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급격히 줄어든 야외 활동량으로, 식단과 체중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확찐자’ (코로나로 인한 재택기간에 체중이 불어난 사람을 확진자에 빗대어 이르는 말)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다. 최근에는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다가오는 여름을 맞이하기 위한 ‘확찐자’ 들의 다이어트 고민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살을 뺐다 가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당장의 효과를 보겠다는 조급증과 욕심을 버려야 한다. 세계적인 청과회사 돌(Dole) 코리아는 색색의 과일 섭취를 통해 건강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컬러풀 다이어트법을 소개한다. 식품 고유의 색에 따라 효능이 다른 ‘컬러 푸드’에 주목 돌(Dole) 코리아, 건강하게 다이어트 할 수 있는 색상 별 대표 과일 5종 소개 컬러풀 다이어트는 가지각색의 음식을 먹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여 당분이나 지방의 섭취를 줄일 수 있고 즐겁게 살을 뺄 수 있는 다이어트이다. 채소와 과일을 레드, 옐로우, 그린, 블랙, 화이트 등으로 나누어 하루에 3가지 색 이상의 음식을 선택해 섭취하면 된다. 강렬한 여름 맛 레드푸드: 토마토 빨강색 과일 중 대표
GS수퍼마켓(GS THE FRESH, GS더프레시)이 고객들에게 ‘사전예약’ 서비스를 통해 프리미엄 상품을 알뜰한 가격으로 제공,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모바일앱 ‘더팝(THE POP)’을 통해 기존 슈퍼마켓 업계에서 취급하기 힘들었던 프리미엄 상품을 알뜰한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사전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사전예약 서비스는 매주 수요일부터 화요일까지 7일간 모바일앱 ‘더팝’에 게시된 행사 상품에 대해 고객이 사전예약 및 결제를 진행하고 종료 후 점포를 방문해 수령하는 서비스다. 사전예약 서비스는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고객을 위해 산지에서나 먹을 수 있는 △고성 대왕가리비 △거제도 보리숭어회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는 △티본/토마호크 스테이크 △생참치회 등 이색 상품을 시세 대비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해 고객에게 인기가 높다. 상반기 인기 베스트 상품은 △살밥도톰미국산냉동LA갈비 △생우둔살육회 △보리숭어회 등이 있으며, 약 500개 사전 예약 상품을 운용해 약 80% 상품이 매진되는 성과를 보이며 올해 누계 판매 실적(1월 1일~5월 24일 기준)이 200억원을 달성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1년
자두와 살구의 맛과 향이 조화된 특별한 과일이 주목을 받고 있다. ‘플럼코트(티파니, 하모니)’가 영동군에서 재배되어, 고품질의 맛과 향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한창 출하되고 있다. ‘플럼코트’는 자두를 의미하는 플럼(Plum)과 살구를 뜻하는 애프리코트(Apricot)의 합성어로, 살구와 자두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한 품종이다. 살구의 달콤함과 자두의 향기로운 과즙이 어우러져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비타민 A와 C를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안토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도 다른 과일에 비해 월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영동군 심천면 용당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도 새콤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한 플럼코트 수확이 한창이다. 이 곳 농가주 한 모(남,65세) 씨는 3,636㎡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플럼코트의 한 종류인 4년생 티파니, 하모니 농사를 짓고 있다. 올해 1월 달의 동해와 4월 달의 냉해 피해로 인해 하우스 내 수정 결실을 위한 적정 온도관리 기술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30여 년간 포도 농사를 지으며 쌓은 영농경험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는 충분한 과실을 착과해 알찬 결실을 볼 수 있었다.
고양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Bravo! 2021 고양시 중장년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일자리탐색과 현장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대규모 집합형태로 중장년일자리박람회를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운영한다. 이번 박람회는 6월 1일부터 9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 마련된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이력서 사전 접수를 실시한다. 6월 10일에는 이력서 사전 접수자에 한해 킨텍스 제2전시장 6C홀에서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고양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우수기업 30여개 기업이 박람회에 참여한다. 사무직, 영업직, 생산직, 물류직 등 200여 명의 중장년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6월 1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중장년일자리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신중년 취업특강’을 운영한다. 특강에서는 ▲커리어 회복 탄력성 ▲채용동향 및 취업전략 ▲입사지원서 작성요령 ▲면접이미지 메이킹 등 일자리 트렌드부터 취업 전략까지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정재선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고용시장이 위축돼 있는 상황이지만,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장년층이 인생 2모작을 시작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안산시는 28일 한 달반 동안의 시범운영을 마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정식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박은경 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정식 개장을 축하하며 생산자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원했다. 와~스타디움 1층(구 롯데마트자리)에 1천168㎡(약 350평) 규모로 마련된 매장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 연중무휴(신정·근로자의 날·명절연휴 휴무)로 운영된다. 로컬푸드는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농업인이 직접 생산부터 진열, 가격결정까지 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생산자는 안정적인 소득을 얻게 되고, 소비자는 ‘푸드 마일리지’를 줄여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200여 농가가 직접 생산한 440여 품목 농산물 외에도 축·수산물 및 안산시 자매결연 특산품, 제휴푸드, 관내 우수중소기업·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등을 판매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 직영 직매장 개장을 시작으로 예측 가능한 먹거리 생산과 소비를 통해 지역 내에서 지역농산물 소비가 확대되고, 지역 내에서 돈이 돌고 도는 선순환 경제체계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반려인 대부분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겨 먹이는 식품의 품질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반려동물비만예방협회에 따르면 반려견 중 55.8%가 과체중 또는 비만이었으며, 국내 한 동물병원의 조사에서도 반려견의 약 40%가 비만으로 나타났다. 반려견의 비만은 관절·심혈관계 질환 등 다양한 질병과 연관되며 수명 단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체중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최근 농촌진흥청은 국내 생산 농산물인 흑삼과 홍잠, 동애등에 유충 등을 소재로 반려견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는 '펫푸드'를 개발했다. 농촌진흥청은 가천대학교와 협업해 흑삼과 홍잠 복합물로 만든 반려동물 식품을 반려견에게 먹였을 때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고열량으로 급여한 반려견 그룹 가운데흑삼과 홍잠 복합물 식품을 급여한 그룹이 급여하지 않은 그룹보다 체중 증가율이 8%P 낮았고, 반려견의 지방 축적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인 신체충실지수(BCS) 증가율도 10%P 더 낮았다. 즉 흑삼과 홍잠 복합물 식품이 체중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흑삼·홍잠 체중감소, 동애등에 콜레스테롤 10% 낮춰 새로운 단백질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유용곤충인 동애등에 유충을
주류연구기관인 IWSR(International Wine and Spirit Record)에 따르면 무알코올 음료가 성장하는 세계적인 추세와 달리 미국에서는 여전히 저알코올 음료가 강세를 띄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알코올 와인이 시장 점유율의 86.6%를 차지하고 있으며, 맥주 등 타 주류 역시 무알코올 종류보다는 저알코올 RTD(Ready to Drink) 음료가 70%의 시장을 점하고 있다. 하지만 젊음 세대일수록 알코올 제품의 맛을 느끼면서도 술에 취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아 무알코올 제품을 선택하고 있다. 또한, 저당 또는 저칼로리 옵션의 주류를 찾기 위해서 무알코올 제품을 소비하는 경향도 보였다. 이러한 소비트렌드가 확산되며 무알코올 음료 시장은 미국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 시장조사기관 닐슨(Nielsen)은 66%의 밀레니얼 세대가 알코올 소비를 줄이려고 노력 중이며, 이에 따라 무알코올 카테고리 음료의 전망이 밝다고 밝혔다. 또한, IWSR는 저알코올 음료의 경우 알코올 도수(alcohol by volume; ABV) 수치에 대해 소비자가 명확히 파악하기 어려우나 무알코올 제품들은 이러한 문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미국의 수제맥주회사로 유명한
올해도 어김없이 특급호텔에서 파는 '애망빙'(애플망고빙수의 줄임말) 시즌이 돌아왔다. 매년 애망빙을 먼저 맛보려는 손님들로 대기줄이 생겨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이 빙수의 가격은 올해 한 그릇당 최고 6만원을 넘어섰다. 호텔 업계의 계절 메뉴인 '애망빙'이 해시태그를 타고 나를 위한 작은 사치로 유행하기 시작했고, 애망빙이 쏘아 올린 작은 공은 소비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휴가철 성수기가 맞물리면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트렌디하고 개성 넘친 빙수 대전에 불을 붙였다. 올해 새롭게 뜨는 빙수 트렌드는 무엇일까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다가올 여름 성수기를 맞아 시장 선점을 위해 스테디셀러로 주목받는 빙수 메뉴를 앞다퉈 리뉴얼하면서 때 이른 빙수 대전이 펼쳐졌다.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드롭탑'은 클래식한 옛날 단팥을 리뉴얼하여 탑(TOP)처럼 풍성하게 토핑으로 쌓아 올려 비주얼까지 만족시키는 옛날 단팥 아이스탑과 듬뿍 망고 아이스탑을 선보였다. 단팥을 선호하지 않는 고객을 위해서 초코 브라우니 아이스탑도 내놓았다. 드롭탑의 ‘애망빙’인 듬뿍 망고 아이스탑은 달콤한 망고 코코넛 베이스에 부드러운 큐브 치즈 케익과 코코넛 칩, 애플 망고가 듬뿍 올라간 트렌디한
문경시가 27일 오후 6시와 8시, ‘네이버 라이브커머스’에서 문경시 산지직송 라이브커머스‘마켓 시골스럽게’를 통해 지역 청년농부 5명의 농산물을 판매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 방법으로, 비대면을 추구하는 코로나 시대에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새로운 판매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마켓 시골스럽게’는 행정안전부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 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청년 농부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한다. 당초 대면 방식으로 운영하기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라이브커머스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전문 쇼호스트의 진행과 더불어 문경 청년들이 시골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개발한 ‘시골친구들’ 캐릭터가 함께 상품을 소개하며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문경만의 특색을 뽐낼 예정이다. 또한 방송을 통해 △문경담다의 ‘천연 꿀과 화분’ △1988컴퍼니의 ‘꿀이데이(스틱형 꿀)’ △알뜨랑농원의 ‘작두콩두부과자’ △문경새재뻥마을의 ‘사과&오미자꽃뻥’ △A급농부의 ‘건표고버섯’ 등 문경의 청년 농부들이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들이
농촌진흥청 주관 신품종 농산물 및 가공식품에 선정된 영주시 향토음식 ‘영주칠향계 풍기인삼 삼계탕 밀키트(meal kit)’가 시장성 평가에 나섰다. 밀키트(meal kit)란 식사(meal) 키트(kit)라는 뜻으로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딱 맞는 양의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이다 영주시는 27일 소비자 패널을 대상으로 ‘영주칠향계 풍기인삼 삼계탕 밀키트’의 비대면 온라인 시장성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날 품평회는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소비자패널 40명을 대상으로 신품종 농산물(가공식품 11종, 신선농산물1종) 및 가공식품에 대한 소비자 관점에서의 시장성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신품종 및 신제품에 대한 효과적인 시장진입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수요조사로서 소비자패널 40명과 관계 공무원, 농업인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영주시는 농진청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시장성 평가로 소비자 패널들에게 새로운 제품의 평가뿐만 아니라 홍보와 함께 소비자들의 요구사항도 수집하고 지속적으로 우수한 제품 개발에 반영해 영주지역 향토음식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영주칠향계는 소백산자락에서 자생하는 일곱가지 약초(인삼, 잔대, 하수오, 천초, 도라지, 백봉
지난 25일 일본 쿄토에 전국 최초로 신감각의 술 젤리 전문점 ‘푸루 사케(ぷる 酒)’가 문을 열었다. 마신다는 개념에서 전환해 씹어먹는 술을 선보이는 곳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사케 생산지인 후시미(伏見)에 위치했다. ‘푸루 사케’를 오픈한 브레이크스루는 식음료를 취급하는 패브레스(무설비 제조업) 회사로 주로 젤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식품의 새로운 가치 창조 영역에 도전하고자 술 젤리 연구 개발에 나섰다. 새로운 제법을 적용해 사케 그대로를 젤리 형태로 만들어 한입에 먹을 수 있다. 귀여운 젤리 모양으로 여름철 2030대 젊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맛 역시 선호도가 높은 복숭아, 귤, 매실, 유자 4가지가 준비됐다. 알코올이 포함돼 살짝 취하는 느낌을 주는 젤리 사케는 450엔(약 4,600원)에 판매한다. 젤리 사케를 얼려서 만든 칵테일은 한잔에 650엔(약 6,700원)이다. 푸루사케측은 “갈수록 젊은 세대에서 주류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새로운 형태의 술을 상품화 시켜 지금 시대에 맞는 술 문화를 조성하자는 마음으로 젤리 사케를 만들었다. 젤리 모양으로 음주를 즐기지 않는 사람들도 거부감이 접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