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세스컨설팅이 2004년부터 현재까지 1800여 명의 프랜차이즈 전문가를 배출했다. 이는 국내 프랜차이즈 교육기관 중 최다 수료생 수로, 코로나19에도 변함없이 매년 100여 명의 프랜차이즈 전문가들을 배출하고 있다. 맥세스컨설팅은 2013년 프랜차이즈 학원으로서는 최초로 교육부에서 프랜차이즈 실무 경영학원으로 인가받았으며,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받는 교육의 평균이 0.03%에 그치는 업계의 현실을 변화 시켜 더 많은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매년 업계 트렌드와 니즈에 맞는 교육 내용으로 변화를 줘 18년간 프랜차이즈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서민교 맥세스컨설팅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장 경기는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1만2000개에 가까운 숫자로 늘어났다. 가맹 법률의 변화도 한몫했지만 아무런 대책 없이 가맹 사업을 이어나가다가는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빠르게 도태되는 것은 물론, 여러 분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며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는 3년, 5년, 7년 이상을 근무해도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받는 교육은 평균 0.03%에 그친다”고 말했다. 이어 “예비 가맹점 사업자들은 최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점점 똑똑해지고 있는데, 본사
일본의 최신 식품 트렌드를 정리하는 마카로니 트렌드팀(레시피 동영상이나 최신 음식뉴스를 보도하는 웹미디어)에서 2022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식품 트렌드를 정리해 발표했다. 키워드로 분류하면 한국, 이탈리아, 건조식품으로 정리할 수 있다. 2022년에도 케이푸드 강세는 여전 일본 MZ세대 사이에서 한류 콘텐츠 인기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모양세다. 2021년에는 ‘한국카페’ 문화에 관심이 높아 관련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수는 100만 개를 넘어섰고, 한국카페를 재현한 곳도 많이 생겨났다. 올해에 카페에 이어 ‘한국빵집’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마늘빵, 꽈배기와 같은 뉴트로 감성의 빵이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작년 5월 나의 베이커리(俺のベーカリー) 브랜드에서 마늘빵을 기간 한정으로 판매에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인절미 빙수, 인절미 토스트 등을 한국의 떡 디저트를 메뉴로 추가하는 카페가 늘어나고 있으며, 반으로 자른 케이크에 동물이나 캐릭터 모양으로 디자인한 디저트도 홈카페 메뉴로 찾는 젊은 세대들이 증가했다. 특히 일본 젊은 세대는 한국의 포장마차 문화에 호기심을 보인다. 그중 분식 메뉴 중 하나인 김말이의 인
중국이 미국과 홍콩을 제치고 7년 만에 다시 일본 식품 최대 수입국이 됐다. 중·일 관계 악화 속에서도 해산물과 술을 중심으로 일본산 식품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9일 일본 정부의 발표를 인용, 중국이 지난해 일본 식품 2천224억 엔(약 2조3천4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7년 만에 일본 식품 최다 수입국으로 다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일본 식품 수입 규모는 2020년보다 35.2% 급증한 것이다. 중국 수출 신장 등에 힘입어 일본은 지난해 식품 수출 목표 1조 엔(약 10조3천549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가리비 수출이 전년 대비 104% 급증했는데 주로 중국과 미국으로 향했다. 또 전년 대비 각각 70%와 66% 수출이 늘어난 일본산 위스키와 청주(사케)는 대부분 중국이 사들였다. 중국에 이어 홍콩, 미국, 대만, 베트남, 한국, 태국, 싱가포르, 호주 순으로 일본 식품을 많이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일본 정부는 2006년 식품 수출 1조엔 목표를 세우고 2013년까지 달성할 계획을 세웠다. 1조엔 달성이 몇 년 지연됐으나 일본 정부는 다시 목표를 상향해 2025년까지 식품 수출 2조엔 달성 계
코로나19로 외식 창업 시장이 얼어붙으며 그 여파가 고스란히 주방업종 종사자에게 전해지고 있다. 신규 창업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주방설비에 찾는 수요 또한 줄어들 수 밖에 없었다. 위기를 극복하고자 서울·경기권 중고주방업체들이 힘을 모아 전국주방연대협동조합 ‘주방사람들’을 설립했다. 김길영 조합장은 “주방업체는 외식업과 직접적으로 연결이 돼 있지만 시간제한 업종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국가 지원금 대상에도 들지 못했다. 생존 방법을 모색하고자 동종업계 관계자들이 힘을 모았다”며 설립 배경을 밝혔다. 주방사람들은 수도권 주방업체들의 연대로 생겨난 네트워크를 통해 홍보 및 판매 개척에 나선다. 온라인 쇼핑몰, 오프라인 공유매장과 함께 입점 회원들이 제품을 직접 올려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네이버카페 ‘주방사람들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한 물류유통과 맞춤 대응체제까지 준비가 끝났다. 특히 주방사람들은 외식사업장을 운영하며 주방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주고자 협력사를 통한 인테리어 설치, 철거 등을 지원한다. 매월 정례회의를 열어 낙후된 주방업종의 시스템을 고객 중심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해 나가고 있다. 무료견적, 저렴한 판매, 편리한 AS, 폐업 철거를
에너지 효율 및 지속가능성, 제품 보전과 위생 충전, 디지털 공정으로의 전환 등, 올해 식품 업계는 전보다 더욱 다양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전 세계 기후 문제와 니즈 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서 좀 더 신속한 대응과 최신 기술에 대한 적용이 필요한 시점이다. 다가올 4월에 개최되는 식품 가공 기술 전시회 Anuga FoodTec (아누가 푸드텍) 2022가 바로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식품 기술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전시회인 Anuga FoodTec 2022은 4월 26일부터 3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포장 기술의 리딩 기업인 Multivac과 Mondi를 포함하여 약 1,000여개사가 참가하며 전세계 식품 업계의 지대한 관심을 이끌고 있다. 2018년 기준 48개국 1,657개사가 참가하였고, 152개국 50,600명이 방문한 Anuga FoodTec은 해외 비중이 60%를 웃도는 높은 국제성을 자랑한다. 한국에서는 제이이씨, 국제금속상사, 하이씨엔티, 코레코 4개사가 개별 참가했다. 더불어 한국포장기계협회에서 주관하는 공동관을 통해 을성정공, 화인매카트로닉스, 신명이노텍, 자비스, 세파코리아, 산호기계 등 13개사가 참여해 해외 시장 개척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품질 좋은 고구마를 재배하기 위한 씨 고구마 파종 방법과 올바른 육묘 방법을 안내했다. 씨 고구마 육묘상 파종은 전열온상에 2월 중순쯤 심어 5월 중순쯤에 종순을 채취해 정식하는데, 고구마 싹은 줄기가 달려있던 머리 부분에서 많이 나오므로 파종 시 머리를 한쪽 방향으로 향하게 나란히 묻어야 한다. 분질(밤) 고구마인 율미, 진흥미, 다호미는 5-10㎝, 점질형 고구마인 진율미, 호감미, 풍원미는 2-5㎝, 자색고구마인 신자미는 줄기가 가늘어 2㎝ 이내 간격으로 묻는 것이 좋다. 씨 고구마를 묻은 후 싹이 트기까지 모판은 가급적 고온인 30-35도를 유지하고 싹이 튼 후에는 23-25도로 조절한다. 또 물을 충분히 공급해 씨 고구마가 마르지 않도록 하고, 싹이 튼 뒤에도 모판흙 표면이 건조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육묘한 종순을 잘라 본밭에 심기 때문에 씨 고구마를 심을 묘상을 준비해야 하는데 한번 만든 묘상에서 3회에 걸쳐 싹을 길러 잘라 사용한다. 씨 고구마는 보통 10a에 필요한 모종 수는 4500-7100본으로, 매회 1500-2200본의 싹을 생산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10a당 필요한 씨 고구마는 75-100㎏이다. 종순 자르기
인천광역시는 지역농산물의 소비 증대와 가공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4기 농식품 가공 창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 가공 창업아카데미」는 농식품 가공창업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3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 매주 월, 화요일 총 9회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주요 식품가공기술 소개,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제품개발 및 상품화, 가공실습(건식, 습식) 등 이다. 교육대상자는 농식품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인천시민(강화, 옹진군민 제외)으로 선발인원은 20명이다. 교육신청은 오는 14일부터 모집대상(우선모집, 일반모집)에 따라 각 신청일자에 맞춰 인터넷으로 신청(선착순)하면 된다. 조영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관련 창업 농업인을 발굴하고, 소규모 농업인의 성공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해 더 많은 농외소득을 창출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림 동물복지 닭고기 제품을 초록마을에서도 만날 수 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친환경 유기농 식품 유통 브랜드 초록마을 직영점 88곳과 일부 가맹점에 동물복지 제품을 입점시키며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늘면서 동물복지, 무항생제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림 동물복지 제품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동물복지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안전하게 키운 닭을 사용한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찾는 소비자 위해 친환경 유기농 전문점 초록마을에 입점 초록마을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백숙용 통닭과 절단육 외에 △닭다리 △닭가슴살 △닭안심 △닭다리살 △닭봉 등 부분육 5종까지 총 7종이다. 8일부터 2주간은 입점 기념 3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림 마케팅팀 담당자는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하림의 프리미엄 동물복지 제품을 초록마을 매장에서 판매하게 됐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 최정상급 셰프와 협업하여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하는 캐비아에프(KAVIAR F)가 두 번째 프랜차이즈매장으로 베트남 현지의 맛을 구현한 레스토랑 ‘굿손(GOODSON)’이 7일 오픈했다. 지난 달 오픈한 홍콩식 BBQ전문점인 ‘로스트인 홍콩 (Roast in Hong Kong)에 이어 캐비아에프의 두 번째 프로젝트로 준비된 베트남레스토랑 ‘굿손(GOODSON)’은 최근 맛집의 메카로 급부상하고있는 용리단길에 오픈해 용산의 새로운 맛집으로 등극할 예정이다. 용리단길을 트렌디하게만든 주역 남준영 셰프, 특유의 디테일 더해 베트남 현지에서 맛보는 듯한 퀄리티의 요리 선보여 베트남 음식점 효뜨와 남박, 퓨전 홍콩식 음식점인 꺼거 등 다양한 아시안 레스토랑을 선보이며, 용리단길을핫플레이스로 트렌디하게 리드하고 있는 남준영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굿손(GOODSON)’은 베트남 현지에서 맛보는 듯한 동일한 퀄리티의 요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현지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인테리어, 집기 등 철저히현지와 동일하게 기획되었다. 주력 메뉴로는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와 소고기 육수와 진한 마라향의 조화에 상큼한 토마토가 돋보이는 남준영표 ‘토마토 쌀국수’,
일본 정통 ‘사누키우동’의 현지 기술을 전수 받을 수 있는 상품개발 교육이 오는 3월 31일(목) 열린다. 이번 메뉴개발 교육은 현재 서울 서초구에서 사누키우동 전문점 ‘미토요’를 운영하고 있는 최원영 오너셰프가 맡아 현장감 높은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최원영 오너셰프는 사누키우동의 탄생지인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에 머물며 직접 우동 제조 기술을 습득했으며, 국내에서 수타우동 전문점으로 높은 유명세를 떨친 용인의 일식당 ‘오사야’의 레시피를 전수 받아 다년간 매장을 운영 중이다. 사누키우동 전문점 운영 중인 오너셰프가 직접 교육 2022년 첫 사누키우동 비법 전수 과정 ‘사누키우동’은 일본 가가와현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특유의 물, 밀가루 배합방식으로 탄력이 살아있는 쫄깃한 면발의 식감이 특징이다. 국내에도 폭넓은 수요층을 보유했고, 우동은 수익성이 높아 선호하는 외식사업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힌다. 교육은 일본 현지의 맛을 고스란히 전수하고자 사누키우동의 기본인 생지 반죽 방법부터 아시부미(반죽밟기), 반죽숙성 노하우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가케·붓가케 우동에 사용되는 각각의 육수와 소스 제조법 및 텐푸라(튀김)까지 우동 창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배운다. 우
외식사업 환경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업에 대한 전문성과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 중인 사업자들이 있다. ‘종로시민식당’의 이성우 대표가 그렇다. 말콤 글래드웰의 저서 ‘아웃라이어(Outliers)’에서는 ‘1만 시간의 법칙’을 얘기한다.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 1만 시간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법칙이다. 맛에 대한 열정 하나로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종로시민식당’의 이성우 대표. 그가 지금의 전문성을 쌓기까지 투자한 시간은 총 8만여 시간. 하지만 그는 아직 부족하다고 말한다. ”창업자 자질로는 열정과 전문성이 있습니다. 젊었을 때에는 열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생각이 달라졌어요. 열정은 가끔 거짓말을 합니다. 어떤 때에는 열정이 끓었다가, 때로는 의기소침해져요. 반면 전문성은 열정을 계속 유지시켜가는 힘입니다. 창업에서 망하는 사람은 전문성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사장이 됐으면 공부를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지요.” 이성우 대표는 공부 습관이 몸에 배어있다. 매장 앞 빗질을 할 때도 이어폰을 귀에 꼽고 온라인 강연을 듣는다.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시민식당의 소식과 음식점 창업과 관련된 살아있는 정
샤로수길에서 새로운 디저트로 주목받고 있는 네모네모가 평촌과 김포공항 롯데백화점의 팝업스토어에서 소비자들과 만난다. 네모네모는 팝업스토어를 평촌·김포공항 롯데백화점 식품관에 각각 입점한다. 롯데백화점 평촌점은 2022년 2월 18일부터 24일까지 평촌 롯데백화점 지하 1층 식품관에, 김포공항점은 2022년 3월 14일부터 4월 13일까지 김포공항 롯데백화점 GF 식품관에 들어선다. 네모네모는 노밀가루·노버터·노색소 델리키쉬 전문점으로 샤로수길을 찾는 MZ세대의 필수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네모네모는 ‘속 편하고 맛있는 디저트’, ‘맛있게 골라 먹는 디저트’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해 5월 론칭한 디저트 브랜드다. 대표 제품인 델리키쉬 8종, 스윗키쉬 6종과 카스텔라, 슈, 보틀 케이크, 생과일 우유와 칵테일 등 모든 제품에 밀가루와 버터가 들어가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키쉬란 달걀, 고기, 야채, 치즈 등을 활용해 만든 프랑스 가정식 파이의 일종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볼 수 있었다. 네모네모 강형신 제품개발팀장(이하 강 팀장)은 밀가루와 버터 없이도 바삭 쫄깃한 식감을 내고 제품을 보기 좋게 담기 위한 네모시트 제작과 자극적인 소스보다는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