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서해키조개영어조합법인과 함께 기획한 ‘약돌며느리 삼합세트’를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문경장터 약돌며느리 밴드와 메가쇼 현장에서 판매한다. 약돌며느리 삼합세트는 총 2가지 구성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문경약돌돼지 삼겹살(500g)과 서해키조개관자(200g), 오미자명이나물(200g) 구성을 33,000원에 판매하며, 삼겹살 대신 한우한마리 세트(1+ 이상 등심, 채끝, 안심, 업진살) 600g을 포함한 세트는 99,000원이다. 약돌돼지세트와 약돌한우세트 각각 100개, 50개씩 한정수량 판매로 무료배송이며 구매고객에게 문경오미자청 180ml도 무료 증정한다. 문경약돌돼지와 한우는 문경의 특산물인 거정석(약돌)을 사료에 섞어 먹여 불포화 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유량이 높은 지역 대표 축산물이다. 육질이 탱탱하면서도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문경약돌축산물과 세트로 구성된 서해 키조개 관자는 슬라이스 형태로 손질하기 편리하고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국내 연안에서 자란 자연산 키조개를 HACCP 인증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가공했으며, 쫄깃한 식감이 고기와 함께 먹었을 때 식감과 감칠맛을 더해준다. 울
14일부터 100만여 인구의 용인에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서비스를 개히사는 가운데, 경기도주식회사가 용인 지역 맘카페와 손잡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용인시 맘카페 ‘용인마녀’와 경기도 공공배달앱 홍보 활성화를 위한 지역 커뮤니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용인마녀는 회원 1만8,000여명을 보유한 용인시 대표 맘카페로, 지역 정보 교환과 홍보,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배달특급은 용인마녀와 함께 공동 홍보 활동, 맘카페 회원 대상 이벤트 등을 펼치며 배달특급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방침이다.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한 용인에서는 2300여개 가맹점이 소비자를 맞이하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누구보다 지역을 잘 알고 있는 맘카페와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100만 인구 용인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용인마녀와 협력해 현장 목소리를 적극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윤정 용인마녀 대표는 “용인시 소비자, 소상공인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일본에서 복잡한 과정없이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큐브형 신제품이 지난달 등장했다. 동결 건조해 물에 녹이는 것만으로도 녹차, 커피 등 음료가 완성되거나 생선을 작은 큐브 형태로 만들어 손질 없이도 간단하게 요리가 된다. 코카콜라, 농축 동결한 큐브형 차 개발 일본 코카콜라가 지난 5월 공개한 ‘1, 2 CUBE’는 물이나 뜨거운 물만 있으면 쉽게 차를 완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녹차, 보리차 큐브가 판매 중이며 6월 말에는 커피 맛 큐브도 나올 예정이다. 아마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수량 한정으로 준비됐다. 이번 큐브형 제품은 차잎과 커피 콩에서 추출한 추출물을 농축 동결 제법으로 응축시켰다. 강한 가열 처리를 하지 않아 소재 본래의 향기를 간직해 물에 녹이는 것만으로도 맛 구현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이후 홈카페 문화가 발달했지만 스스로 차를 끓이는 것조차 귀찮게 여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새로운 인스턴트 음료 장르다. 개별 포장을 하지 않고 친환경 종이 소재로 만든 파우지에 담아 쓰레기 배출량도 줄였다. 가격은 각 600엔(파우치 당 15개)이다. 손질 없이 편리하게 먹는 네모난 생선 유통기업 이온(イオン)이 지난달 12일, 15그램의 작고 네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면 AI 로봇이 배송하는 편의점 배달 서비스가 시작, 화제가 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스마트폰으로 주문받은 상품을 인공지능이 탑재된 로봇이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5월 역삼동 소재의 GS타워에 위치한 GS25 점포로 확대했다. 이는 지난해 말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 있는 GS25 점포를 통해 업계 최초로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두 번째 사례로, GS25는 올해 고층 오피스 빌딩·병원·오피스텔 내 GS25 점포로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를 빠르게 확산해 갈 계획이다. 로봇 배달 서비스는 서비스 도입 점포의 매출이 상승하는 등 구체적 성과를 끌어내며 확산에 탄력을 받고 있다. 실제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대 도입한 GS타워 내 GS25 점포의 경우 5월 4일~6월 12일(40일간)까지 로봇이 수행한 실내 배달 건수가 하루 평균 22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운영 기간 누적 880건을 기록한 로봇 배달 서비스 효과에 힘입어 해당 점포의 배달 서비스 매출은 직전 달 같은 기간 대비 50.1% 신장했다. 로봇 배달 서비스의 이용은 오전 10~11시, 오후 3시~4시에 각각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오전
중국에서 라면은 건강에 좋지 않은 이미지, 배달음식 시장의 성장으로 매출이 급격히 하락했다. 라면 판매량은 462.2억 봉지(2013년)에서 385.2억 봉지(2016년)로 떨어졌다. 하지만 배달 플랫폼의 할인행사가 줄어들고, 편의 요소에 익숙해지며 라면 시장은 다시 회복세로 돌아섰다.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에 따르면 2019년 중국 인스턴트 라면의 총 수요는 414.5억 봉지를 기록했다. 그중에서 비교적 높은 가격대가 높고, 건강를 부각한 고급 인스턴트 라면 제품의 선호도가 높다. 그동안 중국 라면은 높은 지방함량, 고칼로리로 식품 건강트렌드와 맞지 않았으나 최근 몇 년간 출시된 라면을 보면 ‘튀기지 않은 면, 냉동야채 듬뿍, 오랜 시간을 거쳐 우려낸 육수’ 등 포인트로 건강함을 강조해 소비자의 인식을 변화시켰다. 중타이증권(中泰证券)의 분석을 보면 중국의 인스턴트 라면 선두기업인 캉스푸(康师傅)와 퉁이(统一)의 2018년 라면 매출액에서 고가 제품이 총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제품의 품질, 원료 선택, 가공과정 등 제품 자체에서 고가라는 인식을 줘야 시장을 유지할 수 있다. 중국의 대표적인 고가 라면 브랜드 중의 하나로 꼽히는 라몐숴(拉面说)는 이
㈜보드람씨앤알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보드람치킨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 중인 가맹 모집 캠페인 ‘강원도의 힘’을 통해 강원도 동해시 1호점인 ‘동해시청점’을 6월 8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음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치킨 창업이 2030 세대에게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보드람치킨이 연이은 신규 점포 개설로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어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드람치킨은 상생 가맹 캠페인을 통해 오픈한 동해시청점을 포함하여 부평 산곡동점, 경기 태전동점, 이천안흥점 등 지속적으로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 강원도 동해시의 최초 점포인 ‘동해시청점’은 동해 대학로 내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인 만큼 홀과 배달을 겸비한 고수익 실현 매장으로 운영되어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해당 점포는 20대 청년 점주가 창업한 매장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새롭게 보드람치킨의 가족이 된 동해시청점의 김수민 점주는 최근 천안을 떠나 동해로 이사 오게 되면서 창업을 고민하던 중 보드람치킨의 맛과 향을 그리워하다 오리지널 후라이드의 맛을 강원지역에 알리고자 보드람치킨 본
건강과 지구환경을 고려한 식물성 식품에 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일본도 예외가 아니다. 최근 급성장하는 식물성 식품은 바로 ‘제3의 우유’라 불리는 식물성 우유다. 환경, 미용, 건강에 관심이 많은 젊은 소비자에게 수요가 다른 연령층보다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식물성 우유에 대한 이유있는 관심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식물성 유유는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온난화 가스가 우유의 3분의 1이며, 생산에 필요한 토지의 면적도 약 10분의 1 정도이다. 환경 의식이 높은 유럽과 미국에서 먼저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건강과 미용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일본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몬드, 라이스, 코코넛, 마카다미아너트 우유 등이 있으며, 요즘에는 귀리 밀크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유당불내증이나 우유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유제품을 섭취하지 않는 비건 수요도 대응이 가능하다. 최근 채식 수요가 높아지며 식물성 음료에 대한 관심도 증가했다. 조사전문업체인 후지경제에 따르면, 일본 우유의 시장규모는 2020년 5,245억 엔으로 최근 몇 년간 약간 감소 추세이나 식물성
글로벌 No.1 마케팅 리서치 기업 칸타(KANTAR) 월드패널이 이제는 일상화된 코로나 라이프 속에서 급격한 성장을 보인 식품 시장 트렌드를 발표했다. 칸타 월드패널은 코로나19 시대라 부를 수 있는 2020년도부터 2021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변화를 겪고 있는 일용소비재(FMCG: Fast Moving Consumer Goods) 시장, 그중에서도 최근 다이내믹한 변화를 보인 '식품 시장'에 대해 집중했다. 그리고 최근 식품 시장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식품 시장 내 트렌드 변화 및 각 기업들이 향후 주목할 과제와 방향성에 다루고자 ‘2021 FOOD TREND REPORT’를 발행했다. FMCG 시장은 식품 시장 중심으로 구매액 규모가 +20%로 급등했으며, 식품 시장 내 카테고리를 자세히 살펴보면 모든 카테고리에서 전년 대비 더욱 자주 (+5.0%), 그리고 한 번에 더 많이 구매(+12.7%)하며 성장했음을 리포트를 통해 밝혔다. 이와 함께 신선식품의 급격한 확대와 가공식품의 성장세가 특히 온라인 중심으로 성장 가속화된 점에도 주목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약 3년 간 국내 5,000 가구 대상 조사 온라인 식품 소비 증가 트렌드.
로제떡볶이의 대표 프랜차이즈 어메이징피플스㈜ ‘배떡’이 이색 신메뉴 ‘블랙로제떡볶이’를 출시한다. 블랙로제떡볶이는 오징어 먹물이 함유되어 부드럽고 매콤한 로제 소스의 매력과 함께 풍미 가득한 떡볶이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신메뉴에 대해 배떡 브랜드 메뉴 개발팀 담당자는 “블랙로제떡볶이는 천연재료로 맛을 낸 로제소스와 느끼하지 않은 고소한 치즈가 특징이다. 외관상으로는 짜장 떡볶이와 유사하지만 맛은 전혀 다르다. 느끼함은 취향이 아닌 분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이제는 블랙 로제 떡볶이로 감칠맛이 매력적인 색다른 메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이어 배떡 관계자는 “로제 열풍 속 지속적인 신메뉴에 대한 기대가 증가하는 가운데, 소비자가 보다 다양하게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이번 블랙로제떡볶이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맛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떡은 로제 열풍을 이끌며 이후에도 신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대표 메뉴 ‘로제 떡볶이’에 이어 로제라면, 로제와 함께 즐기는 바게트 러스크 등 꾸준한 신메뉴 출시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바 있다. 최근에는 배떡 로제 열풍의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식품진흥원)이 오는 17일에 ‘제11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를 위한 그린 시그널 : 식품 산업 ESG를 더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식품 산업 내 친환경에 대한 국내외 동향과 발전 전략을 공유한다. 올해 11회를 맞는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컨퍼런스는 식품 산업의 진흥·발전을 위해 매년 국내외 이슈 및 정보를 공유하고, 해법을 찾는 식품진흥원의 대표 행사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관한 관심과 노력이 이어지고, 특히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 뒤 시작된 ESG 정책으로 세계 각국에서 다시 한번 ESG가 재조명되고 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bility)·지배 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이들을 개선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성장 조건의 핵심으로 보는 경영 기조다. 이번 콘퍼런스는 기조 강연을 비롯해 △Green in Food △Green in Packaging △Green in Industry까지 총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식품 분야 세계 1위 기업 네슬레 Chris Hogg 부사장의 ‘탄소 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