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맛있고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동원참치 단백질바’ 2종(오리지널, 초코로핀)을 출시했다. 동원참치 단백질바는 단백질 함량이 6g으로 전체 중량 30g 대비 20%에 달한다. 이는 삶은 달걀 1개를 통해 섭취할 수 있는 단백질 분량이며, 제품의 열량은 약 140Kcal에 불과해 영양간식은 물론 운동 전후 에너지 보충으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동원참치 단백질바는 아몬드와 땅콩, 국내산 현미로 고소한 맛을 살린 오리지널 제품과 쌀가루, 밀, 옥수수, 귀리, 보리 등 다섯 가지 곡물에 초콜릿으로 달콤함을 더한 초코로핀 제품 2종으로 출시됐다. 또한 각각의 제품에 가다랑어 분말을 사용해 은은한 감칠맛을 더했다. 동원F&B는 동원참치 단백질바 출시와 함께 10일 론칭 예정인 넷마블의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와 컬래버 마케팅을 진행한다. 동원F&B는 ‘제2의 나라’에서 육체미를 담당하고 있는 캐릭터 ‘디스트로이어’를 제품 패키지에 그려 넣어 재미를 더했다. 넷마블은 동원참치 단백질바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원F&B는 1982년 국내 최초의 참치캔인 동원참치를
푸드테크의 발전으로 스마트팜은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및 첨단 기술을 사용해 인력 없이도 농업의 효율성을 비약적으로 높였으며, 공간의 효율성과 수경 재배 등을 통해 친환경적이며 안정적인 식량 공급이 가능하다. 특히 통제된 환경 아래에서 이루어지는 수직 농업이 빠른 발전을 보이고 있다. 미국 수직 농업은 연평균 24% 이상 성장해 2024년까지 30억 달러의 가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장 농업의 개념을 촉진 시키는 키친가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미국 내 수직 농업 시장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환경에 대한 악영향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농업 운영에 대한 요구 증가는 스마트팜 산업 성장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 에어로팜(AeroFarms)은 2004년 출시 이후 1억 3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며 ‘농업계의 애플’이라 불리는 가장 유명한 수직 농업 회사이다. 에어로팜은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기존 수경재배 방식에서 발전한 에러로포닉이라는 새로운 기술을 사용한다. 특수제작된 천 위에서 작물을 키우며, 물과 양분은 천 사이로 내려온 뿌리에 분사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러한 분무식 재배 시스템을 통해 기존 수경재배 방식보
서울시가 김장 담글 때 활용할 수 있는 제철 해산물 젓갈과 여름철 밑반찬으로 좋은 여름김치를 배워보는 '제철농산물 이용 비대면무료강좌'를 7일부터 8일 양일간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6월 7일 ‘제철 해산물을 이용한 젓갈 강좌’에는 △젓갈 담그기 이해 교육 △젓갈류 3종(멸치젓갈, 황석어젓갈, 갈치젓갈) 담그기 교육이 진행된다. 6월 8일에는 여름김치 강좌에는 △김치 담그기 이해교육 △여름김치류 3종(여름 배추포기김치, 오이소박이 김치, 열무 물김치) 담그기를 시연강의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더위가 시작되는 6월을 맞아 제철 해산물 젓갈과 여름채소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 교육을 개설해 제철농산물이 건강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를 시민들에게 알려드리고,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다양한 활용 방법을 널리 전수해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철농산물 이용교육 비대면 강좌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코로나로 회식 문화가 사라지며 주류업계는 매출에 심대한 타격을 입었다. 이에 일본의 아사히맥주는 홈술족을 겨낭해 ‘집에서 마시는 생맥주’ 콘셉트의 신제품을 지난 4월 선보여 폭발적인 인기를 올리고 있다. 신제품 ‘아사히 수퍼드라이 나마조키캔’에서 나마조키(生ジョッキ)는 생맥주잔이란 뜻이다. 외형은 보통의 캔맥주와 똑같지만 캔뚜껑을 따면 마치 생맥주처럼 풍성한 거품이 올라온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캔맥주의 경우 맥주가 넘치는 것을 방지하고자 거품이 나지 않는다. 거품이 나는 맥주 캔 안쪽에 특수 도료를 칠한 요철과 뚜껑을 열었을 때의 캔 안의 압력에 의해 요철 부분으로부터 거품이 나는 구조다. 뚜껑을 제거한 부분은 입을 대도 다치지 않게 가공되어 있어 뚜껑을 딴 그대로 마실 수 있다. 뚜껑 부분 전체가 열리는 디자인과 거품이 나는 구조로 술집의 생맥주와 비슷한 느낌을 즐길 수 있어, 집에서 혼자서 혹은 래선회식으로 음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워준다. 아사히 맥주의 패키징 기술 연구소에서는 이번 상품을 위해 4년간을 연구 개발에 투자했다. 출시되자마자 판매가 급증하며 급기야 출하 정지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음료용 뚜껑 생산 시설이 충분하지 않아 원활
정통 프랑스 디저트를 이제 편의점서 맛볼 수 있다. 편의점 브랜드 ‘CU’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을 못 가는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미식의 나라 프랑스에서 직수입 한 디저트를 출시했다. 이번 정통 프랑스 디저트는 ‘까눌레 바닐라향’, ‘퐁당 쇼콜라’, ‘감자 치즈 그라탕’이다. 해외 고급 디저트를 직접 공수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임으로써, 편의점이 해외 상품에 대한 고객의 구매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할 것으로 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CU는 현지 고유의 맛과 품질을 지키기 위해 재가공 과정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일부 상품의 포장용기도 환경을 고려해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인 PLA를 사용했다. ‘까눌레 바닐라향’은 겉면은 카라멜라이징 되어 딱딱하고 두꺼운 반면,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프랑스 전통 페스트리다. 커피 애호가였던 대한제국의 고종 황제도 근대 서양 과자를 즐기며 까눌레를 맛본 것으로 알려져 있다. CU가 선보이는 까눌레는 프랑스의 디저트 전문 제조사인 아키텐 스페셜티즈(Aquitaine Specialites)의 제품으로 까눌레의 기원지인 보르도에서 장인의 노하우로 만들어졌다. ‘퐁당 쇼콜라’ 역시 프랑스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이제 빅데이터 기반의 상권분석을 통한 맞춤형 외식 창업이 가능해졌다. 공유주방 창업 매칭 플랫폼 ‘나누다키친’을 운영하며 프롭테크 데이터를 축적해 온 스타트업 ㈜위대한상사가 지난달 음식 기반 맞춤형 창업 솔루션 서비스인 ‘픽쿡’을 출시했다. 픽쿡은 예비 창업자가 희망하는 상권의 특징, 소비자 소비 동향 등을 분석해 적합한 메뉴를 제시하고 이에 맞춰 교육, 운영 매뉴얼 제작 등을 진행해주는 서비스이다. 특히 지역별 배달 상권을 그릴 수 있을 정도로 데이터를 정밀하게 가공했다. 실패 없는 외식 창업 길잡이를 자청한 위대한상사의 김유구 대표를 만나 프롭테크를 외식업에 적용하게 된 과정에 대해 들어봤다. 위치기반 맞춤형 외식창업 솔루션 ‘픽쿡’, 탄생 배경은 음식점 창업은 굉장히 변수가 많고 그만큼 리스크도 높은 사업이다. 단순히 맛있는 메뉴, 부동산 입지와 같이 한가지 요소로만 성공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다. 특히 배달 창업은 이전 외식 창업과는 전혀 다른 영역이다. 예로써 종로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아 A급 상권으로 분류되지만 배달시장 자체는 작다. 코로나 이후 기존 외식업장에서 배달 메뉴를 추가하거나 공유주방을 임대해 배달 창업을 하려는 니즈는 매우 높으나 배달
코로나19 이후 각광받고 있는 건강보조식품의 중국 진출을 위해 현지 유통망 현황과 시장 동향은 물론 플랫폼 입점과 인증 획득 노하우를 현지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31일 ‘중국 건강보조식품시장 진출전략 웨비나’를 개최, 코로나19 이후 각광받고 있는 건강보조식품의 중국 진출을 주제로 중국 내 유통망 현황, 시장동향 및 인증 획득,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노하우 등이 소개됐다. 전문가 강연을 연 후, 무역협회 베이징지부와의 실시간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웨비나 통해 현지 유통망 동향과 플랫폼 활용법 등을 제시 먼저 중국의약보건품수출입상회의 장중펑 주임은 “코로나19 이후 기존 직판방식 및 오프라인 판매 대신 소셜 커머스와 라이브 방송 등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를 잘 활용한다면 한국 기업들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리우잉 징둥국제 과장은 “제품의 품질은 좋지만, 상대적으로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중소·중견 기업들은 유통 구조가 잘 갖춰져 있고 제품 판매 및 홍보 기반을 갖춘 징동국제 등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리우러란
최근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스마트 트레이닝’ 붐이 일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디지털 교육 시스템의 도입이다. 전국에 가맹점이 포진해 있는 프랜차이즈 업계 특성을 고려해 현장 교육 보다 접근성이 뛰어난 디지털 교육을 도입하는 곳이 늘고 있다. 최근 공차코리아가 선보인 스마트 교육시스템이 대표적인 사례로,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가맹점주와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 교육을 위한 공차코리아 E-러닝 앱 ‘공차 E-스쿨’은 메뉴 레시피, 매장 운영, 서비스, 위생 관리 등 전반적인 매뉴얼 교육을 담은 앱이다.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18개국 공차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공차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드롭박스 비즈니스’ 툴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까지 더욱 효율적인 업무 협업이 가능해졌다. 올 하반기에는 라이브 방송 교육 콘텐츠를 론칭해 교육 시스템을 보다 견고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도 가맹점주 및 가맹점 직원들을 위한 교육 앱 ‘교촌 e-아카데미’를 선보였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경기도의 ‘2021 도쿄 경기우수상품해외전시회(G-FAIR)’가 코로나19위기 속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원격전시회와 화상수출상담회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1일 오후 개막했다. ‘도쿄 경기우수상품해외전시회’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국내 코엑스 수출상담장과 일본 도쿄 가든시티 시나가와에 마련한 전시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양국 기업들이 대면상담을 할 수 없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도쿄 가든시티 시나가와에 샘플 전시장을 마련하여 우리 기업인들이 공들여 만든 제품을 일본 바이어가 볼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국내 코엑스에 상담장을 마련, 참가 기업들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구성했다. 올해는 의료·건강·미용제품 43개사, 아이디어 상품을 비롯한 생활잡화 45개사, 전기·전자 7개사, 농수산·식품 23개사 등 경기도 45개사를 포함 대구·경북, 충북, 강원 등 전국 7개 지자체 118개사가 참가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다이소, 리옥스, 히토시나 상사, ㈜타무라코마, ㈜지피리스, 시토상사, 마루베니 인텍스 등 일본 유통 및 수입업체 174개사가 참가해 한국제품의 수입 가능
로봇-바리스타 협동 카페 라운지엑스가 환경의 날을 앞두고 매장 내 사용 중인 일회용품 전반을 친환경 생분해 소재로 변경한다.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라운지랩은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을 만들어나가기 위하여, 산수음료의 친환경 포장재 자회사 에코패키지솔루션(Eco Package Solution, 이하 EPS)과 손잡고 오는 6월부터 라운지엑스 매장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컵을 순차적으로 변경한다. 플라스틱 컵부터 시작해 종이컵, 포크와 나이프, 스트로우 등 매장 내 사용 중인 일회용품 전반을 100% 생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로 변경한다는 계획이다. 신기술 활용해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친환경 행보 동참 이번 일회용품 친환경 소재 변경은 작년 코로나 19 상황 발생 이후 급증한 배달 주문으로 인해 늘어난 일회용품 소비와 함께 더욱 커져 가는 환경 문제 속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목표에서 추진되었다. 라운지엑스와 EPS가 손잡고 제작한 친환경 일회용 컵은 식물 원재료로 만들어져 100% 생분해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옥수수에서 유래한 PLA 소재로 만들어져 산업용 퇴비화를 통해 180일 이내에 물, 이산화탄소, 양질의 퇴비로 완전분해된다. 또한 생체흡수성 PLA
정부가 고령자 맞춤 식품 개발에 적극 나서면서, 섭취 도움과 영양 보충 등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케어푸드' 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31일부터 ‘고령친화우수식품(이하 우수식품) 지정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고령자를 위한 식품 개발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시행령'을 개정해 고령친화제품의 범위에 식품을 추가하는 등 관련 법령을 정비했다. 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고령친화식품지원센터로 지정하는 등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제도 운영을 준비해 왔다. 제도 시행에 따라 고령 친화 식품을 제조하는 생산업체가 신청하면 진흥원이 심사해 우수식품으로 지정한다. 심사에서는 고령자가 섭취하기 쉽고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되며, 소화·흡수 등이 용이한 물성, 형태, 성분 등을 조정해 제조·가공하는 등 고령자의 사용성을 높인 제품인지를 판단하게 된다. 우수식품으로 지정을 받으려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또는 건강기능식품 품목제조신고를 완료한 업체에서 생산돼야 한다. 또 고령친화식품 한국산업표준(KS)에서 정한 품질기준, 물성·영양성분 등을 조정하기 위한 적절한 제조공정,
전주시농업기술센터와 전주우리밀연구회는 오는 3일까지 ‘나만의 우리 밀 요리 만들기’를 주제로 열리는 원데이 클래스 참여자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우리 밀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된 원데이 클래스는 오는 12일 온라인을 통해 △통밀비빔밥과 약고추장 △나만의 우리 밀 전병 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통밀과 밀가루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미리 공급받아 전주우리밀연구회 유튜브 채널(https://url.kr/zf49y2)에서 양경란 문화공유공간 문화살롱 대표와 요리를 하게 된다. 실시간 클래스에 참여하지 못했다면 이후 배포된 영상을 보고 따라할 수 있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전주 우리밀상 등 푸짐한 상품도 주어질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구글 온라인 접수 링크(https://url.kr/xgchnb)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살롱(카카오톡 fatetan)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라인 원데이 클래스와 같은 다양한 밀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해 시민들에게 우리 밀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늘리고 전주 우리밀 재배면적 확대와 국산밀 자급률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