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2~16일 중국 베이징 JW메리어트호텔과 솔라나 쇼핑몰에서 ‘2018 중국 북경 K-푸드 페어’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 2위 국가이자 최근 수출 회복세가 뚜렷한 중국 시장에 대해 새로운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중국으로의 농식품 수출액은 69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 증가했다. 지난 5월 수출부터 증가세로 전환한 후 뚜렷한 회복세로 전체 농식품 수출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는 수출상담회와 솔라나 쇼핑몰에서 열리는 소비자 체험행사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현지 유통채널 트렌드에 대한 세미나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전략상품 설명회가 열린다. 또한 수출업체와 바이어 간일대일 상담회와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소비자 체험행사에서는 4개 테마관과 노천카페를 통해 다양한 한국 음식과 음료, 스낵 등을 선보인다. K-팝을 비롯한 한국문화 체험과 OX퀴즈, K-푸드 컨테스트 등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오늘, 강남을 즐기다’는 슬로건 아래 농구장 4개 크기의 국내 최대 LED스크린을 동원한 제7회 ‘2018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영동대로 일대위주로 진행된 이전 축제와 달리 획기적으로 버전업(version-up)됐다. ▷뉴웨이브컬처 ▷춤추는 거리예술 ▷맛있는 파티 ▷행복한 마켓 ▷특별프로그램 등 5개 분야, 42개 프로그램이 강남 43개 전역에서 열리며, ‘집 앞에서 즐기는 축제’라는 콘셉으로 도심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삼는다. 개막식은 28일 코엑스 K-POP광장에서 ‘물과 빛 그리고 바람’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며, 28~30일 ‘K-POP 광장 야외시네마’는 국내 최대 규모의 SM타운 외벽 야외미디어를 통해 ‘라라랜드’ ‘비긴어게인’ ‘너의 이름은’을 상영한다. 10월 2~3일과 5~6일에는 수서 SRTㆍ양재천 등 6개소에서 유럽 23개국의 수준 높은 단편영화를 볼 수 있는 ‘내 집 앞 단편영화제’가 개최된다. 내달 6일 열리는 ‘영동대로 K-POP 콘서트’는 워너원ㆍ엑소ㆍ레드벨벳ㆍ선미ㆍ다이나믹듀오 등 국내 최정상급 K-POP 스타들이 출연해 4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예상
(식품외식경영)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현장에서 필요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자체 공무원, 농업인, 소비자 등 80여명을 GAP 전문강사로 육성했다고 밝혔다. * 교육일정 : 1기(7.23∼7.26), 2기(8.7∼8.10), 3기(8.28∼8.31), 4기(9.4∼9.7) GAP 전문강사 육성은, 농업 현장에서 농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이해도가 낮고 이를 설명해 줄 전문가도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에 따라 금년에 처음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 GAP 연합회,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농산물우수관리 기준 및 위해요소 관리 분야의 전문가를 활용하여 이론 및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추진하였다. 이론 교육은 GAP 개념·역사, 제도·정책 등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농산물 위해요소(농약·중금속·곰팡이독소·식중독균 등)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교육하는 한편, 농산물 이력추적관리, 농경지토양 관리, 물 관리, 수확 보관 등 농산물우수관리인증 기준과 인증에 필요한 ‘위해요소관리계획서’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실습은 현장 견학과 위해요소관리계획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시간 등으로 구성하여
(식품외식경영) 교장, 교감을 대상으로 석면, 라돈 등 유해환경이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전문 교육이 선보인다. 특히 석면 해체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보는 교육 과정이 마련되어 눈에 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은 학교 환경교육 정책 이해와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초·중·고교 교장과 교감 120명을 대상으로 9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2018년 하반기 교장·교감 환경정책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은 이론 위주의 기존 환경보건교육에서 석면, 라돈, 미세먼지 등 학교 환경보건관리로 방향을 전환해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정부 환경정책 및 교육방향 등을 공유한다. 연수 과정은 석면, 라돈, 미세먼지 등 학교 환경보건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 관리 방법 등 이론 강의와 함께 국립환경인력개발원이 보유한 석면 실습장에서 석면해체·제거작업의 주요 공정별 과정(비닐 보양, 잔재물 조사 등)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이 마련됐다. 라돈 교육은 학교에서 직접 할 수 있는 저감·관리방법과 실제 라돈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라돈은 '학교보건법'에 공기질 등의 유지·관리기준에 따라 주기적인
어려운 국내 외식산업 환경을 극복하고 나아가 격변하는 외식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해외비즈니스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자영업 사장들이 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자신의 사업이 가진 시장성을 다른 관점에서 점검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식품 외식사업가들을 중심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알지엠컨설팅(대표 강태봉)은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제82차 동경 일본외식산업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 외식업종사자, 관련업체 종사자, 창업희망자, FC본사, 외식관련 학생 및 교수 등으로 구성된 총 42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진행된 이번 82회차 동경 일본외식산업연수는 ‘일본의 현재를 공부하면 우리의 미래를 알수있다’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우리보다 앞서 최악의 고용환경과 고인건비 문제 등 열악한 시장환경에서도 지속성장하는 식품 외식업계의 철학과 노하우를 배우는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의 내용도 일반적인 외식 산업 연수와는 차이가 있었다. 업체를 방문해 둘러보는 ‘눈요기성’에 그쳤던 기존 외식 연수들과 달리 50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일본 현지 기업 경영주
(식품외식경영) 농촌진흥청은 미래 농생명산업 인재 육성을 위한 '농생명산업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프로그램' 12종을 개발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또는 두 학기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하는 학생 참여형 수업이다.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진로 탐색, 주제 선택, 예술·체육, 동아리 등이다. 이번에 개발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별 주제에 따라 현장 모둠을 구성하며, 실제 현장에서 업무를 하고 있는 종사자가 전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진로 정보 제공은 현장 강사의 경험담을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으며, 직업별로 필요한 자격 요건이나 진출 분야, 취업 현황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들을 수 있다. 개발한 체험프로그램을 전라북도교육청의 협조로 전북권 11개 중학교 학생 349명이 12곳의 진로 체험 농가에서 체험한 결과, "진로나 진학을 농업 쪽으로 해도 좋겠다고 생각했다", "농촌에도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농촌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다" 같은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전문가와 교사들도 '기존 현장 학습과 차별화 되며, 진로 탐색에 알맞은 활동으로 구성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