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유동식 생산 전문 기업 순수본㈜의 프리미엄 영유아식 브랜드 ‘베이비본죽’이 오는 30일까지 ‘착한맘 세트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베이비본죽 '착한맘 세트' 판매량과 동일한 수량의 '행복냠냠키트'를 영유아 양육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는 매칭 기부로, 세상의 모든 엄마와 아기가 차별 없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착한맘 세트는 영유아 개월수에 따라 A·B세트, 키즈 전용 C세트, 엄마아빠 전용 D세트 등 4종이며, 기간 내 베이비본죽 홈페이지에서 세트를 구입하면 기부에 자동 참여된다. 세트에 따라 각각 베이비본죽의 실온 이유식부터 유기농 쌀과자, 배도라지즙, 장조림, 유기농 양배추즙, 버터 쇠고기 장조림 등의 구성이다. 우리 아기 이유식도 구입하고 착한 마음도 나누자는 의미에서 2만 원대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다. 착한맘 세트 판매 수량과 동일하게 모이는 행복냠냠키트는 베이비본죽의 바른 제품을 통해 영유아의 바른 영양 섭취는 물론 장애 부모의 편의를 돕고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했다. 키트에는 100% 유기농 양배추즙 1박스(30포), 본 유기농쌀과자 스틱(랜덤) 1종, 본 유기농쌀과자 퍼프(랜덤) 1종, 엄마마음 배도라지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바로고(대표 이태권)는 공유주방 영칼로리(대표 정현택)와 포장 용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바로고는 공유주방 영칼로리에 입점한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모든 포장 용기를 공급한다. 추후 영칼로리와 바로고는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포장 용기 사용 비중을 늘리면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영칼로리는 영칼로리 월남쌈&샤브샤브, 영칼로리 쌀국수, 냉면을 부탁해 등 6개 배달 창업 프랜차이즈를 오랜 기간 운영하면서 쌓은 노하우로 지난 2018년 공유주방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전국 36개의 지점이 있으며 소자본 공유주방 창업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바로고는 지난해 5월 포장·배달 용기 컨설팅 및 판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상점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점주들의 운영비용 절감을 목표로 현재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에 최적화된 배달 패키지를 공급하고 있다. 바로고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포장 용기”라며 “배달 서비스 퀄리티 향상 니즈가 있는 더 많은 브랜드에 최적화된 포장 용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GH(사장 이헌욱)가 수탁운영하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던 도시재생 기본과정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명은 「경기도 사례로 배우는 도시재생」으로 기존 도시재생개론 내용을 포함해 경기도 내 도시재생 사례로 구성되어 있으며, 10차시 총 3시간 과정으로 도민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시대 도시재생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경기도 도시재생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기본과정 이외에 도시재생 전문과정에 대해서도 온라인 콘텐츠를 추가로 개발하는 등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전영옥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광역 차원의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시·군 도시재생 역량 강화라는 민선7기 공약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시·군 공통으로 활용 가능한 온라인상의 도시재생 기본과정을 제작하여 기초센터의 중복 예산 투입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경기도평생학습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GH는
농촌진흥청의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이 농가 소득을 평균 28% 끌어올리며, 청년농업인의 사업 성공과 영농 조기 정착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경영체 40개소를 선정해 시설·장비·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7∼2020년까지 최근 4년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추진결과, 사업 참여 경영체 총 160개소의 평균 소득이 사업 전 5,798만 원에서 사업 후 7,440만 원으로 약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평균소득 증가율을 연도별로 보면 2017년에는 사업 전 5,019만 원에서 사업 후 6,109만 원으로 21.7% 증가했다. 2018년에는 5,984만 원에서 7,839만 원으로 31% 늘어났다. 2019년에는 6,019만원에서 7,792만 원으로 29.5% 올랐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6,170만 원에서 8,019만 원으로 3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여주에서 ‘가지’농사를 짓고 있는 주상중 대표(건강한 농원)는 지난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을 통해
김포시가 사회적경제 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1 김포시사회적경제창업공모전'에서 ‘아란푸드랩’ 등 5개 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실시된 심사에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관광기념품 K디저트 개발 유통을 제안한 ‘아란푸드랩’, 지역자원을 활용한 페매트리스 재활용 수출 사업을 제안한 ‘해피플래닛(주)’, 발달장애인 활동 지원 및 동아리 활동 통합 교육 서비스의 ‘남설 사회적협동조합’, 곤충 체험·전시·교육 농촌 치유 체험장 운영을 제시한 ‘꿈꾸는파브르’,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의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바르미로드’ 등 5개팀이 우수사업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 사업 아이디어팀에게는 사회적경제 분야 창업전문 컨설팅, 창업지원금, 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선정시 가산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2021 김포시사회적경제창업공모전'은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컨설턴트의 5회차에 걸친 1:1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가치와 사업성을 갖춘 창업제안서로 보완할 수 있도록 돕고, 우수아이디어로 선정된 팀에게는 창업지원금 및 창업전문 심화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우수 아이디어에 선정되지 못하더라도 사업실현 가능성을 전
코로나19 이후 개인화 소비가 더욱 강화되며 기존 제품을 소포장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대만 식품기업들은 코로나에 바뀐 소비트렌드에 맞춰 편리함과 독창성을 강화한 소포장 패키지 제품을 선보이는 ‘업그레이드 마케팅(Upgrade Marketing)’을 펼친다. 민텔의 글로벌 신제품 자료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출신된 305개 신제품 중 약 17%에 해당하는 51개의 제품이 편의성 및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 출시된 신제품 관점에서는 제품의 내용물은 변하지 않아도 소형 패키지를 사용하여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가한다. 대만의 유명 육포 브랜드인 콰이처 로우간은 육포 제품을 1회 섭취 분량으로 개별 포장해 휴대성을 높여 새롭게 출시했다. 개별 포장으로 육포를 먹을 때 손이 더러워지는 번거로움을 개선하고 두께를 1cm로 기존 제품보다 두껍게 만들어 맛과 식감을 향상 시켰다. 대만의 프랜차이즈형 식품 전문매장 신동양은 전통적으로 원형통에 담아 판매하던 로우쏭(肉鬆, 소고기, 돼지고기 또는 생선을 말려 간장, 향료 등을 넣고 보송보송하게 잘게 찢어 만든 제품) 제품을 지퍼 백 제품으로 선보였다. 개인 또는 소규
종합식품 기업 ‘하림’이 패션브랜드 ‘꼼파뇨’와 협업해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였다. 실험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꼼파뇨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반팔 티셔츠 8종, 숏팬츠 2종, 볼캡 2종 등을 출시했으며 하림이 패션브랜드와 협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색적이고 신선한 조합 반기는 MZ세대 겨냥한 하림의 첫 시도 공식 쇼핑몰 ‘하림e닭’, 하림 자연실록 SNS에서 컬래버 기념 이벤트도 진행 하림X꼼파뇨 컬래버 컬렉션은 하림이 추구하는 건강함과 신선함을 하림의 시그니처인 닭 그래픽으로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1978년에 창립한 하림의 헤리티지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 요소를 찾는 재미가 있다. 반팔 티셔츠 중 △줄넘기하는 닭 그래픽으로 자연 친화적인 건강함을 표현한 ‘AWESOME WAY’ △서핑하는 닭을 코메 캐릭터와 함께 역동적으로 그린 ‘피닉스 코메’ △닭이 양상추를 들고 달리는 ‘레시피 샐러드’는 각각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제작됐다. 덤벨을 든 닭 그래픽을 피그먼트 워싱으로 가공해 빈티지 느낌을 살린 ‘피그먼트 헬스 코메’는 스모크블랙과 스모크블루 2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각 4만5천원이다. 가볍고 시원한 원단에 자수 아트워크로 포
일본의 곤충식 개발 전문벤처기업 퓨처나우트(FUTURENAUT)가 제빵회사 파스코(PASCO)와 협력해 식용 귀뚜라미 50마리분의 파우더를 배합한 빵 휘낭시에를 17일 출시했다. 이번 귀뚜라미 카페(Korogi Cafe) 시리즈는 파스코 온라인 숍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식용 귀뚜라미는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식량난을 해결하는 단백질원으로 지난 몇 년간 곤충식 시장의 확대되며 수요가 크게 늘었다. 일본은 전용 레스토랑, 자판기가 등장할 정도로 곤충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기존에 10마리, 30마리분의 귀뚜라미 파우더를 넣은 제품이 큰 인기를 끌자 농도를 짙게한 휘낭시에를 추가로 출시했다. 기존 제품보다 식용 귀뚜라미의 고소한 맛을 더욱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식용 귀뚜라미에는 갑각류와 비슷한 성분을 포한하고 있어 새우나 게 등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섭취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위생 제조 관리 기준(GMP, HACCP 인증)에 적합한 농장, 가공공장에서 생산된 귀뚜라미 파우더를 수입해 들여오고 있으며, 잔류 농약 및 식품 미생물 자체 검사를 거쳐 안전한 원재료만을 엄선해 사용했다 퓨처나우트와 파스코는 2019년 이미 한 차례 ‘귀뚜라미 비스켓’
삼양식품이 온라인 전용 브랜드 '불타는' 시리즈의 4번째 제품 '불타는 후추볶음면'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간장과 치킨향분말을 베이스로 한 분말스프에 백후추와 흑후추 믹스분말을 더해 화끈한 매운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별첨스프에 통후추크런치를 넣어 후추의 풍미와 알싸함을 강조했고, 양파 후레이크로 씹는 식감을 더했다. 신제품 불타는 후추볶음면은 자극적이고 강한 향을 가진 후추의 톡 쏘는 매운맛이 특징인 제품으로 독특하고 이색적인 경험을 원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양식품 온라인몰 삼양맛샵, 네이버스토어팜, 쿠팡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가격은 소비자가 기준 1500원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익숙한 고추의 매운맛이 아니라 후추를 활용해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며 "다양한 매운맛을 담은 불타는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천연 탄산수 브랜드 페리에(Perrier)가 글로벌 후원하는 ‘2021년 아시아 최고의 바(Asia's 50 Best Bars 2021)’ 시상식의 톱50 명단이 공개됐다. 올해 6년째를 맞는 Asia's 50 Best Bars는 매년 바, 바텐더, 주류 매체, 칵테일 애호가들의 시선이 쏠리는 바 산업계의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올해 톱50에는 한국 바 4곳이 최종 포함됐다. △찰스 H(Charles H.) △바 참(Bar Cham) △앨리스 청담(Alice Cheongdam) △르챔버(Le Chamber)가 주인공이다. Asia‘s 50 Best Bars 콘텐츠 에디터 마크 샌섬(Mark Sansom)은 “Asia’s 50 Best Bars는 2016년 시작 이래 칵테일 분야를 홍보하고, 인재들을 평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시상식으로 자리 잡았다”며 “코로나가 바 산업 및 현장에 입힐 타격을 고려할 때 50 Best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우리 리스트와 콘텐츠가 바 업계 재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까지 싱가포르에서 오프라인이 진행된 Asia's 50 Best Bars 시상식은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비대면
맥주의 주원료인 맥아를 군산에서 재배되는 보리로 성공시킨 ‘군산맥아’가 맥주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군산시는 군산맥아로 만든 수제맥주를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맥주산업 전문 전시회인 ‘제3회 대한민국 맥주산업 박람회(KIBEX 2021)’에서 공개했다고 밝혔다. 맥아는 보리나 밀 등 곡물을 알코올 발효되기 용이한 상태로 가공한 것으로, 지금까지 국내 맥주 업계에서는 대부분 수입산 맥아를 사용했다. 국산 보리를 맥아로 가공해 외부에 판매하는 곳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국내 최초의 상업 맥아 제조 시설(연간 250톤 규모)을 구축하고 군산 지역에서 재배되는 맥주보리를 가공한 맥아 완제품(군산 맥아)을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100% 국산재료로 만든 맥주의 탄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는 기대감이 돌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시는 한국수제맥주협회 소속 7개 양조장과 협업해 군산 맥아로 만든 다양한 맥주를 선보였다. 비어바나(서울), 갈매기 브루잉(부산), 인천맥주(인천), 트레비어(울산), 화수브루어리(울산), 버드나무 브루어리(강릉), 크래프트 루트(속초) 등 전국의 양조장이 참여해 스타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