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 순창군, 장류축제 성공 개최 ‘총력’

부서별 프로그램 개선·신규사업 집중 논의, 글로벌 축제 도약 준비 본격화

 

순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예비 글로벌 축제’로 추진되는 ‘제21회 순창장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군은 3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주무팀장 회의를 열고, 축제 추진 방향과 부서별 역할을 공유하며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과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는 장류축제를 앞두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예비 글로벌 축제’로 처음 열리는 만큼 기존 운영방식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콘텐츠와 수용태세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가 맡은 축제 프로그램에 대해 공유하고, 기존 프로그램의 개선 방안과 신규 프로그램 추진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부서별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의 보완사항과 발전 방향을 점검하는 한편, 관광객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신규 콘텐츠 도입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프로그램 간 연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정과 협업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며 축제 전반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21회 순창장류축제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장 담그기’ 행사와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 발효고을 1997, 글로벌 장문화학교 등 대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부서 간 경계를 허문 ‘원팀 행정’을 강화하고, 각 부서가 맡은 분야에 대한 책임성을 높여 계획 단계부터 실행까지 빈틈없는 준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장류문화의 세계화는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 관광축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조광희 순창부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이번 장류축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콘텐츠와 운영, 관광객 수용태세 등 모든 분야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은 5월 중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6월 행사대행사 선정과 함께 본격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축제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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