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 전문 기업 크린토피아(대표 이범택)가 26일(수) 11번가에 한정판으로 선보인 ‘크린토피아로 깨끗해 진라면 세트’가 오픈 10분 만에 완판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크린토피아와 오뚜기 컬래버레이션 제품인 크린토피아로 깨끗해 진라면 세트는 ‘크린토피아로 깨끗해 진라면’ 4개입 멀티팩 1봉, ‘크린토피아 세탁권’ 3000원권, ‘계량컵’으로 구성됐다. 이는 배송비 3000원만 내면 약 1만원 상당의 제품을 모두 받을 수 있는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2000개 모두 10분 만에 완판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크린토피아와 오뚜기라는 이색 조합으로 진행된 협업 마케팅은 소소한 재미에 반응하는 MZ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파악된다. 크린토피아는 11번가에서의 판매 외에도 크린토피아 세탁 서비스 이용 시 ‘크린토피아로 깨끗해 진라면’ 멀티팩 1봉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9일까지 진행되는 이 증정 행사는 크린토피아 매장에서 4만원 이상 결제 시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해당 기간에는 점퍼, 코트, 스웨터, 가죽/모피 의류 등 겨울 의류 세탁 및 보관 서비스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세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크린토피아
경기도가 5월 31일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25일까지 약 4주간 도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중장년의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2021년 제 1차 경기도 중장년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제 중장년이다!’를 주제로 열릴 이번 박람회는 중장년들의 성공적 재도약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내에 거주 중인 만 40세 이상 만 65세 이하의 중장년 도민은 누구나 ‘경기도 중장년일자리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직자가 박람회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입사지원은 물론 면접 동영상녹화, 자기소개서 컨설팅, AI면접컨설팅, 심리상담컨설팅 등 박람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에 취업특강,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면접관련 동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채용관련 정보를 제공, 실질적인 구직활동을 돕는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AJ카리안서비스, 칠갑농산, 쿠팡풀필먼트유한회사 등 50개 기업이 참여하며, 온라인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구직자를 만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를 채용했을 경
캄보디아 음료 시장에서 한국산 음료가 큰 인기를 올리고 있다. 2020년 캄보디아 음료 총 수입액 또한 약 306백만 달러로, 이중 태국 다음으로 한국 음료가 수입액이 64백만 달러 2위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음료 수입액은 2016년 4.8백만 달러에서 2020년 64백만 달러로 약 13배 증가했다. 2018년부터 캄보디아 대상 수출품목 1위로 등극하며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맛·건강으로 현지 소비자 선호도 높은 한국 음료 지난해 품목별 음료 판매량은 생수가 제일 높으며, 탄산음료 및 에너지음료가 뒤를 이었다. 청년층 비중(47.5%)이 높은 캄보디아는 에너지 음료 소비가 대중화돼 있는 상황이다. 주소비층은 2030세대인 학생 및 직장인은 주로 피로회복제를 구매한다. 동아제약의 박카스는 한국 의약품에 대한 현지 소비자 사이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TV 및 옥외광고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태국산 에너지음료 카라바오와 경쟁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슈퍼마켓·편의점에는 닥터알로에, 꿀홈삼, 비락식혜 등 다양한 한국산 건강음료를 찾아볼 수 있다. 유통매장에서 판매되는 160-250ml 음료의 경우 주로 0.6달러~1달러 선에서 판매된다. 1달러를 초과
식품·외식업계의 연구개발(R&D) 투자가 결실을 맺고 있다. 종합외식기업 bhc는 2015년 5월 기존 중앙연구소를 ‘bhc 기업부설연구소’로 변경하고 최신 연구장비 도입과 연구소 공간 확장 등을 추진하며 연구개발 강화에 나섰다. 당시 상품기획 전문인력 충원과 더불어 연구개발에 적극 투자하며 매년 2개 이상 신메뉴를 출시하는 파격 행보를 선보였다. 이는 브랜드별 고무적 성과로 이어졌다. bhc치킨은 2019년 매출 3,000억을 돌파에 이어 지난해에는 매출 4,000억을 넘어서며 업계 양대 산맥의 입지를 굳혔다. 올 2월부터는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브랜드로 HMR 신제품을 선보이며 가정간편식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bhc 관계자는 “bhc는 작금의 결과가 꾸준한 연구개발과 기본 고수에 있음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고객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건강 ‘락토핏’은 지난해 2,600억 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유산균 브랜드 최초로 1,000억 클럽에 가입했던 2019년에 이은 자체 기록 경신이라 의미가 있다. 2016년 론칭된 ‘랏토픽’은 캡슐 형태 위주의 경쟁사 제품과 다르게 분말 스틱포제형으로 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회복과 재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2021 실패박람회’가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는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재도전을 활성화하기 위해 25일 ‘2021 실패박람회 선포식 및 국민서포터즈 ‘다시人’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전해철 행안부 장관과 권칠승 중기부 장관, 김제남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권선필 실패박람회 민간기획단장, 50인의 ‘다시人’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선포식 및 발대식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대면 및 비대면 병행방식으로 진행됐다. 양 부처는 재도전 상담과 정책정보 제공을 위해 전문가 10명을 선정했으며 또 자체 공모를 통해 창업, 취업, 재무, 기업운영 등 전문 상담인 10명과 기자단, 제작단, 응원단으로 활동할 스토리 발굴 확산 분야 전문인력 40명 등 ‘다시人’을 50명 선발했다. 이들은 실패박람회 홍보대사로서 국민이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할 수 있도록 온라인 상담과 다양한 재도전 이야기들을 실시간으로 전할 예정이다. 부산·대구·제주 지역박람회·온라인 프로그램 등 실패박람회 11월까지 개최 ‘실패박람회’는 2018년 행안부와 중기부가 국내
농림축산식품부는 포도의 품질향상 지원과 예냉 및 저장방법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20년도 포도 수출이 전년대비 34.7% 증가한 역대 최고인 31백만불을 달성했으며, 금년에도 4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49.5% 증가한 7,227천불을 수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바비, 하이선)으로 일조량이 부족하여 수출규격품 출하 시기가 지연되는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극복한 것이다. 이러한 수출 성과에는 농식품부와 포도수출통합조직(한국포도수출연합(주))의 광합성을 돕는 영양제 보급·지원, 품질향상 교육 확대 및 선과장의 품위관리준수 지도 등의 노력이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식품부는 포도(샤인머스켓) 출하물량이 일시에 몰려 국내 가격 및 수출단가 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방지하는 노력을 적극 추진하였다. 포도 수출 비중의 약 88.7%를 차지하는 '샤인머스켓'의 저장기간은 최대 3개월 정도이나, 수확 후 예냉처리와 저장방법 개선을 통한 「저온유통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저장기간을 5개월까지 늘렸으며,이를 통해 주 수출시기(11월~익년 1월)보다 2개월이 더 연장된 3월까지도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는 약 30% 이상의 높은
'매운 라면' 시장을 개척한 불닭볶음면이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이른바 '맵린이(맵다+어린이)' 소비자를 위해 치즈를 더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 ‘4가지치즈 불닭볶음면’은 불닭의 매운맛에 모차렐라, 체다, 카망베르, 고다 등 네 종류 치즈의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느끼하지 않고 부드러운 매운맛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프류 중 치즈 성분을 20% 이상 넣어 꾸덕꾸덕한 식감을 준다고. 4가지치즈 불닭볶음면은 전자레인지 전용 조리 용기면으로 먼저 출시된다. 봉지면은 다음달 초에 선보일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국민 시어머니'로 불리는 배우 서권순 씨를 4가지치즈 불닭볶음면의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서 씨의 극중 역할을 패러디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를 제작해 주력 소비자인 MZ(밀레니얼세대+Z세대)에게 신제품을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4가지 치즈불닭볶음면은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맵린이 소비자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맵기의 제품을 출시해 불닭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 기업 ‘스마트콘’이 일본에서 B2B를 타깃으로 모바일 서비스 ‘마핀(Mafin)’을 론칭한다. 한국에서 모바일 상품권은 활발히 거래되고 있으나, 일본의 경우 유통량이 한국의 1/10 미만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현금을 선호하는 일본 사회가 한층 디지털화하면서 모바일 상품권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일본 모바일 상품권 시장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콘은 모회사 미탭스(Metaps Inc.)에서 일본 시장 진출에 필요한 내외적 지원과 한국에서의 노하우를 활용해 일본 내 모바일 상품권 시장 확대를 선도할 예정이다. 현재 스타벅스·아마존·라쿠텐 등 100여개 브랜드의 800여개 상품을 모바일 상품권화할 예정이며, 이는 일본 모바일 상품권 업계에서 최대 상품 개수다. 윤희중 대표이사는 “국내 모바일 상품권 시장의 선도 기업인 스마트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빠른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일본 시장에 진출해 확고한 포지션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일본 현지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과 B2B 제휴를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면서 한국 기업의 일본 진출과 현지 마케팅 지원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콘은 일본 상장회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6월 10일까지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입문반 1·2기 교육생 총 90명을 모집한다. 1인 크리에이터는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 인터넷을 통해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를 말한다.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수업은 영상 시청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집중도 높은 양방향 교육으로 구성했다. 교육과정은 콘텐츠 기획, 촬영, 편집 및 저작권 등 1인 크리에이터 활동의 전반적인 기초를 익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 입문반 1·2기는 기수별 각 45명을 모집하며, 약 1개월간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만 14세 이상 경기도민 중 채널 보유자라면 누구나 아카데미 입문반에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보증금 10만원은 교육 70% 이상 수료 시 전액 환급한다. 교육생은 교육기간 내 교육운영사 스튜디오 무료 이용(아프리카TV, 사전예약제)이 가능하다. 우수 수강생에게는 신입 크리에이터를 위한 교육운영사의 지원프로그램 제공, 크리에이터 소속 계약 등 취업연계까지 지원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
춘천카페가 춘천의 새로운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이에 발맞춰 카페거리를 선정, 수도권 20~30대 개별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5월 26일 기준 인스타그램 춘천카페 해시태그 개수는 42만 5,000개다. 같은 기간 춘천여행 45만 4,000개, 춘천닭갈비 20만2,000개, 춘천막국수 1만5,000개로 나타났다. 이처럼 춘천카페에 대한 관심 최근 급증하고 있다. 특히 춘천 내 커피전문점도 2018년 399개에서 2019년 483개로 증가했다. 시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춘천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시정부는 카페거리를 명소화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 방침이다. 먼저 시정부는 카페 밀접 거리는 구봉산, 소양강댐, 서면, 육림고개를 카페 밀집 거리로 선정했다. 이를 대상으로 카페거리 투어맵을 제작해 카페거리별 위치와 특징, 대표메뉴 등을 소개하고 주변 관광지와 볼거리를 소개해 관광을 유도한다. 또 카페거리 투어맵에는 카페별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 등도 담겨 있다. 이철호 관광과장은 “수도권과 인접한 춘천의 카페를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고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관광객 유치에 더욱
지난해 예상못한 코로나사태가 사회를 덮치며 외식업계는 높은 수수료 부담에도 플랫폼을 통한 배달 서비스를 도입할 수 밖에 없었다. 배달플랫폼은 수수료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접점이 거의 없어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크다. 일본의 교토 가와라마치에 위치한 ‘무겐식당(ムゲン食堂)’ 역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던 작년 10월,12월 순차적으로 테이크아웃, 배달을 도입했다. 마사키 사장은 배달플랫폼에 의존하지 않고 메시저(라인)를 이용한 꾸준한 고객 관리로 위기를 극복해냈다. 무센식당의 마사키 사장은 창업 전에 외식 기업에서 140개의 점포운영 및 기획 업무를 담당해왔다. 고생하더라도 조금이라도 젊을 때 자리를 잡아야겠다는 욕심에 32살의 이른 나이로 창업 시장에 뛰어들었다. ”오픈 당시 코로나 영향으로 상황이 좋지는 않았다. 비상사태 선언이 내려지며 영업시간을 단축하니 그나마 찾아오는 고객의 발길도 끊겼다. 정부에서 외식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투잇(Go to Eat) 캠페인을 진행했을 때 잠시 매출이 올렸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기 일쑤였다.“ 확진자 증가세로 봤을 때 매장으로 손님이 찾아오기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 판단이 들어 배달, 테이크아웃 등 비대면 판매 준비에 들어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