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2일 오버랩(순천오천점)에서 순천형 식물성지향 메뉴 홍보를 위한 시식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시식회는 인플루언서·비건 동호회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메뉴 개발을 담당한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셰프가 직접 음식 및 개발 배경 등을 소개했고 참여자들이 먹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장조사 및 수요자 면담을 통해 외식하고 싶은 식물성지향 메뉴 개발을 계획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개발에 참여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6종(두부라자냐, 미나리 김 파스타, 버섯크림파스타, 미나리튀김 떡볶이, 칠리버섯강정)을 개발했다. 시식회 참석자들은 “채식이라고 하면 샐러드나 간단한 샌드위치를 떠올리기 쉬운데 개발된 메뉴가 다양하다”며, “채식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좋아할 만한 메뉴”라고 만족감과 흥미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식회를 통해 다양한 메뉴의 판매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미식도시 순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물성지향 메뉴 홍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식회에서 선보인 개발메뉴는 4월부터 관내 식당 4곳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판매처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순수본의 프리미엄 영유아식 브랜드 베이비본죽이 이유식 토핑 2종 ‘토핑 닭가슴살’과 ‘토핑 닭가슴살야채플러스(가염)’을 출시했다. 베이비본죽의 토핑은 시판 이유식이나 엄마표 이유식에 첨가해 맛과 영양을 더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메뉴다. 퓨레와 달리 음식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토핑 형태로 아이들의 미각 발달을 돕고, 건강한 성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번 토핑 닭가슴살은 다양한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하여 론칭하게 됐다. 비타민B군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무항생제 국산 닭가슴살’과 단백질 함량이 높은 ‘흰강낭콩’이 주재료다. 1팩당 6~11개월 아이의 단백질 1일 권장 섭취량(15g)을 웃도는 수준인 단백질 18g을 함유해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비본죽은 이에 앞서, 무항생제 한우를 사용한 볶은 한우 토핑으로 고객 수요를 입증한 바 있다. 한우 함량 70%의 ‘토핑 볶은한우’와 한우 함량 55%의 ‘토핑 볶은한우플러스’ 2종은 업계 최고 함량으로, 맛과 영양을 잡았다는 평을 얻기도 했다. 토핑 볶은한우는 고소하고 풍부한 맛, 토핑 닭가슴살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눈에 띄게
안산시 단원구는 외식사업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2024년 제28기 외식사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로 28기를 맞이한 외식사업 아카데미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조리실습(한식반, 퓨전반), 노무․세무 관리, 서비스마인드, 마케팅 등 성공하는 외식업소를 만들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관내 휴게 및 일반음식점 영업주로 청년영업자 5명을 포함한 25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선정된 교육생은 4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12주간(매주 화요일 3시간)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단원구 고잔동 소재)에서 외식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습과 이론 전문교육을 받는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최근 물가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산업의 발전과 소규모 자영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외식업 경영에 종사하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대표 이상윤)가 종합식품기업 팔도와 협업한 ‘틈새 시리즈’ 한정 메뉴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틈새 시리즈’ 한정 메뉴 2종은 △틈새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와 △틈새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로 오는 14일부터 전국 스쿨푸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쿨푸드 판매율 1위의 대표 메뉴인 마리와 팔도의 틈새소스가 만나 탄생한 ‘틈새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는 마리 사이사이에 매콤한 틈새소스를 추가해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스쿨푸드의 마리의 장점이 모짜렐라 치즈와 계란 지단, 스팸과 짱아치로 구현한 뛰어난 맛과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였다면 이번 ‘틈새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는 매콤함까지 더해져 깔끔한 뒷맛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출시된 ‘틈새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는 크림 소스의 고소함과 떡볶이 소스의 매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제 로제 소스가 돋보이는 ‘매운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에 틈새소스를 넣었다. 까르보나라의 부드러운 맛에 매운맛을 더해 기존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를 즐겨 먹던 고객들은 물론이고 좀더 매운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제격이다. 특히 이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40개를 모집하여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지속가능한 디자인’이란 개발-생산-소비-폐기(또는 재·새활용) 전 과정에서 환경·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하여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된 제품 및 서비스를 의미한다. 본 사업은 최근 지속가능성의 가치가 중시되는 사회 분위기와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에 따라 서울시가 2023년부터 선제적으로 도입한 지원사업이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우수 중소 디자인기업들이 보유한 지속가능 디자인 제품의 상품성 제고를 위한 디자인 개선부터 전시·판매, 마케팅 등 판로개척을 지원해왔다. 작년에는 14개 제품을 선정하여 ▲디자인・브랜드・마케팅 분야 맞춤형 컨설팅 제공 ▲공동마케팅 브랜드 ‘그린칩스(Green Chips)’ 개발 및 마케팅 ▲DDP디자인스토어 전시・판매 및 DDP서울디자인2023 전시・홍보 ▲지역 페스티벌형 마케팅 행사(그린칩스 페스티벌) 등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서울시는 전년도 사업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 지원대상을 더욱 확대하고(’23년 14개→’24년 40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 대한 판로개척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외 유명 바이어 매칭,
가성비 경쟁이 심해지면서, 제품과 브랜드들은 가성비에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은 기본에 건강과 포만감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식사, 드레싱이 없이 보다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초저가 샐러드, 단순 베지 피자가 아닌 건강한 재료를 사용해 가격과 재료까지 착한 피자 등이다. 고물가 시대에 메가 트렌드인 ‘헬시 플레저’와 접목한 제품은 소비자에게도 현명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는 ‘써브웨이’는 실속 있는 가격에 건강도 챙기면서 든든한 한끼 식사로 충분한 ‘에그 슬라이스(Egg Slice)’를 출시했다. 계란 한 알을 먹기 좋게 잘라 넣어 샌드위치나 샐러드 및 엑스트라 추가 메뉴로 즐길 수 있는 신메뉴다. 가격대도 합리적이다. 샌드위치의 경우 베지 샌드위치 다음이다. 계란이 주원료이기 때문에 279kcal (15cm 샌드위치 기준, 치즈 및 소스 제외)의 낮은 열량으로 식단관리에 제격이다. 건강식은 보통 식후 부족한 양으로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데, 계란 한 알을 통째로 넣어서 포만감도 잡았다. 다른 메뉴에도 엑스트라로 추가하면 더욱 더 든든한 한 끼가 될 수 있다. 주문 시 눈앞에서 바
고물가 시대, 밥상물가 잡기 위해 티몬과 위메프가 신선식품 초저가 판매에 나선다. 티몬은 농협과 상생프로젝트를 펼치고 삼겹살은 물론, 오렌지, 홍게 등 다채로운 신선식품을 초저가 판매한다. 또, 위메프는 고공행진 중인 과일물가를 낮추기 위해 특별 기획전을 개최하고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 경감에 나선다. 티몬은 31일까지 ‘티몬 X NH농협카드 상생 페스티벌’ 기획전을 개최하고 총 100여종의 신선 식품을 초특가 판매한다. 즉시 할인 최대 40%에 쿠폰 중복 혜택을 지원한다. 또,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10%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고객의 알뜰 쇼핑을 돕는다. 농⋅축⋅수산물과 더불어 못난이⋅알뜰식품, 농협브랜드 식품까지 초특가다. ▲냉장 삼겹살 구이용 500g(2팩)을 최종 혜택가 기준 1만6,587원으로 특가 판매한다. 농수산물유통정보의 지난 10일 삼겹살 평균 소매가격(100g당 평균 2,258원)과 비교 시 약 26% 저렴한 가격이다. 이외에도 ▲23년 당진시농협 서해대통 맛이슈 당진쌀 10kg, ▲티프레쉬 블랙라벨 오렌지(중소과 15과), ▲국내산 알뜰형 생표고버섯 2kg, ▲대저토마토 2.5kg(랜덤과), ▲구룡포 일반 홍게 3kg(8-10미, 다리
“최북단 해안 철조망도 녹여 내릴 달콤한 양양버거가 본고장 미국을 뒤흔듭니다.” 양양군은 동해안 최북단 명사십리 양리단길에서 탄생한 ‘K-서퍼푸드’거 미국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화제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서핑성지인 양양군 현남면 인구‧죽도에서 서퍼들의 대표적인 먹거리로 유명한 ‘버거월드 양양’의 수제버거가 K-푸드의 글로벌화에 발맞춰 버거의 본고장인 미국시장에 진출한다. 서퍼들의 고향으로 불리는 양리단길에서 첫선을 보인 버거월드의 수제버거는 서핑이 활성화하기 시작하면서 서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손쉽게 해변에서 한 끼 식사로 즐겨 찾으면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버거월드 양양’에서 내놓고 있는 수제버거는 K-푸드의 글로벌 표준화 추세에 따라 거칠지 않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식감과 각종 토핑에 소스까지 세계화에 맞춰 양양의 서핑해변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프로 서퍼들과 서핑객들의 든든하고 맛난 먹거리로 떠오른 양양산 수제버거는 종류도 다양하다. 양양버거를 기본으로, 뉴욕버거, 체스터버거, 브르노버거에 더해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수제버거로 켄터키버거, 와이키키버거, 로세스버거를 특화제품으로 내놓아 인기를 끌고
전라남도는 지난 1월 해남산 남도종 마늘을 활용해 출시한 풀무원 다진마늘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100% 해남산 남도종 마늘을 사용한 다진마늘 제품은 출시 두 달여 만에 약 30만개가 판매됐다. 이에 따른 매출액은 14억여 원이다. 주요 판매처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 매장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해남산 남도종 마늘을 사용한 후 제품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연말까지 계획한 물량 소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남도종 마늘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려 매출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도종 마늘은 고유의 향과 맛이 뛰어나 다양한 요리에 양념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김치의 풍미를 살리고 아삭함을 오래 유지해주는 효과가 뛰어나 김장 재료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 함유량이 높아 혈액 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몸속에서 살균·해독작용을 해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면역력 증진 및 항암 효과에도 탁월하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풀무원의 해남산 다진마늘 출시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3월을 맞아 전국의 대학들이 입학생과 재학생의 즐거운 대학 생활을 위한 대인관계 형성과 이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강의들은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아 매번 만원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학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소재의 대학에 재학 중인 황준서(24)씨는 “이번 학기 수강 신청에 가까스로 연애 관련 강의 수강 신청에 성공했다”며 “강의를 통해 다른 여학생과 함께 데이트 과제를 하기도 하고, 함께 과제를 수행하던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커플이 되는 일도 있어 해당 강의는 언제나 가장 먼저 수강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심지어 모 국립대에서는 학생 공모전을 통해 연애 관련 강의가 개설될 정도로 최근 학생들의 대인관계와 연애를 다룬 강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봄을 맞아 모임과 데이트를 즐기려는 대학생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프리미엄 분식 프랜차이즈 스쿨푸드의 ‘마라떡볶이’ 2종은 스쿨푸드가 직접 개발한 특제 마라 소스를 활용해 마라 특유의 아리면서도 매운맛을 제대로 구현해냈다. 마라 소스의 얼얼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마라떡볶이’는 마라의 풍미는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