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제과스낵전 ISM이 소개하는 크리스마스 시즌 트렌드, 내년 2월 1일 개최
내년 2월 1일부터 4일까지 독일 쾰른 개최
크리스마스 앞두고 유럽ㆍ미주 겨울 시즌 스위츠 트렌드 소개
국내 기업 쌀과자, 누룽지스낵, 떡볶이과자, 약과, 찰떡파이 등으로 K스낵 본격 알리기 나서
세계 최대 제과·스낵 전시회 ISM이 내년 2월 1일부터 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ISM은 초콜릿, 젤리, 쿠키는 물론 간편식, 에너지 드링크, 디저트, 아이스크림 등 전 세계 스위츠와 군것질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다. 매년 연초 개최되는 만큼, 업계에서는 한 해의 흐름을 가늠하는 지침서로 손꼽힌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ISM은 겨울 시즌 한정 트렌드를 공개했다. ISM 매거진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에디션 제품들은 특히 로컬 플레이버와 지역 전통 식문화가 두드러진다. 유럽의 경우, 바닐라, 시나몬, 진저 등 향신료 풍미가 강조된 비스킷과 초콜릿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한다. 독일 초콜릿 브랜드 쇼게튼(Schogetten), 리터스포트(Ritter Sport), 그리고 할로렌(Halloren)은 스페큘라티우스맛(밀가루, 버터, 설탕에 여러 향신료를 섞어 만든 쿠키, 독일어권 ‘Spekulatius’, 벨기에·네덜란드 ‘Speculoos’) 크림 필링과 애플·시나몬 조합, 진저 노트가 가미된 겨울 한정 에디션으로 크리스마스 시즌을 연상시키는 제품을 선보인다. 미국에서는 캔디 케인(Candy Cane)이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상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