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낸 만큼 더 큰 혜택으로 돌려드려요!” 이커머스업계 유료 멤버십 열풍이 식품, 패션·뷰티업계로 번지고 있다. 기업들은 멤버십 회원에게 추가 할인, 무료배송 등 전용 혜택을 제공해 고객을 유지하는 록인(Lock-in) 효과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 자사몰 유입을 높이고 데이터를 수집해 고객 맞춤형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국내 1세대 그릭요거트 브랜드 그릭데이를 전개하는 스위트바이오는 지난달부터 그릭데이 공식몰 스페셜 멤버십 서비스 ‘데이지 멤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데이지 멤버스에 가입하면 그릭데이 베스트 제품 20% 상시 할인, 매월 배송 쿠폰, 3만 원 쿠폰팩, 5% 적립금 등 다양한 회원 전용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특별한 홍보 없이 시작한 데이지 멤버스 가입자 수는 지난 5월 16일 기준 첫날 대비 600% 늘었으며, 멤버십 도입을 기념해 한정적으로 제공한 요거트 스쿱도 7일만에 동이 났다. 특히 그릭데이 충성 고객을 기반으로 가입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자사몰을 이용하는 유료 회원 1인당 평균 객단가도 만원 가량 상승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스위트바이오 공식몰 담당자는 "멤버십 연회비는 1만4
푸드나무(대표 김영문)의 외식 프랜차이즈 ‘칙바이칙(CHICK by CHICK)’이 한국식 치킨버거를 선보인다. 치킨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 ‘칙바이칙(CHICK by CHICK)’을 운영하는 에프엔어니스티(대표 박재훈)은 볶음김치를 이용한 ‘케이버거(K버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메뉴 ‘케이버거’는 브리오쉬번에 직화그릴드 닭다리 통살과 특제소스에 버무린 볶음김치를 넣은 한국식 치킨버거다. 출시 전 다양한 연령층의 테스터를 거쳐 만장일치로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 케이버거는 김치를 활용한 칙바이칙의 두번째 메뉴다. 지난해에는 여수 돌산 갓김치를 활용한 ‘갓김치 치킨 라이스볼’을 선보인 바 있다. ‘갓김치 치킨 라이스볼’은 갓김치에 다이어트에 좋은 흑미밥과 닭다리살통살이 함께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여수 지점에서 출시 뒤 인기를 끌어 판매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에프엔어니스티 관계자는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활용해 버거를 더욱 맛있고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케이버거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인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칙바이칙은 건강과 간편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치킨 패스트 캐주얼 브랜드로서 ‘레스
"메뉴, 가정간편식으로 만들어드려요" 현대그린푸드가 서울특별시와 손잡고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생 활동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서울시와 함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식당의 대표 메뉴를 가정간편식(HMR)으로 개발하는 ‘모두의 맛집 골목상권편’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대표적인 먹거리 골목인 장충단길(중구)·선유로운(영등포구)·양재천길(서초구)·오류버들길(구로구)·하늘길(마포구) 등 5개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모두의 맛집’은 지역 맛집을 선정해, 이들의 대표 메뉴를 HMR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돕는 현대그린푸드의 상생 브랜드다. 앞서 지난해 10월 현대그린푸드는 행당시장·면곡시장 등의 서울시 전통시장 내 5개 맛집을 선발해 신제품 6종을 선보인 '전통시장편'을 비롯해 총 세 차례 모두의 맛집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모두의 맛집 골목상권편은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각 자치구가 서울 시내 먹거리 골목을 명소화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서울시와 공동 심사를 거쳐 프로젝트에 참여할 골목 상권 맛집 5곳을 선발해 H
샘표의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가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세계미식위크’를 진행한다. 세계 각국에서 다채롭게 발달한 중화 미식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차오차이 전 제품을 세계미식위크에 역대급 특가로 선보인다. 또 일주일간 차오차이 제품을 구매하고 이벤트 응모 신청서를 제출하면 에르메스 테이블웨어, 에어팟, 시라쿠스 네이처 타원볼 등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세계미식위크’는 세계 주요 도시에서 사랑받는 이국적이면서도 우리 입맛에 꼭 맞는 중화요리들을 부담 없는 가격에 맛볼 기회다. 차오차이 19종 전 제품 중 가장 인기인 짜장과 마파두부 렌지업 제품 5종을 묶은 체험팩을 선착순 1만900원에 판매하며 △130 직화간짜장 △특제짜장 △비프유니짜장 △스파이시 블랙페퍼짜장 △트러플고기짜장 등 짜장 10봉 세트, 비단 두부가 들어간 △홍콩식 마파두부 △시추안 마파두부 8봉 세트, 그리고 중화요리소스 11종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고급 중식당 인기 메뉴들을 집에서 요리해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요리 소스 3개로 구성된 차오차이 ‘BEST 요리 소스 체험팩’, △마라훠궈소스 △즈마훠궈소스 △
배달의민족이 CJ제일제당과 함께 외식업주 대상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식당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주요 식재료를 초저가로 판매한다. 식당 운영 노하우 컨설팅과 콘텐츠를 배민외식업광장을 통해 공개한다. 먼저 배민은 CJ제일제당과 협업해 설탕, 식용유, 조미료, 소금, 튀김가루 등 대부분의 식당에서 꼭 필요한 5대 식재료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배민상회를 통해 판매한다. 식재료뿐 아니라 CJ제일제당 B2B 전문 브랜드 크레잇과 함께 베이컨, 가라아게, 소시지, 김말이 등 70여종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지난 행사와 동일하게 소량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무료배송으로 판매하고, 배민상회 쿠폰을 적용할 경우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배민아카데미에서는 CJ제일제당 크레잇 제품을 활용한 '배달 사이드 메뉴, 레시피 컨설팅'이란 제목으로 대면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매출과 운영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사이드 메뉴 개발, 패키징 교육, 배달앱 메뉴 촬영, 세팅 노하우 등 외식업 자영업자에게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내달 4일부터 7주간 진행한다.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운영되는 컨설팅은
컴포즈커피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브랜드 강화 및 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컴포즈커피는 “We compose best coffee(우리는 최고의 커피를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브랜드 아이덴티티, 매장 인테리어 등에 변화를 주었다. 새로운 브랜드 심볼은 기존의 불필요한 요소를 없애고, 간결하고 정돈된 그래픽으로 재구축함으로써 가시성을 높였다. 또한 컴포즈(compose)의 어원인 ‘작곡하다’에서 영감을 받은 오선지 그래픽을 형상화하여 다양한 로고 어플리케이션으로 활용한다. 인테리어의 경우, 브랜드 고유의 본질과 정체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내∙외 빈티지한 컬러, 우드 등의 장식적인 요소를 과감하게 제거했다. 또한 시장 내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장 내 노란색 비중을 절반 가까이 줄이며 다크 그레이와 노란색의 색상 대비를 극대화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따라 고객 경험 가치를 높이고자 이번 리브랜딩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리브랜딩으로 핵심 소비층인 MZ세대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컴포즈커피는 한 가지 분야에 매진해 최고의 위치에 오른 방탄소년단 뷔의 행보가 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1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신세계푸드 연구소를 방문하여 가루쌀 사용 기업의 애로 및 의견을 청취하고,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에서 신세계푸드는 가루쌀로 만든 우유, 치즈, 크림, 베이커리류 등을 선보이며 6월 내 (가칭) 라이스밀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여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식품기업들이 가루쌀을 지속 활용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에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다양한 판로지원을 요청했다. 송 장관은 “가루쌀은 수입밀을 대체하는 새로운 식품 원료로서 식량안보 강화 및 쌀 수급균형 회복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가공적성으로 향후 쌀 가공산업을 면류, 빵류, 과자류까지 확대할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하면서, 업체에 “가루쌀의 장점과 푸드테크를 결합하여 비건 및 글루텐프리 트렌드에 맞는 선도적인 제품 개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부는 가루쌀 생산단지 136개소를 선발·관리하여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식품·외식업계에 제품개발, 연구개발(R&D), 판로확충 등을 지원하는 등 농가와 식품기업에 모두 도움이 되는 가루쌀 산업
초당동은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17시 30분까지 강릉원주대해람홍보관(초당순두부길86)에서 제2회 초당 미식로드축제 '초당도시락(樂)'을 개최한다. ‘초당미식로드 축제 초당도시락(樂)’은 초당동의 다채로운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그냥 지나치는 마을이 아니라 머물고 싶고 따뜻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초당동 주민과 상인들이 힘을 합해 준비한 마을 축제이다. 아름다운 솔밭에서 솔향과 함께 차의 향기에 흠뻑 취해보는 찻자리 체험, 난설헌의 시를 만나보는 목판인출 체험, 국산콩 강정만들기 등 초당동의 문화를 담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맛으로 추억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초당동 셰프들의 고민을 담은 미식프리마켓, 초당 맛집 이용권 등 100여 개의 보물을 찾는 초당마을 보물찾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들과 초청공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및 주민 공연이 어우러져 초당동을 ‘맛’과 ‘문화’로 이어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초당동 주민들과 강릉바우길 사무국이 함께 준비한 ‘동보동락’을 통해 강릉바우길을 걸어 초당동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아름다운 강릉길을 맛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초당동 소상공인들이 이벤트에 쓰일 미식쿠폰을 직
만두는 단일 브랜드 혹은 사이드 메뉴로 추가 등 다양한 변화가 가능한 창업 아이템이다. 칼국수, 냉면, 막국수 등 최근 창업 수요가 가장 높은 면류와 궁합이 잘 맞아 객단가를 올릴 수 있는 효자 메뉴이기도 하다. 또한 커다란 왕만두와 함께 각종 야채와 버섯, 떡사리, 칼국수가 어우러지는 만두전골은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개성손만두 요리전문점의 경우 만두와 전골, 칼국수를 판매, 소자본 창업으로 운영이 쉽고 접근성이 좋으며, 계절도 안타 수요도가 높은 외식 아이템이다. 알지엠푸드아카데미는 이러한 외식업계 수요를 반영, 오는 5월 22일(수)에 <개성손만두 2종(고기, 김치)&개성만두전골 비법전수> 과정을 진행한다. '그 맛이 그 맛'인 만두와 차별화 된 ‘개성왕만두’ 50년 전통 개성만두전골 비법 전수한다 만두의 맛은 ‘만두피’와 ‘만두속’이 좌우한다. 일반 음식점 중에는 대형 공장에서 만든 만두를 사용하는 곳이 많아 제대로 만든 손만두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이번 교육은 일선 요리학원과 차별화 된 현장 기술 전수 프로그램으로, 여타 분식 혹은 만두, 칼국수전문점을 앞지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개성손만두’의 특징은 무엇보다 크고 꽉
"진심은 통한다“ 치솟는 먹거리 물가로 외식소비에 대한 불만이 가득해진 요즘, 메뉴와 서비스에 온 진심을 전해 고객 마음의 문을 활짝 연 곳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당장 눈앞의 이득보다는 업에 대한 뜨거운 ‘진심’과 '정직함'을 바탕으로 음식의 품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나폴리피자를 향한 진심, 뜨거운 열정이 인기비결 한국 최고의 나폴리 피자 챔피언을 가리는 ‘제5회 카푸토컵 나폴리 피자 한국 챔피언십’이 지난 달 개최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나폴리피자’의 전통과 제조 기술의 전승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 한국 최고의 피자이올로(pizzaioloㆍ피자 만드는 기술자)를 가리는 동시에 세계 유명 피자이올로와 교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나폴리 피자 축제의 장이다. 피자 나폴리타나 ‘도만다’도 이번 ‘제5회 카푸토컵 나폴리 피자 한국 챔피언십’에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남영역 인근의 작은 화덕피자전문점인 ‘도만다’는 현재 용산역과 남영인근 주민들은 물론 먼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나폴리피자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객 대부분 “이탈리아 나폴리를 여행 온 듯한 맛과 기분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고 평가한다. 이탈리아 나폴리 현지 피자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