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산업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단법인 한국주방유통협회(협회장 강동원)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차기 정부에 바라는 ‘9대 정책 제언’을 각 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방산업은 제조/도매, 소매 및 무역, 주방 인테리어, 첨단기술 등 관련분야에서 10,000여 업체, 100,000여 종사자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으나 정부의 관심과 정책지원에서 외면 받아왔다. 특히 코로나 사태로 외식업계의 침제로 주방업계도 매출감소, 영업중단, 폐업 등 피해가 컸으나 정부차원의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1.주방업체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 영업제한 대상인 외식업종과 밀접 연계업종(1차 연계)에 대해서는 이에 준하는 수준의 영업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외식업소 등에 준하는 수준의 피해보상(피해구제 및 손실보상)을 하라! 2. 서울 황학동 주방메카, ‘주방문화클러스터’ 조성 기술적 기반을 갖춘 크고 작은 주방 제조업체와 전국적 네트워크를 가진 도/소매유통업체 1천여개가 집적되어 있는 서울 황학동 주방테마거리를 거점으로, 인근의 대학, 연구소와 대구, 광주, 부산 등의 주방특화거리 등과 연계한 ‘국가주방문화클러스터’를 조성
한국농수산대학교는 ‘2022년 청년농 2040 창업·투자 심층컨설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농 2040 창업·투자 심층컨설팅 지원사업’은 영농경험이 부족한 2040세대 청년농업인이 사전에 충분한 검토없이 큰 규모의 자금투자를 함으로써 경영 위험에 노출되어 실패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하여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심층컨설팅 사업은 농지·시설·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실제 투자에 앞서 경영·기술 분야의 현장 애로 문제해결을 위한 넓고 깊은 컨설팅을 제공하여 적정투자를 유도하고, 투자 후에는 사후관리를 지원하여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하고 창업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기존 컨설팅과 달리 참여 농업경영체의 투자계획을 분석하여 경영상황과 기술수준을 고려한 적합한 투자방식을 제시하는 심층컨설팅, 심층컨설팅 이후 실시하는 투자 전 정기멘토링, 투자 후 사후관리 등 단계별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사업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49세 이하의 2040 농업인 중 심층컨설팅 완료 후 1년 이내에 1억 원 이상의 농업 투자를 계획 중인 개별경영체(농업인) 및 법인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며,
<편집자주> 매거진 편집부의 모습을 그린 일본드라마 <중쇄를 찍자>에서 주인공은 부편집장에게 “기술은 보고 훔치라잖아요!”라고 당차게 말한다. 일상 속에도 관심을 갖고 보면 기획자, 마케터의 영혼을 갈아 넣은 훔치고 싶은 문구들이 많이 눈에 띈다. 온전한 의미의 창작은 없다고 하듯이 좋은 문장을 보고 받은 영감을 통해 자신만의 새로운 카피를 탄생시키는 방법을 뉴욕삼합의 현병욱 대표가 소개한다. 안녕하세요. 지구보다 큰 생각 화성시. 동탄신도시 동탄북광장에서 2007년부터 지금까지 한자리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16년째 셀카 중인 뉴욕삼합의 현병욱입니다. 매장에서 사용되는 카피 쓰는 일이 좋아 꾸준히 하다 보니 저만의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카피를 만들 때 그냥 훔치면 됩니다. 대신. 조금 바꿔보세요. 패러디라고 하죠? 도둑놈이 아니라 패러디를 하는 것입니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입니다. 셀카? 셀프 카피라이팅을 줄여서 셀카입니다. 16년차 자영업자의 셀프 카피라이팅. 유명인의 말을 훔쳐 오세요. 에어컨을 새로 장만해 매장이 시원해졌다는 것을 손님에게 알리고 싶습니다. 조금 다른 표현으로 알리기 위해 [제2편]에서는 북극곰을 등장시켰습니다.
롯데푸드가 식품업계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한 브랜드 게임을 론칭했다. 캠핑장에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소시지 '에센뽀득'을 콘셉트로 한 메타버스 게임을 선보인다. 롯데푸드는 MZ세대가 즐겨 이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에센뽀득 브랜드 캠핑장을 꾸몄다. 캠핑장 곳곳에 에센뽀득 아이템과 소시지 캐릭터를 배치했다. 에센뽀득 브랜드 캠핑장이라는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배경음악도 광고음악을 적용했다. 여기에 재미를 위한 징검다리 게임 요소를 더했다. 마치 오징어게임의 한 장면이 떠오르는 징검다리는 정답 발판을 딛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징검다리를 건너고 나면 에센뽀득 캠핑장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을 하거나 메타버스 캐릭터를 멋지게 꾸며 재미있는 사진을 찍는 등 에센뽀득 콘텐츠를 즐기면 된다. 메타버스 캠핑을 재미있게 즐기기만 하면 실제 캠핑에서 유용한 아이템을 받을 수도 있다. 에센뽀득 캠핑 인증샷을 개인 SNS채널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캠핑 백 패킹 패키지(1명), △캠핑 블루투스 스피커(3명), △에센뽀득 빅 부어스트 4입 세트(100명)다. 이벤트는 3월 18일
요즘 대세인 캐주얼한 분위기의 프렌치 비스트로부터 내슈빌 스타일로 중무장하며 등장한 치킨버거, 전통 레시피와 세련된 스타일로 맛과 눈길을 끄는 모던 멕시칸 퀴진, 남다른 장작구이를 선보이는 힙한 통닭집, 그리고 오트 퀴진에 진심인 우아한 프렌치 파인 다이닝까지. 올해 서울 다이닝 트렌드의 예고편이 될 범상치 않은 다섯 업장을 엄선해 소개한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식재료다 레스토랑 알렌 뉴욕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일레븐 매디슨 파크>, 서울 <임프레션> 등 세계 유수의 레스토랑을 거친 서현민셰프가 자신의 영어 이름을 딴 <레스토랑 알렌>을 오픈했다. 그간 호흡을 맞춰온 <임프레션> 팀원들과 함께정제된 요리 기술과 엄선된 제철 식재료를 바탕으로 오트 퀴진에 뿌리를 둔 프렌치 요리를 선보인다. 컬리너리 공동체를 중시하는 그의 철학에 따라 사용되는 식재료는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직영 농장에서 수급된 제품만을 고집한다. 다가오는 여름부터는 강원도 평창에서 직접 농장을 운영하며 한국에서 나고 자라는 식재료를 다채롭게 활용할 예정이다. 메뉴는 4가지의 다채로운 플레이팅이 돋보이는 아뮈즈 부슈를 비롯해 해 산물, 육류를 사용한
CJ프레시웨이가 외식 프랜차이즈를 위한 비즈니스 솔루션의 일환으로 '맞춤형 점포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돕는다. CJ프레시웨이의 비즈니스 솔루션은 상품 공급뿐만 아니라 재무, 노무, 마케팅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부가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고객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해 CJ프레시웨이는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 사업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다양한 솔루션 개발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의 '맞춤형 점포 운영 매뉴얼'은 홀 · 주방 운영, 고객 서비스, 위생관리 등 기초 정보와 더불어 고객사 특성에 따른 매장 체크리스트, 식자재 보관 방법 등 맞춤형 정보를 모두 포함한다. 이를 통해 프랜차이즈 본사는 체계화된 매뉴얼을 확보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점포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CJ프레시웨이는 첫 사례로 맥주 프랜차이즈 ‘금별맥주’의 점포 운영 매뉴얼을 제작, 배포했다. 2019년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한 금별맥주는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메뉴와 인테리어로 인기를 얻어 현재 전국 6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 금별맥주와 식자재 거래를 이
미추홀학산문화원은 ‘미추홀, 살아지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시리즈 ‘미味추홀 : 바다를 담다’, ‘미추홀 시민들은 이 맛을 안다’를 발간한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주민들 구술을 중심으로 역사, 환경, 삶 등 미추홀 근·현대 이야기들을 기록으로 남기는 마을지 ‘미추홀, 살아지다’를 매해 발간하고 있다. ‘미味추홀 : 바다를 담다’, ‘미추홀 시민들은 이 맛을 안다’는 미추홀구 사람들은 어떤 음식을 즐겨 먹으며 살아왔는지 그 속에 담긴 시대적 배경과 일상 이야기를 담고 있다. ‘미味추홀 : 바다를 담다’는 미추홀구가 도시 개발로 매립이 되기 전 바다와 마주했던 미추홀 음식문화를 담았다. 바다 음식 중 13개를 선정하고 가장 전통적인 맛을 내는 곳을 ‘학산 味미담식회’ 회원들이 찾아가 음식을 나누면서 얽힌 역사와 이야기를 풀어냈다. ‘미추홀 시민들은 이 맛을 안다’는 시민들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민들 한 끼 음식에 대해 기록한 책이다. 미추홀학산문화원 시민기록단 7명이 즐겨 찾는 우리 동네 음식에 대한 21편 구술 인터뷰를 담았다. 섭외부터 원고 정리까지 시민기록단 노력과 열정으로 완성된 책이다. 정형서 미추홀학산문화원장은 “지구 환경 변화에 따라 인천 바다에서 잡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 혁신을 이끌 인력 양성을 위해 '2022년 상반기 농식품 마케팅대학' 교육생을 3월 2일까지 모집한다. 농식품 마케팅대학은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장기 전문 교육과정으로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은 농산물 CEO MBA(1년),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6개월), 농식품 온라인 유통 경영인(6개월) 3개 과정이다. 교육은 3월 15일부터 7월 7일(CEO MBA는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학계·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자사 마케팅 전략 수립, 경영환경 트렌드, 온라인 상품화 전략, ESG 이해 및 사례연구 등에 대해 강의하며 워크숍 및 국내·외 연수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메타버스, 라이브 커머스, 빅데이터 등의 실무능력 향상 교육을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ESG경영에 대한 교과목을 확대 편성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핵심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업체를 통한 주기적인 방역과 함께 교육원의 모든 방문자를 대상으로 열감지 카메라
오는 23일부터 치킨, 햄버거, 피자와 같은 주요 외식 품목의 브랜드별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오는 23일부터 12개 외식 품목의 프랜차이즈별 가격과 등락률을 매주 공표할 예정이다. 공개 품목은 △죽 △김밥 △햄버거 △치킨 △떡볶이 △피자 △커피 △짜장면 △삼겹살 △돼지갈비 △갈비탕 △설렁탕 등 12개다. 외식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자 정부가 가격 인상을 억제하는 차원에서 시장 감시를 강화한다는 차원이다. 다만, 모든 음식점이 가격공표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정부는 프랜차이즈 음식점 가운데 상위업체의 주요 메뉴 가격만 공개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치킨 프랜차이즈 상위 10곳을 선정해 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등 3∼4개 대표 메뉴의 가격만 공개하는 식이다. 가격 정보는 매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더(The) 외식’과 농산물 유통정보(KAMIS)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가맹점 수가 100개 이상인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하되 삼겹살 등 가맹점 수가 많지 않은 품목은 가맹점 수가 100개 미만이라도 매출액 등을 토대로 상위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설
20대 대부분이 본인의 MBTI 유형뿐만 아니라 가까운 친구와 지인들의 MBTI까지 꿰고 있으며 결과에 대한 신뢰도 높지만 아르바이트 등 채용과 관련해서는 MBTI 평가가 불합리하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20대 1,990명에게 ‘MBTI와 아르바이트’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명 중 3명(60.6%)은 아르바이트 등 채용 과정 중 MBTI 유형 평가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했다.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성격 유형 검사의 일환으로, 정신적 에너지의 방향성에 따라 외향(E)-내향(I), 인식의 기능을 나타내는 감각(S)-직관(N), 판단 방식에 따라 사고(T)-감정(F), 생활 양식에 기반한 판단(J)-인식(P) 등 4가지 선호 지표를 조합한 16가지 성격 유형을 말한다. 먼저, 20대 응답자 전체에게 MBTI 유형 테스트 경험 여부를 묻자 97.0%가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해당 결과에 대해서 신뢰한다는 응답은 87.8%에 달했다. 특히 MBTI 결과를 신뢰하는 20대 5명 중 1명(19.1%)은 MBTI 테스트 결과가 실제 성격과 동일한 부분을 확인해 스스로 ‘과몰입’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곤충사육 우수농장에서 사육 과정 전반을 배울 수 있는 ‘곤충창업 현장실습’ 참여자를 모집한다. ‘곤충창업 현장실습’은 교육생이 배우고 싶은 곤충을 직접 선택해 해당 농장에서 실제 사육 과정에 대한 이론부터 실습까지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도 농기원은 지난해 처음 교육을 한 결과 곤충 관련 창업에 관심 있는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았고 추가 교육에 대한 요청도 많아 다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곤충사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 곤충은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수요도가 높은 4종으로, 희망자는 2월 18일부터 3월 6일까지 배움 희망 곤충을 선택해 경기곤충페스티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교육생은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동일 곤충 교육희망자 4~5명과 함께 차수에 따라 3일간 현장(농가)에서 ▲분야별 곤충 사육 이론 ▲곤충사육시설 설치 방법 ▲곤충사육 방법 실습 ▲곤충 먹이원 제조 ▲판매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그동안 곤충 관련 교육은 여러 곤충에 대한 교육을 한꺼번에 실시해 교육생의 집중도와
경주시 산내면 내칠리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곤달비'가 본격 출하되면서 봄 내음 가득한 향기로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곤달비 집단 재배지역인 경주시 산내면 일부리, 내칠리, 대현리 등의 전답의 비닐하우스에서 곤달비 채취가 한창이다. 경주시 산내 곤달비는 전국 고지대 최대 산지로 하우스 내 온도유지가 용이하고 소규모 노동력으로 출하시기를 앞당겨 높은 가격이지만 소비자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경주 산내지역에서 생산되는 곤달비는 300평당 900만원의 소득창출로 고사리 300만원, 고추 260만 원보다 3∼4배 높은 고소득 작물로 인기가 매우 높다. 정기섭 산내 곤달비농장 작목반 총무는“봄 내음 가득한 곤달비가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청정 곤달비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맛과 향기가 우수한 산내 청정 곤달비를 많이 먹고 소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창석 산내면장은“산내 곤달비는 봄철 입맛 돋우는 채소로 최고로 인기가 높다"며 "전국의 소비자님들께서 산내지역 곤달비를 많이 먹고 힘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내 곤달비는 2월부터 오는 5월까지 생산 출하되며 현재 1박스(1kg)에 2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