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9일 오후 2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2020년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연다. 문정비즈밸리에 3천여개의 중소·벤처기업이 입주해있는 송파구는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신경을 쓰고 있다. 이번 설명회 역시 관내 중소·벤처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규모 공간 등을 지원한다. 이번 설명회는 R&D, 자금, 수출, 판로, 창업·벤처, 기술보증, 소상공인 등 7개 분야에 대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 사업을 알리는 자리다. 서울중기청 담당자 및 비즈니스지원단, 유관기관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생생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R&D 지원 사업계획서 작성법’강연도 마련됐다. R&D 평가위원이 강사로 나서 R&D 지원 사업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행사장에는 10여개의 상담창구가 마련된다.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분야별 지원사업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면 2020년 중소·벤처기업 지원 사업이 수록된 책자(2종)와 이날 발표된 자료 등을 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해당 자료는 서울중기청 홈페이지 공지사
경기도는 ‘2020년 협동조합 공유ㆍ협업모델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협동조합을 2020년 1월 21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협동조합 공유ㆍ협업모델 지원사업’은 협동조합(간) 자원공유와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확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도는 지난 2017년부터 지원을 해오고 있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공유개발ㆍ공유마케팅ㆍ공유네트워크 등 3개 분야의 사업대상자를 선정, 조합별 최대 5,000만원씩 총 8억 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협동조합 기본법에 근거해 공고일 현재 설립 및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주사무소를 경기도에 두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서 3개 이상의 협동조합 컨소시엄 및 협동조합연합회, 소상공인(5인 이상의 사업자)협동조합이다. 다만, 동일한 내용으로 정부나 지자체ㆍ공공기관의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협동조합이나 대기업 프랜차이즈 가맹점,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 중인 협동조합 등은 공모에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협동조합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다음달 13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사회적경제과 협동조합팀(031-8008-3593)으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공모에 관한 보다 자세한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청년해냄센터가 청년 창업자와 투자자간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여 청년들의 사업 홍보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7일(금) 「제1회 해냄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강동구 청년해냄센터(서울창업카페 천호점)는 창업을 꿈꾸는 지역 주민과 예비창업가를 위한 창업 준비 공간으로 창업 지원, 상담, 멘토링, 전문교육, 네트워킹 플랫폼 기능을 갖춘 원스톱 서비스센터이다. 이곳에서 처음 개최하는 ‘해냄 데모데이’는 청년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투자 유치까지 성사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계획했다. 이를 위해 강동구 청년해냄센터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소재 3년 미만 창업기업,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입주기업, 청년창업주택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서를 받았다. 참가신청 기업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기업은 오는 27일(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기업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 아이템, 제품우수성, 기술력 등을 투자자 앞에서 설명하는 IR발표(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 IR발표에서 심사위원들의 우수한 점수를 받은 3개 기업에게는 상금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020년 청년 창업정책 계획 수립에 앞서 ‘청년 창업 아젠다 워크숍’을 열고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실질적인 목소리를 듣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청년 창업가와 예비 청년 창업가들의 고민과 어려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청년의 수요가 반영된 2020년 청년 창업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 창업 아젠다 워크숍’은 청년활력공간인 무중력지대-영등포(당산로 235)에서 총 2회로 진행되며, 지난 9일 청년 20여 명과 함께 ‘예술.문화 창업 테마’를 주제로 첫 번째 워크숍을 개최했다. 오는 16일 ‘점포 운영 창업’을 테마로 두 번째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된 워크숍은 청년 창업지원 사업 소개 ,청년 창업 그룹별 토론 ,토크 콘서트 ,그룹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워크숍은 관 중심의 일방적인 정책 설명이나 의견 수렴 방식에서 벗어나 그룹별 토론과 아이디어 공유 과정을 통해 직접 청년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의제를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를 위해 참여자들을 3개조로 나누고 ‘퍼실리테이터’가 각 조별 토론 과정에 참여해, 청년들이 자유로운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지난 10일 도시농업 공영농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도도시농업시민협의회, 한국마스터가드너 경기지회, 사회적기업 팝그린, 안양도시농업포럼, 움찬협동조합, 만듦협동조합, 도시농업포럼 경기지회, 시흥시생명도시농업협동조합 8개 시민단체의 도시농업 전문가 ‘프론티어’ 60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제2차 경기도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에 따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도시농업으로 함께하는 가치, 새로운 행복”이라는 비전에 맞추어 시민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경기도의 민관협치의 본보기가 됐다. 특히 도시와 농촌 공동체간의 연계를 통한 도농상생을 실현하는 추진전략에 따라 도시농업이 가지고 있는 상생의 가치, 농업,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도시화로 인한 생태계, 자원순환, 사회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해 논의됐다.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올해 개장한 경기도 1호인 용인 흥덕 공영도시농업 농장에서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농사의 재능을 살려 어르신 일자리가 만들어졌으며 경력단절로 인해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도시농업 전문가로서 새로운 역할을 갖게 해주었다. 경기도 도시농업은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은 외식업 자영업자들에게 대학원 강의에 준하는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대학교 관광전문대학원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9일 서울 서대문구 경기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경기대학교 관광전문대학원 김창수 원장과 우아한형제들 백선웅 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달의민족과 경기대학교는 배달의민족이 운영하고 있는 외식업 자영업자 대상 교육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에 전문 강좌를 열고 한 차원 높은 식당 경영을 원하는 업주에게 무료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 내용에는 ▲외식상품 및 소비 트렌드 교육 ▲주방 경영 세미나 ▲외식 창업 프랜차이즈 교육 ▲식공간 연출 교육 ▲식공간 트렌드 교육 등이 포함된다. 또한, 배민아카데미 교육장과 경기대 관광전문대학원의 요리 실습장에서 특급 호텔 셰프 및 우수한 현장 전문가들의 실습 수업도 진행된다. 두 기관이 공동 기획하는 외식업 전문 교육 과정은 2020년부터 배민아카데미에서 들을 수 있다. 경기대학교 관광전문대학원 김창수 원장은 “업계와 학계가 만나 외식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간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
다가오는 2020년을 준비하며 한식 창업 필승 전략과 외식업 경영 노하우를 한번에 배우는 강연이 오는 12월 5일 열린다. 창업한 지 3년 내 폐업률이 70~80%가 넘는 국내 자영업 현실 속에서도 10년, 20년 장수하는 창업 아이템, 이른바 장수 업종들이 있다. 이에 외식업 컨설팅 회사인 ㈜알지엠컨설팅은 2020년 유망업종 트렌드 분석과 함께 업종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인생창업 탐방’을 개최한다. 이번 ‘인생창업 탐방’ 행사는 빠르게 변하는 외식업 생태계에서 성공한 경영자의 지혜를 배우고 한식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업종 변경을 고려 중인 사업자들에게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연으로 꾸려졌다. 행사에 참여하면 ‘2020년 한식 트렌드와 성공전략’ 강연과 전국에 265개 가맹점을 보유한 바우네나주곰탕 브랜드의 창업 성공사례와 경영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이날 성공한 가맹점주의 창업 스토리와 성공비결을 공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는 12월 5일 2시부터 5시까지 서울시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 위치한 바우네 나주곰탕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예약하면 무료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 참가 시 1만 원) 참가
사단법인 한국주방유통협회가 주최하는 ‘2019년 청년미래분과위원회 회의 및 특강’이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11월 29일 알지엠 푸드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주방유통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강동원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앞으로의 주방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미래분과위원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는데, 1부는 특강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먼저 ‘4차 산업시대, 주방산업의 성장전략’이라는 주제로 알지엠 컨설팅의 강태봉 대표가 강의를 했다. 생산 인구 감소와 코스트 저하를 위한 기계화 도입과 4차 산업화에 맞춘 자동화, AI 시스템 등의 도입으로 인한 외식업의 변화를 각설했다. 다음은 KYG 외식경영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있는 강상현 강사의 ‘성공을 부르는 SNS 마케팅은?'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판매로의 변화와 본인의 사업영역에 SNS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성공하는 마케팅 방법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과 SNS 활용에 대해 자유롭게 얘기하는 시간을 통해 각자의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2부에서는 청년미래분과위원회 위촉과 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운영방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현직 셰프와 조리 관련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맛 특강을 진행한다. 70년 넘게 한국의 식문화를 선도해온 샘표는 조리 관련 종사자 및 전공자들이 우리맛의 가치에 자부심을 갖고 한국의 식문화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우리맛 특강을 계속해왔다. 매회 실력 있는 현직 셰프들이 바쁜 일정을 쪼개서 참여할 정도로 내용이 알차고 심도 있기로 정평이 난 우리맛 특강의 이번 주제는 시대별, 나라별 식문화 비교이다. 12월 6일과 11일, 13일에 열리는 이번 우리맛 특강은 조선시대의 음식 문화를 새로운 각도로 들여다보고 한국과 일본의 식문화를 비교하는 등 흥미로운 주제들로 구성됐다. 12월 6일에 세계김치연구소 문화융합연구단 박채린 박사가 진행하는 ‘한국음식사 연구의 필요성과 19세기 조선의 음식문화’ 특강은 한국에 주재한 최초의 미국 외교관이었던 조지 포크의 눈으로 조선의 음식 문화를 살펴보며 한국음식사 연구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현직 셰프와 조리 관련 전공자 대상으로 ‘우리맛 특강’ 개최 12월 11일에는 국립민속박물관 오창현 학예연구사가 ‘미역과 콘부-바다가 잇는 한일일상’을 주제로 강연한다. 미역과 콘부 두 해조류
외식컨설팅기업 알지엠컨설팅이 주최하는 외식기술전수 교육 프로그램인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 4기가 교육생들의 호응 속에 성공리에 끝났다. ‘사누키우동 마스터 과정’은 ‘우동 중의 우동’이라 평가받는 일본 가가와현의 사누키 우동 현지 기술을 전수받는 교육이다. 가가와현에 위치한 ‘사누키우동 기술센터’의 우동 명인이 직접 한국을 찾아 이론부터 실습까지 핵심 노하우를 교육생들에게 전수한다. 이번 4기 과정은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전, 통영, 제주도 등 전국각지에서 외식업에 종사하고 있는 자영업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첫날에는 사누키 우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우동의 핵심인 면에 대해서 배웠다. 일본 명인이 먼저 수타면 뽑기 과정을 시연한 다음 교육생이 직접 생지 반죽, 아시부미(반죽밟기), 숙성 등을 실습했다. 둘째 날에는 우동 메뉴에 필요한 덴뿌라(튀김)을 만드는 법을 배웠다. 새우, 야채, 땅콩 새싹 튀김을 만들었으며, 상품력 있는 튀김을 만들려면 어떻게 모양을 내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까르보나라, 카레를 응용한 우동을 만들고 다 함께 시식하는 자리까지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사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