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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로 채운 사계절…강릉시 축제 방문객 260만 명 돌파

2026년 300만 축제도시 도약 목표

강릉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개최된 주요 축제 방문객이 260만 명을 기록하며, “사계절 축제도시 강릉”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올해 축제를 계절별·지역 문화별(식문화, 전통문화)로 콘텐츠를 고도화해 관광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계절 테마 축제 10개, 지역 문화 축제 6개 등 강릉시의 풍부한 즐길거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행사를 지속 발굴 및 고도화하고 축제 공간을 시 전 지역으로 확대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대표적으로 벚꽃 축제 27만 명, 강릉 단오제 95만 명, 여름철 비치비어 페스티벌 6만 명, 경포 썸머 페스티벌 8만 명이 방문했으며, 가뭄 재난 사태를 극복하고 개최된 강릉커피축제(52만 명)와 강릉 누들 축제(19만 명) 등 시 전역에서 열린 축제가 성황을 이루며 관광 수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강릉시는 가족 단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세대 확장형 축제로 설계하고, 야간·도심형 축제 확대로 축제의 시간과 공간을 확장했다. 또한 행사 운영 과정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운영을 강화해 지역경제와 축제 콘텐츠가 선순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왔다. 더불어 ‘빵굽는 마을 오죽’

대전의 맛, 한 상에 담았다

꿈씨패밀리×장충동왕족발 협업, 한상족발세트 출시 업무협약

꿈씨패밀리와 지역기업 장충동왕족발이 시즌 한정 ‘한상족발 세트’로 협업한다. 대전시는 28일 시청 10층 응접실에서 대전관광공사, ㈜장충동왕족발과 함께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은 로컬 미식과 도시브랜드 IP를 결합해 대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한정판 미식 제품을 선보이고, 연말 성수기 체류형 관광․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상 족발 세트’는 장충동왕족발의 정통 족발을 중심으로, 특제 소스․신선 채소․밑반찬에 더해 기존 공동브랜딩 인기 제품인 ‘꿈돌이 라면’을 세트 구성에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굿즈로 꿈돌이 족발 키링과 에코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상족발 세트는 가족․지인과 함께 따뜻하게 차려 먹는 ‘한 상’ 콘셉트로 설계됐으며, 꿈돌이 한정 패키지로 출시되어 선물 의미도 담았다. ㈜장충동왕족발은 다수의 직․가맹점을 보유한 대전 향토기업으로, 엄선된 원재료와 표준화된 공정으로 일관된 품질을 지켜온 브랜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꿈돌이의 친근함을 결합해 지역 소비자와 관광객에게 대전만의 특별한 식탁을 제안할 계획이다. 한상족발 세트는 12월 말 시즌 한정으로 장충동왕족발 대전충청권역 오프라인 46개 매장에

광명, 업사이클 창업기업 성장 성과 공유… 기업·투자자 한자리에 모여

업사이클 유망기업 10개사 성장성과 공개, 디지털 광고성과 상승 등 실질적 성과 이어져

광명시가 업사이클 창업기업의 성장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공유했다. 시는 지난 28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2025년 업사이클 창업기업 홍보·마케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센터는 올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업사이클·친환경 분야 기업의 판로 확장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10곳을 발굴해 홍보·마케팅·세일즈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 마무리 단계에서 기업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성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지원기업 10곳과 투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원 결과 디지털 마케팅을 지원 받은 기업은 브랜드 광고성과가 전년 대비 1.3배 증가했고, 세일즈 컨설팅을 받은 기업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대형 유통사로부터 2건의 구매의향을 확보해 현재 입점을 협의하는 등 실질적인 판로 확장 성과를 거뒀다. 이어진 ‘업사이클 투자자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는 업사이클 기업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실무 중심 조언이 이어졌다. ▲이경일 한국사회투자 팀장의 ‘임팩트 투자 동향’ ▲ 전성현 벤처박스 이사의 ‘투자유치 실무 조언’ ▲ 정우원 라이즈 투자파트너스 대표의 ‘업사이클 기업 인수합병(M&A) 전략’ 등이 소개

서울시, 외식업 청년창업의 새로운 거점… 프렙 아카데미 공덕캠퍼스 개관

2021년 개소 이후 누적 수료생 175명 중 창업 100명… 생존율 ‘89%’ 성과 입증

서울시가 11월 25일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외식업 창업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프렙 아카데미’의 공덕캠퍼스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 김태균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들을 비롯해 9기 교육생 및 기존 수료생 등 6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서울시는 외식업 창업 전문교육 프로그램인 ‘프렙 아카데미’ 기존 성수캠퍼스에 이어 공덕캠퍼스를 추가 조성하고 정규 교육 정원을 기존 연간 40명에서 100명으로 2.5배 확대해 성수·공덕 양 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 청년창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덕캠퍼스는 서울창업허브 공덕 2층과 3층에 위치하며, 강의실과 실습 공간을 모두 갖춘 종합 교육시설이다. 성수캠퍼스와 동일한 교육 구조를 바탕으로 이론과 실습이 결합된 실전 중심 교육이 가능하며, 향후 서울창업허브 내 ‘키친인큐베이터’와 연계하여 수료생의 시장 테스트와 시범 판매 기회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덕캠퍼스를 통해 서북권 외식 창업 수요를 흡수하고, 성수캠퍼스와 함께 서울 동·서부 양 권역에 균형 잡힌 청년 외식 창업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확대된 교육 정원에 맞춰 멘토링, 컨설팅, 사후관리 프로그램

문경 청년 창업가들, 성수동에서 소비자와 만난다. ‘문경재미난장’오픈

로컬제품 판매부터 체험·이벤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문경시는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7일까지 4일간, 서울 성수동 스토리칸(연무장길17)에서 문경 청년 로컬 브랜드를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문경재미난장’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문경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문경시청년센터가 기획·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의 핵심 콘셉트는 ‘길(路)’로, 조선시대 한양으로 향하던 문경새재의 세 관문(주흘관·조곡관·조령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을 구성하여, 문경의 자연과 지역성을 담은 청년 브랜드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며, 문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로컬 브랜드 총 12개 팀(▲식품류-선암파머스, 오아플, 순남장, 시장기름집, A급농부, 삼오푸드, 오브, 미미디저트, 단아떡방 ▲공예류-슬로우핸즈, 얼스제이, 일이삼공방)이 참여해 농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구매고객 이벤트를 통하여 문경관광공사에서 후원하는 문경 지역 숙박·체험시설 할인권(각 200매)을 제공하고, 아울러 청년기업 ㈜선일의 숙박권 및 참여 브랜드의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 증정 추첨도 함께 진행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금 일본은] 에그드랍, 일본 도쿄 ‘아오야마’ 1호점…개점 전부터 ‘오픈런’ 행렬

에그드랍, 일본에서 글로벌 성장 시동… ‘WWD·엘르 등 현지 매체 집중 조명’

프리미엄 에그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드랍(EGGDROP)이 지난 11월 22일 일본 도쿄의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중심지인 아오야마에 직영 1호점 에그드랍 아오야마(EGGDROP AOYAMA)를 성황리에 오픈하며 K-푸드 브랜드의 글로벌 도약을 본격화했다. 아오야마는 패션, 디자인, 카페 문화의 중심지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카페가 밀집한 도쿄 핵심 상권으로, 에그드랍의 이번 출점은 단순한 매장 오픈을 넘어 글로벌 샌드위치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오픈 전부터 긴 대기 줄 ‘오픈런’ 행렬… 현지 주요 매체도 주목 이번 아오야마점의 흥행 조짐은 공식 오픈 전부터 감지됐다. 오픈 하루 전인 21일(금) 진행된 ‘미디어 데이’에는 ‘WWD Japan’, ‘ELLE Gourmet Japan(엘르 고메 재팬)’, ‘HYPEBEAST Japan(하입비스트 재팬)’ 등 일본 유력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매체들이 대거 참석해 K-샌드위치의 상륙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트렌드에 민감한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방문 인증샷이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러한 사전 열기는 22일(토) 그랜드 오픈 당일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 이른

2025 여수 로컬 포럼 개최…‘여수, 섬과 바다, 그리고 로컬을 잇다’

넥스트 로컬 서울 창업팀·여수 로컬 창업가 참여…지속 가능한 지역재생 네트워크 확장

여수시는 ‘연과점 하루’가 오는 12월 2일 오후 3시 마띠유호텔에서 ‘여수, 섬과 바다, 그리고 로컬을 잇다 - 2025 여수 로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수를 깊게·새롭게 바라보는 다양한 로컬 창업가들의 시선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로컬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서울시 넥스트 로컬(Next Local)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로컬 상생 프로그램으로, 서울 청년들에게 지방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 연계형 사업의 성과를 여수에서 소개하는 자리다. 넥스트 로컬 여수 파트에서는 1단계 5팀 중 ‘연과점 하루’와 ‘21세기 주막’ 두 팀이 2단계에 선발돼 여수의 멸치·감태·해풍쑥 등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들은 이후 3단계 진출 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기념품 등록 및 크루즈 외국인 대상 판매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여수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한려지구 여행자 거리에서 개최한 ‘달콤한 골목, 디저트 팝업’ 행사에서 형성된 창업가 네트워크가 확장된 후속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시 시민과 서울 청년 창업팀, 여수 로컬 창업인이 함께 소통한 경험이 이번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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