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그동안 명인이 배출되지 않았던 시군과 품목을 중심으로 오랫동안 자신만의 길을 고집하면서,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도 유기농업을 묵묵히 실천한 숨은 유기농 명인 찾기에 나섰다. 유기농 명인 지정 분야는 벼, 밭작물, 과수, 채소, 축산, 기타, 6개 분야다. 재배면적 3천300㎡ 이상 유기인증을 받고 5년 이상 유기농업을 실천한 독창적 유기농법 소유자가 대상이다. 참여를 바라면 오는 10일까지 시군 농업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유기농업 경력을 비롯한 독창적 농법 개발 등을 종합 평가해 전남도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에서 최종 심의, 오는 8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기농 생산품목 다양화를 위해 가급적 벼 이외 품목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유기농 명인으로 확정되면 홍보안내판 제공, 전남도 유기농 명인 상표 ‘명인드림’ 사용, 선진지 연수 등 유기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앞서 선발된 유기농 명인은 비료, 농약 등 합성된 화학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 미생물 등 천연자원을 사용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면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영농교육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들은 개인 영역
경상북도는 6월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6월 한 달간 가정간편식(HMR)제품과 쌀, 고기류 등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된 가정식, 식용곤충제품을 최대 50% 할인하는 기획전을 연다. 또 신규교객 유치를 위해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 페이포인트(N포인트)와 사이소 할인쿠폰 지급 이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이소에서 구매한 제품 후기작성 고객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사이소 연계 쇼핑몰인 울릉 농특산물 쇼핑몰 '울릉몰'에서는 오픈기념 이벤트로 전 상품 30% 할인 판매와 신규 회원 할인쿠폰지급 이벤트도 개최한다. 특히, 지난 4월 구매액 대비 2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어 큰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조기 완판돼 재판매 문의가 끊이지 않았던 구독경제포인트 상품 2차 판매를 실시해 기다리던 고객에게 희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이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해 입접농가와 이용고객 모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며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북 농특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콩나물국밥'과 '피순대국밥' 등 전주를 대표하는 국물요리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최강자인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됐다. 넷플릭스가 지난 30일 공개한 푸드 다큐멘터리 K-Food Show ‘국물의 나라’는 전주남부시장의 현대옥과 옛날피순대 음식점을 소개했다. ‘국물의 나라’는 만화가 허영만, 푸드테이너 류수영,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한국인의 밥상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한 그릇 국물 요리를 찾아다니는 과정을 심도 있는 다큐와 재미있는 예능으로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한국의 드라마, 예능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은 많았지만 다큐멘터리로 ‘K-food’를 달고 글로벌 플랫폼에 본격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콩나물국밥과 피순대국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담은 이 프로그램으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의 ‘맛의 도시’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오징어게임을 흥행시킨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최강자인 넷플릭스에서 전주의 콩나물국밥과 피순대국밥이 K-푸드의 대표음식으로 전세계에 소개돼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의 대표음식을 육성·발굴해 ‘K-푸드’의 가치를 알리고 K-푸드 음식문
경기도가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2022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안전시설 구축’ 2차 공모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김포 통진시장, 안산 안산패션타운 등 14곳을 선정했다. 도는 지난 3월부터 모집 공고, 현장평가 및 심의위원회 등의 절차를 추진, 최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분야’ 5곳, ‘전통시장 안전시설 구축’ 9곳 총 2개 분야 14곳을 선정해 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는 고객 편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인프라 개선을 추진, 소비패턴에 맞는 상권기능 개선을 도모하는 분야다. 이번에는 김포 통진시장(아케이드 건립), 화성 병점중심가상가(고객지원센터 설치), 평택 통복시장(쿨포그시스템 설치), 용인 중앙시장(아케이드 보수), 부천 원미부흥시장(전광판 설치)을 선정, 25억5,900만 원을 투입한다. ‘전통시장 안전시설 구축’은 노후 화재 안전시설을 개선해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고, 사후 보상까지 전 방위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상권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둔 분야다. 이번에는 안산 안산패션타운, 하남 수산물시장, 부천 고리울 동굴시장, 부천 원종종합시장, 부천 원종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안전정보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제작․홍보할 ‘제9기 식품안전나라 서포터스’를 오는 6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9기 서포터스는 식품안전 관련 콘텐츠 제작‧교육과 누리소통망(SNS) 홍보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5개팀(4인 1팀)을 모집하며, 식품영양학과‧교육학과 등의 전공자나 교육‧봉사 등 유사 활동 경험자를 우대한다. 식품안전나라 서포터스는 그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정보를 홍보했었으나, 이번에는 어린이 식품안전정보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제작‧홍보할 계획이다. 서류심사 후 최종 선발된 서포터스는 7월부터 9월까지 어린이 식품안전정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서 지정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하고, 참가자의 누리소통망(SNS)에 식품안전정보 콘텐츠를 게시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한다. 활동기간 동안 성실하게 참여한 참가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지급과 수료증을 발급하며, 서포터스 활동이 우수한 2개팀에게는 식약처장상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포터스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포터스 모집 소문내기 이벤
본그룹과 본푸드서비스의 카페 브랜드 일마지오가 지난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환경재단의 지구쓰담 사업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일회용품 감축을 위해 본그룹과 일마지오가 5월 한 달간 진행한 그린히어로 캠페인2에서 모은 것으로, 다회용컵·텀블러 사용 건당 100원씩 매칭 및 일부 고객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총 215만 7천원을 조성했다. 모인 기부금은 지난 5월 31일 국내 환경회복을 위한 ‘지구쓰담’ 사업에 전달됐으며,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 정화 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그린히어로 캠페인2를 진행한 약 한 달의 기간 동안 텀블러 1191회, 다회용컵 3731회가 사용돼 4922개의 플라스틱 컵을 대체했으며, 캠페인 전과 비교했을 때 텀블러 사용량이 3.65배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카페 일마지오 본그룹 본사점 매장에서는 음료 주문 시 보증금 1천원을 함께 계산한 후 매장에 나갈 때 비치된 무인 반납기에 컵을 반납하면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본그룹 관계자는 “일마지오 고객과 임직원의 참여로, 약 한 달간 5천여 개의 일회용컵을 다회용컵·텀블러로 대체할 수 있었다”라며 “전국 매장으로 캠페인을 확장하기 위해 노
SSG닷컴은 식품 카테고리 특성화 리뷰 서비스 '쓱쉐프'를 선보인다. 지난해 말부터 SSG닷컴은 리뷰 품질 제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왔다. 지난 2~4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500자 이상 프리미엄 리뷰로 등록된 상품은 전월과 비교해 주문 건수가 평균 3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SSG닷컴은 자사 플랫폼 리뷰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속성을 접목했다. 동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리뷰를 남긴 고객에게는 SSG머니 1000원을 지급한다. 소비자들이 유명인 인스타그램, 틱톡, 블로그 등 SNS 채널을 구독하며 가장 빈번하고 유용하게 얻는 정보가 '쇼핑 정보'인 점에서 착안했다. 쓱쉐프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식품 분야에 우선 적용한다. 향후 패션, 인테리어, 반려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미 SSG닷컴 공통서비스기획팀 파트너는 “고객의 구매 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리뷰 서비스로 기획했다"며 "쓱쉐프 리뷰 자체를 고객들이 즐겨 찾아보는 '콘텐츠'로 격상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장 3주년을 맞이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며 지속적인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2019년 5월 개장 이후 3년 동안 누적 매출 120억원(일평균 1천1백만원)을 달성하였고, 누적 방문객은 46만 5,000명(일평균 423명)을 돌파했다. 개장 초기 100여 명이 출하하던 참여 농가는 현재 380여 농가로 확대되어 지역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고, 소비자 회원 수 역시 1만명을 넘어서 고정 소비층도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러한 성장세로 옥천군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로컬푸드 지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고, 2021년 우수농산물 직거래 사업장 인증에 선정되어 로컬푸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이와같이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던 요인은 안정적인 먹거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와 생산자 조직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꼽을 수 있다. 옥천푸드 인증제를 통과한 관내 303개소 농가(158ha)의 안전한 먹거리와 수시 잔류농약 검사를 통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에 노력했다.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한 요리 교실과 수확 체험 등 각종 행사 추진, 과
CU, 외국인 손님맞이 나선다...해외 결제수단 12개까지 확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유행이 안정화되면서 CU가 발빠르게 외국인 손님맞이 채비를 갖추고 있다. 지난 3월 말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조치가 완화된데다 다음달부터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에 비자 없이 입국 및 체류할 수 있는 무사증 제도가 재개되면서 외국인 방문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 CU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알리페이, 위챗페이, 유니온페이 등 외국인 결제수단 이용 건수는 지난해 동기 대비 13.1% 신장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외국인 결제수단 이용건수가 완연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지난달 결제건수는 지난해 대비 29.0%나 껑충 뛰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보인 지역은 경기도로 올 초 대비 무려 2.6배나 늘었다. 대전(2.1배), 부산(1.9배), 서울(1.8배)도 모두 2배 안팎의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주요 방문지였던 제주도는 무사증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상대적으로 소폭(1.3배) 증가했다. 이처럼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방문이 늘어나는데 맞춰 CU는 알리페이 플러스 및 BC카드와
동원산업(대표이사 이명우)이 지속 가능한 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롯데마트와 협업해 MSC (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에서 지속 가능 어업 인증을 획득한 ‘동원 참치회’를 6월 1일부터 8일까지 판매한다. MSC는 지속 가능 수산물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비영리 기구로, 해양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고,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됐다. MSC는 해양 생태계 및 어종 보호, 국제 규정 준수 여부 등 조업 과정 전반을 까다롭게 평가해 MSC 인증을 부여한다. 동원산업은 건강한 해양 자원을 후세에 물려줘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참치를 조업하는 선망 어업과 연승 어업에 대해 각각 2019년과 2020년에 국내 수산 기업 최초로 MSC 인증을 획득했다. 이후 ‘동원참치 아이스큐브’, ‘동원 참치회 에코라벨 세트’, ‘동원 참치회’ 등 MSC 인증 참치를 활용한 다양한 지속 가능 수산물을 선보이고 있다. ‘동원 참치회’는 지속 가능한 어업 방식과 생산, 유통 과정을 준수한 MSC 인증 참치로 만든 제품이다. 전 세계 바다에서 어획한 황다랑어를 급속 냉동해 신선도를 유지했다. 황다랑어 뱃살과 속살을 담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지급 첫날인 5월 30일 하루 동안 130만개사에게 8조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첫날 지원 대상인 사업자등록번호 짝수 161만개사 기준으로 80.7%, 전체 지원 대상인 371만개사 기준으로 35.0%에 달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신청 완료 후 3~4시간 내에 받을 수 있도록 “하루 6차례 입금”을 통해 “신청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지급하였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인터넷 공동체(커뮤니티) 등에서는 신속한 지급에 대한 긍정 게시글 및 입금 인증사진(샷)과 함께 손실보전금이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1・2차 방역지원금은 받았지만 방역조치 해제 이후 새롭게 마련된 기준에 따라 손실보전금을 못 받게 되는 분들의 목소리도 일부 있었다. 둘째 날인 오늘 5월 31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홀수 162만개가 신청 및 지급 대상이다. 이미 지난 0시부터 “소상공인손실보전금.kr”을 통해 접수가 시작되었고, 오전 10시 기준 86만개사가 신청을 완료했다. 신청 안내문자는 오전 9시부터 시간당 약 20만건씩 발송된다. 6월 1일(수)에는 사업자등록번호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그간 평일에만 운영하던 전화상담실(콜센터)는 신청・접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개인별 영양상태 등을 평가한 후 식습관 개선 방법을 지원하는 ‘건강식생활 실천 영양지수(NQ)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5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연령대별 영양지수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참가자의 식습관과 영양상태를 평가한 후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식생활 가이드와 관련 교육자료 등을 제공한다. 참고로, 지난해 당류 섭취량이 많은 70명에게 ‘당류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4주간 적용한 결과, 당류 섭취 빈도가 26.7% 감소하는 성과가 있다. 체험 프로그램 체험단은 학교, 병원, 어린이집, 유치원, 집단급식소, 보건소 등 영양사가 근무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총 50개 팀을 모집한다. 참여 방법은 영양사 1명과 참가자가 한 팀으로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식약처 마이나슈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생애주기 연령대별 영양지수 평가 ▲식생활 영역별 진단 및 식습관 개선 실천․체험 ▲개인별 맞춤형 식생활 교육․상담 ▲식생활 변화 사후평가다. 체험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현재 자신의 영양지수 수준(양호, 개
순천시는 매실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매실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오는 6월 17일까지 ‘청년 매실 융복합 농업전문가 육성교육’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에 걸쳐 기초원예학, 농장관리, 농업경영, 매실가공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이론과 실습, 현장 학습 등을 병행한 내용으로 전남농촌융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지역 내 매실을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귀농인 등으로, 교육희망자는 순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를 갖춰 6월 1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매실교육을 수료한 청년 농업인을 고품질 매실 생산 및 가공기술 전문가로 양성하여, 각 지역의 선도농가로서 순천매실융복합지구의 미래 성장 동력의 주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고품질의 매실 생산기술과 고부가가치의 매실 가공기술을 개발·보급하여 지역 매실농가의 소득증대에 힘쓰겠다.”라며, “이번 교육에 지역 청년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 일상화를 맞아 농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상품 반값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6월 한 달 간 경북 오이소에서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 메인화면의 ‘체험관광 예약하기’에서 지역(시군명), 희망날짜 및 체험명을 입력한 후 검색을 통해 가능한 체험을 선택하면 된다. 다만, 원활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오이소는 지역의 농촌체험․관광․여행․음식․숙박과 관련해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포털이다. 현재 오이소는 체험휴양마을과 6차 경영체 22개소의 70개 체험상품을 등록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와 더불어 오이소에 여행후기를 올리면 선착순 200명에 한해 편의점 모바일 1만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경북농촌체험관광 여행후기 이벤트’도 병행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해지고 서비스와 안전관리가 향상됐다”며 “앞으로 숙박과 체험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마련돼 있는 만큼, 하계휴가철 등을 필두로 지역 농촌관광 활력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콤한 여름 대표 간식 해남 초당옥수수가 커피와 음료로 출시된다 지난 25일 해남군청에서 ㈜희천과 해남농산물 공급 및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곽준길 해남군수 권한대행과 ㈜희천 박지욱 운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희천의 더 리터는 국내 최초 모든 메뉴 1리터 사이즈의 커피와 음료를 도입해 국민커피라는 명성을 얻으며 전국 42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일인 24일부터는 해남 초당옥수수를 원료로 한 초당옥수수 라이스 스무디와 초당옥수수 커피 스무디를 출시, 판매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해남군과 ㈜희천은 농수산물 판로 확보와 소득향상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농수산물 가공식품의 발굴과 생산, 품질향상과 안정적인 공급, 홍보마케팅 등 농수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박지욱 운영본부장은“더 리터에서는 초당옥수수 외에도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해남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가공식품과 고구마빵, 고구마떡 등 외식사업까지 확대해 공동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곽준길 군수권한대행은 “전국적인 커피음료 브랜드인 더 리터와 손잡고 해남농수산물의 소비확대