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한우가 ‘2022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지역특산물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안동시는 2월 23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나서며 전국 소비자들에게 신뢰받고 있는 명품 안동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한다. 대한민국 소비자인식 브랜드를 대상으로 리더십, 소비자중심 경영체계, 소비자 정보시스템, 소비자 불만 관리 프로세스 등의 평가요소에 대해 외부전문가 30명과 학계 6명으로 구성된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안동시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6년 연속 대상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안동한우는 1999년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생일상 진상, 2009년 오바마 미국 대통령 청와대 만찬에 진상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알린 바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간 식품안전관리기준 인증을 갖춘 국내 최신 시설의 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준공되면 경북지역은 물론이고 전국의 축산물 유통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6년 연속 대상 수상을
장기화되는 팬데믹 속에서 맞이한 2022년. 벌써 2년 가까이, 외식업계에는 찬 바람이 계속되고 있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일본 요리사들은 활동을 멈추지 않고, 진취적으로 새로운 시대에 맞는 무브먼트를 창출하고 있다. 2022년, 일본 레스토랑은 어떻게 진화해나갈 것인가. 한국의 독자들도 주목하면 좋을 2022년 푸드 트렌드를 일본의 푸드 신을 리드하고 있는 8인의 셀러브리티가 7가지 키워드로 전망했다. 1. 양질의 컴포트 푸드 한때는 정신없이 전 세계를 누비고 다녔던 하세가와 셰프. 최근 2년간은 도쿄에서 아주 먼, 교통편도 편리하지 않은 아마미오섬(奄美大島)이나 이리오모테섬(西表島) 같은 낙도를 방문하거나 깊은 산골의 역사적인 가도나카센도・키소지에 위치한 에도 시대의 여인숙 마을 ‘나라이주쿠(奈良井宿)’ 등 일본의 지방으로 발길을 옮겼다. 여기서 조우한 것이 바로 ‘그 땅에서 나는 것을 먹는다’고 하는, 자연과 맞닿아 있고 예로부터 계승되어온 지방의 고유한 식문화이다. 하세가와 셰프는 2021년 8월, 나라이주쿠에 오픈한 숙박 시설 <바큐 나라이BYAKU NARAI>의 레스토랑 <쿠라KURA>를 기획했다. 이곳에서는 정성껏 우려낸
부산시는 오는 23일부터 3월 11일까지 ‘부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추가 모집한다. 이번에 추가로 모집하는 인원은 구직을 희망하거나 창업을 하고자 하는 청년 850여 명이다. ‘부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청년 고용기업에 인건비를 2년간 최대 4,800만 원, 창업 청년에게 1년간 최대 1,5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부산시는 올해 사업비를 역대 최대규모인 482억 원 규모로 확보하여 예년보다 더 많은 부산 기업과 청년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에 거주 만 39세이하 현재 미취업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청년★부산잡스 누리집에서 구인 기업 및 지원 사업별로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 11일까지 마무리된 1차 청년모집에서는 2,800여 명이 참여했고, 14일까지 모집된 기업은 총 2,216개 사에 달하는 등 이번 청년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역 기업과 청년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경영·사무·금융 관련 기업분야에는 477명 모집에 1,000명이 몰려 2대1을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고,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에보션에는 1명 모집에 14명이 지원했고, 마케팅 전문기업인 ㈜포유커뮤니케이션즈에는 2명 모집에
(식품외식경영) 포항시는 지역 농산물 판로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BGF리테일(CU)과 손잡고 전국 1만5,000여 개 CU편의점에 포항시금치를 활용한 ‘포항시금치·계란 유부초밥’을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상생형 간편식은 포항시와 BGF리테일과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지역 농산물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했으며, 포항시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고객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BGF리테일 상품개발팀과 직접 각 지역 농가를 방문해 원재료의 품질과 이를 활용한 향토음식을 확인하고 수십개의 레시피를 연구한 끝에 개발됐다. 한편, 포항시는 ‘지역농산물의 사용 활성화와 CU 간편식의 품질 신뢰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오는 3월 4일 BGF리테일과 체결할 예정이며,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CU 간편식의 품질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출시 제품 전면에 포항시 랜드마크를 삽입해 전국에 포항시 주요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안전한 먹거리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는데 편의점의 대표 카테고리인 간편식을 통해 우리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출시해 시민들의 요구사항에 발빠르게 움직이겠다”며, “지역 경제
최근 건강 관리도 즐겁게 해야 한다는 '헬시플레저'(즐거운 건강 관리, Healthy Pleasure)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유기농 음료부터 커피, 식물성 재료로 만든 가정간편식, 건강한 원재료를 사용한 달콤한 저당 디저트 등이 인기다. '헬시플레저', ‘어다행다’(어차피 다이어트할 거 행복하게 다이어트하자) 등의 MZ세대 신조어처럼 무리한 목표 설정보다는 즐겁고 꾸준하게 자신을 관리하고자 하는 니즈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맛없는 음식을 먹으면서 식욕을 참는 대신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을 즐기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헬시플레저 푸드’들을 알아보자. 이제 식탁의 주연이 된 '샐러드' 식전에 입맛을 돋우는 가벼운 에피타이저 정도로 여겨졌던 샐러드가 메뉴의 다양화를 통해 비타민과 식이섬유는 물론 탄수화물, 단백질도 채울 수 있는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진화했다. 채선당 도시락&샐러드&밀키트24의 '하와이안 연어포케' '스위트칠리 새우포케' '오리엔탈 불고기포케' '그릴드 치킨포케' 등 포케 4종은 신선한 샐러드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어 다이어트 건강 식단으로 제격이다. 자체 콜드체인시스템을 바탕으로 채소와 식재료를 신선하게 유지하는
농협경제지주는 외식전문가 백종원 씨가 대표인 더본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한우프라자 매장에서 ‘한우한판’ 등 다양한 신메뉴를 선보였다. 22일 농협에 따르면, 앞서 21일부터 더본코리아와의 협업 신메뉴가 일부 농·축협 한우프라자 매장을 통해 판매됐다. 신메뉴 출시는 지난해 10월 농협 한우프라자와 더본코리아 간의 상호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이다. 당시 농협과 더본코리아는 자급률 하락과 비선호부위 소비부진 등 코로나19로 침체된 전국 농·축협 한우프라자 매장 활성화를 위해 한우프라자 맞춤형 솔루션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한우한판 이외에도 전국 6개 시범매장에서 육개장볶음, 시래기해장국, 불고기전골 등 다양한 신메뉴가 판매될 예정이며, 상반기 중으로 신메뉴를 판매하는 매장이 확대될 예정이다. 시범매장 현황은 한우프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한우프라자와 더본코리아의 전략적 협업이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외식산업에 새로운 힘이 되길 바란다”며 “농협은 앞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춘 신 메뉴를 개발하고 매장 경영개선을 적극 지원, 한우프라자가 지역을 대표하는 한우매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더 이상 기다릴 시간이 없다. 오랜 팬데믹을 겪는 동안 이전으로 돌아가리라는 기다림보다 변화를 받아들이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았기 때문이다. 혁신적인 기술의 일상화가 가속됨과 동시에인간적인 교감과 가치 있는 경험에 대한 허기도 커져갈 시대의 문턱에서, 요리사들은 저마다의 새로운 각오를 실천에 옮기기 시작했다. 해외 미식 시장은 어떤 내일을 준비하고 있을까? 새로운 전통으로 가는 창의적 시도 클릭&컬렉트(Click & Collect,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물품은 가까운 매장에서 직접 픽업하는 온라인 쇼핑 시스템)가 필수불가결한 서비스로 떠오르는가 하면, 맛의 장르를 탐구하는 오트쿠튀르 쇼콜라티에, 바삭한 퍼프 페이스트리 ‘볼로방’이 귀환한다. 2022년 파리에서 주목할 푸드 트렌드 4가지를 소개한다. 1. 미식가를 위한 모든 것을 단 한 번의 클릭으로 명성 높은 ‘파스칼 바르보(PASCAL BARBOT)’ 셰프와 그의 사업 파트너 크리스토프 로아트는 천재적인 창작 요리와 흠잡을 데 없는 서비스로 자신들의 레스토랑 <라스트랑스(L’ASTRANCE)>를 새천년 이래 파리에서 가장 유명한 작은 레스토랑으로 이름을 높인,
일본 소비자들도 기후변화 방지 등 환경 관련 트렌드에 민감해지면서, 식품 관련 업계에서도 친환경 숟가락을 출시하는 등 관련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일본 식품기업은 채소로 만든 숟가락, 구멍 뚫린 스푼을 도입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뜨거운 수프에도 녹지 않는 채소 숟가락 주식회사 킨로쇼쿠(勤労食)의 채소 숟가락(PACOON)은 어린 아이들이 채소를 즐겁게 먹을 수 방법에 대한 고민에서 탄생했다. 현지 제과 업체와 협력해 개발했으며 코로나 이후 친환경 소비가 중요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첫 발매를 시작으로 누적 판매수가 약 19만 개를 돌파했으며, 점점 문의를 하는 기업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채소 숟가락(PACOON)은 온라인, 오프라인,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판매 중으로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야채 가루를 비롯해 밀가루, 설탕, 계란을 반죽 후 가열해서 만들어진다. 맛은 `비지`, `말차`, `비트`, `호박`, `골풀` 5종류로 취향에 따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크기는 길이 약 10cm, 머리 부분의 폭은 약 2.5cm로 작아 유아용으로 적합하다. 쓰레기가 발생하지 않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50플러스캠퍼스' 상반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50+세대가 50이후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다양한 일과 활동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는 4개 캠퍼스(서부·중부·남부·북부)를 통틀어 상반기 총 195개의 교육과정을 개설, 4,594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체 교육과정은 자아성찰과 삶의 전환을 돕는 ‘자기이해’, 인생후반기 진로 개척과 새로운 삶의 정착에 필요한 ‘역량개발’, 50+세대의 능력과 재능을 사회에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참여’ 등 3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전체 과정의 24%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사회적 변화와 50+세대의 높은 수요에 발맞추어, 역량개발 및 사회참여 교육을 확대 운영한다. 먼저, 50+세대의 실질적 일·활동에 도움이 되는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전체 교육과정의 53%로 확대했다. 디지털역량 강화 교육콘텐츠를 정비·신설하여, ‘메타버스 탐험대’ 등 70개 과정을 운영하고, ‘MZ세대 소통 역량 향상 워크숍’ 등 사회 내 세대갈등 및 소통문제 개선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매년 증가
전국 최초 QR결제 모바일 지역화폐인 시흥시의 모바일 시루가 도입 3년 만에 누적 발행액 4,650억 원을 기록했다. 결제 수수료가 없는 모바일 시루 사용에 따른 골목상권의 수수료 절감액은 70억여 원에 달했다. 시흥시는 2월 21일, 모바일 시루 도입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공개하고 코로나19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시루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시루의 유통 규모는 처음 도입한 2019년 276억 원에서 2020년 1,385억 원, 2021년에는 2,642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늘었으며, 2022년 현재 발행액은 348억 원에 달한다. 총 누적 발행액은 4,651억 원으로 같은 기간 지류형, 카드형을 포함한 시흥화폐 시루의 3가지 결제수단 전체 유통량(5,506억 원) 중 84%의 비율을 점했다. 특히 지난해 2021년에는 전체 사용 규모의 약 90%를 차지했다. 지류형은 약 10%, 카드형은 1% 미만이었다. 모바일 시루 사용자 수는 시흥시 인구 57만여 명의 절반 이상인 29만6천여 명으로, 시민들은 모바일 시루를 익숙하게 활용하고 있다. 모바일 시루의 압도적인 사용률은 지역화폐 구매와 결제의 편의성이 높지 않다
GS리테일은 푸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넥스트 푸디콘’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 21일 오후 6시 GS샵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샤피라이브’에서 소개된다. 첫 상품은 2010년 서울 문정동에서 시작한 맛집 ‘서울콩비지’ 상품이다. 서울콩비지는 넥스트 푸디콘 2기에 참여해 100% 국내산 콩으로 만든 건강식을 가정간편식(HMR)으로 선보이게 됐다. 이날 샤피라이브에서는 ‘콩비지탕’과 ‘김치콩비지찌개’를 각각 2팩씩 정가 대비 20% 할인한다. 오는 22일 오후 5시에는 ‘돈불리제담’의 고기국수와 얼큰고기국수(총 4팩)를, 27일 오후 5시에는 ‘삼청동 호떡’의 호떡(총 12팩)을 각각 방송한다. 모두 샤피라이브에서만 단 하루 특가로 만날 수 있다. 돈불리제담은 제주에서 공수한 재료를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기존에는 신사동 경남시장 안에서만 맛볼 수 있었지만 넥스트 푸디콘과 함께하며 제주 대표 향토음식을 손 쉽게 가정으로 전할 수 있게 됐다. 삼청동 호떡은 연근, 마, 죽염 등 10여가지 재료를 혼합해 만든 특유의 반죽과 다양한 필링으로 최고의 호떡을 만들고 있다. 100g 빅 사이즈로 홈레스토랑 또는 홈카페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롯데리아가 불고기를 버거로 재해석한 추가 신제품 '불고기 4DX'를 오는 22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불고기 4DX'는 지난해 8월부터 약 6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통해 선보이는 메뉴이다. 중량이 증가된 불고기 패티와 직화로 구워 낸 비프불고기를 토핑하고 국내산 청양고추마요 소스의 매콤한 맛과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시각·청각·후각·미각으로 '불고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4DX'라는 이름을 지었다. 롯데GRS 관계자는 "불고기 4DX 제품은 롯데리아 대표 제품인 불고기버거의 추가 라인업을 확대한 제품"이라며 "22일 정식 출시에 맞춰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추가 운영해 고객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