시콜라(1.25L)가 포함되어 있는 ‘피·치·콜(피자·치킨·콜라) 세트’ 중 취향에 따라 맥주 또는 음료를 선택하여 주문 가능하다. 단, 맥주가 포함되어 있는 ‘피·치·맥 세트’는 방문포장 주문만 가능하다. ‘피·치·콜 세트’는 배달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올해 11월까지 지역민-초보귀농인 간 소통과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귀농귀촌 행복멘토·멘티’ 사업을 실시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19년 기준 경기도는 전국 광역 지방정부 중 귀촌 인구 1위(12만3,461명) 지역이다. 서울시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좋고 대도시와 농촌이 공존하고 있어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멘티 신청 자격은 ▲도시민 중 농업으로 전업했거나 관련업을 겸업하기 위해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 희망자 ▲기술력과 경험 부족으로 영농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귀농인 ▲귀농귀촌 준비단계인 도시민 또는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거주 5년 이내(전입일 기준) 귀농인 등이다. 신청자는 농업마이스터, 신지식농업인,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등 맞춤형 멘토를 통해 현장 방문 멘토링, 상품·제품 개발 재능 멘토링 등 최대 5회까지 무료로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이윤경 평택 다믈농장 대표는 “책으로만 보는 현장 경험과 달리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BBQ)가 7일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을 통해 '소떡' 관련 홍보 이미지가 남성 혐오를 일으킨다는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제너시스비비큐(BBQ)는 7일 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논란의 여지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반성한다”라며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BBQ는 “현재 유관부서를 통해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이 시간 이후 과거 모든 제작물에 대해 철저한 전수조사 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것을 삭제하겠다”라며 “또 문제가 발견될 경우 강력히 조치하겠다. 유사한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한 검토를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파악되지 못한 부적절한 이미지에 대해서도 삭제 조치하겠다”라며 “앞으로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발전하는 BBQ가 되겠다. 더 큰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신중한 자세로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BBQ의 메뉴 ‘소떡’ 이미지에 포함된 손 모양이 2017년까지 운영됐던 남성 혐오 커뮤니티 ‘메갈리아’의 로고와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BBQ뿐만이 아니다. 비슷한 논란은 ‘교촌치킨’에서도 발
강화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강화 스테이 전통음식 학교’가 큰 호평을 받으며 운영되고 있다 밝혔다.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기획된 ‘강화 스테이 전통음식 학교’는 △장류를 활용한 ‘강화 스테이 전통 장 응용 퓨전요리 과정’ △강화인삼, 강화섬쌀, 속노랑 고구마를 활용한 ‘힐링 K –디저트 과정’ △도라지, 풋고추, 새우젓 등을 활용한 ‘전통&트렌드 부각 과정’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현재는 ‘강화스테이 장류 응용 퓨전요리’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교육 신청부터 수강까지 비대면으로 구성된 본 과정에 1,000여 명이 넘는 군민이 교육을 신청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수강생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일정을 사전에 확인하고, 정해진 날에 실습키트를 수령해야 한다. 한 수강생은 “코로나19로 실습교육은 상상도 못했는데 실습 키트까지 제공하며 집에서 쉽게 따라서 할 수 있는 교육을 받게 되어 기쁘다.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강화 전통 음식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전통음식학교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과 전통음식을 활용한 체험상품 개발
경기 김포에 사는 유다경 씨는 아파트 베란다와 실내에서 1년 6개월째 느타리와 노루궁뎅이버섯 등 다양한 버섯을 키우고 있다. 버섯이 자랄 수 있는 배지에 버섯종균을 접종한 키트(꾸러미)를 구입해 키우는데, 7~14일 정도 기르면 수확해 맛있는 버섯요리를 해 먹는다. 요즘은 버섯 키우는 재미에 푹 빠져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지루하지만은 않다. 최근 집 베란다 등에서 버섯이나 새싹인삼, 대파 등과 같은 이색 작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직접 심고 길러 먹는 재미에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무기력증도 극복할 수 있고,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교육적으로도 좋아 인기를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집 에서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이색작물 키우는 요령을 공개하고, 텃밭 가꾸기의 치유효과를 소개했다. 버섯을 집에서 키우려면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병이나 봉지 형태의 버섯재배키트와 수분을 공급해 줄 수 있는 분무기를 준비한다. 구입한 버섯재배키트는 15℃ 내외의 선선하고 습한 장소에 설치하고 매일 배지 상단에 물을 뿌려준다. 약 5~7일이 지나면 버섯이 발아하는데, 수분을 계속 공급하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자라면 수확한다. 버섯은 재
더본코리아의 짬뽕·짜장면 전문점 홍콩반점0410이 평년보다 이른 무더위를 맞아 매콤하면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시즌 한정 메뉴 ‘냉짬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냉짬뽕’은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입맛을 잃은 고객들에게 색다른 메뉴를 제공하고자 선보인 것으로, 매콤하면서도 짬뽕 특유의 감칠맛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여름철 별미로 제격이다. ‘냉짬뽕’은 지난 2019년도까지 홍콩반점에서 매년 여름 시즌에만 선보였던 메뉴로, 매운 짬뽕을 시원하게 즐기는 고객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 지난해부터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2년만에 메뉴를 업그레이드해 다시 출시하게 됐다. 이번 메뉴는 매콤하고 새콤한 냉육수를 사용해 깔끔한 국물 맛을 자랑하며, 특히 살얼음 육수에 오이, 표고버섯, 새우, 오징어, 목이버섯, 계란, 무절임 등 다양한 고명을 듬뿍 얹어 다채로운 풍미를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다. 이번 ‘냉짬뽕’은 여름 시즌 동안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홍콩반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06년 개점한 홍콩반점0410은 짬뽕 전문점으로 시작, 다양한 정통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는 중식 프랜차이즈로 발전했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2021년 기준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21개 외식 브랜드 소유, 400개 이상의 풀서비스(Full-service : 고가·고품질 음식 제공) 레스토랑을 운영 중인 최대 외식기업 골든게이트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성장세가 한풀 꺾였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골든게이트의 2020년 총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배 감소했다. 골든게이트(Golden Gate)는 공격적인 마케팅(온라인 홍보, 다양한 이벤트 등)과 대형 쇼핑몰 등 주요 상권 선점 등을 바탕으로 베트남 내 가장 큰 외식기업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2018년에는 CJ프레시웨이와 식자재 구매 통합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05년 버섯샤브샤브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한식, 중식, 일식 등 동아시아 대표 음식을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게 재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식당 브랜드로는 한국식 비비큐(BBQ)식당인 고기하우스(Gogi house), 양식을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즐기는 생맥주 전문점인 부부젤라(Vuvuzela) 등이다. 특히 고기하우스는 골든게이트의 대표적인 한국식 식당으로 고기 무한 리필(229,000동/한화 약 11천원)과 단품 주문이 모두 가능하며, 타
Kati 농식품 수출정보는 지난 3월 말 벨기에 슈퍼마켓 체인 콜라이트(Colruyt)가 업계 최초 ‘에코스코어(Eco-Score)’ 라벨 도입 소식을 전했다. 독일 슈퍼마켓 체인 리들(Lidl) 역시 4월 초 에코스코어 시범 도입을 발표했다. 에코스코어는 제품이 생산과 유통·소비 및 폐기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점수로 환산하고 이를 다시 A에서 E 등급으로 나누어 표시하는 라벨 시스템이다. 초록색 A에 가까울수록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평가 내용은 대기·수질·해양·토양 오염과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구체적인 항목은 다음과 같다. ▲이산화탄소 배출, ▲오존층 파괴, ▲미세 입자 배출, ▲토양 산성화, ▲방사능 함유, ▲수자원 고갈, ▲담수 오염, ▲재생 불가능한 자원의 고갈, ▲부영양화 유발 (담수, 토양, 해양), ▲담수 및 인체에 독성 물질 사용, ▲생물 다양성 저하 등 11가지이다. 적용 예시로, 제품의 운반 거리가 짧은 자국산의 경우 수입제품 더 높은 점수를 받고,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것도 가점 요소이다. 반면 재활용 불가능 포장지가 사용되었거나 제조 과정 중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요인이 있으면 감점된다. 에코스코어는 영양 점수 라벨링
삼겹살 프랜차이즈 '하남돼지집'이 최근 도쿄 신오쿠보에 35평 규모의 매장을 오픈하며 해외 영토확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오쿠보는 일본 내 최대 한인타운으로 K-POP과 K-FOOD에 열광하는 이들이 즐겨 찾는 한국식 라이프스타일의 메카이자 일본의 젊은층 사이에서 유행중인 ‘다베아루키(食べ步き; 신오쿠보에서 먹으면서 걷기)’의 발원지다. 최근에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속속 입점하면서 한인타운을 넘어 종합 상권으로 도약하고 있다. 초벌구이· 돈육 재단 등 퍼포먼스로 고객 오감만족 지난 3월 중순 오픈한 도쿄신오쿠보점은 하남돼지집의 시그니처인 500도 초벌구이와 고퀄리티에 방점을 찍은 돈육 본연의 맛, 꼼꼼한 디테일의 재단 퍼포먼스로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상권 내 다양한 돼지고기 전문점이 산재해 있지만 하남돼지집처럼 오랜 업력과 규모, 전문성을 지닌 대형 브랜드가 전무했던 터에 코로나로 한국 문화 경험에 갈증을 느꼈던 일본인들에게 대리만족을 안겨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점심 시간대 내점객의 80%가 일본인일 정도로 현지 반응은 뜨겁다. 넷플릭스를 통해 하남돼지집이 등장한 ‘하이바이,마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의 드라마를 접한 시청자들이 하남돼
지난 4월 26일, 2021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FWSC)에서 진맥소주 53도는 가장 높은 ‘더블골드’메달을, 진맥소주 40도는 ‘골드’메달을 수상하며 우리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진맥소주 53도는 소주 부문 최고 영예인 ‘Best Soju’로 선정되어 세계적인 품질과 풍미를 인정받았다. 2000년에 시작된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FWSC)는 전문적이고 엄격한 심사 기준으로 유명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주류품평회이다. 골드 메달은 주류 전문가 40여 명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거쳐 특별한 술로 평가될 때 주어지며, 더블골드 메달은 평가인 전원이 골드 점수를 부여했을 때에만 수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맥소주는 2년 전 안동의 맹개술도가(대표 김선영, 이사 박성호)에서 첫 선을 보인 이래 괄목할만한 성장세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소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상의 원료를 선별하기 위해 유기농법으로 직접 밀 농사를 지어 3단 담금 발효 후 상압 증류 방식으로 빚는 진맥소주는, 밀꽃의 깊은 향기를 풍부하게 머금도록 저온 장기 숙성을 거치는 프리미엄 소주이다. 안동진맥소주 김선영 대표는 “역사적으로 화려했던 안동소주의 품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