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본아이에프’가 2025년 브랜드 핵심 키워드로 ‘F.A.N’을 선정했다. 본아이에프는 올 한 해 고객과의 접점 강화를 위해 밀착 마케팅을 전개하고 맞춤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 함으로써, 가맹점 매출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핵심 키워드로 선정된 ‘F.A.N’은 ▲고객 팬덤(Fandom) 강화, ▲맞춤 서비스(Adapt) 고도화, ▲고객과의 접점(Network)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로, ‘고객을 팬(Fan)으로’ 만들겠다는 브랜드의 의지를 담았다. F(Fandom): 23년 장수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고객 ‘팬덤’ 강화 2002년 ‘본죽’으로 시작한 본아이에프는 환자식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죽’을 일상식으로 전환하며 외식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후 죽과 비빔밥 메뉴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매장인 ‘본죽&비빔밥’, 프리미엄 도시락 전문 브랜드 ‘본도시락’, 국탕류 브랜드 ‘본설렁탕’, 프리미엄 솥밥·화로 반상 브랜드 ‘본우리반상’을 비롯해, 일본 라멘 전문점 ‘멘지’, 보양식 전문 브랜드 ‘본흑염소능이삼계탕’ 등 한식을 넘어 종합 외식 프랜차이즈로 도약했다. 23년이라는 오랜
지난해 10월 구미 도개면에 경북 최초로 준공된 밀 제분공장이 지난해 80여 톤의 밀가루를 생산하며 1억 4천 4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공장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밀 자급률 향상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밀과 콩을 활용한 이모작 농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구미시는 쌀 소비 감소와 식습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밀과 콩을 함께 재배하는 ‘이모작’ 방식을 도입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쌀 중심의 농지를 밀과 콩 병행 재배지로 전환한 결과, 쌀 재배 대비 1.9배 높은 수익을 창출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특히 도개면 제분공장 준공 이후 농가의 밀 재배 의지가 강화되며 이모작 재배 면적이 크게 늘었다. 2024년 125ha 였던 밀+콩 이모작 재배 면적은 2025년 기준 172ha로 확대됐으며, 콩 단독 재배 면적도 320ha로 증가했다. 구미시는 올해 도비 5억 원과 시비 3억 원을 투입해 재배 환경 개선과 농업 생산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제분공장을 중심으로 밀과 콩 이모작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정립하고 있다. 생산된 밀은 도개면 제분공장에서 고품질 밀가루로 가공되며, 삼양사 출신 기술 명장의 컨설팅을 통해 품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의 신체적 건강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오는 2월 11일(화)부터 5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3,750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전문 강사와 함께 딸기 수확 등 다양한 농업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운영한다. 스마트농장형 치유농업프로그램은 ▴딸기 수확 ▴양어수경재배시설(아쿠아포닉스) 비단잉어 먹이 주기 ▴치유농장 산책 등 다양한 농업 활동 구성으로 참여자들은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사회적 공감 능력을 키우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초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와 강동구에 위치한 치유농업센터 ‘스마트농장형 치유농업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치유농업센터는 농업자원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신체·인지·심리·사회적 건강회복을 위한 맞춤형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치유농업사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사회복지시설단체 110곳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2월 3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초구 딸기 치유농장은 회당 30~40명 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프랜차이즈 창업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1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23년도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프랜차이즈 산업 종사자 역시 7.4% 늘어났다. 프랜차이즈 창업 증가의 배경에는 불경기로 인한 희망퇴직이 늘어나면서, 일반 자영업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창업을 원하는 퇴직자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윤인철 광주대 창업학과 교수는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체계적인 전략과 운영 방침을 통해 위험 요소를 최소화한 것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예비창업자 사이에서 토종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솥도시락이 매월 진행하는 창업설명회에는 참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와 같이 한솥도시락 창업이 주목받고 있는 이유에 대해 가맹점의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꼽았다. 한솥도시락은 외식업계에 대한 경험이 적은 사람들도 쉽게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가맹점 운영을 돕는다.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체계적인 매뉴얼과 교육에다가 간편한 조리 시스템을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밸런타인데이 시즌 도넛 2종을 2월 이달의 도넛으로 출시한다. 신제품은 △초코링 도넛 △베리 초코 듀얼하트 2종이다.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저당 원료를 사용해 선보였다. ‘초코링 도넛’은 당 함량 0.5% 미만의 제로 슈가 초코를 코팅한 링 도넛이다. ‘베리 초코 듀얼하트’는 당 함량 5% 미만의 로우 슈가 딸기・초코 필링을 넣고 제로 슈가 초코 코팅으로 마무리한 듀얼 필드 도넛이다. ‘베리 초코 듀얼하트’는 하트 모양으로 제작돼 밸런타인데이 선물로도 좋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제로 푸드, 로우 스펙 푸드가 식품업계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아 달콤함은 살리고 당 함량이 낮은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던킨이 준비한 초콜릿 도넛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어느덧 ‘딸기’는 겨울 시즌을 대표하는 과일이자, 식음료업계의 효자 품목으로 떠올랐다. 매년 딸기를 활용한 메뉴와 제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다양한 브랜드에서 눈까지 사로잡는 메뉴를 출시하며 차별성을 더하고 있다. 색다른 비주얼로 인증샷을 부르는 이른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한 비주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것. 눈과 입을 모두 충족시키는 비주얼로 일상의 인스타그래머블한 순간을 찾는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딸기 메뉴를 모아 소개한다. 할리스 '미니니♥ 딸기 요거트 할리치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올해 초, 하트펄이 쏙쏙 들어간 사랑스러운 비주얼의 ‘미니니♥딸기 요거트 할리치노’를 선보였다. 핑크빛 딸기 요거트 할리치노에 빨간 하트펄과 겨울에 가장 맛있는 설향 딸기를 듬뿍 올려 인증샷을 부르는 화려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여기에, 씹는 식감이 풍부한 그래놀라를 듬뿍 얹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할리스 관계자는 “딸기가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로 자리잡으면서, 맛은 물론 눈까지 사로잡을 수 있는 메뉴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미니니♥ 딸기 요거트 할리치노
한국의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이 필리핀 마닐라에 위치한 유명 쇼핑몰 SM 몰 오브 아시아(SM Mall of Asia)에 첫 매장을 열었다. 개점 당일 매장 앞에는 개점 이전부터 긴 줄이 이어졌고, 필리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에그드랍은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필리핀 최대 규모 쇼핑몰 SM 몰 오브 아시아, 에그드랍 열풍 SM 몰 오브 아시아는 연간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쇼핑몰 중 하나로, 에그드랍 필리핀 1호점의 입지는 브랜드를 알리고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는 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오픈 첫날 매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이 맛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기다렸다며 에그드랍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갈릭 베이컨 치즈(Garlic Bacon Cheese)’, ‘아보홀릭(Avo Holic)’, ‘미스터 에그(Mr. Egg)’ 등 에그드랍의 대표 샌드위치 메뉴는 필리핀 소비자들의 입맛을 완벽히 사로잡으며 오픈 당일 내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K-드라마에서 본 그 샌드위치, 이제 필리핀 마닐라에서 에그드랍 필리핀 1호점의 스튜어트 웡(Stuart Wong) 대표는 에그드랍을 필리핀에 도입한 배경에 대해
바야흐로 ‘캐릭터’ 전성시대가 열렸다. 과거 마니아층을 위주로 한 비주류 문화에 가까웠던 캐릭터 산업이 웹툰, 웹소설, 애니메이션 열풍으로 굿즈 등 캐릭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연관산업의 수요까지 증가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실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4 캐릭터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캐릭터 IP를 활용한 상품 이용 경험은 95.7%에 육박했으며, 캐릭터 상품 구매 경험도 81.5%나 될 정도로 캐릭터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계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캐릭터 팬덤 문화에 기반한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추세다. 자체 캐릭터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면서도 MZ세대 소비자의 소장 욕구를 자극해 브랜드 매출 상승과 충성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음료, 푸른 곰 ‘진토니’가 추천하는 하이볼 레시피 하이트진로음료는 출범 이래 최초의 공식 브랜드 캐릭터 ‘진토니’를 선보이며 SNS 마케팅을 강화했다. 진토니는 낮에는 차분하고 진중한 성격의 카페 사장, 밤에는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바텐더로 ‘낮카밤바(낮에는 카페, 밤에는 바)’라는 두 가지 세상을 살아가는 세계관 속의 캐릭터다. 낮에는 에이드 등 카페 메뉴로, 밤에는 하
충북농업기술원은 미래 스마트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 창업 스마트팜 인큐베이팅 과정’ 교육생을 2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 스마트팜 작물 재배 기초지식 △ 스마트팜 연구 작물 정보 습득 △ 작물 생육 전주기 영농실습 △ 선도 농가 벤치마킹 △ 스마트팜 전문가 컨설팅 등 스마트팜 창업에 필요한 과정들로 구성하여 약 1년간(3월~12월, 기간 중 120시간) 운영된다. 특히 상반기(토마토)와 하반기(교육생 선택 작목) 품목 교차 시스템 도입으로 교육생들이 1년에 2가지 작목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2월 준공된 '첨단 스마트팜 실증센터(충북농업기술원 소재)'를 활용한 현장 중심 교육은 교육생들이 스마트팜 기술을 효과적으로 습득하고 실무 능력을 키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충북에 거주하며 영농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1985.1.1.~2007.12.31. 출생자)면 누구나 가능하며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농업기술원에서 심사를 통해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오모가리 글로벌㈜과 협업을 통해 ‘뚝배기 김치찌개라면’을 가장 먼저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출 전용으로 판매되던 제품이 국내 다른 유통 채널 출시에 앞서 한솥도시락에서 첫 출시되었다. 특히, 한정 수량 5만 개로 출시된 이번 제품은 한솥도시락과 오모가리 글로벌㈜ 간 협업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었다. 한솥도시락과 오모가리 글로벌㈜은 지난해 11월 협업을 통해 ‘오모가리 김치제육덮밥’을 함께 출시한 바 있다. ‘오모가리 김치제육덮밥’은 일주일만에 10만개 이상 판매가 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높은 판매고를 올렸고, 이에 힘입어 ‘뚝배기 김치찌개라면’의 선출시도 한솥도시락과 함께하게 되었다. ‘뚝배기 김치찌개라면’은 전통 요리 비법으로 우려낸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오랜 노하우가 담긴 특제 소스와 함께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식재료로 만든 묵은지 특유의 감칠맛이 어우러진다. 뿐만 아니라 김치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따뜻한 국물 메뉴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겨울철, 정성이 담긴 한솥도시락과 깊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인 ‘뚝배기 김치찌개라면’을 함께 곁들이면 든든한 겨울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